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20일 ‘제37회 장애인의 날’ 행사 운영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7-04-19 16:07 수정일 2017-04-19 16:07 발행일 2017-04-19 99면
인쇄아이콘
장애학생 바리스타 카페 예그리나에서 다양한 행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20일 카페 예그리나 1호점(남부청사)과 2호점(북부청사)에서 ‘제37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들이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도교육청 내 카페 예그리나에서 진행하며, 도교육청 직원 및 민원인을 대상으로 장애이해와 장애인식 개선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카페 예그리나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 장애인식개선 퀴즈 진행 후 아메리카노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영상 상영, 장애이해 관련 ‘예그리나’ 4행시 공모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미술작품도 전시할 계획이다.

최순옥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비장애를 넘어 공동체 가치를 일깨우고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교육지원청에서는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오는 26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4회 장애학생 유니즌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