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섭 기자

편집부 기자

k98@viva100.com

시각장애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 26일 공연

지난 4월 공연 모습.경기도인재개발원(원장 김익호)의 올해 세 번째 인문학광장은 세계최초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의 ‘희망을 노래하는 기적의 하모니’ 공연이다.26일 오후 3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인 한빛예술단공연은 지난해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경기도에서도 올해 4월 북부청사와 굿모닝하우스에서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한빛예술단의 공연은 지난해 1월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중증장애인 상품으로 유명하다. 현행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은 공공기관이 연간 구매액의 1% 이상을 장애인 생산 물품을 구매하도록 하고 있는데, 일반물품이 아닌 무형의 공연이 구매 상품으로 지정된 것은 한빛예술단 공연이 처음이다.한빛예술단의 이날 공연은 ▲브라스앙상블 공연 ▲체임버오케스트라 공연 ▲영화 ‘시네마천국’의 주제음악 연주와 ‘내 마음의 아리랑’ 등 보컬과 바리톤의 협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인문학광장은 인문학과 예술을 융합한 특강, 공연해설 등을 통해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는 무료 프로그램으로 공무원과 도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1월까지 7월을 제외하고 매월 1회씩 진행될 예정으로 인터넷 라이브경기(http://live.gg.go.kr)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김익호 원장은 “한빛예술단의 공연이 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을 촉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문화예술강연이라는 새롭고 흥미 있는 교육 방식을 계속 도입해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0 09:38 김현섭 기자

경기도, 전자계약 부동산 중개업소에 인센티브

경기도가 지난 1일부터 시행중인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이용 활성화를 위해 5월부터는 전자계약 이용 공인중개사사무소에 전자계약 모범업소 지정, 지도점검 면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먼저 전자계약 모범업소로 지정되면 경기도가 운영 중인 부동산 전문사이트 ‘경기도 부동산 포털(gris.gg.go.kr)’에 우수 업소로 등록돼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도는 또, ‘경기도 부동산 포털’에 전자계약 중개사무소 찾기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들의 이용을 유도할 방침이다.지도 검검은 공인중개사사무소의 불법중개행위, 부동산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부동산실거래가 관련 위법행위 등을 단속하는 것이다.경기도는 전자계약을 사용하면 모든 거래 행위가 투명하게 공개돼 사실상 지도 점검이 필요 없다고 면제 조치 배경을 설명했다.부동산 전자계약은 기존 종이계약서 대신 전자 계약서를 사용해 편리하게 부동산 거래계약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온라인으로 실거래신고와 확정일자가 자동 처리돼 따로 행정기관을 방문해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이밖에 KB국민은행을 이용할 경우 0.2%p의 대출금리 우대, 신한카드 사용시 5000만 원 이내에서 최대 30%까지 대출 금리를 할인 받을 수 있다.부동산거래 전자계약 희망자는 국토교통부에서 구축한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irts.molit.go.kr)’에 접속해 중개업자와 거래 당사자가 계약서 작성, 본인 인증 및 전자 서명을 하면 된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0 09:37 김현섭 기자

경기도, 동남아로 농식품 수출 시장 다변화

경기도가 대중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싱가포르에서 현지유통업체인 키안 셍 프레시 프로듀스(Kian Seng Fresh Produce Pte Ltd)와 경기도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20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21일에는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호텔에서 현지 언론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 앤 케이 글로벌 트레이딩(KK Global Trading Co LTD)과 MOU를 체결한다.이번 MOU 체결로 싱가포르 100만달러, 베트남 300만달러 등 총 400만달러 규모의 경기도 농식품 수출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동남아 지역에서 경기도 농식품 수출확대에 필요한 유통망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김건중 농정해양국장은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해외시장 다변화가 불가피하고 싱가포르와 베트남 시장은 잠재성이 큰 시장인 만큼 진출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특히 최근 대중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반영하 듯 베트남.싱가포르에 대한 경기도 농식품 수출액은 매년 급증하고 있다.베트남은 지난 2015년 4400만달러에서 2016년에는 5600만달러로 26%, 싱가포르의 경우 2015년 1200만달러에서 2016년 1900만달러로 56% 증가했다.특히 최근 동남아 시장은 경제성장 및 한류영향으로 농식품 수출의 주요한 지역으로 대두되고 있다.이번에 경기도와 MOU를 체결한 Kian Seng Fresh Produce Pte Ltd는 싱가포르에서 주로 배, 딸기, 포도 등 과실류를 취급하는 업체로서 총 52여개 매장에 입점되어 있다. KK Global Trading Co LTD는 베트남에서 한국식품을 가장 많이 취급하는 업체로서 91개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LOTTE 마트를 비롯한 주요 대형마트에 납품하고 있다.이와 동시에 경기도는 17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 및 베트남(하노이) 주요 유통매장 10개소에서 딸기, 버섯, 쌀(경기미) 등 경기도 농식품 판촉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를 통해 싱가포르 및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경기도 농식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려 새로운 프리미엄 고객을 확보하고 농식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0 09:36 김현섭 기자

