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손호준, 임지연 향한...츤데레 남자의 질투 "어떤 자식이야?"

온라인뉴스부 기자
입력일 2016-10-22 21:01 수정일 2016-10-22 21:05 발행일 1970-01-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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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 캡처

배우 손호준이 임지연을 향한 질투로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 이장고(손호준 분)는 김미풍(임지연 분)에게 장미꽃을 보낸 이에 대한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버럭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풍은 장미꽃을 보낸 사람이 장고로 착각해 "왜 이런걸 보내냐"며 물었다.

갑작스러운 미풍의 질문에 어리둥절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던 장고는 "내가 보낸거 아니야"라며 "대체 어떤 자식이 보낸 줄 알고 넙죽 받고 그래?"라고 울컥 소리질렀다.

미풍은 내심 아쉬운 마음에 돌연 몸을 돌려 장고를 지나쳐 걸어갔다. 이에 장고는 미풍의 뒷모습에 대고 "너 진짜 그거 누가 보냈는지 잘 생각해봐"라고 소리질렀다.

그러더니 그는 혼잣말로 "어떤 자식이 저런걸 보낸거야?"라며 자신도 알아차리지 못한 본심을 내뱉었다.

이처럼 손호준은 임지연과의 관계에서 츤데레 모습으로 로맨스를 그려나가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남은 이야기 속 두 사람의 로맨스 기류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