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기자

편집부 기자

bora6693@viva100.com

CJ오쇼핑 '한국형 홈쇼핑' 해외로 전파 나섰다

(사진제공=CJ오쇼핑)태국에서 한국 홈쇼핑의 인기가 뜨겁다. 실공중파에서 ‘슈퍼스타K’와 같은 형태의 쇼호스트 선발 프로그램이 방영되는가 하면 한국의 방송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현지 홈쇼핑 실무진이 대거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한국 드라마와 상품과 같은 한류가 방송 제작분야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CJ오쇼핑은 태국 합작법인 GCJ오쇼핑의 실무진 32명은 8월31일부터 9월4일까지 4박5일간 CJ오쇼핑에 방문해 한국 홈쇼핑의 차별화된 기술과 노하우를 배워간다고 3일 밝혔다.쇼호스트·PD·MD·방송기술 등으로 구성된 이번 아카데미 방문단은 태국 GCJ를 이끌어 가고 있는 핵심 고객에게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선진 홈쇼핑 방송 노하우를 현장견학, 방송제작 실습, 1:1 직무 교육을 통해 익히게 된다.이번에 진행되는 CJ오쇼핑의 글로벌 아카데미는 지난해 2월 중국 동방CJ 인력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후 세 번째이다. 해외 사이트 방송 인력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홈쇼핑 방송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지난 해 말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CJ오쇼핑은 ‘한국형 홈쇼핑’을 글로벌 사이트에 전파시키기 위해서 해외 방송 인력에게 방송 노하우를 전달하고,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CJ오쇼핑은 해외에 진출해 있는 8개국 10개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이러한 교육기회를 확대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고기원 CJ오쇼핑 글로벌 콘텐츠 제작파트 부장은 “해외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현지에서의 노력과 더불어 본사의 적극적 교육역량 이전이 수반돼야 한다”며 “태국 GCJ는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국내 홈쇼핑 사업을 20년간 이끌어 온 CJ오쇼핑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충분히 이해하고, 태국 현지 홈쇼핑 성장 및 발전방향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3 10:36 김보라 기자

빈폴액세서리, 카카오프렌즈와 협업 가방·지갑 출시

(사진제공=삼성물산)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액세서리는 3일 캐릭터의 대명사 ‘카카오프렌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가방·지갑·소품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인 네오·어피치·무지 앤 콘·프로도 등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여성용 토트·미니백·클러치·지갑은 물론 남성용 지갑·머니클립·목걸이 카드 등에 디자인했다. 또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 키링·파우치·여권지갑 등으로 상품 라인을 확장했다.빈폴액세서리 카카오프렌즈 라인의 토트백은 50만원대, 미니백은 30만원대, 클러치는 10만원대, 지갑은 5만~20만원에 판매한다.오는 14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전국 빈폴 플래그십스토어 및 주요 백화점 뿐 아니라 카카오프렌즈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파우치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진민옥 빈폴액세서리 상품기획자(과장)는 “캐릭터가 패션과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전 세대를 이어주는 공감의 매개체로 활용되고 있다”며 “모바일속 캐릭터의 대명사 ‘카카오프렌즈’와의 협업으로 이번 가을·겨울 시즌 펀(Fun)하고 트렌디한 감성을 추구하는 20~30대의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와 협업을 통해 항공점퍼·티셔츠·팬츠는 물론 에코백·비니·파우치 등의 상품을 출시했다. 에잇세컨즈는 지난 1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11일부터 강남·명동·가로수점 등 주요지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3 10:35 김보라 기자