수원역 환승센터, 6월 개통 앞두고 정밀 점검

신태호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왼쪽)과 합동점검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수원역 환승센터를 점검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경기도 수원시가 6월 개통을 앞둔 수원역 환승센터 현장 합동점검을 18~19일 양일간 실시했다.먼저 지난 18일에는 경찰서, 버스운수업체, 녹색어머니회,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지원센터, 시설관리공단, 수원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각종 이용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의 적정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다.19일에는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기술지원감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환승센터를 찾아 설계도서, 시방서(설계 도면에 표현하기 어려운 사항을 기록한 문서)에 따라 적절하게 공사가 이행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예비준공검사를 했다.수원역 환승센터는 5월 중 버스 시범운행, 시설물 시험 운전을 하고, 6월 중 공식 개통한다.건축면적 3만 516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환승센터는 버스, 전철, 택시 등 모든 대중교통을 한 자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종합 환승센터다.지하 1층에는 국철 1호선에서 수인선·분당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연결 통로가 만들어지고, 1층에는 택시·승용차·자전거 환승 시설, 2층에는 버스환승터미널이 들어선다. 환승센터 개통으로 수원역 일대 교통 혼잡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신태호 안전교통국장은 점검 현장에서 관계자들에게 “개통을 앞두고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달라”며 “환승센터 개통으로 수원역 동쪽 광장의 만성적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주변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9 16:06 김현섭 기자

오산시, 오산대학교와 지역사회 봉사 및 연대강화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는 지역사회 봉사 및 연대강화를 위하여 교육도시 오산시의 특색에 맞게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산학관협력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산대학교에서는 2011년 오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시작으로 2014년에는 오산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2015년 오산시육아종합센터, 그리고 2017년 오산시립 매홀어린이집을 위탁운영하고 있다.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광수)은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오산시 영유아의 창의성과 인성발달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또한 장애아동에 대한 맞춤형 재활치료 서비스를 통하여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의 기초를 제공하고 있다.위탁운영 관련 학과인 유아교육과, 아동보육과, 호텔조리계열, 실용사회복지행정과, 건강재활과 등의 우수한 교수진과 학생들은 전공 관련 자원과 인력풀을 활용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최근, 경기도 사회서비스 품질경진대회에서 오산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가 ‘인적자원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산대학교가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시 관계자는 “이상의 수상경력을 언급하면서 오산대학교의 지역사회 봉사 및 연대강화 노력이 오산시의 위상을 더 높이고,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오산교육환경을 만들어 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오산=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9 16:04 김현섭 기자

수원시, 웹예능 ‘수원견문록 시즌 2’ 24일 공개

출연자 마르코와 성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찍은 모습.사진=수원시청경기도 수원시는 24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TV 전용관’을 통해 ‘일자리’를 테마로 한 웹 예능 ‘수원견문록 시즌 2’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수원 견문록 시즌 2’는 총 8부작(편당 10분 내외)으로 수원 생활 12년 차로 태권도를 사랑하는 이탈리아 로마 청년과 수원을 처음 접하는 개그 청년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았다.주인공들이 수원의 스포츠, 복지·육아, 환경, 청년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체험하며 겪는 상황을 보여주면서 에피소드별로 해당 분야의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함께 출연해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24일과 다음 달 1일에 공개되는 1, 2부 에피소드는 ‘수원월드컵경기장’ 편이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FIFA U-20 월드컵을 대비해 경기장 안팎에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는 젊은 자원봉사자의 열정을 조명한다.수원에서 열리는 주요 경기 소개와 출연자, 시민의 찰떡 호흡으로 즐거움을 더한다.포스터또한 방영 기간에 맞춰 수원 iTV 홈페이지(http://tv.suwon.go.kr)에서 시민참여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6월부터 8월까지는 첫째, 둘째 주 월요일에 방영된다.수원시가 도시를 알리기 위해 제작한 웹예능 ‘수원 견문록’은 지난해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테마로 무예24기, 태권도, 수원화성 등 야경 명소와 먹거리 등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네이버 TV 전용관을 통해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조진행 공보관은 “지난해 수원을 잘 아는 외국인과 수원을 모르는 내국인 출연자의 조합으로 수원 견문록이 많은 사랑을 받아 시즌 2를 제작하게 됐다”며 “올해 화두인 일자리를 주제로 훈훈하고 즐거운 이야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9 14:00 김현섭 기자

