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기자

편집부 기자

bora6693@viva100.com

"소규모 공연장 관객석 안전관리 미흡"

연극·뮤지컬·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문화 활동의 중심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소규모 공연장이 소비자의 관람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최근 5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공연장 관련 위해사례는 총 80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안전관람을 위해하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26일 밝혔다.위해내용을 보면 소비자가 관객석에 부딪히거나 무대소품에 맞아 다치는 사례가 24건(30.0%)으로 가장 많고, 이어 계단이나 바닥에서 ‘넘어지거나 미끄러짐’ 23건(28.8%), 공연소품 등에 의해 ‘베이거나 찔림’ 9건(11.3%) 등 주로 관객석에서 발생한 사고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100석 이상 300석 미만의 소규모 공연장 15개를 대상으로 관람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5개 공연장의 실내 공기에서 총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552.5㎍/㎥~1298.7㎍/㎥ 검출돼 기준(500㎍/㎥ 이하)을 최대 2.6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개 공연장에서는 발암성 물질인 폼알데하이드(HCHO)가 113.2㎍/㎥ 검출되어 기준(100㎍/㎥ 이하)을 초과했다.또한 13개 공연장은 관객석 세로통로의 최소 너비가 31cm~76cm 수준으로 너무 좁아 교차 통행이 어렵거나 통로 계단의 최대 높이가 18cm 이상으로 과도하게 높아 통행 중 넘어질 위험이 있었다. 9개 공연장은 관객석 마지막열의 천장높이가 2.1m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어두운 공연장 내에서 적정한 통로너비와 일정한 계단높이, 적정 단차가 확보되지 않을 경우 통로에서 넘어질 가능성이 높고, 천장높이가 지나치게 낮을 경우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울 수 있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소방·피난시설의 경우 9개 공연장에 비치된 소화기는 장애물에 가려져 있거나 안전핀·봉인 탈락 또는 저충압 상태였다. 10개 공연장은 화재 등 비상 시 피난경로를 알려주는 비상구 유도등을 천이나 테이프 등으로 가려 놓거나 가려질 수 있는 구조로 설치했다. 5개 공연장은 비상구 앞에 무대소품을 적재하거나 관객석을 설치해 신속한 피난을 방해하는 등 소방·피난시설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소규모 공연장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소규모 공연장의 실내공기질 기준 마련 △관객석 세로통로 너비 확보 등 관객석 안전기준 마련 △공연장 소방·피난시설의 점검관리 강화 등을 관계 부처에 건의하고, 공연장 등에는 △소방·피난시설 관리 철저 등을 권고할 계획이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26 13:51 김보라 기자

롯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행보 '눈길'

