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중 기자

편집부 기자

goodmatter@viva100.com

LH, 부천시 가로주택정비사업에 팔 걷어

지난 20일 부천시청에서 홍성덕 LH 행복주택본부장(사진 왼쪽)과 이진수 부천시 부시장이 ‘부천시 원도심 가로주택정비사업’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LH)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0일 부천시청에서 ‘부천시 원도심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부천시와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전했다.가로주택정비사업은 도로에 둘러싸인 블록단위 소규모 노후 주택을 정비하기 위해 도입된 미니 재건축사업이다. 재건축·재개발과 달리 기존 주거지의 도시 기반시설은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부천시는 지난 2015년부터 원도심 정비의 대안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이었다.이에 따라 LH와 부천시는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부천시 가로주택정비사업 발굴 및 사업 활성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모델 구축 등을 위해 상호협력해 부천시 원도심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주민 편익을 향상시키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LH는 부천시가 제안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공동시행자로 참여하고, 사업모델 마련을 위한 시범단지에 대해서는 시공비 절감, 수탁수수료 인하 등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부천시는 LH가 참여하는 사업과 연계하여 각종 인·허가, 관계기관 협의 및 국·공유지 활용에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LH 관계자는 “이번 기본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낙후된 부천시 원도심을 효율적으로 개발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시범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

2017-01-22 13:03 권성중 기자

우려 속에 시작된 ‘한숲시티’, 대림산업 ‘효자’ 브랜드로 자리잡나

대림산업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도시개발사업지구에 짓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현장 전경. (사진제공=대림산업)대림산업의 ‘한숲시티’ 프로젝트가 정상 궤도에 올라서는 모습이다.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규모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와 미분양 우려가 높았던 대림산업의 ‘한숲시티’ 사업이 예상을 깨고 순항하고 있다.실제 지난 10일 계약에 돌입한 강원 춘천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이하 춘천 한숲시티)가 5일 만에 완판됐다. 지난 14일 2835가구 규모 이 단지 1차분(1412가구) 계약이 모두 완료된 것이다. 청약에서도 1134가구(특별공급 제외분) 모집에 1만4854명이 청약해 평균 13대 1, 최고 28.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11·3 부동산 대책과 금리인상, 가계부채 대책 등으로 주택경기가 가라앉는 와중에 좋은 실적을 낸 것이어서 의미가 더 크다는 게 업계 반응이다.대림산업은 앞서 지난 2015년 10월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서 공급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이하 용인 한숲시티)를 시작으로 ‘한숲시티’라는 펫네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대림(大林)의 순우리말인 ‘한숲’을 의미하는 것인데, 주로 대형 민간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단지에 쓰일 것이라고 회사는 밝힌 바 있다. 춘천 한숲시티는 두 번째 한숲시티 사업이다.우려는 용인 한숲시티 분양 때부터 나왔다. 일반분양 물량인 6800가구를 한 번에 공급한다는 이유에서였다. 1년 5개월 가량이 지난 현재 이 단지 계약률은 80%에 육박하고 있다. 내년 6월 입주까지 1년 이상이 남은 것을 감안하면 이른바 ‘악성 미분양’이라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올해 3월에는 춘천 한숲시티 2차분 1423가구의 분양이 계획돼 있다. 춘천 현지 C공인 관계자는 “민간도시개발사업인 탓에 분양가가 춘천 최고 수준인 3.3㎡당 810만원에 책정됐지만 두터운 내집마련 수요층에 힘입어 분양에 성공했다”면서 “2차분 분양도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춘천 한숲시티 2차 단지를 제외하곤 연내 분양이 계획된 ‘한숲시티’ 단지는 없다고 대림산업은 설명했다. 다만 대림산업은 경기 오산시에도 5000가구 규모의 민간도시개발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 단지 펫네임으로도 ‘한숲시티’가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대규모 단지에서 미분양이 발생했을 때 부담되는 금융비용이 리스크가 될 순 있다”면서도 “대림산업은 용인과 춘천 한숲시티 분양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이 같은 위험은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

