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한국야구르트와 손잡고 정통 발효유 ‘메치니코프’ 출시

김보라 기자
입력일 2015-08-26 10:44 수정일 2015-08-26 10:46 발행일 2015-08-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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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U)

편의점 ‘CU(씨유)’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장수식품인 요구르트(발효유)를 가공한 ‘메치니코프’를 한국야구르트와 손잡고 27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메치니코프’는 1ml당 무려 1억 마리 상당의 코카서스 발효유 유산균을 포함하고 있으며, 한국인이 선호하는 ‘플레인치즈맛’과 인기 상품인 ‘베리믹스맛’ 2종으로 출시된다. 특히, ‘플레인 치즈맛’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이며, 두 가지 맛 모두 경쟁 상품 대비 원유함량을 약 20% 늘려 디저트 대용으로도 손색없는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기존의 병 모양 패키지와 달리 최근 선호도가 높은 빨대가 달린 컵 타입으로 디자인하여 간편하게 휴대하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편의점 측은 설명했다.

정승욱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상품 기획자)는 “최근 발효유 시장이 크게 성장함에 따라 한국야구르트의 인기 발효유인 ‘메치니코프’를 ‘CU(씨유)’에서 단독 판매하게 되었다“며 ”늘 새로움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CU(씨유)’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