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장학관, 지난 4일 대학생 297명 입소식 개최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7-03-06 08:51 수정일 2017-03-06 08:51 발행일 2017-03-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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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시장 \"나보다는 우리, 밝은 미래 만드는 인재돼 달라\"
화성시장학관
지난 4일 서울교통문화교육원에서 화성시장학관에 입소하는 대학생 297명의 대표자들과 채인석 화성시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화성시청

화성시장학관 입소 대학생 297명의 입소식이 지난 4일 서울교통문화교육원에서 채인석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입소식은 입사생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사생 대표의 선언문 낭독, 입소허가 선언, 채인석 화성시장의 비전특강과 축하공연, 기부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입사생 이동재(시립대, 3학년)학생은 “장학관은 의식주 해결은 물론 내부 프로그램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특강 강연자로 나선 채 시장은 “나보다는 우리를 생각하며,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드는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지역 인재 육성 및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관악구와 도봉구 2곳에 장학관을 운영 중이며, 더 많은 학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제1장학관의 이전 건립을 추진 중이다.

화성=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