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아 기자

편집부 기자

jakim12@viva100.com

코리아테크, 24K 골드 롤러 ‘리파 프리미엄’ 한정 수량 국내 수입

24K 골드 롤러 ‘리파 프리미엄’ (사진제공=코리아테크)브릿지경제 김정아 기자 = 뷰티 전문 기업 코리아테크는 리파캐럿(ReFa CARAT)의 고급 라인으로 골드 코팅된 ‘리파 프리미엄(ReFa PREMIUM)’의 한정 수량을 국내에 수입한다고 8일 밝혔다.코리아테크는 국내 소비자들 사이 리파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리파캐럿의 인기에 힘입어 럭셔리 라인인 리파 프리미엄 30대를 한정으로 수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리아테크는 리파 프리미엄 외에도 세계적인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리파 크리스탈(ReFa Crystal)’ 등 쥬얼리를 더해 장식적 요소를 가미한 럭셔리 라인도 선보이고 있다.이번에 출시된 리파 프리미엄은 롤러 전체가 24K골드로 코팅되어 한층 더 고급스러운 제품으로 손잡이 부분에 황금빛 물결라인 디자인을 입혀 안정적인 그립감과 소장가치를 더했다. 특히 리파 프리미엄의 태양전지판은 2배 뛰어난 집광성으로 더 강력한 미세 전류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극대화된 피부 탄력 개선과 리프팅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류를 저장하는 축전 기능이 있어 잠들기 전 불 꺼진 침실 등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한편 코리아테크가 판매하고 있는 리파캐럿은 일본 1위 미용기업 MTG사의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전원 없이 미세전류를 발생시켜 5분만 사용해도 작은 얼굴 라인을 만들어 주며 붓기 완화에도 효과적인 백금 페이스 롤러다.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선도하는 리파캐럿은 전세계에서 350만대가 판매된 글로벌 히트 상품으로 국내에서는 롯데·현대·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과 홈쇼핑, 라베르샤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정 출시된 리파 프리미엄에 대한 문의는 리파캐럿의 공식 수입 에이전시 코리아테크로 문의(02-3409-2104)하거나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라운지 라베르샤를 방문하면 된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5-06-08 10:55 김정아 기자

"온라인에서 뜨는 스트리트 패션 백화점에서 만나세요"…현대百, '골목길 패션 산책전' 열어

브릿지경제 김정아 기자 = 현대백화점이 네이버와 함께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리트 패션을 한자리에서 소개한다.현대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천호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골목길 패션 산책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가로수길·한남동·홍대·동대문 등 주요 명소의 인기 브랜드 25개를 백화점에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 특징이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모바일 O2O 쇼핑 플랫폼’ 서비스인 네이버 샵윈도에 1만명 이상 단골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로 선정했다”며 “기존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을 오프라인 매장에 불러 모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행사 기간 동안 네이버 샵윈도를 통해 고객과 매장 매니저가 온라인으로 상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1:1 쇼핑톡서비스’를 선보이고, 각 상품의 실제 착장 사진도 업로드해 고객들이 직접 볼 수 있게 준비했다.참여 브랜드는 ‘flat21(청담동)’, ‘미미마끄(가로수길)’, ‘꼬마크(인사동)’, ‘한남동보니(한남동)’, ‘언띵커블(부산)’, ‘스텔라앤로라(홍대)’ 등이다.현대백화점 이현진 여성패션 바이어는 “고객 반응이 좋은 브랜드는 단독으로 팝업 스토어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이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한다.한편 모바일네이버 ‘쇼핑판’에서 해당 행사 광고를 보고 방문한 고객 대상으로 네이버 라인 캐릭터 상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5-06-08 10:38 김정아 기자

NS홈쇼핑, 우리먹거리요리경연축제 레시피 북 무료 공개

2015년 제 8회 우리먹거리 요리경연축제 대상 레시피 ‘달래달래 꽃게장이 밥달래’ (사진제공=NS홈쇼핑)브릿지경제 김정아 기자 = NS홈쇼핑이 우리 먹거리를 활용해 이제껏 보지 못했던 신개념 요리 레시피 27개를 담은 레시피 북을 제작하고, 8일 NS홈쇼핑 공식 블로그에 공개했다.레시피 북에는 지난 4월 2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한 제 8회 우리 먹거리 요리경연축제의 수상작들과 역대 대상 수상작들의 레시피 27개가 담겨있다. 요리 초보자들도 집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과 음식 플레이팅까지 시범을 보였다. 각 수상작 레시피 하단에는 심사위원들의 짧은 심사평이 담겨있어 레시피의 재미를 더한다.또한 NS홈쇼핑 요리대회 주제인 ‘약식동원’ 즉, 음식은 약과 그 근원이 같아서 음식으로 몸을 다스리고 치유할 수 있다는 내용에 맞게 레시피 북에는 우리 먹거리에 대한 효능과 유익한 생활정보까지 소개했다.눈길을 끄는 것은 올해 대상을 수상한 레시피인 ‘달래달래 꽃게장이 밥달래’. 이름에서부터 재미와 창의력이 돋보이는 이 레시피는 5월이 제철인 알이 꽉 차있는 싱싱한 봄 꽃게 살을 활용해 양념장을 만들고 달래장아찌와 함께 튀긴 밥에 얹어 먹는 퓨전요리다.최수근 심사위원장은 “빵 대신 쌀을 이용해 만든 까나페 요리로 가정에서 남은 찬밥을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고 심사 평을 전했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5-06-08 10:36 김정아 기자

유통업계 덮친 '메르스 파장'… 생계형 자영업자들 '직격탄'

