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종합적 병해충 관리실’ 연중 운영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7-04-19 11:23 수정일 2017-04-19 11:23 발행일 2017-04-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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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병든 식물체 배양
병든 식물재를 배양하는 모습.

경기도 화성시농업기술센터(센터장 서정은)가 농가의 경쟁력 강화 및 안심 농산물 생산을 위해 ‘종합적 병해충 관리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병해충 관리실 운영을 통해 관내 누구나 무료로 식물에 발생하는 병해충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화학적 방제뿐만 아니라 물리적, 재배적, 생물적 방제 방법을 함께 처방받아 무분별한 농약 사용을 줄이고 이로 인한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서정은 센터장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의 생산을 돕고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적 병해충 관리실은 지난해 3월 비봉면사무소 내에 문을 열고 255건의 병해충 진단 및 처방을 진행했으며, 안전한 농약 사용 교육과 더불어 농가 현장 진단 및 컨설팅도 함께 운영 중이다. 기타 문의 특화농업팀(031-369-2739)된다.

화성=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