김진묵, ‘별들의 노래를 듣는다’ 출간

김진묵 음악평론가가 신간 ‘별들의 노래를 듣는다’ 로 클래식과 사물, 클래식과 세계 간 소통을 이야기하고 있다.김진묵 음악평론가가 지난 50년 이상 클래식 음악을 아끼고 사랑하며 간직해왔던 이야기 보따리 ‘별들의 노래를 듣는다(달아실 출판사)’를 풀어냈다.이 책에는 저자가 그간 대학에서 강의를 통해 들려주었던 클래식 음악을 향한 진솔한 그의 철학이 담겨있다.저자 김진묵은 중앙대학교에서 작곡을 전공한 이후, 1980년부터 클래식 음반 기획 및 평론과 국내 최초 재즈평론가로 활동했다.이후, 인도를 중심으로 다양한 나라의 예인들과 새로운 음악 개념의 음반 제작을 해왔으며, 2015년부터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집행위원장 겸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현재 김진묵트로트밴드 대표로 재직중이며, ‘김진묵과 함께 떠나는 세계 명상음악 순례(정신세계사, 2006)’, ‘명상(김영사, 2004), 그리고 재즈에세이 ’이상한 과일(현암사, 2000)로 제41회 한국백상문화출판상을 수상한 작가이다.별이 빛나는 밤하늘손가락을 펴고 스치듯 가로 저었다.다섯 개의 줄, 오선지가 우주에 펼쳐진다.그 줄 위의 별들을 음표로 간주하고 마음으로 음악을 듣는다.별 사이 간격은 음의 높낮이와 장단이 되고 밝기는 소리의 크기가 된다.어둠 속에서 음악이 들려온다.기하학적 도형에 따른 소리-.이렇게 신, 섭리, 법, 존재, 질서, 우주를 듣는다.하늘의 소리, 천상의 음악이 들려온다. - 본문 중“클래식음악은 지난 시대 서구의 상류층들이 즐기던 음악이다. 먹고사는 문제에 고민하지 않고 어떻게 고급스럽고 아름다울까를 탐한 계층에서 오래 숙성된 음악인만치 그 미적 가치는 헤아릴 수 없이 깊다. 그로써 도달한 정신적 깊이는 가히 위대하다.클래식음악을 듣고자 하는 이들이 당혹스러운 것은 우선 악곡의 길이가 길다는 것이다. 30분, 40분, 한 시간이 넘는 곡들도 많다. 무슨 놈의 곡이 이리도 길다는 말인가. 그 전부를 듣는 것은 만만한 일이 아니다. 그런데 도대체 무엇을 듣는단 말인가. 더구나 악장이 끝나면 박수를 치지 말란다. ♬잔 잔 잔--♩ 하고 멋지게 악곡이 마쳤는데도 박수를 치지 말라니-.무의식은 꿈을 통해 이야기 한다. 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꿈의 언어를 이해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예술이 창작되고 해석되는 과정도 꿈과 흡사하다. 음악을 즐기기 위해서는 음악언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이 책은 교양서도 아니고 클래식음악 입문서도 아니다. 내가 50년 이상 클래식음악을 아끼고 사랑하며 느꼈던 이야기를 두서없이 늘어놓은 것이다. 그러니까 내 의식에서 흘러나온 클래식음악 두루마리라고 할 수 있다.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 가운데 일부는 일반적 사실과 먼 것일 수 있다. 다른 책에서 말하는 것과 상반된 부분이나 주장이 있을 수 있다. 나의 음악적 관점이나 소견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문헌을 뒤지다가 나의 견해와 다른 경우는 당연히 나의 주장을 따랐다.“ - 김진묵(음악평론가)저자 김진묵은 음악평론가로 작곡가로 또 작가로 쉼 없이 음악과 인생을 노래하고 있다.저서‘흑인잔혹사’(한양대학교출판부, 2011) 한양대학교 우수도서 공모 당선작, 재즈와 블루스를 낳은 미국의 흑인들. 그들이 겪은 고난의 역사‘흔들리거나 반짝이는’(정신세계사, 2007) 교보 에세이 분야 추천도서 선정‘김진묵과 함께 떠나는 세계 명상음악 순례’(정신세계사, 2006) 문광부 선정 우수도서‘명상’(김영사, 2004)‘이상한 과일(현암사, 2000) 재즈에세이, 제41회 한국백상문화출판상 수상CD 음반 ‘컬러 오브 재즈’(GTV, 1997) 발표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9 11:23 김현섭 기자