올 추석 차례상 비용 20만5220원… 전년比 6% ↓

(사진제공=롯데백화점)올해 대형마트에서 추석 차례상에 올릴 음식을 사려면 지난해 추석 때보다 적은 비용이 들 것으로 보인다. 3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본격적인 제수용품 구매가 시작되는 추석 일주일 전 시점의 주요 제수용품 27개 가격(4인 가족 기준)을 예상한 결과 20만5220원으로 지난해 추석보다 6.1%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27개 품목 가운데 11개 품목은 가격이 내리고, 4개 품목은 가격이 오르며, 12개 품목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 추석에는 과일이 전년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에는 38년만에 찾아온 이른 추석(9월 8일)의 영향으로 과일 생육 기간이 짧고 출하량이 부족해 과일 가격이 높게 형성됐지만, 올해는 추석이 9월 말이어서 생육 기간이 충분하고 태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가 없어 작황이 좋았기 때문이다.배 가격은 20% 하락한 2만원(상품 5개), 단감은 33.3% 하락한 8000원(상품 5개)로 예상된다. 사과 가격은 1만 5000원(상품 5개)으로 지난해와 동일할 것으로 예측됐다.밤은 지난해보다 20% 싼 8000원(1㎏), 건대추는 30.4% 저렴한 4400원(400g), 곶감은 16.7% 저렴한 1만원(10개)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채소 역시 작황이 좋아 애호박과 시금치는 10%가량 저렴해졌고 고사리·도라지 등 나물류는 지난해 수준의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반면 축산물과 수산물은 공급량 부족으로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한우 사육 두수 감소로 시세가 오르면서 ‘한우 산적·국거리’ 판매가는 지난해보다 15% 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대표적인 제수용 수산물인 참조기는 국내 어획량 급감에 따라 지난해보다 25%가량 오르고, 전 재료로 쓰이는 ‘명태 전감’도 원물 공급량 부족으로 27%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이밖에 밀가루·약과·한과·청주 등은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3 10:32 김보라 기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내년 매출 1조 클럽 가입 유력"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대전·충청권 유통업체로서는 처음으로 내년 매출 1조 클럽 가입이 유력시 된다고 3일 밝혔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9월 상층부(9~12층)MD 개편을 완료하고 서울 63빌딩 시내면세점 오픈으로 내년부터 연간 50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 경우 연간 5000억원 수준의 매출 규모에서 2배 증가한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를 위해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타임월드점 상층부(9~12층) MD(브랜드 구색과 매장 배치)개편을 완료할 예정이다.9층에는 ‘홈리빙 전문관’이 들어서고, 10층에는 ‘컬처플레이 존’으로 가족단위 식음시설 공간과 키즈카페, 최신식 시설의 문화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11층에는 최현석 셰프의 ‘엘본그랑카페’를 비롯해 부자피자·바토스·제일제면소 등 전국 19개의 유명 맛집을 선보이는 고메월드로 최고의 미각공간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더불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63빌딩 면세점을 통해 도심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여의도 지역으로 유치,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문화와 관광이 연계된 새로운 쇼핑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또 63빌딩 시내면세점을 중심으로 한강과 여의도 지역의 잠재된 관광인프라와 함께 한류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테마형 관광상품을 개발ㆍ운영하는 신개념 면세점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지난해 오픈한 연간 1000억원 매출 규모의 제주공항면세점과 63빌딩 시내면세점 운영으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면세점사업부문에서만 내년 60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관계자는 “내년 회사는 올해 9월부터 순차적으로 완성되는 백화점사업부문의 리뉴얼과 63빌딩 시내면세점 사업 효과로 인해 매출볼륨이 2배 가까이 늘어나 1조원 이상 돌파를 예상한다”며 “백화점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규 면세점 사업 활성화를 통해 대전충청권 최고의 유통전문기업으로 중장기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충분한 모멘텀이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3 10:30 김보라 기자

대형마트서 ‘스타일’ 쇼핑… 롯데마트 ‘잇 스트리트’ 오픈

(사진제공=롯데마트)롯데마트는 3일 인천시 계양구 계양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계양점 1층에 661㎡(약 200평) 규모의 패션잡화 편집숍 ‘잇 스트리트(It. Street)’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잇 스트리트는 7가지 테마(남성·여성·캐주얼·키즈·여행·액세서리·언더웨어)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패션잡화 상품들을 브랜드를 상품 구분 없이 편집숍 형태로 선보였다.기존 잡화 매장이 품목별로 상품을 진열해 ‘상품 자체’를 강조했던 것과 달리, 테마별로 섹션을 나눠 다양한 상품군을 함께 진열해 ‘스타일’을 제안한다.또 국내외 소싱을 통해 뉴발란스·탐스의 신발과 키플링·타미힐피거의 가방 등 인기 수입 잡화를 병행수입으로 저렴하게 선보였다. 직매입 비중도 80% 가량으로 끌어올렸다. 유행에 민감한 여성, 캐주얼 관련 상품의 경우 봄·여름·가을·겨울 시즌별로 3개월 단위였던 신상품 도입 주기를 2주로 줄여 최신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박영식 롯데마트 의류잡화부문장은 “SNS의 발달로 트렌드 변화가 빨라지고 소비자 기호도 다양해져, 상품 제시를 넘어 ‘스타일’을 제안하는 편집숍 형태의 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잇 스트리트’를 올해 말까지 4개점, 2017년까지 20개점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3 10:29 김보라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 등 오너 줄줄이 증인채택 '불발'

