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기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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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산경남, 수험생 KTX 30% 할인 이벤트 시행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흥섭)는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에게 열차 운임을 3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수험생을 포함해 최대 3인까지 열차별로 배정된 좌석 한도 내에서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 기간 KTX는 편도 12매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관광벨트열차와 바다열차는 매수 제한없이 할인된다.수험생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반드시 수험표를 갖고 전국 코레일 여행센터나 주요역 창구에 방문하여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승차권은 열차 출발 당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입가능하며 평일, 주말 상관없이 할인이 적용되지만 설 명절 특별 수송기간에는 이용할 수 없다.열차출발 3일전까지는 전액반환이 가능하며, 2일전까지 10%, 1일전까지 20%, 당일은 30%의 반환수수료가 있다. 열차 출발 후에는 반환이 불가능하다.최흥섭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수능시험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 면접·논술 시험응시를 하는 수험생 모두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열차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기차여행을 하며 가족과 친구, 이웃과 함께 힐링하는 기회를 가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5 08:56 김동기 기자

부산해양수산청, 부산항 해양안전리더 교육 실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해운업계의 안전경영문화정착을 위하여 관내 ‘내항선 및 안전관리대행업’ 경영진 및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수)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2018년도 부산항 해양안전리더 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양안전리더 교육’은 해운선사 경영진의 안전경영에 대한 인식전환이 해양사고 저감의 전제 요건임을 착안하여 부산지역 해운선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6회에 걸쳐 321명의 해양안전리더를 양성했다.이번 교육은 안전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영세한 내항선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선상문화와 조직관리, 선박안전관리 우수사례 소개 등 전문강사의 특강과 청장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으로 구성되며, 교육수료자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 명의로 ‘해양안전리더증서’가 수여된다.부산지방해양수산청 황준성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이번 해양안전리더 교육을 통하여 선박안전관리 우수사례와 조직관리 기법을 전파하고 민·관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내항선사 경영층의 안전의식이 높아지고 안전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5 08:55 김동기 기자