경기평택항만公, 평택시와 베트남·필리핀 공략 ‘속도’

평택항 컨부두 전경 사진.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평택시는 경쟁력 확대 일환으로 오는 24~28일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2017 평택항 동남아 화물유치 포트세일즈’를 개최한다.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시와 함께 베트남과 필리핀 현지 포트세일즈에 적극 나서는 등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동남아 시장의 경쟁력 확대 일환으로 오는 24~2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2017 평택항 동남아 화물유치 포트세일즈’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구체적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26일은 호치민, 27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현지에서 포트세일즈가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동남아지역 물동량 확대를 통해 중국 의존도를 분산시키는 전략에서 비롯됐으며, 베트남교통부, 베트남산자부, 베트남물류협회 회원사와 필리핀경제자유구역청(PEZA),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 필리핀국제물류협회 회원사 등 현지 유관기관, 화주, 물류기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경기평택항만공사는 동남아 컨테이너 처리량 확대로 지난해 개설된 평택항~베트남 간 신규 2개 항로의 안정화를 비롯해 항차 증편과 신규개설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국에 이어 평택항 제2의 교역국인 필리핀의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물동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포트세일즈에는 정부기관 관계자와 양항의 교역확대 및 물류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와 함께 현지 화주,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정기 운영노선 등 평택항 운영현황 및 개발계획 소개, 발전에 대한 다양한 고견을 청취하는 설명회도 진행된다.김진수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업개발본부장은 “평택항의 주요 교역국인 중국과의 관계유지와 함께 의존도를 점진적으로 줄이는 시장 다변화와 물동량 확대 전략을 설정해 추진 중”이라며 “경기도,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등과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 확대를 이끌어 평택항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9 09:56 김현섭 기자

경기도, 전국최초 ‘신기술·특허 OPEN 창구’ 개설

경기도가 신기술·특허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신기술·특허 OPEN 창구’를 19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이번 창구 개설은 건설본부, 도시공사 등 도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사업을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 공개하고 이를 통해 신기술·특허 보유업체와 발주부서 간 투명하고 유기적 통로 역할을 위해 마련됐다.기존에는 업체가 직접 불특정 설계용역사를 방문해 자신들의 신기술·특허를 홍보했지만, 이제는 ‘OPEN 창구’를 통해 본인들의 기술이 필요한 공공사업을 직접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게 됐다.신기술·특허 보유업체가 기술 적용 가능한 사업에 대해 이메일, 우편, 방문, FAX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계약심사담당관은 접수 서류를 발주부서에 전달한다. 발주부서는 적정성·경제성·효율성 등 심의를 거쳐 최적의 공법을 선정한다.올해는 경기도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사업만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한 후, 점차 시·군으로 확대하여 나갈 계획이다.경기도건설협회 관계자는 “도내 1000여개 건설업체가 협회에 등록되어 있으며, 신기술·특허 OPEN 창구 운영 시 적극 활용을 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주요 홍보창구였던 공무원과의 접촉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관련 공무원은 괜히 꼬투리 잡힐 것을 우려해 신기술·특허 보유 업체와 접촉 자체를 줄이고 있다.국가적으로 장려하는 신기술·특허지만 이를 적용해달라는 청탁성 부탁을 받았다면 업체나 공무원 모두 청탁금지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타 업체의 반발과 특혜시비, 검증되지 않은 기술을 적용하는 데 따른 책임도 져야 한다.백맹기 경기도 감사관은 “업체면담을 통해 창구 개설이 필요하다는 확신이 섰다”며 “경기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만큼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운영 할 것”이라고 말했다.도는 앞으로도 우수한 신기술·특허가 지속적으로 개발·보급되어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개발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도록 노력할 계획이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9 09:55 김현섭 기자

