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리 기자

온라인뉴스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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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日 정식 데뷔..싱글 ‘앤드,’ 발매

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사진=KOZ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다.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10일 0시 보이넥스트도어의 일본 첫 싱글 ‘앤드,(AND,)’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어스, 윈드 앤 파이어(Earth, Wind Fire, Japanese Ver.)’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앤드,’는 한국에서 선보인 첫사랑 이야기 3부작과 그 이후를 담은 싱글이다. 첫사랑을 경험하고 이별을 받아들이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청춘의 성장을 표현했다.앨범에는 첫사랑의 설렘을 노래한 데뷔 싱글 ‘후!(WHO!)와 첫 이별의 상처를 그린 미니 1집 ’와이..(WHY..)‘, 만남과 이별 사이의 감정에 집중한 미니 2집 ’하우?(HOW?)‘의 타이틀곡이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됐다.또 첫 발표하는 일본 오리지널곡 ’굿 데이(GOOD DAY)‘까지 총 네 곡이 담겼다.’어스, 윈드 앤 파이어‘ 일본 버전 뮤직비디오는 좋아하는 상대 때문에 어쩔 줄 모르는 여섯 소년의 마음을 독창적인 비주얼로 표현했다.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3일 TBS ’음악의 날‘ 특집 생방송과 20일 NHK 인기 음악방송 ’Venue101‘에 출연한다. 다음달 18일에는 일본 최대급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 참가를 앞두고 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7-10 14:33 장애리 기자

조윤희 "이동건은 이혼 원치않아 해, 재결합설은…"

(사진==TV조선 파일럿 ‘이제 혼자다’ 캡처)배우 조윤희(42)가 결혼과 이혼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지난 9일 첫 방송된 TV조선 파일럿 ‘이제 혼자다’에서 조윤희는 결혼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저는 혼자 뭔가 잘 못 하니까 저를 이끌어주고 판단해주는 걸 좋아했던 것 같다”며 “(그분은) 그런 걸 워낙 잘하는 분이었고, 가족끼리 돈독한 걸 꿈꿔왔던 시기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조윤희는 “그 시기에 결혼할 운명이었던 것 같다”며 “아이도 너무 갖고 싶었다. ‘내 아이가 태어나면 어떤 모습일까, 나도 아이를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이어 조윤희는 “제 사전에 이혼은 없다, 그런 마음을 먹고 결혼했다”면서도 “전(前) 배우자가 같은 일을 하다보니까 결혼생활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을 잘 못하겠더라”고 고백했다.이혼을 결심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는 조윤희는 “결론은 (이혼)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먼저 결심이 서서 이혼하게 됐다”며 “(전 배우자는) 이혼을 원치 않아 했지만, 전 제일 중요한 게 가족 간의 믿음과 신뢰고 더 이상 가족이 될 수 없어 이혼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전 남편인 배우 이동건(44)과의 재결합설에 대해선 부인했다. 개그우먼 박미선이 재혼 소문을 언급하자 조윤희는 “완전 가짜”라고 강조했다.조윤희는 2002년 시트콤 ‘오렌지’로 데뷔했다. 드라마 ‘열혈장사꾼’(2009), ‘내게 거짓말을 해봐’(2011),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프로듀사’(2015) 등에 출연했다. KBS 2TV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2016~2017)로 인연을 맺은 이동건과 2017년 9월 결혼식을 올렸고 12월 딸 로아를 얻었다. 결혼 3년만인 2020년 협의 이혼했으며 딸의 양육권은 조윤희가 갖게 됐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7-10 13:15 장애리 기자

"말 구매해주겠다"…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수억원 사기 혐의로 실형

(사진=연합)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가 수억원대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승마선수 A(32)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2022년 5∼10월 자신에게 승마수업을 받는 제자 B(21·여)씨의 부모로부터 말 구입비 명목으로 16차례에 걸쳐 2억67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B씨 부모에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코로나19로 1년 연기됐으니 (B씨의) 국가대표 선발전을 노려보자”며 “말 구매대금을 입금하면 시합용 말을 구매해주겠다”고 거짓말을 했다.그는 또 2021년 8∼10월에는 개인 채무변제를 위해 또 다른 피해자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1억1900여만원을 빌려 가로챈 혐의도 받는다.A씨는 “누나 남자친구가 저가 시점에 기름을 구매했다가 되팔아 수익을 남기는 사업을 한다”며 “돈을 빌려주면 변제하겠다”고 거짓말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앞서 A씨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촬영물 등 이용 협박 등 혐의로 기소돼 2021년6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당시 그는 과거에 찍은 나체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옛 연인을 협박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그는 옛 연인으로부터 1억4000여만원을 빌려 가로챈 혐의와 함께 40억원대 판돈을 걸고 인터넷으로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도 받았다.과거 아역 배우로 활동한 A씨는 승마 선수가 된 뒤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7-10 11:45 장애리 기자