2017-01-22 10:36 권성중 기자

현대건설, 베트남 건설전문기술학교 2캠퍼스 설립

지난 21일 베트남 하노이 건설전문대학에서 열린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베트남 제2캠퍼스’ 완공식에 참석한 현대건설과 베트남 관계자들의 모습. (사진제공=현대건설)현대건설이 최근 베트남 하노이 건설전문대학에 플랜트배관 및 용접 기술을 교육하는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베트남 제2캠퍼스’를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캠퍼스는 현대차그룹의 기술역량을 개발도상국 청년들에게 전수하는 직업기술학교로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플랜코리아(국제구호개발NGO) △현지 정부기관 △건설전문대학 등과 함께 진행된 대표적인 민관협력사업(PPP)이다.‘베트남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는 총 3년간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로 지난해 2월 현대차와 현대건설은 하노이공업전문대학에 자동차정비 기술학교와 건설안전학교로 구성된 ‘베트남 제1캠퍼스’를 완공해 운영 중이다.현대차그룹은 △2013년 가나 △2014년 인도네시아 △2015년 캄보디아에 각각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1~3호점을 설립한 바 있다.올해 2월부터 베트남 건설부 산하 건설전문대에 있는 ‘제2캠퍼스’에서는 ‘플랜트배관’ 과정을 시작으로 2018년 ‘건설용접’ 과정을 추가 개설해 교육할 계획이다.‘플랜트배관’은 총 18개월 과정으로 올해 2월 개강하며 연간 1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전망이다.현대건설 기술교육원 직원들과 플랜트·전력 실무 관련자들이 직접 교육콘텐츠 개발에 참여하며, 지난해 1월 준공한 ‘베트남 몽정1 석탄화력발전소’ 현장 실무자들의 생생한 시공 노하우도 함께 전수할 예정이다.또한 실습에 필요한 대형크레인, 전단기, 용접기, 절삭기 등의 약 20 여종의 신규 교보재를 지원한다.현대건설은 향후 베트남 및 동남아 주변 국가에 현장을 개설할 경우 드림센터 졸업생들을 적극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들어온 250명의 학생들이 ‘베트남 제1캠퍼스’에서 건설안전 과정을 수료할 예정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베트남의 미래가 될 청년들의 꿈을 키워주고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현대건설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가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

2017-01-22 10:08 권성중 기자

[종합]특검 "다음주까지 李부회장 영장 재청구 결정"…朴대통령 대면도 진행키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19일 오전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이규철 특검보가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다음주까지는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특검 활동 기한은 2월 말까지로 정해져 있다. 특검법상 한 달 연장할 수 있지만 현재로선 성사될지 불투명하다. 이런 점을 고려해 최대한 빨리 이 부회장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특검은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수사팀 내부적으로 집중 논의를 거쳐 방침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특검은 이 부회장 외에 삼성의 2인자인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을 뇌물공여 혐의의 피의자로 입건한 상태다. 최 부회장에 대해 조사 과정에서 새로운 진술이나 단서가 나오면 자연스럽게 추가 수사를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특검은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 기각과 관계없이 다음달 초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17일 브리핑에서 늦어도 내달 초까지는 박 대통령 대면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공개한 바 있다.또 다른 대기업에 대한 수사도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향후 다른 대기업에 대한 수사는 이재용 부회장 구속영장 발부 여부와 관계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 이후 수사 대상 기업으로는 ‘총수 사면’ 현안이 있었던 SK와 CJ, 면세점 인허가 등 현안이 있었던 롯데 등이 거론되고 있다.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

