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기자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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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국도비 확보 및 공모사업 발굴 워크숍 개최

국도비 확보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 단체사진 제공=영암군영암군은 지난 7일 부터 8일 까지 여수시 마띠유컨벤션 등에서 7급 이하 직원 40여 명이 참여하는 ‘국도비 확보 및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영암군의 정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국정 운영방향에 대응한 맞춤형 국·도비사업과 공모사업 발굴 전략을 수립하는 자리이다.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공모사업 사업대상지 선정시 유의사항 △민선 8기 환경 변화 및 정책 방향 △정부 예산 편성 절차 및 국비 확보 전략 △지역 특성 파악 및 지역 맞춤형 공모사업 아이템 개발 △사업 계획(안) 작성 및 우수 사업 선정 순으로 이어졌다.특히, 영암군 직원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모둠을 구성해 지역 특성을 분석하고, 지역 맞춤 사업 아이템 개발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그 결과 △삼호읍 외국인근로자 영암 정착 사업 △마한문화·역사 홍보 사업 △지역 특성 반영 고속도로 휴게소 설치사업 △취약계층 교통수단 지원사업 △난임검사 지원사업 등이 제시됐다.영암군 관계자는 “국·도비 및 공모사업은 영암군의 재정 여건 향상과 군정 핵심·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국·도비 및 공모사업 담당 직원들의 전문역량과 경쟁력을 높여 국정 상황과 상관없이 안정적인 예산 확보 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3-09-11 15:36 김병관 기자

영암군,오는 8일부터 '군민과의 대화' 시작

상반기 군민과의 대화 현장 사진젣공=영암군영암군이 오는 8일부터 ‘2023년 하반기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이번 대화는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목표로 출범한 민선 8기 영암군의 1년간 군정 추진현황과 주요 군정 현안을 설명하고, 새로운 영암의 핵심 가치를 영암군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영암군은 이번 대화를 군정 혁신의 큰 그림을 군민과 함께 그려보는 장으로 꾸미기로 했다.기존 대화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주민·마을 숙원사업 등 제안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 다음, 우선순위를 정해 영암군 담당부서에 요청하는 절차를 정착하기로 했다.군민과의 대화는 8일 영암읍·삼호읍·서호면을 시작으로, 11일 군서면·덕진면·금정면, 12일 신북면·도포면·시종면으로 이어지고 13일 학산면·미암면으로 마무리된다.우승희 영암군수는 “‘더 큰 영암’을 위해 다양한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귀한 기회를 알차게 준비하겠다”며 “민선 8기 군정 혁신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쉼없이 뛰어온 노력, 변화하고 있는 영암의 모습을 알려드리고, 영암군민의 지혜를 결집하는 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3-09-07 14:33 김병관 기자

영암군 무화과·고구마 경기 시흥 직거래장터 전량 판매

경기 시흥시에서 열린 영암군 미암면 직거래장터 사진제공=영암군영암군 미암면이 2일 자매결연도시 경기 시흥시 정왕4동에서 도농 교류 활성화 직거래장터를 열었다.함현공원에서 열린 정왕4동 함송별축제에서 연 이날 장터에는 시민 500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시흥시민들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미암면 장터를 반겼다.미암면 대표로 장터를 꾸민 이계화 미암면발전협의회 회장,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 등은 대봉감 말랭이와 무화과 시식회 등으로 오랜만의 시흥시민과의 만남에 정성을 다했다.이런 정성이 시흥시민에게 닿은 듯, 이날 직거래장터에 나온 영암 무화과와 고구마는 전량 판매됐다.미암면은 동시에 축제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영암의 고품질 농특산물 온라인 구매창구인 ‘영암몰’을 홍보했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알리고, 생태힐링도시 영암의 관광지도 소개했다.미암면 관계자는 “미암면과 정왕4동이 자매결연을 맺은지 14년이 됐다”며 “가까워진 사이만큼 농산물 직거래도 더 활발하게 추진하고, 귀촌·귀농까지 이어지도록 관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한편,미암면과 정왕4동은 교류·협력과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해 2009년 10월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해마다 직거래장터, 청소년 농촌체험행사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3-09-04 16:02 김병관 기자

