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리 기자

온라인뉴스부 기자

1601chang@viva100.com

김호중 소속사, 관련 임직원 퇴사·대표 변경…"사업 지속 여부도 검토"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지난 24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나와 호송차로 향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사건 관련 임직원의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김호중 사태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알렸다.아울러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해 협의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며 “이번 사태를 통해 피해를 입은 모든 협력사에게도 추가 피해가 없도록 사후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생각엔터테인먼트에는 김호중을 비롯해 배우 김광규·손호준 등이 소속돼 있다.이번 사태로 김호중은 물론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한 혐의를 받는 전모 본부장도 구속됐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5-27 14:07 장애리 기자

경찰 "김호중 혐의 객관적 증거 있어…거짓말탐지기는 안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지난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7일 가수 김호중(33)씨 음주 뺑소니 사건과 관련해 “객관적 증거가 있고 참고인 조사를 충분히 했기 때문에 거짓말 탐지 조사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우 본부장은 이날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김씨에 대한 폴리그래프(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진행하느냐는 질문에 “굳이 해야 할 필요가 있느냐. (김씨) 자백이 유일한 증거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답했다.우 본부장은 구속영장을 신청한 배경에 대해서는 “(김씨가 음주 사실을) 부인하다가 나중에 진술을 바꿨고, 본인 진술 내용과 경찰이 확보한 여러 증거 자료나 관련자 진술에 아직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일 소폭(소주 폭탄주) 1~2잔, 소주 3~4잔을 마셨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은 그가 최소 소주 3병가량을 마신 것으로 보고 있다.앞서 경찰은 서울 강남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 김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를 적용해 지난 24일 구속했다.우 본부장은 김씨에게 적용된 위험운전치상 혐의와 관련해 “판례에 의하면 위험운전치상은 객관적으로 어느 정도 음주 기준치를 초과했냐를 기준으로 획일적으로 판단하는 게 아니라, 실제 음주를 했고 그 음주가 정상적 운전을 곤란하게 했느냐의 개별 인과관계를 통해 판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현재까지 확보한 증거나 관련자 진술로 볼 때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죄를 입증하기에 충분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김씨의 술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알려진 유명 연예인에 대해서는 “필요한 조사는 했다. 향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5-27 13:21 장애리 기자

내연 문제로 고소 휘말린 차두리…"두 여자 동시 교제"