롯데그룹이 장애인 자활지원, 여성·육아 지원 등 다양한 시회공헌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먼저 롯데그룹은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와 함께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롯데는 지난해 11월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슈퍼블루(Super Blue)’ 캠페인의 선포식을 가졌다. 슈퍼블루 캠페인은 코발트블루의 운동화끈을 상징물로 하는데 푸른색은 희망을, 운동화끈은 스스로 신발을 묶고 일어나겠다는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뜻한다.이밖에도 롯데는 여성이 마음 편안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mom편한’ 사회공헌을 진행 중이다. ‘mom편한’은 롯데의 여성·육아 관련 사회공헌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발표한 사회공헌브랜드다.‘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양육 환경이 열악한 전방 지역 군인 가족들에게 맘편히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 제공해 여성가족부와 협력해 2016년까지 10억원을 지원, 총 12개를 설치하기로 했다. ‘mom(맘)편한 힐링타임’을 통해서는 사회복지사 워킹맘들이 사회적 약자를 돌보느라 정작 본인의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하는 점을 인식하고, 사회복지사 워킹맘들이 재충전과 힐링의 시간을 갖도록 한 것이다.개인역량강화 교육, 자녀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및 여가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난해 사회복지사와 자녀 포함 300명을 대상으로 한 시범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됐고, 보건복지부와 협력하여 향후 5년 동안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또 롯데그룹 페이스북에서는 지난 5월 싱글맘들에게 필요한 유아용 면봉·세제·칫솔·그릇 등 다양한 유아 물품을 박스에 가득 담아 지원하는 ‘롯데 플레저 박스 캠페인’을 진행했다.롯데장학재단도 어려운 환경에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을 포기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1983년 설립된 롯데장학재단은 장학 및 학술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설립 이래 지금까지 총 3만 6500여 명에게 500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롯데장학재단은 장학금 지원 사업 외에도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롯데월드 어드벤처 직원들이 어린이 병원을 방문해 각종 놀이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계열사별 사회공헌활동 ‘적극’롯데그룹 계열사들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눈에 띈다.롯데백화점은 2004년부터 상품권 판매금액의 일정부분을 환경기금으로 환원하는 친환경 상품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소비자의 상품권 구매액이 환경보전 사업에 사용됨으로써 소비의 결과가 궁극적으로 풍요로운 환경이라는 혜택으로 소비자들에게 돌아가게 되는 선순환의 환경보전 활동이다.롯데백화점은 2013년 기준으로 지난 10년간 약 67억 원의 환경상품권 기금을 조성해 환경보전 및 기후변화방지 활동에 사용했다.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에코숍도 운영하고 있다. 에코숍은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의류, 천연주방·욕실용품, 재활용상품, 등 환경부담을 최소화한 제품들만을 판매하고 있으며, 에코숍에서 발생된 수익금은 환경기금으로 조성해 사용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에코숍 판매 수익 전액(약5억2000만원)을 환경기금으로 사용했다.롯데호텔은 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의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에 동참하는 ‘띵크 네이처(Think Natur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사막이자 황사 주요 발생지 중 하나인 쿠부치 사막은 1950년대만 해도 초원이었으나 빠르게 사막화가 진행돼 지금은 세계에서 9번째로 큰 사막이다. 롯데호텔은 2박 이상 투숙 시 침대 시트나 수건을 매일 세탁하지 않고 재사용해도 좋다는 표시인 그린카드를 객실에 설치해 절감된 세탁비용을 쿠부치 사막 조립사업에 기부하고 있다.롯데제과는 ‘닥터 자일리톨 버스’를 운영 중이다.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캐치프레이즈로 하는 이 캠페인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과 전문 의료단을 구성, 이들을 태운 ‘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매월 국내 치과 의료 서비스 소외지역을 방문하여 구강 검진 및 스케일링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제과는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이 추진하는 낙후지역 아동센터건립사업도 지원하고 있다.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테마파크라는 특성을 살려 즐겁고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매년 1만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소외계층 초청 행사, 어린이병원 위문공연, 떡만둣국 기부 봉사, 다문화가정 전통혼례, 온정 나눔 연탄배달 등이 대표적이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26 10:53 김보라 기자

현대백화점, 일본 훗카이도 명물 ‘시로이 코이비토’ 선봬

(사진제공=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이 ‘일본 3대 명과의 하나’로 손꼽히는 화이트 초콜릿 쿠키 ‘시로이 코이비토’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현대백화점은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무역센터점·목동점에서 ‘시로이 코이비토’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백화점 측은 “오사카 명물 몽슈슈 도지마롤, 100년 전통 수제 만주로 국내에선 ‘병아리빵’으로 알려진 ‘히요코 만주’, 크림빵 전문 브랜드 ‘핫텐도’ 등 백화점에서 선보인 일본 디저트 브랜드들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부분을 브랜드 본사에 설명한 끝에 유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시로이 코이비토’는 프랑스 쿠키 중 하나인 ‘랑그드샤(Langue de Chat)’를 재해석해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일본 쿠크다스’라는 별칭이 생길 정도로, 일본을 방문한 사람들이 찾아서 구매하는 여행 선물로 유명한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랑그드샤(Langue de Chat)’는 ‘고양이 혀’라는 뜻의 프랑스말로 쿠키 모양이 고양이 혀와 비슷해 붙여진 프랑스 쿠키를 말한다.한편 현대백화점은 ‘시로이 코이비토’ (18개) 1만9000원, ‘시로이 코이비토’ (12개) 1만4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26 10:45 김보라 기자