7일(일요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앞 도로 모습. 평소 같으면 꽉 차 있을 도로가 매우 한산하다.브릿지경제 김정아 기자 =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자영업자들에게 메르스가 직격탄을 날렸다. 6월 첫째 주 주말, 서울 시내 상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메르스 영향에 울상이었다. 현충일 다음날인 7일 일요일 오후 서울 명동 중심가는 주말이 무색할 정도로 인파가 줄어든 것이 눈에 띄었다. 국내 소비자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도 부쩍 줄어든 것을 한눈에도 알 수 있었다. 거리에서 보이는 일부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도 대부분 마스크를 쓴 채로 각자의 목적지를 향해 바쁘게 이동하고 있었다.지난 1일 메르스로 인해 국내 첫 번째 사망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사망자 수는 5명으로 집계됐다. 계속해서 늘어가는 확진자와 사망자들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시민들은 웬만하면 외출을 삼가는 분위기다.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박 모(57세·주부)씨는 “사람 많은 곳을 피하게 된다. 한동안 외식은 안 할 것”이라며 “마트에 가기 전에 살 것을 정해 놓고 그것만 사오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 쇼핑몰은 물론 생계형 자영업자들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앞에서 생과일주스 노점상을 하는 한 상인은 “손님이 평소 주말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다”며 “그래도 아직은 귀국 전이거나 예약을 취소하지 않은 관광객들이 있어 그나마 사람들이 있는 것 같은데 앞으로가 더 큰일”이라고 말했다.7일(일요일) 오후 1시 경 서울 광화문 광장 모습.주말 시내 나들이 장소 1위로 꼽히는 극장도 평소와 달리 한산한 모습이었다. 영화관 건물에서 의류를 판매 하는 한 상인은 “예전 같았으면 주말에 영화관을 찾은 사람들이 둘러보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어제, 오늘은 구경하는 사람들이 없다”고 하소연했다. 서울 중구에서 택시 영업을 하는 60대 남성은 “어제부터 광화문, 삼청동, 인사동 일대 인도는 물론 차도도 한산하다”면서 “평소의 5분의 1 수준이다. 낮에도 그렇지만 저녁 약속도 줄이는 사람들이 많은지 야간 손님도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경기지역에서 개인택시를 하는 김 모씨는 “가능하면 평택 오산 등 경기 남부로 가지 않으려고 한다”며 “예전에도 합승이 드물었지만 이젠 심야의 번화가라도 손님들이 합승 더 안된다고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들 사이에 ‘메르스 공포’가 확대되고 있다는 뜻이다.한편 주말마다 국내외 나들이객들로 붐비는 서울 광화문 일대도 이번 주말은 한적했다. 광화문 광장에서 매주 토·일요일 열리던 서울시 광화문희망나눔장터는 메르스 확산 예방을 위해 취소됐다. 7일 열리기로 했던 ‘2015 시민참여 자전거 대행진’도 취소됐다. 광화문 광장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복을 빌려주고 사진을 찍어주는 행사장의 직원은 “평소 같았으면 국내외 관광객들로 주말 평균 200명 정도는 몰렸는데 이번 주말은 기껏해야 100명 정도나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글·사진 = 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5-06-07 18:34 김정아 기자

단순 판매 넘어 소비자와 밀착교감… '스킨십 마케팅' 각광

브릿지경제 김정아 기자 = 제품 하나를 선택하더라도 기능을 꼼꼼히 따져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현명한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을 잡기 위한 '스킨십 마케팅'이 활발하다. 스킨십 마케팅은 단순히 제품 판매를 위한 것이 아니라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교감과 소통 강화를 통해 제품 판매를 강화하는 전략을 말한다. 특히 소비자와의 1:1 초밀착 스킨십 마케팅은 제품에 대한 정보를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노하우를 즉시 제공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어, 유용한 정보에 목마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방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리빙 및 아웃도어 업계를 중심으로 맞춤 컨설팅 서비스와 체험을 강화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집중 전달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조명, 공기 청정기, 베개…“구매 후에도 1:1 컨설팅 해드립니다.”인테리어 제품들은 교체 주기가 길고 비용 부담이 큰 편이기 때문에 신중하고 꼼꼼한 계획이 필수다. 공간 인테리어는 사용자의 취향을 적극 반영하는 것은 물론 오랜 기간 사용해도 질림 없는 디자인, 실용적인 공간 활용도 등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실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맞춤 컨설팅이 중요하다.용산에 위치한 필립스의 인테리어 조명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제공=필립스코리아)필립스코리아는 체험형 컨셉의 조명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어 소비자들의 제품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1 컨설팅을 진행해 토털 홈 라이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당 매장에서는 필립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온라인 조명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홈 조명 디자이너’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 특정 조명을 점등했을 때의 효과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보다 생생하게 제품을 경험한 후 구입 가능하다. 또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고려한 맞춤 조명 컨설팅, 설치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최근 수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숙면 필수품으로 베개가 주목받고 있다. 베개는 숙면을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잠을 자는 동안에도 몸의 균형을 맞추고 머리의 중량과 경추의 곡선을 안정적으로 지지함으로써, 뒤척임에도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건강문제와도 직결된다. 베개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할 경우 양질의 수면을 기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목 근육 통증, 인대 손상 등 각종 질병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디스크와 같이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는 물론 건강한 사람들도 올바른 정보와 맞춤 활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자생한방병원에서 개발한 맞춤 베개 브랜드 ‘자생추나베개’는 소비자들의 최적의 숙면을 돕기 위해 1:1 맞춤 컨설팅 서비스인 ‘수면관리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별도의 방문 없이 전화 한 통이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숙면과 제품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수면관리사들이 개개인별로 다른 수면패턴과 신체 유형 등에 맞춰 ‘자생추나베개 에어셀’의 효과적인 활용법에 대해 상담해준다. 또한 안정적인 수면자세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면 습관의 개선을 통한 숙면 유도를 돕는다.베개나 조명과 마찬가지로 맞춤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제품이 있다. 황사나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실내공기를 정화시키는 공기청정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기 중 미세먼지는 각종 호흡기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 각종 피부염과 심혈관 질환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해마다 그 농도가 짙어지고 있어 미세먼지 퇴치에 관해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관련 업계에서는 공기 청정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의 출시와 함께 맞춤 관리 서비스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코웨이는 최근 실내 공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코디가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웨이 공기 청정기 IoCare (아이오케어) AP-1015A’를 출시했다. 이 제품의 차별화된 특징은 무엇보다 서비스 전문가인 코디의 고객별 맞춤 서비스에 있다. 두 달에 한 번 코디가 가정을 방문해 60일간 축적된 공기 질 데이터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맞춤형 공기청정기 사용가이드와 맞춤형 필터 무료 교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 1단계 제품 내 자동감지 센서, 2단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실내 공기 관리를 도와준다.밀레는 자체 개발한 냉감 소재 ‘콜드 엣지’의 효과를 알리기 위한 체험 이벤트를 전국 주요 매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밀레)◇신소재 전쟁, 아웃도어 업체들은 고객 체험 늘려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자체 개발한 냉감 소재 ‘콜드 엣지’의 효과를 알리기 위한 체험 이벤트를 전국 주요 매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체험 이벤트는 참가자로 하여금 콜드 엣지 토시와 시중에 나와 있는 일반 냉감 토시를 양 팔에 각각 착용하게 한 후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느껴지는 쿨링 효과의 차이를 체험하게 하는 식으로 진행 중이다. 평소 기능성 아웃도어 제품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는 청계산점, 도봉산점, 무등산점 등 등산로 인근에 위치한 전국 10개 밀레 매장에서 6월 21일까지 매주 주말 실시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콜드 엣지 토시를 경품으로 증정하고 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살로몬 아웃도어는 지난 3월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월요 시티 트레일 러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러닝 프로그램으로, 살로몬의 트레일 러닝화와 스포츠 아웃도어용 시계 ‘순토(Suunto)’를 무료로 대여해 체험 가능한 동시에 트레일 러닝 전문가가 인솔자로 동행해 트레일 러닝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도 특별한 준비 없이 참여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부터 참가비 없이 진행된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5-06-07 16:07 김정아 기자