차두리. (사진=연합)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차두리(43)가 내연 문제로 고소에 휘말린 사실이 알려졌다.27일 CBS 노컷뉴스에 따르면 차두리는 최근 서울 송파경찰서에 여성 A 씨를 명예훼손과 스토킹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자신을 ‘차두리와 교제 중인 연인’이라고 밝힌 여성 B 씨도 A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용인서부경찰서에 고소했다.차두리는 고소장에서 A 씨에 대해 “몇 차례 만남을 가진 사이”라면서도 A 씨가 사생활 폭로 등으로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B 씨는 A 씨와 차두리의 만남을 인정하면서도 “A 씨가 SNS에 사진과 게시물을 올리는 방식으로 날 스토킹하고 명예 훼손했다”고 말했다.A 씨는 “차두리가 2021년8월 먼저 연락해 왔고, 9월부터 연인이 됐다”며 “차두리가 나와 만나면서 동시에 B 씨와 교제하는 사실을 숨겼고, 이 문제로 갈등을 빚자 날 고소한 것”이라고 반박했다.매체 보도에 따르면 실제로 차두리가 먼저 A 씨에게 ‘자기야’ ‘보고 싶다’ ‘사랑한다’ 등 메시지를 보냈다.또 A 씨는 2023년5월 B 씨의 존재를 처음 알고 이별을 통보했으나 차두리가 계속 자신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같은 해 10월, 차두리가 “안녕” “잘 지내?” “좋은 하루 보내” 등 메시지를 보내자, A 씨는 “날라리야 언젠가 꼭 정신 차려라. 그냥 마시던 술이나 드세요. 말 걸지 말고”, “두리야. 멘탈을 강하게 바르게 지켜라. 넌 술이랑 방탕한 생활만 멀리하면 못 할 게 없을 거야”라고 답장을 보냈다.이어 한 달 뒤, 차두리는 “내가 솔직하게 다 말할게. 사실 그 친구(B 씨)랑 만나는 거 맞아. 오래됐어. 당신을 만날 때도 그 친구를 계속 만났어. 나도 이게 잘못된 걸 알고 이제 그만해야 하는 거 알았는데 그게 마음처럼 쉽게 안 됐어”라고 말했다.갈등은 올해 3월까지 이어졌고 결국 차두리가 A 씨를 고소하면서 소송전으로 번지게 됐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주 A 씨를 불러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차두리는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차두리는 지난 2008년12월 신철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회장의 장녀 신 모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결혼 5년 만인 2013년3월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해 결렬됐고 두 사람의 이혼 사건은 같은 해 11월 정식 재판으로 넘어갔다.차두리 측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2017년2월 열린 항소심에서도 패소해 현재까지도 이혼 사건을 매듭짓지 못한 채 법적으로 부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5-27 10:30 장애리 기자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심사 종료→유치장…오후 결과 나올듯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24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나와 호송차로 향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서울 강남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씨가 24일 구속 심사를 마치고 포승줄에 묶인 채 경찰서 유치장으로 옮겨졌다.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낮 12시30분부터 약 50분 동안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하고 김씨를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 심리했다.검은 양복에 흰 와이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간 김씨는 영장심사 종료 뒤 포승줄에 묶인 채 경찰관들의 손에 이끌려 미리 준비된 경찰 호송차에 올랐다.김씨는 오후 1시23분께 법원 청사에서 나오면서 ‘혐의 어떻게 소명했느냐’는 질문에 “죄송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김씨는 영장심사 전 오전 10시 58분께 법원에 도착해서도 ‘소주를 3병 마셨다는 유흥주점 직원 진술이 있는데 거짓말한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고개를 숙이고 “죄송합니다. 오늘 있을 심문 잘 받겠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답하며 법정으로 들어갔다.김씨는 영장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머물게 된다.영장이 발부되면 구속돼 유치장에서 경찰 수사를 받고, 발부되지 않으면 풀려난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김씨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범인도피교사)를 받는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41) 대표와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증거인멸 등)를 받는 본부장 전모씨도 이날 함께 영장심사를 받았다.경찰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지난 22일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영장을 청구한 검찰 역시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 우려가 크다고 판단, 이례적으로 담당 검사가 직접 심사에 출석했다.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마신 술의 양 등에 대해 사실대로 진술하지 않고, 휴대전화 임의제출 요구도 거부하다 아이폰 3대가 압수되자 비밀번호도 경찰에 알려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김씨는 사고 17시간이 지난 후 경찰에 출석, 음주 상태로 운전하고 소속사와 조직적 사고 은폐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키웠다.김씨는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리는 콘서트 일정 등을 이유로 법원에 영장 심사 일정 연기를 요청했으나 기각돼 공연에는 불참하기로 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5-24 14:37 장애리 기자

'장원영 비방' 유튜버 탈덕수용소 재산 2억 동결 조치

(사진=장원영 인스타그램)그룹 ‘아이브’의 장원영(20) 등 유명인을 악의적으로 비방한 가짜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고 억대 수익을 올린 30대 유튜버의 재산이 동결 조치됐다.인천지검 형사1부(이곤호 부장검사)는 최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기소한 유튜버 A(35·여)씨의 일부 재산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청구해 법원이 인용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추징보전 된 A씨 재산에는 부동산과 예금채권 등 총 2억원 상당이다. 추징보전은 범죄 피의자가 특정 재산을 형이 확정되기 전에 빼돌려 추징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사전에 막기 위해 양도나 매매 등 처분행위를 할 수 없게 동결하는 조치다.A씨는 2021년 10월부터 작년 6월까지 자신이 운영한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 연예인 등 유명인 7명을 비방하는 영상을 23차례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최근 기소됐다. “장원영이 질투해 동료 연습생의 데뷔가 무산됐다”, “또 다른 유명인들도 성매매나 성형수술을 했다” 등 거짓 영상을 제작, 유포했다.검찰이 유튜브 채널 계좌를 분석한 결과 A씨는 2021년 6월부터 2년 동안 2억5000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검찰 관계자는 “지난 9일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했고, 최근 인용 결정을 받았다”며 “피해자를 희생양으로 삼아 돈을 버는 가짜뉴스 유포자의 수익금을 철저하게 환수해 유사 범행을 막겠다”고 말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5-24 10:54 장애리 기자