영암군,도시디자인 주민참여사업 설명회 개최

손남일 전남도의원이 삼호읍 경관개선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암군영암군은 삼호읍과 영암읍에서 ‘2030 영암군 관리계획 재정비안’과 도시디자인 주민참여사업 설명회를 각각 개최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지난 23일 삼호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살기 좋은 도시, 걷기 좋은 삼호용당 경관개선사업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현대삼호아파트 입주민 대표, 삼호중공업 관계자, 삼호서초 교직원 등이 참여한 이날 설명회는 영암군 주민참여형 경관사업의 첫발을 내딛는 장이었다.특히, 이 자리에서는 사업명 ‘주민참여형’에 걸맞게 앞으로 추진될 사업의 주민협의체 대표와 사업 구간별 주민 대표가 선출돼 눈길을 끌었다.이들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회의를 거쳐 사업구간 확정, 사업 유형과 디자인 결정, 사업 유형, 디자인 선정 등의 한 축을 담당한다.지난 25일에는 영암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군청 앞 광장 및 군민의 강 조성사업 주민설명회’가 열렸다.군청 앞 광장 및 군민의 강 조성사업은 활력넘치는 영암읍, 주민 휴식·소통·화합 공간 마련 등을 목표로 지난해 10월 기본계획 용역 착수했고, 이번 행사는 지난 3월에 이은 두 번째 설명회다.영암군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영암읍 7500㎡에 지하주차장 170면을 갖춘 광장, 도심 속 물길인 물이 흐르는 288m 군민의 강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설명회에는 광장 조성 편입구역 토지 및 건물 소유자, 임차인, 영암읍민 등이 참석해 광장조성 기본계획(안)을 듣고, 질의응답과 의견 제안으로 관심을 표명했다.설명회 참가자들은 기존 상가 철거에 따른 대체 부지 확보와 ‘광장 및 군민의 강 조성 추진단’ 구성 계획 등에 대해 논의됐다.아울러 보상금과 적절한 보상 시점, 기존 상가 대체 부지 확보, 조성공사 이전 상가 이전 등이 중요하다는 주민의견이 제시됐다.영암군 관계자는 “주민이 보고 즐기고 거닐 공간 조성을 위해서는 주민의견에 따르는 것이 기본이다”며 “주민이 걷고 싶은 길, 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의 모범사례를 주민참여로 마련해내겠다”고 밝혔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3-08-30 14:54 김병관 기자

영암군,하반기 생활도예교실 수강생 선착순 모집

생활도예교실 사진제공=영암군영암도기박물관이 하반기 생활도예교실 ‘도기빚기로 손가락 요가 해볼까요?’ 에 참여할 수강생을 이달 24~31일 선착순 모집한다.영암도기박물관은 매년 영암군민의 문화 활동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초보자과정 생활도예교실과 심화과정 도예동아리 강좌로 구성된 성인도예교실을 열고 있다.이중 생활도예교실은 △지역사회 문화교류·연대 △지역민 유대감 형성 △상상력, 창의성 유발 및 두뇌활동 △예술하는 자아 발견 등이 취지다.특히, 흙을 만지고 그릇을 빚어 구워내는 과정이 손가락 소근육의 물리적 운동, 마음을 수련하는 심리적 운동을 겸비하고 있어 요가와 유사한 건강 효과가 있다고 영암도기박물관은 설명하고 있다.이번 교육 내용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도기 빚기 기초와 장식기법 등으로 구성돼있다.동시에 12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첫 고온 유약 그릇 영암 ‘구림도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수업도 진행된다.가마소성비용을 제외하고 영암군민 성인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교실은, 9~11월 12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2~5시 열린다.이번 교실에서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 일부는 12월 작품전시회에 출품된다.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영암군민의 몸과 마음 건강을 살피고, 구림도기의 전통을 잇는 강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문화·예술·건강 생활을 두루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영암도기박물관은 2월 수강생 모집, 3~5월 운영 방식으로 해마다 상반기 강좌도 열어왔다.도예동아리 강좌는 1월 모집에 2~11월 동안 열린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3-08-22 17:11 김병관 기자