올해 국정감사 증인 채택 과정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일단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하 산자위) 국감증인에서 제외됐다.국회 산자위는 2일 전체회의를 열어 일반 증인 76명과 참고인 18명을 채택했다.야당 의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국감 단골 주제인 유통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 문제를 다루기 위해 신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주장했으나 새누리당 의원들의 반대로 채택이 불발됐다.또 방문판매원을 동의 없이 재배치, 특약점주에게 피해를 준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고발당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과, 일감 몰아주기 논란이 제기된 이웅열 코오롱 회장 등 재벌 오너들도 모두 증인명단에서 제외됐다.여야는 대신 해당 기업의 전문 경영인을 부르기로 의결했다.다만 주강수 전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고정식 전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자원개발 비리 관련자들이 다수 증인으로 채택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비롯한 경제5단체 회장들도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았다.한편 여야 간사는 재벌 오너들을 포함해 이날 합의하지 못한 증인채택 문제를 다시 협의하기로 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사진=양윤모 기자 yym@viva100.com

2015-09-02 18:12 김보라 기자

백화점 수입 화장품, 하반기 가격인상 러시

에스티 로더, 버버리 등 일부 국내 수입 화장품 브랜드가 특별한 가격인상 요인이 없음에도 일제히 가격을 올려 소비자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백화점의 에스티로더 매장(사진 제공 = 에스티 로더)하반기 수입 화장품 브랜드들이 잇달아 가격 인상에 나섰다. 원자재 가격 등 눈에 띄는 가격변동 요인이 없는데 가격 인상을 단행해 소비자들에게 ‘눈총’을 받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티로더그룹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로더·아베다·맥은 이달부터 일부 제품의 백화점·면세점 판매 가격을 3~10% 인상했다.이번 인상으로 대표 품목 아베다의 ‘데미지 레미디 데일리 헤어 리페어’가 3만6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에스티로더의 ‘뉴트리브 리뉴얼 크림’과 ‘퓨어 컬러 아이쉐도우’는 각각 32만원에서 33만원, 3만1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약 3%씩 인상됐다.맥의 ‘리치 립스틱’은 3만3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3.0%, ‘스트롭 크림’은 4만6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2.2% 가격이 올랐다.명품 브랜드 버버리 뷰티도 이달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을 올렸다. 이번 인상으로 대표 품목인 ‘프레시 글로우 루미너스 플루이드 베이스’는 5만5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5.4% 인상됐다.이처럼 수입 화장품 브랜드들은 매년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앞서 올 3월에는 에르메스·겐조·로레얄 파리가 수입 향수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2월에는 샤넬 외에 겔랑·크리니크·바비브라운·라메르도 일부 제품 가격을 품목별로 3∼5%가량, 1월 역시 오리진스·랩시리즈·라메르·바비 브라운 등 면세점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이들 업체들은 가격 인상의 배경으로 “본사 차원의 가격 조정과 원자재 및 인건비 인상을 반영했다”고 입을 모았다.하지만 업계 안팎에서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반응이다. 오히려 수입 화장품 브랜드들이 가격 인상을 연례행사로 인식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가격을 결정하는 다양한 배경이 있지만 국제 원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등 별다른 인상요인이 없다”며 “최근 수입 화장품 브랜드가 국내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등 매출 성장세가 둔화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가격을 높이는 것은 수입 브랜드 특유의 고가 마케팅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문제는 수입 화장품 브랜드들의 이런 움직임이 국내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까지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업계 한 관계자는 “수입과 국내 화장품 업체가 하반기 가격 인상이 예고됨에 따라 타 브랜드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2 16:05 김보라 기자

"안과 소비자피해, 노인성 질환 부작용 많아 "