트레저, 日 드라마 주제가 부른다…10일 ‘리버스’ 쇼트버전 선공개

그룹 트레저가 일본 지상파 드라마 주제가를 부른다.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일본 TV아사히 금요 심야드라마 ‘전설의 캡짱 쇼우’의 주제가 ‘리버스’(REVERSE)를 부른다.트레저는 본 방송에 앞서 오는 10일 오후 7시 일본 음원 사이트에 ‘리버스’(REVERSE)의 쇼트 버전을 선공개한다. 드라마 ‘전설의 캡짱 쇼우’는 일본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주제가 ‘리버스’는 다이내믹한 전개가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주체적인 메시지의 가사가 트레저의 에너제틱한 보이스와 어우러져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트레저는 일본 인기 연재 만화 ‘블랙 클로버’의 TV 애니메니션 엔딩곡 ‘뷰티플’(BEAUTIFUL)과 동일 만화의 극장판 주제곡인 ‘히어 아이 스탠드’(Here I Stand)로 현지 주요 음악 플랫폼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한편 트레저는 두 번째 일본 팬미팅 투어 ‘2024 원더랜드’를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6~7일 카나가와 공연으로 포문을 연 이들은 7월 13일~14일 히로시마, 7월 18일~20일 효고, 7월 24일~25일 아이치, 8월 3일~4일 도쿄, 8월 10일~11일 후쿠오카 순으로 투어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과 만난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7-09 15:14 장애리 기자

’뉴진스 엄마’ 민희진, 업무상배임 고발에 경찰 출석…"사실대로 말할것"

어도어 민희진 대표 (사진=연합)국내 최대 가요기획사 하이브의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된 사건과 관련해 9일 오후 경찰에 출석했다.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피고발인인 민 대표를 이날 오후 2시께 소환해 조사했다.오후 1시38분께 용산서에 출석한 민 대표는 어떤 점 위주로 소명할 계획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사실대로 이야기하면 된다. 업무상 배임이 말이 안 되잖느냐”라고 답했다.하이브는 지난 4월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하이브는 민 대표가 어도어 경영권 탈취를 계획해 어도어에 대한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고, 이를 뒷받침할만한 구체적인 관련자 진술과 물증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반면 민 대표 측은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며 회사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를 시도하거나 실행에 착수해 배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한편 민 대표는 하이브의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막아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5월말 서울중앙지법에서 인용돼 직을 유지하고 있다.법원은 민 대표가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는 했으나 구체적인 실행단계로 넘어가지는 않았다며 ‘배임’ 행위라 하기는 어렵다고 봤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7-09 14:34 장애리 기자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경찰관·검찰수사관 불구속 송치

(사진=CJ엔터테인먼트)경찰이 배우 이선균(48)씨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정보 유출 혐의를 받는 경찰관과 검찰 수사관, 그리고 이들로부터 정보를 받은 기자들을 검찰에 넘겼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무상비밀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 A씨와 인천지검 소속 수사관 B씨를 각각 지난달 27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인터넷 연예매체 디스패치와 경기지역 신문사인 경기신문 등 서로 다른 언론사의 기자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개인정보보호법은 개인정보를 유출한 사람과 제공받은 사람 모두 처벌이 가능하다.A씨는 이씨 마약 사건의 수사 진행 상황을 담은 보고서를 기자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보고서를 확보하거나 보고서 내용을 확인한 기자는 디스패치 기자를 비롯해 총 3명으로 파악됐다.이씨 사망 이튿날인 지난해 12월28일 디스패치는 이 보고서 원본 사진을 비롯한 내용을 보도했다.B씨는 이씨가 마약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의 정보를 경기신문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경기신문은 지난해 10월19일 ‘톱스타 L씨, 마약 혐의로 내사 중’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이 사건을 단독 보도했다.이씨는 지난해 10월 14일 형사 입건됐으며, 약 두 달간 세 차례에 걸쳐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그는 세 번째 소환 조사를 받은 지 나흘 뒤인 지난해 12월27일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이씨가 숨지기 전 경찰 조사를 앞두고 비공개 조사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포토라인에 섰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7-08 14:06 장애리 기자

작곡가 김형석, 한국어 교육 위해 英옥스퍼드 1400여곡 사용 허락

(연합=변재길 PD)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김형석이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특강에서 “일부의 우려에도 K팝의 미래는 밝다”고 진단했다.8일 김형석 작곡가 측에 따르면 이 강연은 영국 옥스퍼드대 셸더니언 홀에서 ‘K팝의 대부로부터 듣는 K팝’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미니콘서트를 열었다.김 작곡가는 조지은 옥스퍼드대 아시아·중동학부 교수와 문답 형식으로 K팝의 과거·현재·미래를 이야기했다.김 작곡가는 “K팝은 음원의 등장으로 음악 시장이 붕괴하면서 시작된 특이한 현상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든 것”이라며 “(K팝은)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포용하면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는 최근 대중문화계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인공지능(AI) 작업에 대해선 “인공지능이 창작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인간의 독특한 창작 능력을 대체하기보다는 보완하고 지원하는 방향으로 시너지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앞으로 옥스퍼드대 연구팀의 (한국어) 언어교육에 제가 창작한 1400여곡의 사용을 허락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옥스퍼드 선언’도 발표했다.아시아 대중음악인으로 옥스퍼드대 셸더니언 홀에서 강연한 인사는 그가 최초다.특강 이후 진행된 미니 콘서트에선 조지은 교수와 함께 작업한 ‘가나다송’도 발표했다. 쉽게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한글판 ABC송’을 목표로 만든 곡이다.김 작곡가는 “세계적인 명문인 옥스퍼드대를 K팝이 휘감았다는 사실이 영광”이라며 “인공지능 시대에는 언어가 중요하기에 한국어가 널리 보급되고 교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7-08 11:48 장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