롯데·신라·신세계 등 대형면세점 온라인몰 "면세품은 환불 안돼" 거짓말 들통

면세품은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허위사실을 적시한 국내 대형 면세점들의 온라인몰 약관. (사진 제공 = 공정위)브릿지경제 김정아 기자 = 롯데, 신라, 신세계 등 국내 대형 면세점들의 온라인몰이 면세품은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거짓말을 하거나 과장광고를 하다 공정위에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청약철회 방해 행위 등이 드러난 인터넷 면세점 사업자 10곳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태료 총 3300만원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제재 대상이 된 업체는 대한항공스카이숍(싸이버스카이), 동화·롯데·부산롯데·신라·신세계·워커힐 인터넷면세점, 아시아나항공·에어부산 면세점,제주관광공사 온라인면세점이다.동화면세점, 호텔롯데, 부산롯데호텔, 신세계조선호텔, 에스케이네트웍스, 제주관광공사 등 6개사는 “면세품은 교환 및 환불 불가”라는 식으로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인 청약철회를 방해하는 문구를 적어놓은 것으로 드러났다.면세품도 소비자는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에 광고나 계약내용과 다른 상품을 받은 경우 3개월 이내에 구매를 취소할 수 있다.‘호텔신라는 경쟁사업자도 구매와 동시에 적립금만큼 할인해주는데 자신의 사이버몰에서만 구매와 동시에 할인받을 수 있다고 광고하는 등 거짓, 과장된 사실로 소비자를 유인했다.싸이버스카이,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등 3개사는 사업자가 재화 등의 정보, 청약 철회 등의 기한·행사방법·효과, 교환·반품·보증에 관한 사항 등 소비자와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인터넷 화면에 표시하여야 할 사항을 표시하지 않았다.이외 동화면세점, 호텔롯데, 호텔신라, 에스케이네트웍스 등 4개사는 전자문서를 통해 상품구매를 한 소비자의 청약을 매장방문 또는 전화를 이용해서만 철회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온라인완결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다.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면세상품에 대한 청약 철회 등 방해 행위를 감소시키고, 상품정보 등을 미리 제공하도록 함으로써 소비자 권익보호 수준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5-06-07 14:05 김정아 기자

'메르스 무서워' 방한 취소 관광객 2만명 넘어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중국과 태국 등에서 단체 관광객의 방문 취소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5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브릿지경제 김정아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한국 관광을 취소한 외국인 관광객이 2만명을 넘었다.7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우리나라 여행을 포기한 외국인은 2만600명으로 전날의 1만1800명에 비해 74.6% 늘어났다.이는 지난 3일의 전날대비 증가폭인 71%를 상회하는 것이어서 국내 관광시장에서 외국인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4일 방한예약을 취소한 외국인을 지역별로 보면 중국이 4400명으로 가장 많고 대만 2900명, 일본 1000명, 동남아 300명, 홍콩 200명 등이다.중화권 국가가 85.2%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이를 날짜별로 보면 1일 2500명, 2일 4500명, 3일 4800명, 4일 8800명으로 갈수록 한국관광 취소가 많아지고 있다.한 여행사 관계자는 “4일 만에 2만 명이 방한을 취소했으니, 한달 기준으로 하면 약 14~16만명이 방한을 취소할 것이라는 계산이 나온다”며 “한달 평균 중국인 관광객 50만명이 한국을 방문한다고 봤을 때, 메르스 여파 탓에 한국여행 취소율은 평균 25% 가량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관광공사 관계자는 “국내에서 메르스 환자가 더욱 확산된다면 상당수의 외국인이 한국 대신 일본으로 발길을 돌릴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5-06-07 11:34 김정아 기자

