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제주도 배경 단편영화 2탄 제작

김정아 기자
입력일 2015-06-04 19:07 수정일 2015-06-04 19:07 발행일 2015-06-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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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박신혜_신창 풍차 해안도로
<p>롯데면세점이 제주도를 배경으로 작년에 이은 두 번째 단편영화를 제작한다. (사진제공=롯데면세점)

브릿지경제 김정아 기자 = 롯데면세점이 단편영화를 제작해 제주도 알리기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박신혜와 슈퍼주니어 주연의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6월말 제주도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3일부터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류스타 모델 박신혜와 슈퍼주니어 멤버인 동해, 이특, 은혁이 출연하는 단편영화를 제작 중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단편영화는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총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단편영화는 ‘여행을 시작(詩作)하다’라는 제목으로 요트, 패러글라이딩, 승마 등 젊은 층에게 인기있는 체험거리를 중심으로 제주도의 생기 넘치는 모습과 해안도로와 바오젠거리 등 곳곳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오는 6월 말 예정인 제주점 개점과 동시에 제주도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단편영화는 자전거로 해안도로를 달리고, 패러글라이딩으로 하늘을 날고, 게스트 하우스에서 처음 만난 외국인들과 바비큐를 즐기는 장면 등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제주도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단편영화를 유튜브와 페이스북, 중국의 유쿠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며 “롯데면세점의 한류콘텐츠 체험공간인 스타에비뉴에서 방영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2월에 공개한 단편영화 ‘제주편’은 아름다운 제주의 해안과 올레길 등을 배경으로 박신혜와 장근석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천연 염색을 함께 하는 등 색다른 제주의 모습을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으며 국내외 유투브, 유쿠 등 누적 조회수 400만을 돌파했다. 여행 산문집으로 유명한 이병률 작가와 함께 제작한 ‘제주 여행 에세이’도 많은 고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

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