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리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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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해지 환급금 역대 최대, 누리꾼 반응 “오늘이 없는데 내일의 보험이 무슨 소용” 등

(사진= MBC '이브닝뉴스' 방송캡쳐)StartFragment장기간의 경기불황으로 보험해지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25개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와 16개 손해보험사(이하 손보사)가 고객에 지급한 환급금은 14조7천300억원을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생보사의 해지환급금이 6월 말까지 9조7천400억원, 손보사의 저축성·보장성 등 장기보험에 대한 장기해약 환급금은 같은 기간 4조9천900억원이었다.이는 지난해 6월의 해지환급금 집계치인 14조600억원(생보업계 9조900억원, 손보업계 4조9천700억원)보다 7천억원 가까이 늘어난 것.이런 추세면 보험업계의 총 해지환급금 규모는 양 협회가 모두 관련 통계를 별도로 집계하기 시작한 2002년 이후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같은 상황 속 누리꾼들은 “kjom**** 오르는 물가 감당하기 벅차다” “eorm**** 오늘이 없는데 내일의 보험이 무슨 소용인가...” “gree**** 이게 현실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사들의 총 계약 규모가 꾸준히 커지고 있으므로 해지환급금의 증가는 자연스러운 면이 있지만 최근 들어 급등하는 것은 그만큼 가입자들의 생활이 어려워진 영향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온라인뉴스부 ent@viva100.com

2016-10-23 17:22 온라인뉴스부 기자

'불어라 미풍아'손호준, 임지연 향한...츤데레 남자의 질투 "어떤 자식이야?"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 캡처배우 손호준이 임지연을 향한 질투로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2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 이장고(손호준 분)는 김미풍(임지연 분)에게 장미꽃을 보낸 이에 대한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버럭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풍은 장미꽃을 보낸 사람이 장고로 착각해 "왜 이런걸 보내냐"며 물었다.갑작스러운 미풍의 질문에 어리둥절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던 장고는 "내가 보낸거 아니야"라며 "대체 어떤 자식이 보낸 줄 알고 넙죽 받고 그래?"라고 울컥 소리질렀다.미풍은 내심 아쉬운 마음에 돌연 몸을 돌려 장고를 지나쳐 걸어갔다. 이에 장고는 미풍의 뒷모습에 대고 "너 진짜 그거 누가 보냈는지 잘 생각해봐"라고 소리질렀다.그러더니 그는 혼잣말로 "어떤 자식이 저런걸 보낸거야?"라며 자신도 알아차리지 못한 본심을 내뱉었다.이처럼 손호준은 임지연과의 관계에서 츤데레 모습으로 로맨스를 그려나가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뿐만 아니라 앞으로 남은 이야기 속 두 사람의 로맨스 기류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 뉴스부

2016-10-22 21:01 온라인뉴스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