롯데 빅마켓, 올해 추석 ‘친환경’선물세트 선봬

무농약 와송 선물세트(사진제공=롯데 빅마켓)롯데마트의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 빅마켓’이 추석을 맞아 친환경 상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롯데 빅마켓은 올해 한우 선물세트 전 품목을 친환경 인증을 한우만으로 엄선해 구성했다.대표적인 품목으로 ‘친환경 한우 갈비세트(2.4kg/냉동)’를 12만4900원에, ‘친환경 꼬리반골세트(4.5kg/냉동)’을 5만4900원에 선보인다. 특히 고객의 취향에 따라 매장에서 직접 냉장 상태의 친환경 한우를 가공해 판매하는 ‘맞춤형 한우 선물세트’도 판매한다.롯데 빅마켓은 한우 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선물세트를 내놓았다.무농약 농법으로 재배한 버섯 선물세트를 선보여 ‘무농약 흑화고 세트(300g)’를 3만9900원에 판매하며, 항암, 해독작용에 효과가 있는 약초인 ‘무농약 생 와송 세트(2kg/국내산)’를 4만9900원에 판매한다.천연 재료로 만든 수제 바디용품으로 유명한 영국 밤 코스메틱 사의 ‘바디용품 세트(바디로션·바디워시·비누·입욕제·바디스크럽)’를 3만2900원에 판매한다.이민휘 롯데 빅마켓 상품부문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친환경 상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 수요를 고려해 올해 추석에는 ‘친환경’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게 됐다”고 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26 10:44 김보라 기자

롯데백화점, 추석 상품권 패키지 판매 시작

(사진제공=롯데백화점)롯데백화점은 전 점포에서 추석 상품권 패키지 8740세트를 한정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상품권 패키지는 300/1000/3000만원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각각 3/25/90만원 상품권을 사은품으로 선착순 증정한다.1000만원대 이상 고액 상품권 패키지는 사은 증정율이 2.5~3배 높기 때문에 매년 구매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롯데백화점은 올 추석을 맞아 고액 상품권 패키지를 강화해 지난해보다 5% 늘렸다.롯데백화점은 상품권 구매 시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용 가능한 개인 체크카드의 제휴사를 확대했다.모바일 상품권 25/50/75/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각 2%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선착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상품권을 100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에 해당하는 식품관 전용 상품권도 3000명에게 선착순 증정한다.김수환 롯데백화점 문화마케팅팀 매니저는 “한우, 굴비 등 대표적인 명절 소비 품목의 시세가 크게 오르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권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에 올 추석에는 전년보다 프로모션 금액대를 확대하고, 체크카드 구매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고객의 구매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권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26 10:42 김보라 기자