백내장·당뇨망막병증 등 노인성 안과질환 수술 후 실명 등의 부작용 발생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뇨·고혈압 등의 병력을 가진 고령자는 부작용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2012년~2014년)간 안과 관련 피해구제 81건을 분석한 결과, 75건(92.6%)이 부작용 발생 건이며, 이중 영구적인 시력상실 장애가 30건(40.0%)이나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진료단계별로는 ‘수술’ 관련 피해가 64건(79.0%)으로 가장 많고, ‘처치’ 8건(9.9%), ‘투약’ 6건(7.4%) 등으로 나타났다.질환 종류별은 백내장 37건(45.7%), 망막질환 15건(18.5%), 녹내장 5건(6.2%) 등으로 노인성 안과질환이 70.4%로 나타났고, 이외 시력교정은 9건(11.1%)이었다.한편 소비자가 가진 병력을 분석해 보니, 전체의 43.2%(35건)가 ‘당뇨’ 및 ‘고혈압’ 질환이 있었다. 망막질환의 경우 15건 중 12건(80.0%)이 ‘당뇨’ 환자로 나타났다. 한 영구적인 시력상실 장애가 발생한 30건 중 당뇨 병력이 있는 경우는 16건(53.3%)이고, 염증이나 안구건조 등 기타 부작용 45건 중에도 23건(51.1%)으로 나타났다.피해 소비자의 연령은 50대(23명, 28.4%), 60대(16명, 19.8%), 70대(13명, 16.0%) 순으로 주로 50~70대(52명, 64.2%)에 집중됐고, 남성(50명, 61.7%)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안과 관련 피해 중 의료기관의 주의 또는 설명의무 소홀이 인정된 경우는 70건(86.42%)이며, 이 중 배상으로 해결된 경우는 52건(74.3%)이다.한국소비자원은 “환자가 안과수술을 받고자 할 경우 진료 시 당뇨, 고혈압 등의 병력과 약물 복용 여부를 반드시 고지해야 하며 수술을 받기 전에는 부작용 발생 가능성, 수술의 한계, 부작용 예방관리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요구해야 한다”며 “백내장 수술 후 통증 등이 있으면 염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고 당뇨환자의 경우 혈당조절이 잘되지 않은 경우라면 성급하게 수술을 받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2 15:22 김보라 기자

왓슨스·올리브영, 가을맞아 대규모 세일… 최대 50% 할인

(사진제공=올리브영)드럭스토어로 불리는 뷰티헬스샵 업계가 가을 맞아 본격적인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왓슨스는 ‘더쿠’로 유명한 캐릭터 전문업체 초코사이다와 손잡고 ‘더쿠와 함께하는 반값!’ 콜라보 행사를 2일부터 6일까지 총 5일간 진행한다.이번 할인행사에서는 왓슨스의 기초 및 색조 화장품·향수·바디 등 국내 외 인기 브랜드 히트상품부터 신제품까지 1만여개의 다양한 상품들이 최대 50%까지 할인한다.왓슨스의 베스트 아이템인 메이블린 매그넘 마스카라·클리오 틴티드타투 킬브로우·히말라야 너리싱 스킨크림’·핑크에디션 바이퓨어뷰티’ 등을 실속 있는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메디힐·마이뷰티 다이어리·뉴트로지나·하다라보·해피바’ 등 인기상품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접할 수 있다.왓슨스의 매장에서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 더쿠(DUCKOO) 북마크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 해당 쿠폰을 제시하면 2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올리브영은 2일부터 6일까지 올 가을 뷰티 트렌드를 제안하는 대규모 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전국 매장과 온라인샵 동시에 최대 50% 할인한다.주요 할인 브랜드로는 메디힐·드림웍스·페이스인페이스·해피바스 등 촉촉한 피부를 위한 스킨과 바디케어 브랜드를 비롯해 미쟝센·이지엔 등은 최대 50% 할인, 키스미·손앤박 등은 최대 45% 할인한다.식물나라·레브론·센카 등은 최대 40%, 로레알파리·보타닉힐보·메이블린 등은 최대 35%, 버츠비·이브로쉐·아이소이·피지오겔·페리페라 등의 제품은 최대 10~30% 할인한다. 품목별 할인율은 상이할 수 있으며 일부 매장은 제외된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2 14:55 김보라 기자