롯데마트, 실내 공기질 개선 노력… 매달 공기 필터 세척

프리 필터 및 미디엄 필터의 구성도 (사진제공=롯데마트)브릿지경제 김정아 기자 = 롯데마트는 지난 5월 전국 114개 점포에서 약 2만여 개의 ‘공조용 프리 필터’를 분리 후 고압 세척을 실시해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공조(空調·air conditioning)용 프리 필터’란 실내 공기의 청정도, 온도, 습도 등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공조 시스템에 1차로 설치되는 필터로 외부로부터의 미세먼지나 분진 등 오염물질의 유입을 막는 역할을 한다.회사 측에 따르면 롯데마트에는 점포당 평균 200여개 가량의 공조용 프리 필터가 설치돼 있으며, 매달 한번씩 해당 필터를 전부 분리해 하나하나씩 고압 세척기를 사용해 세척을 진행하고 있다.아울러 1차 역할을 하는 프리 필터와 함께 설치돼 2차로 미세입자의 유입을 막는 미디엄 필터의 경우 1년에 한번씩 교체를 진행 중이다.롯데마트는 2010년까지 점포 주변 대기 오염도에 따라 점 자체적으로 프리 필터 세척을 진행해왔으나 황사, 미세 먼지 등 대기 오염이 심각해지자 2011년부터는 고압 세척기를 도입해 전 점포가 월 1회 세척을 하도록 지침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지난해 롯데마트의 전 점포의 실내 공기질 측정 결과는 측정 기준보다 최대 90% 가량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현재 롯데마트는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약칭: 실내공기질법)에 따라 매년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 9개의 법적 기준 및 권고 기준 항목을 측정하고 있다.지난해 롯데마트 전 점 매장의 미세먼지 평균 측정치는 세제곱미터당 55㎍(마이크로그램)으로 법적 기준치인 150㎍보다 63.3% 적었다. 이산화탄소와 일산화탄소의 경우도 각각 620 ppm(피피엠), 1.1 ppm으로 기준치인 1000 ppm, 10 ppm보다 38%~89% 까지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주차장에서 측정한 일산화탄소의 양은 2.2ppm으로 기준치인 25ppm보다 91.2%까지 적은 양을 기록했다.롯데마트는 향후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는 공조용 공기 살균장치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병문 롯데마트 고객본부장은 “쾌적한 쇼핑환경 제공을 위해 공기의 질까지 개선하려는 노력을 진행 중”이라며 “향후에는 좋은 상품과 착한 가격 만이 소비자 선택 기준이 아니라 공기 질 같은 무형 요소도 하나의 기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5-06-07 10:56 김정아 기자

“시원하다! 가볍다!”…남성복, 신소재 쿨비즈룩 열풍

브루노바피 아이싱 슈트 (사진제공=브루노바피)브릿지경제 김정아 기자 =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슈트 패션을 고수해야 하는 직장인들의 고민도 늘고 있다. 특히나 여름이 어느 해보다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찍부터 ‘쿨비즈(cool-biz)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패션 브랜드들도 발 빠르게 신기능을 적용한 여름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기능성 소재가 빠르게 적용되는 아웃도어의류에 반해 슈트는 그동안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컬러와 통기성이 좋은 전통적인 소재들이 주로 적용됐다. 하지만 최근 들어 슈트에도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비즈 제품들이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체감온도를 체온보다 10도 낮은 26도로 유지시켜 주는 고기능성 냉감 소재 슈트는 물론 일반 부자재 대신 패턴으로 무게를 최소화하는 등 쿨비즈에 어울리는 제품들이 더위에 지친 비즈니스맨들을 위로하고 나섰다.◇ 체감온도 26도, 여름 슈트의 끝판왕 브루노바피 ‘아이싱 슈트’패션기업 세정 웰메이드 입점 남성 정장 브랜드 브루노바피(BRUNO BAFFI)는 원단은 물론 부자재까지 고기능성 냉감소재를 사용한 ‘아이싱 슈트’를 선보이고 있다. 브루노바피의 ‘아이싱 슈트’는 슈트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냉감소재인 모헤어 혼방 원단을 사용, 시원하고 가벼운 착용감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피부와 맞닿는 재킷 안쪽의 부자재인 심지(게싱)에 최적의 온도상태를 유지하는 냉감소재인 컴포템프(Comfortemp)를 사용, 여름철 고온에도 체감온도를 체온보다 10도가량 낮게 유지시켜 준다.컴포템프는 고기능성 냉감소재로, 자동온도조절물질인 PCM을 마이크로캡슐에 내장해 이를 삽입한 소재. 외부온도에 따라 열을 흡수·방출해 정해진 온도를 유지한다.양현석 브루노바피 디자인실장은 “아이싱 슈트는 고온다습한 여름에도 슈트를 챙겨 입어야 하는 남성 소비자들을 위한 맞춤형 제품”이라며 “원단이 한번, 부자재가 또 한번 더위를 잡아 한여름 무더위에도 부담 없다”고 설명했다.◇ 무게감 ‘0’에 도전, 캠브리지멤버스 제로 재킷 코오롱FnC 남성복 브랜드 캠브리지멤버스는 ‘무게감 0’에 도전한다는 의미의 경량제품 ‘제로 재킷’과 쿨울 워셔블 팬츠를 내놨다. ‘제로 재킷’은 일반 재킷에 사용되는 내부 부자재를 사용하지 않고 형태감을 유지하는 새로운 패턴을 적용했다. 구김도 최소화해 재킷을 벗어 들고 다니거나 가방에 넣고 다니기 좋다. 컬러는 그레이, 네이비솔리드 체크, 브라운, 블랙, 블루체크, 블랙 등 총 9가지. 쿨울 워셔블 팬츠는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난 쿨울 소재를 통해 청량감을 제공한다. 역시 구김을 최소화했고 물세탁이 가능해 관리가 용이한 점이 특징이다.◇ ‘리넨도 한단계 업!’, 빈폴 딜라이트 리넨 제일모직 빈폴은 여름철 인기 소재로 꼽히는 리넨에 폴리에스테르를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혼방해 특수 제작한 ‘딜라이트 리넨’ 소재를 선보였다. 소재 특성상, 통기성과 흡습성, 청량감이 뛰어나고 피부에 직접적으로 달라붙지 않아 오랜 시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리넨과 폴리에스테르를 6대 4로 혼용, 구김을 최소화하고 손빨래를 해도 형태를 보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빈폴은 피케 티셔츠, 라운드 티셔츠, 재킷, 카디건 등에 이 리넨 혼방 기술을 적용한 ‘딜라이트 리넨’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5-06-06 12:45 김정아 기자

