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센텀시티, 한달 먼저 ‘미리 크리스마스’…대형트리 연출

김동기 기자
입력일 2018-11-23 09:18 수정일 2018-11-23 09:18 발행일 2018-11-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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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센텀시티는 1층 센텀광장에 명물로 꼽히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한층 업그레이드 돼 약 10m 높이의 대형트리 연출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기획해 만든 ‘푸빌라’ 캐릭터를 만들었으며, 올해는 ‘푸빌라와 친구들’이라는 컨셉 아래 너구리, 여우 등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해 연인 또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캐릭터 모형에 특수 장치를 추가해 손을 흔들어 인사하는 푸빌라를 설계해 3층 백화점과 신세계몰 연결 통로에 연출해 고객들이 지나가는 순간 푸빌라와 친구들이 직접 맞아줘 놀이공원에 온 듯한 느낌을 전한다.

또, 지난 8일부터 백화점과 센텀시티 몰 외벽에 크리스마스 조명을 설치를 마치고 내년 1월말까지, 대형트리는 12월 말까지 연출하며, 백화점 내외부 곳곳에 눈꽃길을 연상케해 올해도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의 포토존으로 인기 끌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