TBN 부산교통방송, ‘가을개편’ 단행…시사성 강화

TBN 부산교통방송(본부장 강종규)이 오는 26일부터 가을 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가을 개편의 핵심은 매 시각 15분 단위로 교통정보를 전해주는 쿼터 정보. 매 시각 15, 30, 45, 55분에 시내외 교통상황을 상세히 알려준다. 단순한 지정체 소식 외에 우회로를 안내하고, 접수된 교통정보를 교통전문 캐스터들이 15분마다 방송해 그만큼 교통정보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다.특히, ‘달리는 라디오’(월~금 저녁 6시~8시)에서는 통신원이 직접 운전하며 구간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Probe Car‘코너를 신설해, 퇴근길 길잡이 역할을 한다.또, 이번 가을 개편에서는 프로그램별로 시사성이 강화된다.‘TBN 부산매거진’(월~금 오후 4시~6시)에서는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부터 우리 이웃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공감 인터뷰’를 확대하고, ‘힘내라! 소상공인!’ 코너를 신설해 전통시장 및 작지만 튼튼한 강소기업들을 소개한다.또, ‘출발, 부산대행진’(월~금 오전 7시~9시)에서는 시사 퀴즈코너를 신설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고, ‘달리는 라디오’(월~금 저녁 6시~8시)에서는 매주 화요일 국제 소식을 전하는 ‘클릭! 지구촌 뉴스’, ‘스튜디오 949’(월~금 저녁 6시~8시)에서는 과거, 오늘 날짜의 숨겨져 있는 재미있는 뉴스를 알아보는 ‘응답하라 FUN FUN NEWS’도 마련된다.이와 함께, ‘TBN 차차차’(월~금 낮 12시~2시)에서는 나른한 오후시간대 신나는 트롯 음악으로 청취자들을 찾아가고, 올드 팝 위주의 7080 프로그램인 ‘낭만이 있는 곳에’(월~금 밤 10시~12시)는 DJ 최성원의 진행으로 바쁜 일상에 지쳐 예전 그때의 낭만이 희미해져 가는 7080세대들을 찾아간다.TBN은 이밖에, 통일 한반도를 기원하며 남북한 언어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미니프로그램 ‘하나되는 우리! 반갑습니다’(매일 저녁 7:53~7:55)를 새롭게 편성했다.김형주 편성제작국장은 “이번 가을 개편에서는 재미와 공익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고민했다”며 “교통정보 전달에도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등 교통정보 전달시스템을 과학화하고,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해 청취자의 참여를 적극 반영하는 등 시민들과의 소통에도 신경쓰겠다”고 말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4 09:28 김동기 기자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 체육발전 기여공로로 충·효·예 ‘‘忠賞’ 수상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오른쪽)이 충효예 대상을 수상했다.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 회장이 (사)충·효·예 실천본부 주최로 열린 ‘충효예 대상 시상식 및 시민대강연회’에서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부산체육회,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효·예 ‘충상’을 수상했다.충·효·예 대상 시상은 나라사랑, 부모사랑, 이웃사랑, 자연사랑을 실천덕목의 바탕으로 인간성 회복과 사회전반에 실추된 윤리와 도덕성을 바르게 회복시켜 국가에는 충성을, 웃어른들에게는 효도를, 사회의 모든 생활에서는 기본예절이 뿌리를 내려 국가의 기본질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시상식은 지난 21일 중구 소재 코모도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으며, 1부 행사는 충·효·예 대상 및 글짓기대회 시상식, 2부에는 성산대학교 효대학원 최성규 총장이 ‘하모니 세상’이라는 주제로 시민대강연회가 이어졌다.이날 ‘충’상을 수상한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은 모교인 한국해양대학교에 10억원을 희사해 해양대학교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 해양강국으로 우뚝 서는 계기를 마련했다.특히 정 회장은 부산시 정신보건가족협회 후원회장과 재단법인 부산불교신도회장, 부산시축구협회 회장 등을 맡아 체육발전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정정복 회장은 “우리 전통문화인 충·효·예 실천을 덕목으로 나라사랑과 어버이 공경,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김영환 전 부산시장, 정의화 전 국회의장, 김선호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총재, 황종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 복합지구 의장, 배중효 제1부총재, 전호환 부산대학교 총장, 김종한 부산시의회 의원과 경제계와 학계, 언론계 등 다양한 방면의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4 09:28 김동기 기자

에어부산, 12월 말 상장 앞두고 본격적인 공모절차 들어가

오는 12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에어부산(대표이사 한태근)이 지난 22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갔다.에어부산의 2018년 3분기 매출액은 4964억 원으로 2017년 전체 매출액(5617억 원)의 88%를 3분기만에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했다. 2015년부터 3개년 매출액 CAGR(연평균 성장률)은 21.9%, 올해 3분기 기준 6.1%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에어부산의 공모희망가는 3600원~4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187억 원~208억 원이다. 12월 13일~14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12월 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것으로 예상되며 공동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이다.2007년에 설립된 에어부산은 2008년에 최초 취항 후 올해 취항 10주년을 맞이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항공운송의 핵심 축으로 LCC 중 취항 최단기간 흑자 달성, 최단기간 누적 탑승객 3천만 명 돌파 등의 성과를 내는 등 꾸준한 성장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하고 있다.에어부산은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한 국내 대표 LCC로서 지역적 특성과 고객 수요 분석을 통해 국내 최초로 부산-김포/부산-제주 노선을 하루 각각 15편, 11편 운항하며 ‘노선의 셔틀화’에 성공했다.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20,000곳의 기업 회원사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시현했다.그 결과 현재 김해공항 국내선 이용객의 41.6%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김해공항과 대구공항 전체 이용객 점유율은 32.9%로 명실상부 영남권 제1항공사로 자리매김했다.향후 에어부산은 영남권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허브공항을 추가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노선의 셔틀화도 가속화시켜 국내를 넘어 동북아시아 대표 LCC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3 09:18 김동기 기자