인터파크투어 ‘허니문 전문 코너’ 오픈

인터파크투어가 허니문 전문 코너를 오픈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인터파크투어)브릿지경제 김정아 기자 = 인터파크투어가 기존의 틀에 짜여진 신혼 여행지에서 벗어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전문가들이 전세계 허니문 여행상품을 엄선해 제공하는 ‘허니문 전문 코너’를 본격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허니문 전문 코너’는 국가 및 지역의 패키지 상품에 속해있던 기존의 허니문 여행상품을 유럽, 하와이미주, 발리롬복, 괌사이판 등 인기 허니문 여행지별로 구분하고, 허니무너들의 취향과 여행 특징을 고려해 프리미엄, 자유허니문, 풀빌라, 휴양형 등 테마별로 정리해 허니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누구든지 손쉽게 검색하고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또한 인기 여행지별로 여행 일정, 리조트 정보, 지역 특전, MD 추천 등 알토란 같은 여행 정보를 볼 수 있다. 허니문 여행상품의 상담부터 항공권 발권, 확정서 발송 등 전 단계를 정리한 ‘스텝 포 허니문’ 메뉴와 허니문 자유여행 정보를 정리한 ‘프리야 여행의 재발견’, 생생한 체험 후기를 담은 ‘리뷰 고객들의 생생한 후기’, 보다 전문적인 정보를 위한 하와이, 몰디브 등의 ‘전문몰’을 메인 화면에 배치해 허니무너들이 꼭 보고 싶어하는 각종 맞춤정보를 제공한다.이 밖에도 허니문 전문 상품의 경우 푸켓, 발리 등의 풀빌라 상품과 멕시코 칸쿤의 팔래스 호텔 계열, 하와이 힐튼하얏트 계열 등 인기 여행지와 직접 거래를 진행하고, 신규 허니문 지역은 항공사와 리조트 등과의 제휴를 통해 상품을 구성,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한편, 인터파크투어는 허니문 전문 코너 오픈을 기념해 개인 SNS에 관련 내용을 공유해주는 1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허니문을 준비중인 지인에게 추천해 실제로 예약할 경우 ‘롯데백화점 5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허니문 전문 코디네이터가 추천한 여행상품을 예약할 경우 소니카메라부터 커플 수영복 래쉬가드, 백화점 상품권, 영화예매권 등을 제공한다.인터파크투어 양승호 상무는 “인터파크투어가 지난 16년간 쌓아온 전세계 호텔과 리조트, 항공 노선 인프라와 풍부한 여행정보를 바탕으로 허니문 분야에서도 경쟁력 있는 상품을 기획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고 보고 허니문 전담팀을 구성해 자신 있게 서비스를 론칭했다”며 “일생에 한번 뿐인 허니문을 코스닥에 상장 된 믿을 수 있는 기업을 통해 허니문 정보 수집부터 상품 비교, 결제까지 안심하고 준비하고 후회 없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효주 기자 hj0308@viva100.com

2015-06-05 13:22 김정아 기자

코오롱등산학교, 30주년 기념식 개최

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코오롱등산학교 개교 30주년 기념식에서 이용대 전 원장과 윤재학 신임 원장의 모습 (사진제공=코오롱스포츠)브릿지경제 김정아 기자 = 올해로 개교 30주년을 맞이한 ‘코오롱등산학교’는 4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대한산악연맹 회장, 한국산악회 회장, 코오롱등산학교 역대 교장 및 코오롱등산학교 동문 및 강사 등 약 400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교 3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본 기념식은 30년 동안 변함없이 올바른 등산문화 보급에 힘쓴 노고를 자축하는 자리로, 1998년부터 교장직을 수행하며 산악인 양성에 힘쓴 이용대 교장의 이임식과 함께, 현 대한산학연맹 등산교육원 부원장인 윤재학 강사의 신임교장 취임식도 겸해 진행됐다.코오롱스포츠의 윤재은 전무는 “코오롱등산학교는 한국 등산교육의 살아있는 역사다. 30년 동안 올바른 등산 문화를 전파하는 전달자의 역할을 해왔다”며 “코오롱스포츠는 앞으로도 코오롱등산학교를 시대가 필요로 하는 양질의 등산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코오롱등산학교는 개교 30주년을 맞이해 30년의 역사를 총망라한 ‘교학상장(敎學相長)’ 을 발간해 그간의 발자취를 정리하고 코오롱등산학교의 뜻을 알렸다.이 자리에는 지난 4월 개교한 중국 코오롱등산학교의 강사들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한편, 코오롱등산학교는 1985년 6월 5일 ‘올바른 등산문화의 보급’을 위해 북한산에서 첫 입교식을 치른 이래 한 시즌도 쉬지 않고 교육을 지속해왔다. 코오롱등산학교의 수료인원은 2015년 61기까지 약 1만 8000명을 넘었으며, 거쳐간 강사는 200여 명이다. 기초반, 정규반, 암벽반 동계반 4개의 과정으로 나눠 북한산과 설악산 일대에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등반기술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중국 코오롱등산학교를 설립했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5-06-05 12:44 김정아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 유통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 개최