영암군,찾아가는 외국어주민 노무교육,상담 실시

찾아가는 외국인주민 노무교육 현장 사진제공=영암군영암군은 이주노동자 등 외국인주민의 권리찾기 교육을 실시했다.지난 20일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외국인 밀집거주지역인 삼호읍 한마음회관에서 ‘찾아가는 외국인주민 노무교육 및 상담’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직장 생활 등으로 주중 센터 방문이 어려운 베트남·네팔·태국·우즈벡 출신 외국인주민과 재외동포 등 90여 명이 참석해 권리 찾기와 구제방안에 대해 배웠다.영암군은 이날 교육에서 외국인주민 모니터링단원을 통역사로 배치해 한국어를 몰라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참석 외국인주민은 △4대 사회보험△임금 계산법 △산업재해 보상 방법 등을 알고, 이주노동자로서 한국에서 생활하며 궁금하거나 어려웠던 점을 물었다.특히, 교육 강사로 나선 이정봉 공인노무사는,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 산업재해 유형과 발생 시 처리 절차 등을 알려 이주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에 나섰다.나아가 임금 체불, 퇴직급 미지급 등 현재 이주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사안을 놓고 노무상담을 실시해 애로를 해소해줬다.영암군은 외국인주민을 위해 이날 교육과 상담 이외에도 전문강사를 초빙해 지난 3월부터 ‘문화다양성 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 ‘고용주·산업안전·인권보호 교육’ ‘출입국관리법 교육’ ‘환경교육’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3-08-21 13:49 김병관 기자

영암군,전남개발공사 스포츠관광산업 육성화 업무협약 체결

스포츠관광 육성사업 업무협약 사진제공=영암군영암군이 지난 9일 전남개발공사와 ‘영암 모터피아 스포츠 관광 특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난 4월 선정된 문체부 공모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 성공을 위해 본격 나서기로 했다.구체적으로△F1경주장 활성화 △스포츠관광 메카 영암 만들기 △지역 새로운 먹거리·일자리 창출 행사 개최·진행 등에 나선다.두 기관은 공동노력으로 문체부의 공모를 유치했다. 이에 따라 2023~2025년 동안 매년 영암군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에 10억 원씩을 투입한다.이 예산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F1국제자동차경주장을 보유한 지역 특성을 살린 각종 대회·체험·축제·교육 행사를 개최한다.영암 F1국제자동차경주장을 무대로 F1 전국장애인사이클대회, F1 전국마라톤대회, F1 전국듀애슬론대회,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대회, 카트 체험, 모터스포츠 VR 4D 체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체험, 전국 베스트 튜닝카 선발대회, 2023 모터 뮤직 페스타, 안전운전 교육 등이 계획돼있다.영암군과 전남개발공사는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모터스포츠 콘텐츠를 활용한 스포츠관광 프로그램으로 대회 참가자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심어준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이들의 영암 방문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부대사업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과 F1국제자동차경주장이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나도록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3-08-10 14:51 김병관 기자

영암군,지역경제 기반 강화 사업 통합 용역 보고회 개최

지난 11일 군청에서 개최된 용역보고회 사진제공=영암군영암군은 지난 11일 ‘영암 제2특화농공단지 조성, 영암읍 상권 활성화, 삼호시장 입지타당성 조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영암 제2특화농공단지 입지타당성 조사용역의 주요 골자는, 신규농공단지 조성을 위해 현황조사·분석, 입지 수요조사, 유치업종 선정, 개발 규모·내용 설정, 사업대상지 타당성 검토 등이다.새로 들어설 제2특화농공단지 예정 입지는 영암읍 식품특화농공단지 옆의 약 11만㎡ 부지다.영암군은 기존 농공단지와 연결해 상승효과를 내는 방식으로 새 농공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영암읍 상권활성화사업 추진용역은 영암읍 골목상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로 중소벤처기업부 ‘상권활성화 사업 공모’를 염두에 둔 용역이다.영암읍만의 특색을 반영한 거점공간 조성, 테마구역 설정 등을 추진한다.삼호시장 입지타당성 조사용역은 주변환경 분석,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접근성·효육성·편의성·연계성을 검토해 시장 입지를 살핀다. 오는 10월경 용역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영암군은 이번 조사용역 결과를 토대로 전남도에 농공단지 지정과 공모사업 신청 등 행정절차를 밟기로 했다.영암군 관계자는 “제2특화농공단지 조성, 영암읍 상권 활성화, 삼호시장 개설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군민 소득증대도 이뤄내겠다”며 “이번 용역이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3-07-12 15:19 김병관 기자