경남농협, ‘클린UP 축산환경개선 캠페인’ 전개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클린업 축산환경개선 농장 벽화 그리기’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창녕군 영산면 축산농가에서 창녕축산농협 임직원과 그림 그리기 서포터즈 등 약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사 참석자들은 혐오 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축산농장의 미관을 개선하여 보기에도 예쁜 농장을 조성하기 위하여 벽화그리기에 구슬땀을 쏟았다.또한 이달 말에는 합천, 양산, 의령지역의 우수 축산농가를 선정하여 깨끗한 축사 조성을 위한 깔짚 깔아주기 캠페인을 실시 할 계획이다.경남농협은 이외에도 금년도 다양한 축산환경개선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는데 나무 울타리 조성 사업에 상·하반기 약 500그루를 지원하였고, 수변구역 가축분뇨 관리를 위하여 4대강 수변구역 클린 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는 축협 지킴이들이 방치되고 있는 가축분뇨 171톤(134건)을 수거, 방수포 덮기, 농가교육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하명곤 본부장은 “매년 이슈화 되고 있는 가축분뇨 처리 문제, 축사 냄새와 비위생적인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기 위하여 경남농협에서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며 “앞으로도 관내 더 많은 축산농가가 사업에 참여하여 자발적으로 환경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경남=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3 09:18 김동기 기자

BNK부산은행, 지역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부산은행 성동화 경영관리그룹장, 부산진소방서 정치근 소방서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보임 사무처장(왼쪽 두번째부터)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부산지역 내 화재에 취약한 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소화기는 2.5kg짜리 분말식 소화기며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연기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경보음이 발생하는 장치로 각 5천대씩 필요한 시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지역의 전체화재는 2600여건으로 겨울철에 집중되고 있으며, 이중 주택화재가 전체화재의 30%를 넘는다. 특히,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곳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좁은 소방도로 등으로 인해 대형화재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이 많은 만큼 초기 화재 진압이 절실한 곳이 많다.이에 지난 21일 부산은행 희망나눔봉사대가 동구 안창마을 일대의 주택을 방문해 소화기와 경보형 감지기를 직접 설치한 데 이어 앞으로 부산지역 11개 소방서에 지역별 지원세대를 선정해 올해 연말까지 5천여 취약계층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봉사 활동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한편, 이날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119부산소방본부와 함께 전달식을 가진 데 이어 소방시설 사용법에 어두운 지역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소방 안전 교육 및 건강 노래교실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전달식에 참석한 부산은행 성동화 경영관리그룹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기존 주택에도 설치가 의무화되는 등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으나, 홍보와 보급이 부족한 현황이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부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3 09:18 김동기 기자

부산의료원, 공공보건의료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지난해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부산의료원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지난해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부산의료원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부산의료원(원장 최창화)은 이번 평가에서 총점 92.7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특히 건강안전망과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영역은 각 24.0점, 24.3점으로 만점(25.0)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으며 이 외 다른 영역에서도 평균을 웃도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는 보건복지부의 기본계획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며 사업 수행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이에 최창화 원장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서 기쁘다. 부산의 유일한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최후의 보루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부산시 특성에 맞는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사업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는 매년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4가지 영역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된다.한편 의료원은 심혈관센터, 공공 재활센터 확충과 발달 및 뇌병변 치료지원센터 운영, 만성질환관리사업, 결핵안심벨트 지원사업 등을 통해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3for1통합지원센터를 비롯하여 보건소 연계 무료시술사업, 찾아가는 산복도로 의료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역자원과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또한 정확한 환자 확인과 관리를 위해 전자 태그식 환자정보 조회 및 입력이 가능한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해 병동스크린도어, 면회객실 등을 설치하여 최신식의 병문안객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며 선도적인 공공의료사업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3 09:17 김동기 기자

부산시, ‘부모가 함께 다니는 행복육아 SCHOOL’ 개최

부산시는 부부가 함께 육아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엄마아빠가 함께 다니는 행복육아 SCHOOL’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오는 26일 오후 7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육아는 부부가 함께하는 것’이라는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고자 2040 부모세대를 대상으로 ‘어쩌다 엄마! 어쩌다 아빠! 가 아닌 준비된 부모’로 더욱 행복하게 육아할 수 있는 정서적 지원과 행복 육아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행사다.지역의 저출산 현상에 대한 민관 합동 대응 및 저변확대를 위해 구성된 ‘부산시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의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이다.올해 주요사업으로 행복 육아스쿨 외에도 ‘아빠들의 육아 참여’ 및 ‘일·생활 균형’을 주제로 관련 아빠와 자녀와의 1박2일 캠프 및 소풍 행사 등 다양한 활동도 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부모 교육이 대부분 엄마들의 전유물처럼 인식 되고, 아빠들이 실질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는 점에 착안하여, 퇴근 후에 맘 편히 찾을 수 있는 저녁 시간대로 마련하였으며, ‘부부 자존감, 아이 자존감 올리는 대화법’을 주제로 진행된다.행사순서는 ▲‘큰 소리 내지 않고 우아하게 아들 키우기’, ‘존댓말의 힘’ 등의 저자로 유명한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장의 주제 강연, ▲육아법 관련 사전 접수된 질의 및 현장에서의 즉석 질의응답 순이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3 09:16 김동기 기자