7월 '온라인쇼핑' 비중 15% 돌파…사상 최대

메르스(MERS·동호흡기증후군)이 7월 소비에 영향을 미친 가운데, 온라인쇼핑 비중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매판매 및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전체 소매판매액은 30조14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증가했다.이 기간 상품군별 거래액은 화장품(-10.0%), 신발 및 가방(-8.8%), 서적 및 문구(-5.3%), 의복(-1.4%)은 감소했지만 가구(12.5%), 음·식료품(3.8%), 가전제품·컴퓨터 및 통신기기(3.2%) 등은 전년보다 늘었다.온라인쇼핑 거래액은 4조7750억원으로 전년보다 21.2% 증가했다. 전체 소매판매액에서 온라인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15.8%에 달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음·식료품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5300억원으로 전년보다 보다 36.4% 급증했다.온라인쇼핑 거래액 가운데 모바일쇼핑은 2조1320억원으로 63.9%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44.6%를 차지했다.판매점별로는 편의점 소매판매액이 1조5130억원으로 전년보다 33.6% 늘었다. 담뱃값 인상 영향과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비패턴 변화 탓으로 보인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백화점은 2조1320억원으로 작년보다 0.4% 증가하며 메르스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대형마트(면세점 포함)는 3조7920억원으로 전년보다 3.5% 줄었다.국내 소비자가 주로 이용하는 대형할인마트는 회복세를 보였지만, 중국 관광객 감소 여파로 면세점 매출이 급감한 영향이 컸다.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이 포함된 무점포 소매판매액은 3조8290억원으로 9.8%, 슈퍼마켓 판매액은 3조1610억원으로 3.0% 늘었다.통계청 관계자ㅑ는 “7월에 아직 메르스 여파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면세점 및 아웃렛을 제외하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편의점 및 온라인쇼핑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2 14:52 김보라 기자

캐나다구스, 한국 시장 전용 제품 출시

(사진제공=코넥스솔루션)캐나다구스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인 코넥스솔루션은 2일 한국 소비자를 위한 전용 라인인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과 ‘캐나다구스 재팬 라인’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은 지난 2012년 캐나다구스 5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했던 한정판 CG55 라인과 프리미엄 라인인 ‘브란타 라인’을 한국 소비자들만을 위해 부활시킨 제품이다.‘켄싱턴 파카 CG55’, ‘트릴리움 파카 CG55’, ‘캘거리 자켓’ 등 총 3종으로 각 제품 별 300벌씩 한정 판매한다.또 일본에서만 판매했던 ‘캐나다구스 재팬 라인’ 중 일부를 올해부터 한국에도 함께 소개한다. 일본 특유의 디자인과 디테일한 감성을 담은 ‘캐나다구스 재팬 라인’은 캐나다구스가 한국에 공식 소개되기 전부터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제품 라인이다.현재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룩필드 파카’, ‘밴크로프트 파카’, ‘샬럿 파카’, ‘브론테 파카’ 등 총 4가지 제품이 엄선돼 한국 소비자들에게 소개된다.이밖에도 올 시즌 전 세계적으로 처음 소개되는 제품 라인을 한국에서도 동시 판매한다. 남성용으로는 카모플라쥬 패턴을 사용해 패셔너블함을 더한 ‘맥밀런 파카’, 퀄팅 디자인을 적용한 ‘카슨 파카’, 여성용으로는 미니멀한 스타일을 강조한 ‘첼시 파카’와 ‘셸번 파카’ 등이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캐나다구스 하이앤드 라인인 ‘블랙 라벨’ 컬렉션도 선별된 매장에 한해 한국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2 14:41 김보라 기자

통합 삼성물산, 공식 출범…"합병 통해 시너지 창출 "