롯데, 지배구조개선 작업 본격화… TF팀장에 이봉철 부사장

이봉철 롯데그룹 지배구조개선 TF팀장(부사장).롯데그룹은 26일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TF팀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경영투명성 강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지배구조 개선 TF팀 발족은 지난 11일 대국민 사과문 발표 이후 롯데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우려하는 점을 과감하게 개혁하고 바꿔 나가겠다고 약속한 신동빈 회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지배구조 개선 TF팀은 롯데정책본부 지원실장인 이봉철 부사장을 팀장으로 하고 그룹 및 계열사 재무담당 임원, 법무담당 임원 등 내부 임직원 20여 명이 실무를 담당하며 외부기관인 삼일회계법인·김장·율촌 등이 참여해 자문과 감리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중점추진과제는 호텔롯데 IPO, 순환출자 해소, 지주회사 전환, 경영투명성 제고 등 총 4가지다.호텔롯데는 IPO를 위해 지난 19일 제안요청서를 발송했으며 9월 주관사를 선정한 뒤, 관련 이사회 및 주주총회 개최를 통해 정관 개정 작업 등 본격적인 상장 추진 작업에 착수한다.이를 위해 증권거래소가 지정한 외부 회계법인, 법무법인과 연계해 상장시기, 적정 공모가 검토 등 호텔롯데 상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호텔롯데는 상장 이전이라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도입 등을 통해 경영투명성 강화를 선제적으로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동시에 416개의 순환출자 고리를 끊는 작업을 시작한다. 8월말 착수해서 11월말까지 장내외 매매를 통해 340여 개의 순환출자 고리를 단절시켜 현재 남아 있는 순환출자의 80% 이상을 해소할 예정이다.내외부 전문가와 함께 순환출자 고리의 완전 해소를 위한 지주회사 전환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해 경영 투명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주회사 전환은 중간금융지주회사 허용여부에 따라 재원 및 시기가 유동적이나 81개 계열사의 순환출자 고리를 완전 해소해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데에는 최대 7조원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밖에 경영투명성 제고를 위해 일정 자산 규모 이상의 비상장사에도 사외이사, 감사제도 등 상장사에 준하는 제도를 도입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내외부 전문가 영입 등 인선 작업을 추진하고 내년 초에는 구체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번 TF팀 구성은 롯데그룹의 경영투명성 강화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첫걸음”이라며, “겸허한 마음으로 착실히 준비해 롯데를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의 신뢰와 기대를 회복해 나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26 10:38 김보라 기자

시몬스, 예술적 감성의 ‘신제품 프레임’ 6종 공개

(사진제공=시몬스)시몬스는 예술적 감성을 담은‘신제품 프레임’ 6종을 25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프레임’은 예술적 감성의 휴식공간을 콘셉트로, 은은한 무드의 디자인과 함께 내추럴한 컬러로 가을의 정취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메리칸 컨템포러리’, ‘세미클래식’, ‘모던’의 세 가지 스타일을 재해석했다.‘아메리칸 컨템포러리’스타일을 대표하는 ’달라스I(Dallas I)’은 원목 고유의 질감을 살려 자연에서 전해지는 특유의 평온함을 표현한다. 북미산 화이트오크 원목을 사용, 밝고 따뜻한 색감과 창살형 디자인의 조화로 침실을 내추럴한 무드로 꾸며준다. 침대 헤드보드는 직선형과 곡선형 두 가지로 원하는 분위기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벨로III(Bello III)’는 ‘세미클래식’스타일의 대표 제품으로, 클래식한 고전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화사한 아이보리 컬러와 곡선형 헤드보드가 어우러져 클래식함을 더하며 고급 패브릭 소재로 운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모던’스타일로 직선이 강조된 ‘칼릭스(Calix)’는 절제된 라인과 블랙컬러의 강렬함으로 도시적인 세련미를 전달한다. 두툼한 헤드보드와 스틸 다리는 다른 프레임과의 차별화된 감성을 전달해, 침실에 현대적인 감각을 불어넣고 싶은 고객들에게 추천하는 모델이다.시몬스는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 프레임’을 통해 전체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을 강조하며, 원목과 그레이, 아이보리 등의 컬러로 감성적인 가을의 분위기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침대 프레임과 어울리는 협탁, 화장대, 스툴 등 침실을 완성시킬 수 있는 룸세트 컬렉션을 함께 출시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시몬스 관계자는 “과거의 화려한 장식이 유행했던 것과 달리 올 가을은 심플하지만 감각적인 디자인이 인기”라며 “시몬스는 프레임을 단순 가구를 넘어 공간을 재창조하는 예술 작품으로 생각한다, 이번 신제품을통해 침대가 휴식공간으로서 새롭게 인식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25 17:48 김보라 기자