기장군, 석산마을 '내리2 공공주택지구' 지정 철회 요구

부산 기장군이 기장읍 석산마을에 추진 중인 ‘부산 내리2 공공주택지구’의 지정 철회를 요구했다.기장군(군수 오규석)은 ‘부산 내리2 공공주택지구’ 지정 철회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22일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하고자 하는 부산 내리2 공공주택지구는 총사업면적 15만 8211㎥로서, 전체 토지 413필지 중 사유지 216필지, 국공유지 197필지이며, 가옥수 40개소, 주민 약 50명이 거주하고 있다.해당지역인 기장읍 석산마을 주민 대부분은 인근 주변 땅에서 농사를 생업으로 하고 있고, 최근 오시리아관광단지와 부산과학관 건립 등 연이은 국가사업으로 인해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농지가 개발제한구역 상태에서 헐값으로 강제 수용된 바 있다.주민들은 “부산 내리2 공공주택지구 지정으로 인해 대대로 살아온 집과 토지까지 내놓아야 하는 상황이라 더 이상 양보할 수 없다”며 수차례 기장군청을 방문해 호소하고 있다.이에 기장군은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을 찾아가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철회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한편, LH는 2022년까지 기장군 석산리 석산마을 일원에 행복주택으로 개발해 공공주택 1939가구, 단독 83가구 등 202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2 15:44 김동기 기자

기장군, 안전한 밤길을 위해 QR코드로 보안등 관리

부산 기장군이 ‘QR코드’를 이용해 보안등을 관리한다.기장군은 약 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약 5천여 보안등에 관리번호와 QR코드를 부여하고 GPS 좌표를 입력한 보안등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기장군은 보안등의 특성상 고장난 보안등의 정확한 위치 설명이 어려운 점과 신고된 보안등의 위치 확인이 어려워 수리지연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군민들의 밤길 안전한 귀가를 위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군에서 관리하는 모든 보안등에 표찰이 부착되고, 부착된 표찰에는 해당 고유번호와 QR코드 및 군청 전화번호가 함께 적혀 있는데 스마트폰으로 표찰에 부착된 QR코드를 촬영하여 고장신고하거나 표찰에 명시된 전화로 관리번호 및 고장상태를 불러주면 간단하게 고장 신고가 접수된다.이렇게 접수된 신고내용은 보수업체에 통보되고, 정확한 위치가 확인되어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지며, 수리완료 후 신고인에게 SMS(문자메시지)로 처리완료 되었음을 회신해 준다.군은 이를 위해 관내 모든 보안등에 QR코드가 부착된 표찰을 부착하고, 설치이력과 좌표를 획득하는 DB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12월부터 1달 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새로운 관제시스템에 의한 군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 서비스는 기장군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가능하다.기장군 관계자는 “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이용한 신고체계를 구축하여 민원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함으로써 민원인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군민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개선할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2 11:01 김동기 기자

기술보증기금, 2년 연속 노사 임단협 무교섭 타결

정윤모 기보 이사장(왼쪽)과 김봉근 노조위원장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는 지난 21일 부산 본사 회의실에서 정윤모 이사장, 김봉근 노조위원장,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임단협 무교섭 타결 조인식’을 개최하고 2년 연속 무교섭으로 타결했다고 22일 밝혔다.기보는 올해 금융공기업 최초로 임단협을 조기에 타결함으로써 생산적인 노사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노사협력의 모범적인 전통을 이어나가게 되었다고 전했다.기보 노사는 정규직 임금을 2.6% 인상하고 회사내 사회적 약자 처우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휴가제도, 유연근무 확대 등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합의했다.기보는 노사공동선언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중소기업?사회적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사회적 가치 구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기보 정윤모 이사장은 “기보가 2년 연속 임단협을 무교섭으로 타결한 것은 상생협력의 노사문화가 잘 정착되어 가능했으며, 향후에도 노사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김봉근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무교섭 타결을 계기로 노사 상생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통해서 고객인 중소벤처기업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기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2 10:59 김동기 기자