2017-01-19 17:22 권성중 기자

LH, 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에 '녹색건축인증서' 발급

LH가 국내 인증기관 최초로 녹색건축인증서를 발급한 해외 건축물, ‘한-베 과학기술연구원’(V-KIST) 조감도. (사진제공=LH)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내 인증기관으로서는 최초로 해외 건축물에 대한 녹색건축인증서를 발급했다고 19일 밝혔다.녹색건축인증(이하 G-SEED) 제도는 자원 절약형이면서 자연 친화적인 건축물을 유도하기 위해 건축물에 인증등급을 부여하고, 우수 등급 건축물에는 각종 인센티브 등을 제공한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2년부터 시행됐다.LH는 녹색건축물의 활성화를 위해 녹색건축인증제도 시작부터 인증기관으로 참여해 지금까지 서울시청, 제2롯데월드 등 1300개 이상의 국내 건축물에 인증서를 발급한 바 있다.이번에 인증을 받는 해외건축물은 “한-베 과학기술연구원(V-KIST) 본관동”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과학연구시설을 지원해 건립되며 2017년 착공 예정이다.해외 건축물 인증 시범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지난해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로, 국내 건축물 인증제도의 활성화와 인증제도 해외진출을 목표로 추진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해외 인증기준 개발, LH는 대상건축물 심사평가를 통한 인증서 발급 등을 맡아 시행했다.LH 관계자는 “금번 LH의 한-베 과학기술원에 대한 G-SEED 인증수행은 국내 건축물 인증제도 및 정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향후 제도 수출 및 국내기업의 녹색건축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에 물고를 트는 계기를 마련한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라고 말했다.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

2017-01-19 09:59 권성중 기자

대우건설, 이달 하남시서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 지식산업센터 공급

대우건설이 경기 하남시 풍산동 지역한안사업1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짓는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대우건설이 이달 중 경기 하남시 풍산동 지역현안사업1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에서 지식산업센터인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연면적 27만60㎡,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들어선다.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 판매시설 등이 공급되며,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단지는 서울 강동과 가까운 입지로 차량으로 강남까지 20분대, 분당까지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는 상일IC와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하남IC 진입이 수월하다. 수도권 간선급행버스(BRT)가 운행중이며, 지하철 5호선 상일동-미사 구간(2018년 예정)과 미사~검단산 구간(2020년 예정), 지하철 9호선 3차구간(2018년 예정)도 개통 예정이다.차량이 호실 안까지 진입할 수 있는 ‘드라이브 인 시스템’과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이 적용된다.여기에 인근 미사강변도시의 지식산업센터 층수 제한인 10층보다 높은 15층 높이의 건물로 들어선다.분양홍보관은 오는 20일 경기 하남시 풍산동 375-1번지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19년 상반기 예정이다.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

2017-01-19 09:59 권성중 기자

우미건설, 3월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분양

우미건설이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천지구 A1블록에 짓는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우미건설)우미건설이 오는 3월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천지구 A1블록에서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을 분양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지하 3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84㎡ 1120가구로 구성됐다.단지가 조성되는 효천지구는 전주에서도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서부신시가지 및 효자지구와 인접해 있는 도시개발사업지구다. 총 4400여가구 규모로 조성 예정인 효천지구는 효자동, 삼천동 등 기존 도심과 인접해 생활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국도 1호선, 호남고속도로 서전주 IC 진입이 수월하다.홈플러스, CGV, 농수산물 유통시장, 완산수영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효천지구 내에 조성될 인근 근린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자율형 사립고인 상산고, 초교 6곳, 중학교 4곳, 고교 2곳 등 총 12개의 학교로 통학이 가능하다.우미건설 관계자는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은 효천지구의 첫 번째 분양 물량으로 그 뛰어난 입지로 인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며 “특히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구성에 전주시 신시가지의 대기수요로 인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전북 전주시 효자동3가 1695-4번지에 마련된다.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

