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기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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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용차 대규모 비포서비스’ 실시

현대차가 6일 하루 동안 현대 상용차 구매고객 대상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인 ‘상용차 대규모 비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차)현대자동차가 6일 하루 동안 상용차 이동량이 많은 신탄진 휴게소에서 현대 상용차 구매고객 대상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인 ‘상용차 대규모 비포서비스’를 실시한다.작년부터 시작해 3회째를 맞은 이번 ‘상용차 대규모 비포서비스’는 한층 강화된 현대 상용차의 상품성에 걸맞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상용차 고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현대차는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탄진 휴게소에 현대모비스 및 협력업체들과 차량 점검 부스를 마련하고 하절기를 대비해 △에어컨 특별점검(냉각 성능 점검 및 냉매 보충) △제동·조향계 등 안전장치 점검 △타이어 점검 등의 서비스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한다.또한 차량 점검을 받는 동안 고객들이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고객쉼터를 운영하는 등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현장에서 고객들의 문의사항에 대해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상용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욱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상용차 대규모 비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전 점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들의 안전 운행을 책임질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05 13:58 천원기 기자

제주항공, 올 하반기 신규노선·항공기 늘려 수요 잡는다

제주항공이 올 3분기 성수기를 맞아 신규 노선 취항과 추가 항공기 도입 등 공격 경영에 나선다 (사진제공=제주항공)제주항공이 올 3분기 성수기를 맞아 신규 노선 취항과 추가 항공기 도입 등 공격 경영에 나선다.4일 제주항공은 하반기 사업계획을 공개하며 이달 20일 인천∼삿포로(일본), 인천∼코타키나발루(말레이시아), 인천∼푸껫(태국) 등 3개 노선을 동시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특히 인천∼삿포로 신규 취항으로 제주항공의 일본 내 취항 도시는 도쿄·오사카·나고야·후쿠오카·오키나와·삿포로 등 6개로 늘어나면서 일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수 있게 됐다.제주항공은 신규 취항에 따라 인천·김포·부산을 기점으로 총 9개 노선망을 갖추게 되면서 한국과 일본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한·일 노선을 가장 많이 확보하게 됐다.제주항공은 코타키나발루 취항을 통해 말레이시아 여행객도 적극 공략한다. 푸껫 노선은 일단 부정기 운항으로 시작해 정기 노선 전환 여부를 검토할 방안이다.제주항공은 이달부터 부산 기점의 사이판과 베트남 하노이, 국내 여러 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중국 부정기편 운항도 시작한다.부산∼사이판 노선은 주 2회로 이달 26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부산∼하노이 노선은 주 2∼4회로 이달 23일부터 내달 27일까지 각각 부정기편을 운항할 계획이다.7월부터 10월까지 중국 16개 도시에 총 21개 노선의 부정기편 운항도 예정돼있다.이 밖에 9월 7일부터는 현재 하루 3회 왕복 운항하는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의 운항횟수를 1일 4회로 증편한다.이달 1일부터는 인천∼웨이하이(중국) 노선의 운항횟수를 기존 하루 1회 운항에서 2회로 늘린 상황으로 여름 휴가철 제주 여행객을 겨냥해 제주∼김포(일부 인천) 노선도 이달 9일부터 9월 19일까지 300여편을 증편하고 항공기 대수도 23대에서 26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04 16:17 천원기 기자

박동훈 사장, 5일 검찰 소환…르노삼성 초대형 암초 만나나?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 (사진제공=르노삼성)올해 대표직에 올라 ‘SM6’로 국내 중형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승승장구하던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이 5일 검찰 조사라는 뜻밖의 암초를 만나게 됐다.박동훈 사장에게 ‘풍운아’ ‘승부사’라는 수식어를 달아주며 수입차 업계 대부로 올라서는데 발판이 됐던 폭스바겐 한국법인 초대 사장이라는 명예가 오히려 그의 발목을 잡게 생겼기 때문이다.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는 최고경영자인 박동훈 사장의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술렁이고 있다.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QM3’ 이후 별다른 히트작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지난해 악전고투했던 르노삼성은 올해 SM6를 출시한데 이어 ‘QM6’ 등 굵직한 신차 출시를 통해 내수 3위권 진입이라는 목표를 세웠지만, 자칫 전세계 자동차 시장을 흔들고 있는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에 최고경영자인 박동훈 사장이 휘말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회사 안팎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르노삼성 관계자는 “폭스바겐과 관련된 것이어서 따로 입장을 이야기할 게 없다”면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고 정상적으로 회사는 운영되고 있다”고 짧게 설명했다.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혐의를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기식)는 이미 구속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인증담당 이사 윤모씨를 통해 회사 주요 경영진이 2010년부터 배기가스를 조직적으로 조작했다는 정황 증거를 찾은 상황이다. 검찰은 박 사장을 소환해 당시 조작 여부를 알았는지 집중 조사할 방침으로 특별한 혐의가 드러나지 않아도 자신이 사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발생했다는 점에서 조작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란 게 업계의 시선이다.박 사장은 폭스바겐의 한국법인인 폭스바겐코리아가 설립된 2005년부터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2013년까지 사장직을 수행했다.특히 일각에서는 배기가스를 조작하기 위한 시험성적서 조작 등의 행위가 중대 범죄에 해당하는 만큼, 최고 경영진의 개입 없이 진행될 수 없다는 의견도 많다.이정주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 회장은 “정부에 제출하는 시험성적서 조작은 중대 범죄 행위인데 직접적인 인증 불가에 대한 책임이나 인증에 따른 득이 없는 직원들 선에서 임의로 이루어지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다만 검찰이 밝혀낼 수 있는 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폭스바겐이 미국과 한국 고객을 차별하는 등 이중적인 모습으로 여론이 악화된 탓에 검찰 수사가 적극성을 띄고 있는 것도 박동훈 사장에게는 불리한 입장이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04 15:37 천원기 기자