남경필 지사, 23~28일 싱가포르·태국 투자유치 방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대내외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무역환경에 대응하고, 아세안 신흥시장 개척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4박6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태국을 방문한다.19일 도에 따르면 아세안(ASEAN)은 2016년 기준 인구 6억3000만(세계 3위), GDP 2조7000억 달러(세계 7위)의 거대 시장으로 지역을 하나의 시장, 하나의 생산거점으로 묶기 위해 지난 2015년말 아세안경제공동체(AEC)를 공식 출범했다.남 지사는 2015년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2016년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를 방문해 아세안 신흥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인 행보를 이어왔으며, 이번이 3번째 방문이다.남 지사는 우선 싱가포르에서 반도체용 케미컬 회사인 B사와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고, 세계 최대 화교네트워크인 싱가포르중화상공회의소(SCCCI) 회장과 투자통상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어 인도차이나 반도 중앙에 위치해 물류 허브로 주목받는 태국을 방문한다. 태국은 아세안(ASEAN) 중 가장 개방된 나라이며, 라오스·캄보디아·미얀마 등 국경이 인접한 나라에서 태국 통화를 인정하는 등 국경 무역이 활발한 시장이다. 동남아 최대의 뷰티시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 가을에도 ‘K-뷰티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남 지사는 태국 치앙마이에서 주지사를 만나 치앙마이주와 한-태 산업디자인 지원사업 공동추진 및 경제·관광 등 상호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경기도 관광공사는 태국북부관광청장과 관광산업협력 MOU를 체결한다.방콕에서는 양 지역 간 유망 스타트업 기업의 상호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태국디지털진흥원을 방문하고 화교계 글로벌 대표회사인 A사의 고위관계자와 면담한다. 또한 경기도에서 파견한 여성기업 아세안 통상촉진단 종합상담회 현장을 방문하고 태국 관광산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해 태국 기업, 정부 및 관광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금번 싱가포르·태국 방문은 ‘통상·투자·관광·외교 분야를 아우르는 전략적 신시장 개척을 위한 행보로 아세안 지역과 우호적 관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판로개척, 대체시장 발굴, 투자유치 등 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7번에 걸친 현지 정부, 기업 등과의 면담을 통해 3500만불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 400명 이상의 직간접 고용을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9 09:52 김현섭 기자

경기 수원시 ‘일하는 청년통장’

경기도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 ‘일하는 청년통장’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신청이 1000건을 넘어섰다.일하는 청년통장은 취약계층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저축하고 3년간 근로 활동을 유지하면 경기도가 지원금, 민간기부금, 이자 등을 통해 1000만원을 만들어주는 사업으로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사업계획수립과 사업실행 등을 총괄하고, 도내 31개 시·군이 참가자 서류접수와 심사를 담당하고 있다.수원시는 지난 10일부터 올 상반기 일하는 청년통장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17일 현재 500명 모집에 1034명의 수원시민이 신청해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시·군별 청년통장 모집대상은 수원시가 500명으로 가장 많은데 지난해 149명 모집에 967명이 신청하는 등 호응이 좋아 경기도는 올해 수원시에 전년 모집정원보다 3배 넘게 배정한 것.수원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일하는 청년통장이 이제 막 걸음마를 뗐지만, 취약계층의 청년들에게 목돈을 만들어 줄 뿐 아니라 일을 계속하게 하는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면서 “마감시한이 임박하면 신청자가 대거 몰려 1000명을 훨씬 넘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일하는 청년통장은 지난해 처음 시행돼 지난해 3월 시범운영에 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경기도는 올해 117억원을 투입해 하반기에도 40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수원=김현섭 기자k98@viva100.com

