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올해 '꿈에그린' 5300가구 분양 나서

권성중 기자
입력일 2017-01-18 10:19 수정일 2017-01-18 10:19 발행일 2017-01-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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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그린_가로형

한화건설이 올해 서울, 경기, 부산 등지에서 ‘꿈에그린’ 7개 단지, 5299가구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가장 먼저 분양을 하는 곳은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이다. 지하 5층~지상 47층, 3개동, 760가구로 구성된 최고급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이 사업은 갤러리아 백화점, 아쿠아리움, 호텔 등이 같이 단지와 함께 조성된다.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장점과 수원 컨벤션센터 개발부지 내 오피스텔이라는 상징성으로 실수요 및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부산 초읍동에 ‘부산 연지 꿈에그린’(재개발·1113가구), 서울 노원구 상계동 ‘노원 상계 꿈에그린’(재건축·1062가구), 영등포구 ‘영등포 꿈에그린’(재개발·293가구) 등 단지들의 분양이 계획됐다. 또한 신진주역세권(474가구)과 세종 행복도시(1181가구)에서도 아파트를 공급한다.

한편 한화건설은 2016년 ‘여수 웅천 꿈에그린’,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인천 서창 꿈에그린’ 등 약 6000가구를 모두 단기간에 분양 완료한 바 있다.

한화건설 김기영 마케팅팀장은 “전국에 약 6만여세대를 분양한 ‘꿈에그린’ 브랜드에 걸맞게 2017년에도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분양가로 2016년에 이어 2017년도 성공적인 분양 신화를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