패션업계 '빅3' 상반기 실적 부진… 보릿고개 언제까지

코오롱FnC 커먼그라운드불황에 패션업계가 흔들리고 있다. 국내 패션업계 ‘빅3’로 꼽히는 제일모직·LF·코오롱FnC 마저 수익성이 악화에 시달리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제일모직 패션부문은 올 상반기에 매출 86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9% 줄었고 2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회사 측은 메르스의 여파로 소비 심리가 움츠러 든 점을 매출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했다.LF는 올 상반기 매출 77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15억원으로 5.5% 감소했다. 코오롱FnC의 패션부문은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528억원, 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13.8% 줄었다. 회사 측은 “2분기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메르스 여파로 매출이 감소했다”며 “3분기 비수기 진입으로 실적 하락 예상되나 신규 브랜드 성장 지속될 것으로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업계에선 올 상반기 실적부진의 배경으로 일찍 찾아온 여름으로 봄 장사를 헛탕친 데 이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소비심리가 악화되면서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이다. 또 중국 관광객의 감소도 악재로 작용했다.한 패션업체 관계자는 “올 상반기는 메르스 등 예상치 못한 악재들이 발생하면서 사실상 실적개선을 기대하기 힘든 여건이었다”며 “재고부담 가중 등 업체들의 시름이 깊었다”고 설명했다.문제는 하반기에도 패션업계 실적이 개선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이다.패션협회 관계자는 “메르스가 서서히 회복기조를 나타냈지만 국내 패션시장은 경기부진 장기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성장이 둔화되는 양상”이라며 “글로벌 브랜드들의 국내 세력 확장으로 올 하반기에도 간신히 평년 시장규모 유지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이에 따라 제일모직 등 패션업계 ‘빅3’도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패션 비즈니스로는 더이상 수익이 나지 않자 성장성이 높은 다른 사업에도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제일모직은 패션 액세서리 부문에 힘을 주고 있다. 올해만 핸드백 브랜드 ‘라베노바’와 가방·구두 등 피혁 제품을 중심으로 하는 셀렉트숍 브랜드 ‘일모’를 론칭했다. LF는 라이프 스타일 영역으로 발을 넓히는 동시에 온라인 유통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패션 전문 케이블채널인 ‘헤럴드동아’(동아TV)를 인수했다. 코오롱FnC도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커먼그라운드로 유통사업에 진출했다.‘보릿고개’를 넘기 위한 대형 패션업체의 노력이 연말에 어떤 성적표를 보여줄지 주목된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25 16:24 김보라 기자

유니클로 ‘15 F/W 스웨트 컬렉션’ 출시

(사진제공=유니클로)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라인업과 부드럽고 따뜻한 소재를 자랑하는 ‘15 F/W 스웨트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15 F/W 스웨트 컬렉션은 베이식한 디자인의 스웨트 컬렉션부터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는 그래픽 스웨트까지 넓은 선택의 폭으로 선보였다.스웨트 컬렉션은 스웨트 소재 특유의 부드러운 착용감과 깔끔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15 F/W 스웨트 컬렉션’은 ‘스웨트 풀짚 파카’, ‘스웨트 셔츠’ 및 ‘스웨트 풀오버’를 비롯한 상의부터 팬츠, 스커트와 원피스 등 다채로운 라인업이다.100% 코튼 소재를 파카부터 티셔츠, 풀오버, 팬츠 및 스커트까지 다양한 종류에 적용해 부드러운 감촉이 뛰어난 제품으로 구성됐다. 일부 제품들은 워시 가공이 더해져 더욱 부드러운 감촉을 선사하며, ‘보아 스웨트 컬렉션’의 경우 안감에 보아 소재를 사용해 따뜻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캐주얼한 스타일 이외에도 방풍 시트를 추가해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는 남성용 ‘윈드 블럭 스트레치 스웨트 파카’ 등 추운 날씨 야외 활동에 적합한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한편 ‘15 F/W 스웨트 컬렉션’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www.uniqlo.com)에서 진행된다. 일부 상품들은 한정된 점포에서 판매된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25 15:09 김보라 기자