중소기업의 실질적 판로지원을 위해 오는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 유통바이어와 중소기업간의 1:1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하는 ‘유통바이어 초청 구매 상담회’가 개최된다. (사진제공=중소기업유통센터)브릿지경제 김정아 기자 =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의 실질적 판로지원을 위해 오는 26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유통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중소기업유통센터는 평소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을 위해 국내 유통바이어와 중소기업간의 1:1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마련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이를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이번 행사는 생활용품, 전기전자, 식품, 미용, 화장품, 쥬얼리, 가구,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며, 대형 백화점, 편의점, TV 홈쇼핑, T커머스, 소셜커머스 등의 대형 유통사상품기획자(MD) 60여명이 현장에 직접 참가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기업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적합한 매칭이 가능하도록 온라인을 통한 사전 매칭을 진행하여 각 기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다.한편, 유통바이어 구매상담회가 진행되는 ‘2015 대한민국 판로지원 종합대전’은 총 200개 기업, 25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판로확대 우수기업 및 유공자 포상, 지원 사업 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판로지원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중소기업 판로지원 종합행사이다.이 밖에 ‘2015 대한민국 판로지원 종합대전’에서는 △중소기업정책홍보관△공예품대전수상작품홍보관 △공동브랜드관 △가구인테리어관 △산업/IT관 △생활가전관 △생활용품관 △식품관 △이미용·패션관 등 총 9개의 전시관이 마련된다. 각 전시관에서는 참가업체의 아이디어 넘치는 제품과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여 관계자 및 참관객들이 중소기업 제품에 대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5-06-05 12:44 김정아 기자

롯데마트, 매월 첫 번째 주말은 ‘다둥이클럽 데이’...할인 행사 진행

롯데마트가 6월부터 매월 첫 번째 주말을 ‘다둥이클럽 데이’로 정하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제공=롯데마트)브릿지경제 김정아 기자 = 롯데마트가 6월부터 매월 첫 번째 주말을 ‘다둥이클럽 데이’로 정하고 유아 관련 상품 할인 및 증정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이달 6~7일에 선보이는 ‘다둥이클럽 데이’는 다둥이클럽 회원 외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기저귀 할인 행사’, ‘완구 사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앞으로 매월 첫 번째 주말마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브랜드 기저귀를 정상가 대비 최대 30% 가량 할인해 ‘하기스 매직팬티 기저귀(특대/대형)’, ‘마미포코 팬티 기저귀(특대/대형)’를 각 3만1900원, 2만5900원에 판매하며, 롯데·신한·KB국민·현대카드로 결제 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또 완구 전품목을 롯데·신한·KB국민·현대카드로 8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롯데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한편, 롯데마트의 ‘다둥이클럽’은 출산 및 육아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13세 이하의 2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출산·육아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2013년 2월 처음으로 시작됐다. 현재(15년 5월 기준)까지 37만 7000가구 이상이 가입했다.‘다둥이 클럽’은 일부 상품이 아닌 전체 상품군에 대해 연중 상시 할인하고, 할인 행사가 진행 중인 품목에도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다둥이클럽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이러한 행사를 선보이게 됐다”며 “육아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매월 첫 번째 주말마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5-06-05 12:42 김정아 기자

‘쿨 비즈 룩’ 인기에 남성샌들 판매 증가

에스쁘렌도 남성샌들 (사진제공=금강제화)브릿지경제 김정아 기자 =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 더위와 쿨 비즈 룩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샌들을 신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5일 금강제화에 따르면 4~5월 남성샌들 판매량은 6200켤레로 지난해 같은 기간 4900켤레에 비해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여성샌들 판매 신장률 5%에 비해 5배 이상 높은 수치다.오픈마켓 옥션의 4~5월 남성 샌들 판매량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 늘어 여성 샌들 판매 신장률 7%에 비해 5배 정도 높았다.이는 이른 무더위로 여름 상품 성수기가 일찍 찾아온데다 최근 남성 직장인들 사이에서 반팔 와이셔츠, 노타이, 반바지 등 간소한 복장을 의미하는 쿨 비즈(Cool-biz) 룩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쾌적함을 원하는 남성들이 출, 퇴근길에 신는 신발로 샌들을 구입하는 경향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금강제화 측은 분석했다.또한 예전에는 남성샌들이 편안함에만 초점을 맞춘 슬리퍼나 스포츠 샌들이 대부분이었던 반면 최근에는 비즈니스 룩이나 캐쥬얼 룩에 두루 신을 수 있도록 고급 가죽 소재로 세련되게 출시되는 것도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실제 금강제화가 올 여름 쿨 비즈 룩을 입는 남성들을 위해 출시한 에스쁘렌도 샌들은 4~5월부터 남성 신발 판매순위에서 상위 10위권에 진입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금강제화 측은 에스쁘렌도 샌들의 발등 부분이 넓은 가죽 스트랩으로 디자인되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뿐 아니라 뒤꿈치 부분에 탈착식 밴드를 적용해 슬리퍼와 샌들로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점이 인기 이유라고 전했다.금강제화 관계자는 “쿨 비즈 룩이 유행하면서 쾌적한 발 상태를 유지시켜 주고 동시에 패셔너블 한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좋은 남성샌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는 6월 말부터 시원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하길 원하는 남성들을 잡기 위해 업체간 펼치는 샌들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5-06-05 12:17 김정아 기자