2017-01-19 09:59 권성중 기자

[추천수익형부동산]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오피스텔 상가 外

1. [오피스텔상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 852-2 동백씨엘뷰 203·204호 오피스텔 상가. 2009년 12월 준공. 12층 건물 중 2층. 전용면적 281.01㎡. 지하철 용인경전철 동백역이 도보 5분 거리. 동백동주민센터, 이마트, 동백호수공원, 한들공원 등이 인접. 법원임차조사결과 203호, 204호가 벽체 없이 일체로 이용 중이며 현재 공실 상태로 점유자가 없다. 낙찰자가 인수할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임.2. [상가] 인천 부평구 부평동 152-1 다운타운일레븐빌딩 202·203호 상가. 2005년 12월 준공. 14층 건물 중 2층. 전용면적 391.36㎡. 지하철 1호선·인천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이 도보 10분 거리. 부평5동 주민센터, 부평힘찬병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인접. 법원임차조사결과 보증금 2억원, 월세 1000만원의 임차인이 유흥콜라텍을 운영 중. 대항력이 없어 낙찰자가 인수할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임. 다만 현재 임차인이 202호, 203호 외 201호와 벽체 구분 없이 일체로 이용 중이므로 차후 경계벽 복원 등으로 인해 201호 소유자와 협의가 필요할 수 있음.3. [아파트형공장]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80-21 우림 이비즈센터 102호 아파트형 공장. 2006년 10월 준공. 10층 건물 중 1층. 전용면적 120.45㎡.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이 10여분 거리. 동부간선도로, 중랑천이 가까움. 성수2가3동 주민센터, 프라임병원, 아남공원 등이 인접. 세무서 등록사항 조사결과 보증금 1억3000만원, 월세 20만원의 임차인이 점유하고 있으며 ‘티크로스’라는 간판표기가 있다. 대항력이 없어 낙찰자에게 인수되는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임.[이번주 추천 수익형부동산 경매물건] 용도 소재지 건물 감정가(백만원) 최저입찰가(백만원) 감정가대비(%) 입찰 및 사건번호 ㎡ 개찰일 상가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6 B상가 5호 190 483 386 80% 2월 13일 2016-2635 상가 인천  부평구 부평동 152-1 다운타운일레븐빌딩 202호 391 978 685 70% 2월 15일 2015-41741 오피스텔(상가) 용인시  기흥구 중동 852-2 동백씨엘뷰 203호 281 1225 600 49% 2월 15일 2016-506082 아파트형공장 성동구  성수동2가 280-21 우림이비즈센터 102호 120 613 490 80% 2월 13일 2016-50652 아파트형공장 의왕시  포일동 653 인덕원아이티밸리 D동 D620호 111 370 296 80% 2월 14일 2016-4021 아파트 동작구  신대방동 713 보라매롯데낙천대 102동 1208호 108 730 584 80% 2월 9일 2016-5932 아파트 성북구  정릉동 239 정릉풍림아이원 111동 1004호 115 430 344 80% 2월 6일 2016-11417 주상복합(아파트) 인천  연수구 청학동 499 연수푸르지오4단지 401동 1701호 135 620 434 70% 2월 6일 2015-57319 (자료 : 지지옥션)

2017-01-19 08:47 권성중 기자

올해 뉴스테이 2만2000가구 입주자 모집 '잰걸음'

