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산대학교와 지역사회 봉사 및 연대강화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7-04-19 16:04 수정일 2017-04-19 16:04 발행일 2017-04-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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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는 지역사회 봉사 및 연대강화를 위하여 교육도시 오산시의 특색에 맞게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산학관협력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산대학교에서는 2011년 오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시작으로 2014년에는 오산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2015년 오산시육아종합센터, 그리고 2017년 오산시립 매홀어린이집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광수)은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오산시 영유아의 창의성과 인성발달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또한 장애아동에 대한 맞춤형 재활치료 서비스를 통하여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의 기초를 제공하고 있다.

위탁운영 관련 학과인 유아교육과, 아동보육과, 호텔조리계열, 실용사회복지행정과, 건강재활과 등의 우수한 교수진과 학생들은 전공 관련 자원과 인력풀을 활용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경기도 사회서비스 품질경진대회에서 오산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가 ‘인적자원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산대학교가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상의 수상경력을 언급하면서 오산대학교의 지역사회 봉사 및 연대강화 노력이 오산시의 위상을 더 높이고,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오산교육환경을 만들어 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산=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