네파, 창립10주년 기념 전 품목 30% 할인

5일부터 네파 전국 매장에서 창립10주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제공=네파)브릿지경제 김정아 기자 =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5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전품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네파 창립 10주년 기념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네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2015 신제품 전 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할인 이베트와 더불어 네파 ‘균일가전’도 진행한다. 균일가전은 방수재킷과 티셔츠 및 팬츠 품목을 50~6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다. 탄트라 폴로 티셔츠와 아이스콜드 엘로라 폴로티를 정상가에서 56% 할인한 3만9000원, 익스트림 라인 팬츠도 60% 할인한 10만9000원에 판매한다.또한 네파는 캠핑용품 40~60% 할인 및 30만원 이상 구매시 캠핑 체어 제품을 증정(소진시까지)하는 ‘캠핑용품 사은행사’를 진행한다.이외에도 네파는 역시즌 마케팅 일환으로 지난 겨울 인기를 끌었던 다운재킷을 60% 할인하는 ‘역시즌 다운재킷 할인 판매 이벤트’도 함께 전개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구스 다운 재킷을 15만원 중반에서 20만원 후반대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한편 이젠벅도 6월 5일 창립기념일에 맞춰 전 품목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균일가전도 함께 진행하는데 재킷, 티셔츠, 팬츠 품목을 30~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듀얼 피케 폴로 셔츠는 정상가에서 34% 할인한 3만9000원, 사무엘 피케 폴로 셔츠는 43% 할인한 3만9000원에 판매한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5-06-05 11:54 김정아 기자

숙면 베개·음료에 수면 분석까지… '웰슬리핑' 인기

브릿지경제 김정아 기자 = 좋은 음식을 먹고, 질 높은 삶을 추구하는 ‘웰빙’과 ‘힐링’ 열풍에 이어 잘 자는 ‘웰슬리핑’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과도한 경쟁과 스트레스로 인해 수면 장애를 겪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불면증 환자는 2008년 25만 여명에서 2012년 42만 여명으로 4년 새 65%나 급증했으며, 대한수면학회 등 관련 학회 보고자료에서도 우리나라 성인 인구의 12%인 40만 명이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 장애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수면 장애를 겪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수면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침구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기능성 침구시장은 2011년 4800억원에서 2012년 5120억원, 2013년 5250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더니 지난해 6000억원 규모로 추산될 정도로 급속히 커지고 있다.이 같은 ‘웰슬리핑’ 트렌드를 반영해 최근 숙면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들이 출시되며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한의학의 추나요법을 접목해 숙면유도는 물론 목 건강도 지켜주는 베개가 출시되는가 하면, 멜라토닌이 다량 함유된 ‘나이트 밀크’ 분말 제품과 같은 숙면 음료가 등장했고, 개인의 수면 패턴과 자세 등을 분석해주는 서비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침구, 매트리스에 이어 베개에 대한 관심 높아져숙면을 위한 수면환경 개선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는 기존 침구, 매트리스뿐만 아니라 침구세트의 부속품으로 취급 받던 ‘베개’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지고 있다.‘숙면’ 필수품으로 베개가 주목 받는 것은 무엇보다 숙면의 기본인 바른 수면자세를 유도하는 것이 바로 베개의 역할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 최근 한 조사기관이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숙면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69%가 베개를 꼽았을 정도다.게다가 최근 스마트폰, 노트북 등을 사용하면서 나쁜 자세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목이나 어깨가 뻐근한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이를 반영해 잠자는 동안만이라도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고 편안히 숙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성 베개가 각광 받고 있다. 이에 최근 기능성 베개들이 연이어 출시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4월 출시된 ‘자생추나베개 에어셀’은 척추 전문병원인 자생한방병원에서 개발한 제품이다. 수면 중 60~70회 이상 뒤척임이 잦은 한국인의 수면패턴을 분석하여 수면 중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뒤척임에도 어깨와 목이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도록 도와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됐다. 목의 C자형 커브를 유지하고 유선형 날개 구조는 옆으로 누웠을 때에도 턱과 얼굴을 편안하게 받쳐주므로 어떤 자세에서도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맞춰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베개 중앙 ‘맞춤 절개라인’은 두상, 목 길이에 관계없이 머리무게를 고르게 분산해 주며, 빈틈없이 받쳐준다.메모리폼이나 라텍스 소재의 단점을 보완한 신소재 노그노플렉스2를 사용해 추운 겨울에도 딱딱해지지 않고 처음상태 그대로 유지되며 100% 오픈셀 방식으로 통기성이 뛰어나 여름철에도 위생적이고 쾌적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성을 바탕으로 부모님 선물은 물론 청소년기 학생들을 위한 선물로도 인기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2013년 출시된 ‘가누다’ 베개는 물리치료의 핵심 기법인 두개천골요법(CTS)을 베개에 접목해 수면 중 머리와 뒷목을 부드럽게 자극해 체액의 흐름을 원활히 해주는 기능성 베개다. 일반 메모리폼 베개처럼 푹 꺼지지 않는 고밀도 메모리폼 소재와 상부 경추를 지지해주는 이중코어 인서트가 오랜 시간 동안 바른 형상을 유지해주며, 음이온 초극세사 커버가 땀 흡수, 항균, 방습, 항온 작용을 해 질 좋은 숙면을 유도해준다. 이러한 기능성을 바탕으로 가누다는 출시 6개월 만에 3만 세트 판매의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CJ오쇼핑에서 판매된 누적판매액만도 220억원이었다. 이 밖에 미 항공우주국 NASA의 신소재를 적용한 ‘템퍼’ 베개 등을 비롯해 다양한 기능성 베개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자생추나베개 관계자는 “1조원으로 추정되는 국내 수면시장은 우리보다 앞선 미국, 일본에 비하면 아직 전체 규모는 작은 편”이라며 “그러나 숙면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불황 속에서도 삶의 질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지출하는 소비 트렌드의 변화 등으로 인해 기능성 베개를 포함한 수면 시장의 가능성은 밝다”고 설명했다.◇ 잘 자고 싶은 소비자 니즈 반영한 숙면 음료까지 등장소비자들의 숙면에 대한 높은 니즈를 반영한 식음료 업계의 움직임도 분주하다.캐나다 음료업체가 출시한 릴렉션 음료 ‘슬로우카우’는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L-테아닌과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바레리안 뿌리 추출물은 물론 정신노동으로 인한 긴장감을 완화시키는 시계꽃 추출물과 불안감을 경감시켜주는 린덴과 홉 등을 함유했다.CJ제일제당도 숙면 보조 건강식품 ‘슬리피즈’를 출시했다. 백야 현상으로 인해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북유럽 사람들이 숙면을 위해 밤에 짠 우유인 ‘나이트 밀크’를 마신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멜라토닌이 다량 함유된 ‘나이트 밀크’를 분말형태로 만든 제품으로 올 1월 출시 이후 벌써 약 2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이브자리의 개인 맞춤형 수면 전문 브랜드 ‘슬립앤슬립(Sleepamp;Sleep)’ 롯데 본점 매장에서 모델들이 숙면을 위한 컨설팅을 받고 있다.◇ 수면 타입, 수면 습관 분석 등 숙면 관련 서비스도 인기개인의 수면 패턴과 유형을 분석해주는 서비스도 인기다.이브자리가 선보인 수면 전문 브랜드 ‘슬립앤슬립’은 개인의 수면 습관에 맞춘 제품들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계별 전문컨설팅 교육과정을 이수한 전문가 슬립 코디네이터가 고객이 작성한 설문지를 분석해 개선점을 파악하고 개인의 수면 타입, 체형 및 수면 습관 등에 맞춰 숙면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제안해주는 서비스로, 슬립앤슬립 매장을 방문하면 경추 측정기, 체압 측정기 등 전문 도구를 사용해 개인의 체형을 분석하여 추천해준다.슬립앤슬립 롯데 본점 매장은 2014년 5월 확장 론칭한 이후 전년대비 117%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백화점에 입점한 슬립앤슬립 매장 월 평균 매출은 1억원으로 이브자리 측의 예상보다 높은 수준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이브자리는 올해 슬립앤슬립 매장을 100개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에이스침대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수면공학연구소’는 지난달까지 14만5000만명이 체험했을 정도로 인기를 끄는 서비스다. 우선 고객 정보를 입력한 후, 혈압 및 체성분을 분석하고, 척추형상과 체압분포 측정이 이뤄진다. 그 다음 측정된 척추형상 및 체압분포, 키, 몸무게 등의 신체사항을 바탕으로 적합한 침대를 선정하면 직접 침대에 누워 편안함을 체험해 볼 수 있다.수면용품 관련 시장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톱스타를 기용한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브자리는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의 조인성을 모델로 낙점했다. (사진제공=이브자리)◇ 김태희·조인성·소지섭 등 톱스타 모델로 수면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관련업체들은 톱스타를 기용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알레르망 모델로 활동 중인 김태희.(사진제공=알레르망)기능성 침구 브랜드인 알레르망은 지난 2012년부터 김태희를 전속모델로 발탁해 꾸준히 TV광고를 해오고 있다. 알레르망은 광고에서 지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김태희를 활용해 알레르기 방지에 특화된 깨끗한 기능성 침구임을 강조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브자리는 건강한 모습과 환한 미소의 조인성을 올해 모델로 낙점했다. ’아름다운 침실과 건강한 생활창조’를 추구하는 이브자리의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가누다도 최근 소지섭을 모델로 발탁하고 ‘수면의 질을 높인다’는 브랜드 철학을 소비자들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가누다는 소지섭의 철저한 자기관리 능력과 신뢰감 가는 이미지가 회사의 지향점인 모던, 내추럴, 힐링과 적합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5-06-05 09:00 김정아 기자