지난해 9월 SK건설이 경기 화성시 기산1지구에 공급한 뉴스테이, ‘신동탄 SK뷰파크 3차’ 견본주택의 모습. (연합)국토교통부가 올해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입주자 2만2000가구를 모집한다.부지확보는 6만1000가구, 영업인가는 4만2000가구를 달성하는 등 뉴스테이 보급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18일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뉴스테이 건설 현장에서 국토연구원과 건설산업연구원, 대림산업 등 뉴스테이 관계 기관 간담회를 열어 이 같이 밝혔다.올해 국토부가 공급하는 뉴스테이 물량은 부지확보 기준으로 △촉진지구 지정 방식이 4만2000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모 1만2000가구 △민간제안 사업은 1만5000가구 △정비사업 연계형은 1만가구 등이다.국토부의 촉진지구 지정 외에 지방자치단체가 올해 지구 지정을 통해 공급하는 물량은 5000~1만가구로 전망된다.국토부는 올해 뉴스테이 입주자는 2만2000가구를 모집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서울과 경기, 광주, 대구 등 11개 단지에서 1만1000가구 규모의 입주자 모집이 이뤄진다.국토부는 뉴스테이 민간 투자 확대를 위해 리츠 장려 방안도 밝혔다.우선 10월 목표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뉴스테이 허브리츠에 대한 대국민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허브리츠는 뉴스테이 사업을 위해 만든 여러 자(子)리츠에 투자하는 모(母)리츠다.LH는 지금까지 3호의 허브리츠를 설립했으며, 대국민 공모를 위해 만들 새로운 허브리츠는 수익성이 높은 단지 위주로 상품구성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뉴스테이 허브리츠 채권 2차 물량도 올해 1000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작년 발행된 허브리츠 채권 1차 물량도 1000억원 규모였다.올해 11월 360가구가 입주하는 위례 뉴스테이는 8월 입주하는 서울 대림(293가구)과 함께 뉴스테이 단지로는 올해 처음 입주자를 맞는다.강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주택의 개념이 소유에서 거주로 변하고 있지만 주택가격과 전세가는 계속 올라 중산층의 주거비 부담이 과중한 상황”이라며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 주택 12만 가구와 함께 뉴스테이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

2017-01-18 15:53 권성중 기자

SRT 하루 4만명 탑승…전체 철도 이용객 하루 2만5000명↑

SRT의 본격적인 첫 운행에 시작된 지난해 12월 9일 오전 부산발 수서행 고속철이 지제역을 지나고 있다. (연합)수서고속철(SRT)에 대한 이용객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총 철도 이용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통연구원은 18일 SRT가 개통학 작년 12월 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총 151만7309명이 열차를 이용했다고 밝혔다.하루 평균 수송실적은 4만3352명(경부선 3만3601명·호남선 9751명)으로 개통 전 목표로 잡았던 수송 인원(5만1519명)의 약 8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승차율은 55%로 세계 최고 승차율을 보이는 프랑스 파리~리옹 구간(62%)에 근접한 수준이다.최진석 교통연구원 철도안전·산업연구센터장은 “이용객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올여름에는 목표 수송 인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SRT 이용객이 수서, 동탄, 지제 등 신설역에 접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25분으로 기존 KTX 역까지 평균 소요 시간인 35분보다 짧았다.SRT 개통 후 KTX는 경부·호남선의 승객이 전년 대비 하루 평균 2만8413명 감소했다.최 센터장은 “단순히 기존 KTX 승객이 SRT를 선택했다고 볼 수 있으나 KTX 차량 중 일부(22편성)를 SRT에 임대하면서 공급 좌석이 감소한 데 따른 변화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실제 KTX는 SRT 개통 후 경부·호남선의 공급 좌석을 하루 평균 3만7433석 줄였다. 반면 SRT와 경쟁하지 않는 경전·전라·동해선의 승객은 전년보다 9758명 증가했다.이는 코레일이 SRT 투입에 따라 경부·호남선 열차 운행을 줄인 대신 이들 노선에서 좌석 공급을 늘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SRT 개통 후 전체 고속철도 이용객은 하루 평균 2만4697명 증가했다. 이 중 SRT와 KTX의 경쟁 노선인 경부·호남선은 1만4939명 늘었다.최 센터장은 “기존 KTX의 경우 ‘부족한 좌석’이 이용객의 최대 불만이었다”며 “SRT 개통으로 전체 고속철도 공급 좌석이 하루 평균 4만1287석 순증했으므로 불만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 센터장은 일각의 우려와 달리 사업자 관점에서도 코레일의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KTX의 승객 감소는 수입 감소로 이어져 연 매출이 약 200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공급축소에 따른 1400억원의 지출 감소를 반영하면 순손실은 600억원 미만일 것으로 분석됐다.SRT로부터 차량 임대료 등을 받아 1100억원의 수입을 올리면 손실의 상당 부분을 만회할 수 있다고 최 센터장은 설명했다.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

