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시니어감시단과 건강보조식품 ‘떴다방’ 근절 활동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7-03-06 08:50 수정일 2017-03-06 08:50 발행일 2017-03-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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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조식품 불법 판매 피해예방 및 감시
경기도 화성시가 시니어감시단과 합동으로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어르신들을 상대로 건강보조식품을 불법 판매하는 ‘떴다방’ 근절 및 피해예방 활동에 나선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위생과 담당 공무원과 시니어감시단 15명이 관내 노인정, 마을회관, 노인대학, 재래시장 등 160여개소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시니어감시단은 떴다방 신고요령과 피해방지 안내 홍보물 배부,허위표시 및 과대광고 식품구입 피해발생 사전예방 교육,떴다방 피해사례 정보수집.떴다방 영업장 주민 자율신고 유도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피해사례 적발 시에는 관련 법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취해진다.

형태훈 위생과장은 “떴다방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가정불화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적발 시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