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브이 더블유 베라왕’ 론칭

김보라 기자
입력일 2015-08-25 11:31 수정일 2015-08-25 13:24 발행일 2015-08-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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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오쇼핑)

CJ오쇼핑은 패션 브랜드 ‘베라 왕’과 아시아 최초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의류·잡화 브랜드인 ‘브이 더블유 베라왕’을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월 언더웨어 브랜드인 ‘베라왕 인티메이츠’ 론칭 이후 CJ오쇼핑이 ‘베라 왕’과 손잡고 선보이는 두 번째 브랜드다.

브이 더블유 베라왕은 ‘자연스러운 세련미’를 콘셉트로 유행을 타지 않는 모던하고 편안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세련된 여성을 위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27일 밤 10시 40분 ‘내츄럴 트렌치 자켓’으로 고객과 첫 만남을 갖는다. ‘내츄럴 트렌치 자켓’은 자연스럽지만 시크하게 떨어지는 카라 디테일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트렌드를 뛰어넘는 섬세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9월에는 클레식한 ‘렉탱귤러 백’과 다양한 스타일과 매치할 수 있는 천연 소가죽 소재의 ‘첼시부츠’를 론칭한다. 10월엔 모던한 테일러드 카라 디자인을 강조한 ‘울 블레이져 코트’와 세련된 세미루즈핏의 ‘핸드메이드 코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침구 브랜드인 ‘베라왕 홈’도 10월 신규 론칭을 앞두고 있다. ’베라왕 홈‘은 시크하고 세련된 배색 스타일에 실크처럼 부드러운 광택감이 흐르는 사틴 소재를 사용해 침실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형주 CJ오쇼핑 온리원사업담당 상무는 “컨셉트부터 소재, 디자인에 있어서 디테일한 부분까지 뉴욕 ‘베라 왕’ 본사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만들어진 만큼 ‘베라 왕’ 브랜드의 프리미엄 모던 시크 감성이 담긴 차별화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며, “패션과 침구에 이어 내년엔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품질과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