세정 ‘올리비아로렌’ 포트폴리오 강화… 애띠 올리비아 출시

(사진제공=세정)패션기업 세정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10주년을 맞아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정은 올해 상반기에 선보인 하이퍼럭셔리 ‘꾸띄르 라인’의 성공에 이어 신규라인 ‘애띠 올리비아’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올 가을시즌부터 선보이는 ‘애띠 올리비아’는 젊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원하면서 편안한 핏을 찾는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기획됐다.콘셉트는 편안한 컨템포러리 시크 룩으로 단품 레이어드와 세트 위주로 구성했으며, 디자인은 기존 제품보다 젊은 감성으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소재는 기존보다 더 캐주얼한 느낌의 원단으로 점퍼·티셔츠·블라우스 등에 반영했으며, 가격은 기존 상품대비 약 15% 정도 낮게 책정해 합리적이다.올리비아로렌은 이를 통해 기존 고정고객에는 트렌디한 제품을 제시함과 동시에 30-40 초반의 젊은 신규고객 유입의 매개체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띠 올리비아’는 매출 상위 점포 160개점에서만 우선 선보이게 되며, 향후 소비자들의 반응과 매장별 상권에 맞춰 상품 구성을 펼쳐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노지영 올리비아로렌 상품기획 이사는 “지난 10년간 축적된 CRM 데이터에 기반한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소비자 니즈에 맞춘 상품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 것”이라며, “탄탄한 고정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상품 판매 적중율이 높은 것은 물론, 신규 라인을 통해 신규 고객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올리비아로렌은 론칭 10주년을 맞아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매출 23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25 13:58 김보라 기자

작년 리콜 건수 사상 최대… 증가폭도 '사상 최대'

하자가 있는 제품을 제조사 측이 회수해 점검·교환·수리해 주는 리콜 건수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정부가 관련 법을 적극적으로 집행하고 해당업체도 자발적인 리콜에 나선 영향으로 분석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리콜 건수가 1752건으로 전년(973건)보다 80%(779건)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같은 리콜건 수 역대 최대치며, 증가 폭도 가장 컸다.유형별로는 정부 부처 등의 명령에 따른 리콜이 1136건(64.8%)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리콜 명령은 2013년 599건에서 두 배 이상 늘었다. 특히 의약품에 대한 리콜 명령이 2013년 161건에서 지난해 711건으로 크게 뛰었다.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품질이 부적합한 한약재를 사용한 업체에 대해 561건의 대규모 리콜 명령을 내린 영향이 컸다.자진 리콜이 339건(19.4%)이었고 리콜 권고는 227건(15.8%)이었다.산업통상자원부의 리콜 관리 기준 강화와 GM의 자동차 리콜사태 여파로 공산품(8건→52건)과 자동차(88건→164건)의 자진 리콜이 급증했다.산업부가 제품안전기본법에 대한 집행을 강화하면서 공산품 리콜 권고도 2013년 97건에서 지난해 256건으로 2.6배로 늘었다.한편 공정위는 “스마트 컨슈머(www.smartconsumer.go.kr)와 전용 앱(APP)을 통해 품목별 통합 리콜정보(해외 리콜정보 포함)를 제공하고 있다”며 “소비자안전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차원에서도 위해물품 의심 사례가 발생하면 제조사나 소관 부처에 적극적으로 신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위해물품 신고는 △안전사고 및 자동차결함 소비자원 소비자안전센터(http://ciss.or.kr 또는 080-900-3500) △부정·불량식품 신고 식품안전정보포털(www.foodsafetykorea.go.kr) 또는 국번없이 1399 △자동차결함 자동차결함신고센터(www.car.go.kr 또는 080-357-2500) △공산품 조사신청·불법제품 신고 제품안전포털사이트(www.safetykorea.kr)로 하면 된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25 13:57 김보라 기자