BNK경남은행, 산업·고용 위기 지역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할인 판매

BNK경남은행은 조선ㆍ기계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ㆍ고용 위기 지역의 활력 제고를 위해 오는 12월말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 실명확인증표 상 산업ㆍ고용 위기 지역주소지 확인 개인 고객은 10% 할인율을 적용 받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산업ㆍ고용 위기 지역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와 통영시, 울산광역시 동구 등 3곳이다.월 할인 한도는 30만원으로현금 구매시에만 할인이 적용된다.마케팅전략부 권진욱 부장은 “조선ㆍ기계 등 주력산업 침체로 창원시 진해구, 통영시, 울산광역시 동구의 지역경제 상황이 좋지가 않다. 해당 지역민의 소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내 전통시장 소비를 확대ㆍ유도하고자 연말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할인 판매 중이다”라고 말했다.이어 권진욱 부장은 “실명확인증표로 거주지 확인 불가한 경우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으로도 확인 받을 수 있다. 참고사항으로 할인 구매 한도를 초과해 구매한 경우 최대 2년간 할인구매가 제한될 수 있다는 점 유의 바란다”고 덧붙였다.경남=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2 10:44 김동기 기자

힐튼 부산, 예비 신랑신부를 위한 ‘웨딩 쇼케이스’ 열어

힐튼부산 웨딩홀(사진=힐튼부산)도심형 휴양 리트리트 호텔 힐튼 부산(Hilton Busan)은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신부를 위해 ‘2018 웨딩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힐튼 부산은 웨딩이 가능한 모든 공간에서 파노라마 바다 전망과 함께 품격있고 특별한 리조트 웨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소규모 채플 웨딩부터 대규모 웨딩, 야외 웨딩 등 힐튼 부산만의 다양한 웨딩 컨셉 및 디자인을 제안 함으로서 고객에게는 ‘웨딩 커스티마이즈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웨딩 쇼케이스는 ‘The journey of our destination’ 이라는 웨딩 슬로건과 함께 품격 있는 웨딩의 장을 마련, 각 연회장의 웨딩 디자인 소개 및 웨딩 클래스, 럭키 드로우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연말 파티 분위기에 어울리는 재즈 연주와 카나페, 와인 등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보다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웨딩 쇼케이스는 오는 30일 (금) 오후 4시부터 1층 볼룸에서 개최된다.2019년 힐튼 부산의 웨딩 데코레이션 컨셉이 공개될 웨딩 공간은 볼룸, 웨딩채플, 오션가든 그리고 신부대기실 등이다. 국내 셀러브리티와 VVIP 웨딩을 다수 진행한 ‘세인트 웍스(Saint Works)’ 플라워 전문가팀의 현대적인 감각이 빛나는 플라워 데코레이션은 실내 외 연회장에 꾸며져 보는 순간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또한 별관처럼 단독 홀로 이뤄진 ‘웨딩 채플’은 이미 많은 신랑 신부의 로망처럼 로맨틱한 결혼을 연출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으로 호텔에서도 바다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더욱 이국적이고 멋스럽다. 고급스런 외관과 아늑하고 차분한 실내분위기, 오션뷰를 볼 수 있는 공간적인 묘미 등이 ‘저니 오브 데스티네이션’ 컨셉의 하이라이트로서 그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프리미엄 코스메틱 ‘시슬리(Sisley)’, 프랑스 모던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Fred)’, 프랑스 럭셔리 크리스털 ‘바카라(Baccarat)’등이 참여해 예비 신랑 신부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에어부산’의 왕복 항공권, ‘콘래드 오사카’ 숙박권, ‘신세계 면세점’ 등의 협찬으로 신혼 여행을 위한 럭키드로우 상품이 푸짐하게 마련되어 행운의 당첨자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그 밖에 국내외 연예인들로부터 유명한 ‘닥터오아난티 프라이빗 클리닉’, ‘유니초이’ 밀리너리, ‘로드앤테일러’ 턱시도와 ‘소유’ 드레스 등이 참여한다.특히 이번 웨딩 쇼케이스는 방문을 희망하는 예비 신랑신부를 위해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까지 힐튼부산 페이스북의 이벤트를 통해 신청가능 하다. 이벤트에 응답하고 설문지를 작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커플을 선정,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23일 발표하며 자세한 사항은 힐튼부산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2 10:42 김동기 기자