2017-04-18 15:55 김현섭 기자

경기도 통상촉진단, 중남미 시장 1532만불 계약성사

경기도 유망 기업들이 중남미 시장 수출 길을 활짝 열고 돌아왔다.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연합회(경기도FTA센터)는 칠레, 콜롬비아, 페루에 ‘경기도 FTA활용 중남미 통상촉진단’을 파견한 결과, 총 169건의 수출상담 활동을 벌여 1532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통상촉진단은 최근 불안정한 세계정세와 미국 신 행정부의 통상정책 변화, 중국의 비관세장벽 강화 등을 극복, 중남미 신흥시장으로의 수출다변화를 도모하고 도내 유망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이들은 지난 4월 2일부터 4월 13일까지 8박 12일 동안 칠레 산티아고, 콜롬비아 보고타, 페루 리마 등 중남미 시장을 직접 방문해 현지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가졌다.파견기업은 총 10개사로, 보안기기, 진공포장기, 건설계측장비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해 바이어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도는 원활한 수출상담을 돕기 위해 바이어 1:1 상담주선, 현지 시장조사, 1:1 통역지원, 상담장 임차료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총 169건 3,777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고, 이중 98건 1,532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게 됐다.꽃포장 망사를 생산하고 있는 삼원코리아는 칠레 산티아고에서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5만 달러의 초도물품을 구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연 30만 달러 이상까지 수출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보고타 및 리마의 바이어도 적극적으로 구매를 요청해 금년 중 파견 3개국 모두에서 수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포장자재 및 포장기계를 전문생산하고 있는 대은산업㈜은 칠레 산티아고에서 가장 큰 전문 유통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연 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을 앞둘 수 있게 됐으며, 향후 바이어 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종합보안 시스템 업체 ㈜금성보안은 남미의 불안한 치안상황을 반영하듯, 보안시스템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현지 바이어들은 금성보안 측과 향후 추가 미팅을 통해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약속했다.이소춘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신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통상촉진단을 확대 운영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활짝 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7 14:27 김현섭 기자

경기도, 장애인의 날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

경기도는 제37회 장애인의 날과 장애인 주간을 맞아 따뜻하고 복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경기도 내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18일 성남시에서는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 경기도시각장애인 한마음 대축제’가 열린다.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500여명이 참여하며, 기념식과 문화마당 행사가 진행된다.같은 날 오산시 종합운동장에서는 ‘제23회 경기도 장애인 축제한마당’이 펼쳐진다. 시·군 대항 체육행사(장애인 휠체어 경주, 휠체어 탁구, 장기자랑 등)와 문화행사가 열린다.20일 수원시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는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가 진행되며, 장애를 모범적으로 극복한 제16회 경기도 장애 극복상 수상자(김병호 등 2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최고점수를 받은 시각장애 1급 김병호 씨는 한국장애인개발원에 내년 1월 올해의 장애인 상 후보로 추천된다.또한 본인도 시각장애 1급이지만 다른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추진 중인 경기도청 장애인복지과 양정현 주무관이 장애인 유공 표창 수상자로 선정돼 공직을 준비하는 장애인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이 밖에도 장애인 주간(20~26일)에 31개 시·군별로 ‘장애 이해 퀴즈대회 도전 이음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자전거대회’ 등 총43건의 장애인 관련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경기도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7 14:25 김현섭 기자

경기도, 우수 스타트업 경쟁력 강화 지원

17일 오전 청사에서 ‘UP 창조오디션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은아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이상학 고벤처포럼 부회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신혜성 ㈜와디즈 대표, 한의녕 (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사진제공=경기도청)경기도와 민간투자사가 손을 잡고 우수 스타트업 선발과 창업공간 제공, 투자유치, 판로 개척 등 창업기반 확산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17일 오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상학 고벤처포럼 부회장,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주) 대표이사, 신혜성 와디즈(주) 대표, 한의녕 (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김은아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UP(업) 창조오디션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기도의 UP(業) 창조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오디션을 통한 스타트업 모집을 경제과학진흥원에서는 중소기업자금지원과 창업공간 등을 제공하게 된다.민간투자사인 DSC인베스트먼트(주)와 와디즈(주)는 우수기업 추천과 자금 투자 협력, 크라우드 펀딩(자금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자금을 모으는 방식) 지원 등의 역할을 맡기로 했다. 와디즈(주)는 스타트업 전문 크라우드 펀딩 회사이며, DSC인베스트먼트(주)는 경기도 슈퍼맨 펀드 1호 운영사다.매월 400여명의 창업자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포럼인 고벤처포럼에서는 엔젤투자(개인들이 돈을 모아 창업기업에 투자하고 주식으로 대가를 받는 투자형태) 연계, 멘토링, 스타트업간 교류 등을 지원한다.스타트업 제품에 대한 전시와 판로 개척 등은 경기도주식회가 돕는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업창조 오디션이 투자금 확보가 어려운 신생기업과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이 되면서 그동안 16개 기업이 26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면서 “오늘 협약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힘이 될 스타트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업창조오디션은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이 업계 전문가와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사업성을 검증받는 행사다. UP 창조오디션의 업(業)은 창업, 사업, 기업의 업이며 동시에 붐업, 업그레이드의 UP을 의미한다.창의적인 우수 스타트업이 투자자와 직접 만나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으로,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돼 현재까지 총 9차례 개최됐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7 10:55 김현섭 기자