롯데마트 ‘청년 창업가 우수상품 대전’ 진행

(사진제공=롯데마트)롯데마트가 청년 기업의 자립을 위해 창업진흥원과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청년 창업 크리에이티브 드림’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27일부터 9월2일까지 잠실점에서 ‘청년 창업가 우수상품 대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롯데마트 ‘청년 창업 크리에이티브 드림(Creative Dream)’이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청년 기업 지원 프로젝트다. 기타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는 달리 청년 창업가 모집, 교육 등 전 단계에 걸쳐 민관(民官)이 함께 진행한다.롯데마트는 이번 프로젝트 동안 참여 기업의 상품군에 해당하는 MD(상품기획자)가 참여해 청년 기업들의 상품경쟁력을 분석해주고, 유통 노하우·트랜드·법규 등을 교육하는 등 청년 창업기업의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했다. 창업진흥원은 청년 창업가의 모집과 상품 개발, 개선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했다.류경우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크리에이티브 드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청년들의 열정 가득한 상품들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청년 기업의 생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국의 총 221개 청년 기업들이 접수해 서류평가, 현장품평회, 최종 심의 등을 거쳐 아이디어 및 상품 경쟁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25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27일부터 일주일간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최종 선정된 25개 기업의 100여 가지 아이디어 상품들을 모아 ‘청년 창업가 우수상품 대전’을 진행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늘어나는 반려동물의 대소변냄새를 없애주는 냄새 억제 음료수인 ‘애니수(업체명: 피오비)’, 헤어 장신구에 논슬립 기술을 접목시켜 머리카락에서 흘러내리지 않게 도와주는 ‘논슬립 헤어 장신구(업체명: 핀스핀스)’ 를 판매한다. 차량용 방향제와 스마트폰 거치대를 하나로 구성해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알로이(업체명: ALOY)’ 등 색다른 아이디어로 구성된 상품들을 선보인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25 11:34 김보라 기자

CJ오쇼핑 ‘브이 더블유 베라왕’ 론칭

(사진제공=CJ오쇼핑)CJ오쇼핑은 패션 브랜드 ‘베라 왕’과 아시아 최초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의류·잡화 브랜드인 ‘브이 더블유 베라왕’을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4월 언더웨어 브랜드인 ‘베라왕 인티메이츠’ 론칭 이후 CJ오쇼핑이 ‘베라 왕’과 손잡고 선보이는 두 번째 브랜드다.브이 더블유 베라왕은 ‘자연스러운 세련미’를 콘셉트로 유행을 타지 않는 모던하고 편안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세련된 여성을 위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27일 밤 10시 40분 ‘내츄럴 트렌치 자켓’으로 고객과 첫 만남을 갖는다. ‘내츄럴 트렌치 자켓’은 자연스럽지만 시크하게 떨어지는 카라 디테일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트렌드를 뛰어넘는 섬세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9월에는 클레식한 ‘렉탱귤러 백’과 다양한 스타일과 매치할 수 있는 천연 소가죽 소재의 ‘첼시부츠’를 론칭한다. 10월엔 모던한 테일러드 카라 디자인을 강조한 ‘울 블레이져 코트’와 세련된 세미루즈핏의 ‘핸드메이드 코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또 침구 브랜드인 ‘베라왕 홈’도 10월 신규 론칭을 앞두고 있다. ’베라왕 홈‘은 시크하고 세련된 배색 스타일에 실크처럼 부드러운 광택감이 흐르는 사틴 소재를 사용해 침실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강형주 CJ오쇼핑 온리원사업담당 상무는 “컨셉트부터 소재, 디자인에 있어서 디테일한 부분까지 뉴욕 ‘베라 왕’ 본사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만들어진 만큼 ‘베라 왕’ 브랜드의 프리미엄 모던 시크 감성이 담긴 차별화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며, “패션과 침구에 이어 내년엔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품질과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8-25 11:31 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