화성시, 양성평등기금 14개 사업 선정 및 추진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7-03-06 08:52 수정일 2017-03-06 08:52 발행일 2017-03-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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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양성평등기금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 대표자 및 실무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화성시청

경기도 화성시가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017년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모하고 14개 사업을 선정했다.

지원 분야는 여성역량 강화, 여성 사회 참여, 여성인권증진, 양성평등 확산, 가족정책 발전사업 등 5개 분야로 모두 71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세부 사업으로는 장애자녀를 둔 엄마들 천연염색 교실,전래놀이 강사 양성과정,성폭력 STOP, 성폭력 OUT,달인 아빠를 찾아라,다문화가정의 친정 만들기 등이다.

선정된 사업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9월에는 기금사업 수행 단체의 역량강화를 위한 ‘2017 화성시 양성평등기금 워크숍’도 실시될 예정이다.

양혜란 여성가족과장은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양성평등기금은 지난 2001년에 조성돼 그동안 85개 단체에 5억원이 지원됐다.

화성=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