부산중기청, 지역상생을 위한 하반기 합동구매상담회 개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부산시와 함께 지난 21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하반기 부산 공공기관 지역제품 합동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합동구매상담회는 지난해 10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부산시가 공동 주관으로 처음 개최했으며, 올해 4월에 상반기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지역 중소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에 힘입어 하반기에 한 번 더 개최하게 됐다.이번에 참여한 공공기관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부산과학관, 부산교통공사 등 22개 공공기관과 70개 지역 중소기업이다.그간 두 번의 행사에서는 50여개 업체, 60여개 업체가 각각 참여했는데, 이번에는 70개 업체가 참여하여 기업의 참여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이는 공공구매가 필요한 부산지역 공공기관들에게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되어, 지역 우수제품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현재, 공공기관에서는 구매목표비율제도에 따라서 의무적으로 중소기업제품,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여성기업제품, 장애인기업 제품을 구매하여야 한다.이 행사를 개최하는 취지는 부산 지역 공공기관과 지역 중소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판로망 확대에 애로를 느끼는 지역 중소업체의 공공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이번 행사를 통해 기계부품, LED조명, 사무용 가구, 인쇄물 등 다양한 지역 우수 제품들을 알리게 되었고, 실제 제품도 전시하여 참여 공공기관이 지역 우수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들음으로써 현장에서 직접 구매 계약으로 이어질 기회가 제공됐다.또한 지역의 사회적기업, 여성인기업, 장애인기업, 협동조합에서도 참여하여 자사의 주력 제품을 홍보하고 공공기관의 구매를 요청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조종래 청장은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판로 문제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업체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2 10:42 김동기 기자

한국동서발전, 문화를 융합한 재생에너지 브랜드 띄워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과 강우현 탐나라상상그룹 대표(오른쪽)가 협약 체결했다.(사진=한국동서발전)국내 최초로 문화발전 복합테마공원이 제주도에 조성되고 청정제주 자연광을 듬뿍 담은 재생에너지 브랜드 ‘제주하늘빛’이 탄생한다.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제주도에서 남이섬 성공신화를 이룬 탐나라상상그룹 강우현 대표와 ‘제주하늘빛 문화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태양광 브랜드를 제주 관광 전면에 내세우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두 회사의 태양광 브랜드 전략은 5년째 조성중인 탐나라공화국 상상공간을 활용, 생활에너지와 교육문화 체험활동을 접목해 재생에너지에 대한 일부의 편견을 깨는 획기적인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한국동서발전과 탐나라상상그룹은 이미 조성돼 있는 생태문화공원에 태양과 바람과 물을 이용한 교육과학 생활체험 공간을 확충하고 재생에너지 관련 행사와 홍보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한국동서발전은 공원 내 건물옥상과 주차장 및 스토리투어 관광코스에 태양광설비를 설치하고 상상그룹은 태양광 설비 유휴공간에 예술과 교육체험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특히, 내년 여름 탐나라공화국에서는 에너지 자급자족으로 추운 여름을 선보인다는 ‘제주썸머 겨울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금까지 절약에만 매달리던 에너지 정책이 자가발전을 통한 ‘무한사용’을 가능케 하는 에너토피아 한국을 알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도 주목된다.한국동서발전 박일준 사장은 “재생에너지가 확대되기 위해서는 조금 더 국민들의 생활과 문화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흥미로운 체험과 함께 관광 자원화 할 필요가 있다”며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문화와 발전의 융합 정책이 재생에너지의 긍정 이미지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또한 “제주도 관광자원의 다양화는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된다”며 “한국의 다른 지자체들이 벤치마킹하고 싶은 명소로 탄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강우현 대표는 “자연과 교육문화 공간에 에너지과학을 접목한다면 제주에도 남이섬에도 없는 세계적인 명소가 될 것”이라면서 “문화는 과학문명의 차가운 이미지를 따뜻하게 덥혀주는 촉매제로 특히 재생에너지 설비의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울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2 10:40 김동기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부산 유치 적극 검토하겠다”