한반협, “반려동물관리사 인기 편승 부실한 유사 자격증 우려”

지난 10일 경기일자리재단 경기북부여성새일센터가 개강한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취득 200시간 국비과정 교육모습. 사진=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발급기관인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대표 안보경)가 자격증 취득 희망자들에 대해 유사 자격증 주의보를 공지했다.16일 협회 관계자는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는 2012년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관리사 양성 자격시험을 구성해 관련학과 및 관련 산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한국 반려동물 관련 산업별 필요한 직무역량을 분석해 반려동물총론, 펫시터, 펫매니저, 브리더입문, 반려동물장례학의 5개 반려동물관리사 시험과목(평가영역)을 설정한 후, 다시 과목별 세부 평가항목을 선별하는 과정을 거쳐 반려동물관리사 자격과정(민간자격 제2012-0589호)을 신설했다”며 “현재까지 전국 공개 시험장에서 감독관의 감독하에 엄격하게 시험을 치르는 것을 원칙으로 자격증을 발급해오고 있는데, 최근 들어 이러한 본 협회의 시험과목과는 전혀 관련 없는 내용의 시험으로 유사 반려동물관리사 민간자격증을 발급하는 업체가 있어 혼동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다”고 본 협회의 자격을 취득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주의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현재 경기일자리재단 경기북부새일센터 국비교육과정, 부산시청 동물보호팀 주관 교육과정, 부산 사하구 평생학습관, 부산 서구 암남동 주민센터, 서울 서부여성발전센터, 경기도 노인반려동물돌보미 양성사업 4개 교육기관, 인천 남동구 평생학습관, 인천 부평구 평생학습관, 경인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오산시 평생학습관,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포항ywca, 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지부, 서울 양재노인종합복지관, 청주 우암시니어클럽, 대구국제섬유패션학원, 전남 순천시 시민대학, 김포시 평생교육과정, 광명시 평생교육과정, 서울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 구로 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반려동물아로마테라피협회 등이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에서 시행·발급하는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있거나 개설 준비 중이다.온라인 교육기관으로는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에서 지정한 펫캠퍼스, 에듀탑클래스, 한국자격교육원, 더마음교육센터의 4개 공식 지정교육기관에서만 평가영역에 맞는 온라인 강좌와 반려동물 산업 현장 실무지식 등이 포함된 약 2500페이지 분량의 수험교과서 등을 제공하고 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6 10:41 김현섭 기자

제2회 스포츠산업 창조오디션 참가자 공모

제1회 스포츠창조오디션 모습.경기도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재단은 스포츠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육성과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2회 스포츠산업 창조오디션’을 열기로 하고 17일부터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스포츠산업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6월 2일까지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도는 참가신청자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아이디어의 독창성, 혁신성 등을 평가, 15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들은 도가 마련한 스포츠산업 창업캠프에 참가해 전문가 컨설팅과 창업교육 등을 받게 되며,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본선 진출 10개 팀을 선정하게 된다.본선은 7월 20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투자자 및 일반인으로 구성된 200명의 청중평가단과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게 된다.본선 결과 상위 5개 팀에게는 1등 1000만 원 등 총 21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본선 진출 10개 팀은 국·내외 박람회 참가지원, 바이어 초청 행사 등 사업과 연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수원월드컵관리재단 홈페이지(www.suwonworldcup.gg.go.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체육과(031-8008-4710), 경기도수원월드컵관리재단 스포츠마케팅팀(031-259-206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도는 지난해 7월 제1회 스포츠산업 창조오디션을 열고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 가운데 창업공간을 원한 6개 팀을 대상으로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창업공간을 지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6 10:40 김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