영암군 F1경주장 '코리아 슈퍼바이크 페스티벌' 개최

두카티레이싱(한국이륜차안전보급협회 제공) 사진제공=영암군전남 영암군은 F1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16~18일 ‘2023 영암 코리아 슈퍼바이크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한국이륜차안전보급협회 주관, 영암군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바이크 300여 대,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페스티벌은 16~17일 연습 경기인 ‘트렉 데이’, 18일 본경기인 ‘코리아 트로페오 레이스’, 일본출신 프로 레이서 유타 오카야 선수 라이딩 교육, 사진 출사, 4개의 이벤트로 구성된다.3개의 클래스로 나뉜 본경기는 △600cc 이상 두카티 △600cc 이상 피렐리 △400cc 이상 KTM 대회이다.두카티는 두카티사의 바이크로, 피렐리는 피렐리사의 타이어를 장착한 바이크로 벌이는 레이싱이다.경기방식은 국제규칙인 ‘8시간 내구 레이스’이다.아시아 각 단체에 소속된 선수들이 국적에 상관없이 ‘최대 4인-1팀’을 이뤄, 1인당 30분 이상 주행해야 한다.대회 관람은 무료고,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있다.가상현실로 바이크 타기를 체험하는 ‘레이싱 시뮬레이터’, 푸짐한 경품이 준비된 추첨 등이 대표적이다.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 이외에도 6월과 10월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영암 튜닝카 레이싱 대회’도 예정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란다”며 “국제대회를 포함해 다양한 레이싱과 모터카 경기를 유치해서 지역경제와 튜닝산업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3-06-14 15:40 김병관 기자

영암군,골목상권 활성화 토크콘서트 개최

골목상권 활성화 영암군민 아카데미 포스터 제공=영암군전남 영암군은 이달 22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으로 ‘골목길 경제학자’로 이름 높은 모종린 교수를 초청해 ‘영암군민 아카데미’를 연다고 12일 밝혔다.군민 초청 특별강연으로 기획된 이날 아카데미의 주제는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이다.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아카데미로 영암군의 골목상권을 지역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머물고 싶은 명소로 바꿀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전문가, 지역청년사업가, 지역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영암 골목상권 특성을 공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아카데미가 꾸며진다.먼저, 다른 지역 골목상권 성공사례가 소개된다. 여기에 더해 영암군 골목상권 활성화 계획 등도 제시된다.이어 아카데미 주제와 같은 이름의 책을 낸 모 교수가 특강으로 청중과 만난다.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영암의 골목상권 활성화는 상인과 전문가를 포함한 영암군민 전체가 나서서 함께 풀어나가야 할 사안”이라며 “많은 영암군민이 아카데미를 찾아 골목상권 활성화의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모종린 교수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서 로컬과 지역발전의 기회를 찾는 연구자로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 골목길 자본론 등의 저서를 냈다.스타트업·예술가·소상공인이 커뮤니티를 통해 문화와 산업을 만들어내는 도시를 꿈꾸고 있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3-06-12 16:14 김병관 기자

영암군 혁신위원회 지역경제분과 위촉식 및 정기회의 개최

혁신위원회 지역경제분과 정기회의 사진제공=영암군영암군은 지난 16일 군청에서 ‘2023년 영암군혁신위원회 지역경제분과위원회’를 열고 현안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20인의 혁신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은 ‘청년창업지원센터 건립’,‘지역상권 활성화사업’,‘전남 서남권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등 9개 영암 지역경제 현안이었다.혁신위원들은 안건에 대한 영암군의 보고를 듣고, 각자의 의견을 보탠 다음, 토의하는 방식으로 현안에 대한 깊이를 더했다.영암군은 이날 분과위원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현안사업의 내실을 다지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혁신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등도 있었다.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영암군혁신위원회 지역경제분과위원회 위원장에, 박수미 영암군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부위원장에 각각 선출됐다.영암군혁신위원회는 군민과 전문가의 정책 참여로 혁신전략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설립됐다.본위원회와 8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된 혁신위원회의 지역경제분과위원회는 지역경제 주요 현안과 중장기 발전전략 자문 등을 담당한다.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

2023-05-17 15:26 김병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