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리더 교육’은 해운선사 경영진의 안전경영에 대한 인식전환이 해양사고 저감의 전제 요건임을 착안하여 부산지역 해운선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6회에 걸쳐 321명의 해양안전리더를 양성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영세한 내항선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선상문화와 조직관리, 선박안전관리 우수사례 소개 등 전문강사의 특강과 청장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으로 구성되며, 교육수료자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 명의로 ‘해양안전리더증서’가 수여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황준성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이번 해양안전리더 교육을 통하여 선박안전관리 우수사례와 조직관리 기법을 전파하고 민·관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내항선사 경영층의 안전의식이 높아지고 안전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