오거돈 부산시장(왼쪽)이 지난 21일 누리마루에서 문정인 대통령 특보와 한반도 평화시대 부산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오거돈 부산시장이 지난 21일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문정인 대통령 특보와 만나 한반도 평화시대 부산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문정인 특보는 “내년 5-6월경 열릴 아시아 10개국 정상과의 회담인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담을 부산에서 유치하는 것이 어떤가”라고 제안했다.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은 본 회담에 김정은 위원장을 초청하는 것을 적극 고려하겠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오거돈 시장은 이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아울러 오 시장은 지난달 4일 평양방문 당시 제안했던 ‘부산시 남북교류 사업서’를 거론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항만물류 도시협의체를 비롯한 여러 가지 사업들을 준비 중이며, 계속해서 부산과 북한의 연결고리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문정인 특보는 “부산은 마치 연(鳶)의 중심고리와도 같다. 연은 중심축이 단단해야 잘 날 수 있는데 남북평화라는 연이 날기 위해서는 부산이 중심을 잡고 제 역할을 다 해야 한다”며 부산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오 시장은 부산이 남북문제를 넘어 동북아 해양수도로서 역할하기 위해 “관문공항인 신공항 건설로 하늘길까지 여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2 09:03 김동기 기자

내년부터 부산 전역에 QR코드 '제로페이' 도입된다

부산 자갈치시장과 부산시청사 인근에서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가 도입된다.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제로페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오는 12월 17일부터 시범도입하고 내년 1월부터 부산 지역에 본격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제로페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주도로 구축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최근 정식명칭이 확정됐다. 제로페이는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하면, 소비자의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방식이며, 이 과정에서 중간결제사(카드사, VAN사 등)를 거치지 않아 수수료가 대폭 감면된다.연매출 8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체의 결제수수료 부담은 ‘0’이다. 유통업, 음식점, 카페 등 대부분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게 된다. 12억원 이하의 업체는 0.3%, 12억원 초과 업체는 0.5%로 책정되어, 현재 신용카드 수수료인 최소 0.8%에서 최대 2.3%와 비교하면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로 인한 경영부담을 크게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동안 소상공인 업계에서는 소상공인에게 높은 수수료율이 적용되는 카드수수료 부담 방식에 문제를 제기해왔지만 신용카드 결제과정의 중간단계로 인해 수수료 인하에는 한계가 있었다.이에 정부와 부산, 서울 등의 지자체, 플랫폼사업자, 시중은행이 나서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소상공인 결제서비스를 만들고, 소상공인에게는 결제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하면서 제로페이가 만들어졌다.정부에서는 제로페이 소득공제율을 40%로 책정했으며, 이는 신용카드 15%, 체크카드 30%보다 높아 소비자에겐 큰 혜택이 될 것이다.시는 소득공제 외에도 공공부문의 혜택을 추가로 발굴하여 제로페이 이용확산에 주력한다.본격적으로 도입되는 내년에는 대중교통을 연계한 인센티브 지원, 특정일·특정지역·특정업종 할인 등 지역 특화 인센티브를 발굴해 부산지역을 제로페이 결제 중심의 도시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한편, 시가 이번에 시범지역으로 선정한 자갈치시장은 전국적인 명소로 내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며, 지난해 12월에는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QR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를 도입해 그 어느 곳보다 상인들의 QR결제 대한 이해와 경험이 풍부하다. 시청사 인근의 카드사용률이 높은 카페, 음식점 등 업종 중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시범도입을 함께 실시한다.부산시 관계자는 “민선 7기 공약이기도 한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그간 높은 결제수수료로 어려웠던 지역 소상공인분들의 경영부담을 대폭 덜어드릴 것”이라며, “제로페이 이용자를 위한 지역 특화 인센티브도 발굴해 지역상권의 활성화 시책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제로페이에 참여할 소상공인은 부산신용보증재단 지점과 소상공인희망센터에 신청하면 된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2 08:50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