2017-01-18 15:10 권성중 기자

LH, 오늘 오후 '2017년 공동주택용지 공급 설명회' 열어

18일 오후 경기 성남시 LH 오리사옥에서 열린 ‘2017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에서 참가자들이 LH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LH)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8일 오후 2시부터 경기 성남시 분당 오리사옥에서 ‘2017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LH가 건설사·시행사를 대상으로 올해 시장에 출시 예정인 공동주택용지의 연간 공급물량, 공급시기, 단지별 특장점 등에 대해 설명하고, 부동산 경기전망에 대해 건설산업연구원 허윤경 박사를 초빙해 특별강연도 진행했다.LH가 금년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지난해와 유사한 108필지·406만㎡ 수준(계약 기준)으로 이 중 34필지·99만㎡는 추첨을 통해 일반매각하고, 20필지 87만㎡는 뉴스테이, 공공임대리츠 등 건설사들이 직접 LH사업에 참여 하거나 시공사로 참여하는 사업다각화 방식으로 매각한다.이 외 54필지·220만㎡는 대행개발·설계공모·민간참여공동사업 등에 쓰일 용지로 지난해 공급공고를 통해 매각 대상이 확정된 물량이다.지역적으로는 수도권이 74필지·272만㎡로 전체물량의 67%, 지방이 34필지·134만㎡로 3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LH는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각각 782만6000㎡, 694만9000㎡의 공동주택용지를 매각한 바 있으나, 지난해는 8·25대책 이후 공급물량을 대폭 축소해 408만4000㎡를 매각했다.LH 관계자는 “건설사 등이 연초 사업계획을 준비하고 있고, 가용택지가 고갈되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설명회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고 말했다.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

2017-01-18 15:10 권성중 기자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현대ENG 화공플랜트 현장 찾아

현대엔지니어링이 투르크메니스탄 키얀리 지역에서 시공중인 에탄크래커 및 PE·PP 생산설비 플랜트 공사 현장.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투르크메니스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새해 공식 일정 진행 중 현대엔지니어링 화공플랜트 건설 현장을 찾았다.현대엔지니어링은 투르크메니스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지난 16일 현대엔지니어링이 키얀리(Kiyanly) 지역에서 수행하고 있는 화공플랜트(에탄크래커 및 PE·PP 생산설비)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 석유가스부총리, 산업부총리 등 주요 정부 관계자들과 현장을 직접 살피며 근무 직원들을 격려한 후, 김면우 현대엔지니어링 현장소장을 비롯한 현장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일정보다 앞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수행능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그동안 현대엔지니어링이 보여준 성실함과 우수한 기술력에 대해 매우 만족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협력의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방문한 현대엔지니어링의 현장은 지하에 매장된 천연가스를 추출해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을 생산하는 설비를 건설하는 현장이다.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앞서 2010년 현대엔지니어링 경영진이 현지에 방문했을 당시 직접 초청면담을 가졌으며, 2012년에도 갈키니쉬 가스탈황설비 프로젝트 현장에 방문하는 등 현대엔지니어링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준 바 있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대통령이 이번 방문에 대해 상당히 만족했다”며 “우리나라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훌륭한 성공사례로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

2017-01-18 14:00 권성중 기자

한화건설, 올해 '꿈에그린' 5300가구 분양 나서

한화건설이 올해 서울, 경기, 부산 등지에서 ‘꿈에그린’ 7개 단지, 5299가구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가장 먼저 분양을 하는 곳은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이다. 지하 5층~지상 47층, 3개동, 760가구로 구성된 최고급 주거용 오피스텔이다.이 사업은 갤러리아 백화점, 아쿠아리움, 호텔 등이 같이 단지와 함께 조성된다.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장점과 수원 컨벤션센터 개발부지 내 오피스텔이라는 상징성으로 실수요 및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외에도 부산 초읍동에 ‘부산 연지 꿈에그린’(재개발·1113가구), 서울 노원구 상계동 ‘노원 상계 꿈에그린’(재건축·1062가구), 영등포구 ‘영등포 꿈에그린’(재개발·293가구) 등 단지들의 분양이 계획됐다. 또한 신진주역세권(474가구)과 세종 행복도시(1181가구)에서도 아파트를 공급한다.한편 한화건설은 2016년 ‘여수 웅천 꿈에그린’,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인천 서창 꿈에그린’ 등 약 6000가구를 모두 단기간에 분양 완료한 바 있다.한화건설 김기영 마케팅팀장은 “전국에 약 6만여세대를 분양한 ‘꿈에그린’ 브랜드에 걸맞게 2017년에도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분양가로 2016년에 이어 2017년도 성공적인 분양 신화를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