2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다목적 홀에서 열린 합병 법인의 공식출범식에서 4개 사업부문 CEO와 직원 대표들이 출범을 기념하는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삼성물산)삼성물산은 2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다목적홀에서 최치훈 사장, 윤주화 사장, 김신 사장, 김봉영 사장 등 4개 사업부문 CEO와 4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출발을 위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최치훈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합병을 통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갖춘 균형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고 바이오를 포함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초일류 기업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딨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임직원 모두 한 방향으로 혼신의 힘을 모아 시너지를 창출하고 기업 가치를 더욱 높이는 한편 주주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자”고 강조했다.삼성물산은 이날 출범식에 앞서 가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선임과 이사 업무 위촉 등의 건을 의결했다.더불어 주주권익 보호를 위한 거버넌스 위원회와 주주와의 소통 강화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CSR위원회를 설치하기로 의결했다. 거버넌스 위원회는 사외이사 3명과 외부전문가 3명 등 총 6명으로 구성한다. CSR위원회는 리조트·건설부문 김봉영 사장과 사외이사 3명 등으로 구성된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2 13:24 김보라 기자

롯데, 하반기 1400명 신규 채용…"능력 중심 채용 강화"

롯데그룹은 3일부터 2015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채용 인원은 신입 공채 950명과 동계 인턴 450명 등 1400명 규모다. 이는 전년 하반기 채용(신입 공채 900명, 인턴 400명)보다 100명(전년 대비 8%) 증가한 규모다. 롯데는 올해 고졸 및 전문대졸 사원과 경력사원을 포함해 모두 1만5800명 (14년 1만 5650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이번 하반기 채용에 실무 중심의 창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능력 중심 채용 문화 확산에 더욱 힘을 실을 예정이라고 롯데는 설명했다.신입 공채 입사지원서에서 사진, 수상경력, 기타활동(동아리 활동, 어학연수 등)과 같이 직무능력과 무관한 항목들을 삭제했고 모집 회사 및 직무의 특성상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어학 점수와 자격증 제출을 요구하지 않을 방침이다.이와 함께 신입 공채 인원의 약 40%를 여성을 선발하고, 2011년부터 이어온 학력 제한 완화 정책을 이어가는 등 다양성을 중시하는 열린 채용 원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불합격자 대상 면접전형별 평가 결과 피드백 프로그램을 이번 채용에서도 진행한다. 지나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과정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도입한 피드백 프로그램은 역량면접, PT면접, 토론면접, 임원면접 등 지원자의 면접전형별 점수 수준을 도식화한 이메일을 보내 지원자가 자신의 강·약점을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신입 공채는 3일부터 17일까지, 동계 인턴은 11월5일부터 16일까지 롯데 채용홈페이지(http://job.lotte.co.kr)를 통해 지원 접수를 받는다. 모집 분야는 식품·관광·서비스·유통·석유화학·건설·제조·금융 등 전 부문이다. 신입 공채 전형 절차는지원서 접수 → 서류심사 → L-TAB(인ㆍ적성검사) 및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10월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롯데그룹 관계자는 “구직자들의 과도한 스펙 쌓기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롯데는 역량과 도전정신이 있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능력 중심 채용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많은 지원자들이 다양한 분야에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2 11:29 김보라 기자

코스맥스, 홈페이지 신규 개편…"소비자와 소통 강화"

(사진제공=코스맥스)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약외품 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인 코스맥스그룹은 신규 홈페이지를 새로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2009년 구축 이래 6년만에 전면 개편이다. 웹과 모바일에서도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소통공간으로 마련됐다.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는 화장품 ODM 업계 최초로 모바일을 중심으로 선보였다. ‘반응형 웹’, 페렐렉스(마우스 스크롤을 통한 시간차 기법) 등의 기술을 적용해 지금까지 모바일에서 제공되지 않았던 불편함을 모든 스마트 기기를 통해 완전한 화면 사이즈로 최적화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신설된 코스맥스의 기업 이념인 바름 다름 아름을 소개하는 ‘러브 스토리(Love story)’ 와 그룹 및 RI센터·생산인프라·채용 등 다양한 섹션을 통해 컨텐츠를 접할 수 있다.특히 현직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코스맥스의 이념과 자신의 업무를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낸 채용스토리·에피소드 등의 메뉴가 이목을 끈다.코스맥스의 뉴스·정보를 스토리 형식으로 SNS와 연계해 바로 확산이 가능토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사용자들의 편의를 최적화 했다. 이밖에도 ’생산공정‘을 동영상으로 구현해 코스맥스의 공장소개를 쉽게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은 “신규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을 위한 새로운 뷰티 트렌드를 선보이겠다”고 말하며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 환경에서 코스맥스의 다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2 11:27 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