BTS RM, 솔로 2집 발표…앨범 전곡 작사 참여

BTS RM (사진=빅히트뮤직)빅히트뮤직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선보인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은 지난 2022년 12월 솔로 1집 ‘인디고’(Indigo) 이후 1년 5개월 만의 RM 솔로 앨범이다.RM은 이번 앨범에서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이방인’처럼 느껴지는 순간을 다뤘다. 살면서 한 번쯤 이 감정을 느끼고, 이에 대한 답을 찾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메시지가 담겼다는 설명이다.타이틀곡 ‘로스트!’(LOST!)를 비롯해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Right People, Wrong Place), ‘넛츠’(Nuts), ‘아웃 오브 러브’(out of love), ‘도모다치’(Domodachi), ‘?’, ‘컴 백 투 미’(Come back to me)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RM은 앨범 전곡의 작사에 참여했다.실리카겔의 김한주, 미국의 재즈 듀오 도미 JD 벡, 밴드 혁오의 오혁, 대만 5인조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의 궈궈(Kuo) 등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영국 래퍼 리틀 심즈와 미국 싱어송라이터 모세스 섬니는 피처링으로 참여했다.RM은 오는 28일과 30∼31일, 그리고 다음달 10일에 수록곡 뮤직비디오와 라이브 비디오를 각각 공개한다.RM은 지난해 12월부터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으로, 입대 전 이번 앨범을 작업했다. 전역 예정일은 내년 6월이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5-24 10:06 장애리 기자

‘플레이어2’ 오연서, 파격 화보…러블리+시크 매력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으로 돌아오는 배우 오연서가 파격 화보를 선보였다.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는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하 ‘플레이어2’)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 오연서의 비주얼 화보를 23일 공개했다.‘배드 지니어스(Bad Genius)’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속 오연서는 펀칭 니트 톱에 블랙 깃털 부츠를 신고 당당한 포즈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매력 넘치는 화보를 완성했다.오연서는 “자기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치열한 에너지를 만들어 가는 영화를 좋아한다. ‘플레이어2’의 초반부 대본이 워낙 흥미로웠고, 뒷이야기가 궁금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이어 “작년 드라마를 끝내고 오랜만에 긴 휴식시간을 보내면서 별다를 것 없는 일상을 보냈는데 이제 드라마 홍보를 시작하며 오랜만에 숨 가쁘게 보내는 중이다”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기존의 밝고 유쾌한 역할로 대중들과 만났던 오연서는 “정수민은 지금까지 맡은 역할과 결이 달라 재미있었고, 어렵기도 했다”며 “‘정수민은 어떤 사람일까?’ 생각하며 연기했다. 화려하지만 누구보다 깊은 슬픔을 가진, 강하지만 여린, 그런 입체적인 모습이 흥미로웠다”며 기존과는 다른 캐릭터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오연서는 이번 작품에서 ‘연기적으로 가장 신경 쓴 디테일이 있냐’는 질문에 “정수민의 캐릭터가 영화 속 스파이 같이 변화무쌍하고 지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시퀀스마다 다른 인물처럼 보이고 싶어 패션, 헤어스타일, 메이크업에 변화를 주고 외적인 것에 신경을 많이 썼다. 외적인 요소들에서 출발하다 보니 연기가 자연스럽게 배어 나오게 됐고, 인물에 더 잘 몰입할수 있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한편, 오연수를 비롯해 송승헌, 이시언, 태원석, 하도권 등이 출연하는 ‘플레이어2’는 오는 6월 3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5-23 17:08 장애리 기자