2017-01-18 10:19 권성중 기자

'저소득층' 위한 공공임대주택에 연봉 1억2000만원 입주자가?

(자료 : 주거부문 재정지출 현황과 저소득층 주거지원정책의 방향(최성은 조세재정연구원 연구위원))저소득층 주거 지원을 위한 장기공공임대주택 곳곳에 월 소득 430만원이 넘는 중산층도 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심지어 연간 소득이 1억2000만원 이상인 소득 10분위 계층도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것도 포착됐다.최성은 조세재정연구원 연구위원은 18일 ‘주거부문 재정지출 현황과 저소득층 주거지원정책의 방향’ 보고서에서 2014년 주거실태조사 데이터를 토대로 장기공공임대주택 거주자를 소득분위별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분석 결과 장기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중 소득 6분위 이상(월평균 소득 426만4000원 이상)이 전체의 22%를 차지했다. 5가구 중 1가구꼴이다.소득 분위별로는 6분위가 전체의 10.12%였고 △7분위(484만8000원) 3.97% △8분위(556만1000원) 3.68% △9분위(662만5000원) 2.69% △10분위(973만7000원)가 1.61%로 집계됐다. 공공임대주택은 시장임대료 이하를 적용받는다. 특히 주변 임대료 시세가 비싼 도심지역 등의 경우는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경우 수혜액은 더 커지게 된다.보고서는 “장기공공임대주택에 중산층 이상 거주자들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나는 것은 자격 재심사가 엄격히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입주할 때는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켜야 하지만 한 번 입주를 하게 되면 소득이나 재산이 증가하더라도 자격 여부를 다시 파악하기 어려워 계속 혜택을 보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보고서는 또 “공공임대주택 입주는 주거취약계층의 임대수요가 먼저 충족될 수 있도록 주거취약계층과 저소득층에 우선순위를 부여할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며 “입주자의 소득기준, 가구구성의 변화 등에 대해 정기적인 자격심사를 실시하고, 자격 재심사에서 부적합으로 판정될 경우 적절한 탈거조치가 수행될 수 있도록 시스템 정착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공공임대주택의 재고는 총 170만가구로 전체 주택의 10.8%를 차지했다.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

2017-01-18 09:54 권성중 기자

한화건설, 설 맞이 릴레이 봉사활동 개시

17일 서울 송파구 송파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이웃에게 전할 국수와 빵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건설)한화건설이 설을 맞아 17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이번 릴레이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120여명이 참여해, 꿈에그린 도서관을 건립한 6개 지원기관 찾아 명절음식을 준비하고, 생필품을 인근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한화건설 임직원들은 17일 송파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18일 상계종합사회복지관 △19일 우성원 △20일 H2빌 △23일 중앙사회복지관 △24일 삼성농아원에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눈다.릴레이 봉사활동 첫날인 17일 한화건설 임직원 30여명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국수와 빵을 만들고 인근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좌식테이블, 쿠션, 안전매트와 신규도서를 꿈에그린 도서관에 선물했다.한화건설 이용우 지원팀장은 “민족의 명절에 이웃분들께 온정의 손길을 나누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화건설은 건설업 특성을 고려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장애인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업으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지난 2011년부터 6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2016년 12월 60호점을 개관했다.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

2017-01-17 17:02 권성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