롯데면세점, 제주도 배경 단편영화 2탄 제작

p롯데면세점이 제주도를 배경으로 작년에 이은 두 번째 단편영화를 제작한다. (사진제공=롯데면세점)브릿지경제 김정아 기자 = 롯데면세점이 단편영화를 제작해 제주도 알리기에 나선다.롯데면세점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박신혜와 슈퍼주니어 주연의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6월말 제주도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롯데면세점은 3일부터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류스타 모델 박신혜와 슈퍼주니어 멤버인 동해, 이특, 은혁이 출연하는 단편영화를 제작 중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단편영화는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총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단편영화는 ‘여행을 시작(詩作)하다’라는 제목으로 요트, 패러글라이딩, 승마 등 젊은 층에게 인기있는 체험거리를 중심으로 제주도의 생기 넘치는 모습과 해안도로와 바오젠거리 등 곳곳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오는 6월 말 예정인 제주점 개점과 동시에 제주도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이번 단편영화는 자전거로 해안도로를 달리고, 패러글라이딩으로 하늘을 날고, 게스트 하우스에서 처음 만난 외국인들과 바비큐를 즐기는 장면 등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제주도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롯데면세점은 “단편영화를 유튜브와 페이스북, 중국의 유쿠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며 “롯데면세점의 한류콘텐츠 체험공간인 스타에비뉴에서 방영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2월에 공개한 단편영화 ‘제주편’은 아름다운 제주의 해안과 올레길 등을 배경으로 박신혜와 장근석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천연 염색을 함께 하는 등 색다른 제주의 모습을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으며 국내외 유투브, 유쿠 등 누적 조회수 400만을 돌파했다. 여행 산문집으로 유명한 이병률 작가와 함께 제작한 ‘제주 여행 에세이’도 많은 고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2015-06-04 19:07 김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