그룹 '트와이스, 韓·日 음반 누적 판매량 2천만장 돌파

(사진=JYP엔터테인먼트)그룹 ‘트와이스’가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한 음반 누적 판매량 2000만장을 기록했다.2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최근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한 총 43장의 음반으로 누적 판매량 2001만3182장을 돌파했다.국내에서는 2015년10월 데뷔 미니 앨범 ‘더 스토리 비긴즈(THE STORY BIGINS)’부터 지난 2월 선보인 미니 13집이자 최신작 ‘위드 유-스(With YOU-th)’, 나연 솔로 미니 1집 ‘아이엠 나연(IM NAYEON)’과 지효 솔로 데뷔 앨범 ‘존(ZONE)’까지 써클차트 출고량 기준 누적 음반 판매량 1456만5638장을 기록했다.일본에서는 2017년 6월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해시태그트와이스(#TWICE)’부터 지난해 5월 발표한 싱글 10집 ‘하레 하레(Hare Hare)’, 첫 유닛 미사모(MISAMO)의 데뷔 앨범 ‘마스터피스(Masterpiece)’ 등으로 워너 뮤직 재팬 집계 기준 총 544만7544장의 누적 판매고를 올렸다.데뷔 10년 차를 맞은 트와이스는 전 세계 스타디움급 월드투어를 전개하는 글로벌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올해 첫 컴백작 ‘위드 유-스’로 3월9일 자(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라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지난 2일 기준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트와이스 채널 누적 팔로워 수 2000만명을 돌파했다. 스포티파이에 등록된 트와이스의 모든 음원은 전 세계 누적 스트리밍 총합 100억 회를 넘어섰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5-23 14:34 장애리 기자

가수 故 박보람 사망원인 나와…국과수 "급성알코올중독"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고 박보람의 빈소 (사진=연합)지난달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박보람(30)의 사망 원인이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의 최종 부검 결과가 나왔다.23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국과수로부터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사망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최종 부검 결과 보고서를 받았다.사망 당시 박보람은 간병변과 지방간 등에 의한 질병으로 건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급성알코올중독 외 다른 사망 추정 원인은 발견되지 않았다.박보람은 지난달 11일 오후 9시55분께 남양주시 지인의 집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여만에 숨졌다.당시 박보람은 여성 지인 2명과 소주 1병 정도를 나눠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화장실에 간다고 일어선 뒤 돌아오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지인이 박보람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심장이 멎은 상태였다.현장에서는 범죄 혐의점이나 극단적 선택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2010년 엠넷(Mnet)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박보람은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5-23 12:56 장애리 기자

"불교계 모욕적" 말레이 이어 싱가포르서도 뉴진스님 윤성호 '반대'

뉴진스님 싱가포르 공연 광고 (사진=클럽 SNS)말레이시아에 이어 싱가포르에서도 ‘뉴진스님’으로 활동 중인 개그맨 윤성호의 DJ 공연이 반발에 부딪혔다.지난 22일 스트레이츠타임스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카시비스와나딴 샨무감 싱가포르 내무부 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뉴진스님) 공연이 열리면 조처를 할 것이라고 경찰이 알렸고, 클럽 업주가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샨무감 장관은 뉴진스님이 승복을 입고 공연하며 가사에 불경 구절을 사용한다며 “이는 싱가포르 불교계에 모욕적인 것이며,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뉴진스님 윤성호는 다음달 19∼20일 싱가포르 한 클럽에서 공연할 예정이었다.싱가포르 불교도 연맹은 공연 불가를 요구하고 있다. 승려가 아니므로 승복을 입고 공연해서는 안된다는 이유다.윤성호는 삭발 머리에 승복을 입은 스님 같은 모습으로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한국 불교계에서 환영받는 그는 해외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그러나 지난 3일 말레이시아 공연 후 영상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퍼지며 현지에서 비판 여론이 일었다. 현지 불교계는 공연 금지를 당국에 촉구했고, 예정된 추가 공연은 취소됐다.말레이시아와 마찬가지로 싱가포르도 다민족, 다종교 국가다. 중국계 비중이 가장 크고 불교 인구가 가장 많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5-23 12:20 장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