넥센타이어, '이달의 히어로' 시민영웅 김혜민 간호사 선정

넥센타이어 한국영업총괄 임금옥 전무(왼쪽 두번째)와 7월 이달의 히어로에 선정된 김혜민씨가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넥센타이어)넥센타이어가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와 함께 7월의 ‘이달의 히어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달의 히어로’는 숨은 시민 영웅들의 선행을 널리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달부터 매달 진행되고 있다.넥센타이어와 넥센히어로즈는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히어로즈와 기아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이달의 히어로’ 두번째 시민영웅인 김혜민 간호사를 시구자로 초청했다.시구자 김혜민 간호사는 지난 5월 31일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사고로 인해 화재중인 시외버스에서 다리가 끼어 움직이지 못하는 운전기사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버스안으로 들어가 구조작업을 펼쳐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넥센타이어는 김혜민 간호사의 용기 있는 선행에 화답하기 위해 경기 시구와 더불어 ‘이달의 히어로’ 표창장 및 후원금과 타이어를 전달했다.임금옥 넥센타이어 한국영업총괄 전무는 “앞으로도 이러한 선행 사례들의 지속적인 발굴과 격려를 통해 우리 사회가 조금 더 밝고 건강한 사회로 발전해 나가는데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04 13:29 천원기 기자

볼보, 프리미엄 SUV '올 뉴 XC90' 전국 시승 행사 개최

볼보자동차 올 뉴 XC90 (사진제공=볼보코리아)볼보자동차코리아가 플래그십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올 뉴 XC90’ 출시 기념으로 전국 시승행사를 이달 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한다.이번 고객 시승 행사는 지난 3월 공개 이후 사전계약만 560건을 돌파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올 뉴 XC90’의 흥행을 이어나가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신형 XC90은 새로워진 볼보 브랜드를 상징하는 대표 모델이자 ‘사람 중심’의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최신 반자율주행 시스템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을 방문하면 올 뉴 XC90 외에도 볼보차의 국내 베스트셀링 모델인S60과 XC60, V40등 다양한 인기 차종을 경험할 수 있다.전국 시승 행사는 8~9일, 신사와 일산 전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16개의 전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볼보는 정해진 날짜에 각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시승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을 위해 최고급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착순 40명 고객에게는 고급 크리스털 와인잔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시승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바워스윌킨스(BowerWilkins) 헤드폰, 올 뉴 XC90 모델카, 볼보 액세서리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시승행사 참가 신청은 볼보 전국 전시장에 전화 및 방문 문의, 공식 홈페이지 내에서 신청 가능하다.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새로워진 올 뉴 XC90 시승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볼보의 우수한 성능과 편의사양,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볼보차를 직접 체험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04 13:00 천원기 기자

글로벌 자동차 기업, '친환경'에서 미래 먹거리 구하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에코카(Echo car)’ 개발에 전력을 다하는 가운데 우리 기업도 시급히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5일 코트라가 발간한 ‘글로벌 자동차기업의 미래시장 대비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자동차 선진국은 친환경 기술 분야에서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중장기 개발 로드맵을 수립하고, 연구개발(RD) 자금지원, 조세감면 등 기술개발지원과 보조금을 통한 구매지원 등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미국의 빅3(지엠, 포드, 피아트-크라이슬러), 유럽의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일본의 토요타, 혼다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은 신소재 도입과 전기자동차, 수소연료전지차 같은 친환경차 개발을 통해 폭스바겐 사태 이후 강화되는 연비기준에 대응하고, 인공지능, IT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차로 대표되는 스마트카 개발에 힘쓰고 있다.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 역시 친환경 스마트카에 들어갈 핵심부품 개발에 주력하고, 표준을 선점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빨라 지고 있다.한편 그동안 큰 인기를 끌었던 하이브리드차의 경우 브랜드별로 상이한 대응을 하고 있는데, 미국 기업은 저유가로 경제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투자에 소극적인 반면, 일본 기업들은 기존 엔진자동차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활용하기 위해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또한 글로벌 기업은 비용절감, 운영 효율성, 현지화 등을 위해 부품의 글로벌 소싱(구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개발 초기부터 국제 RD 협력을 강화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자동차 개발 경쟁의 중심이 엔진에서 전지와 제어 소프트웨어 등 IT로 옮겨감에 따라 애플, 구글, 소프트뱅크 등 전자업계의 자동차산업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보고서는 이에따라 우리 기업은 친환경 스마트카 부품수요 확대에 따라 관련 핵심부품 개발에 주력하고, 친환경성이 주요 구매요소로 부상하고 있어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홍보를 적극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고했다.보고서는 “최근 자동차의 전자화·정보화 추세에 따라 우리 기업의 강점인 IT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물류비용 절감 및 현지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직접투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의 지원에도 불구 높은 가격, 인프라 부족 등으로 친환경차 판매점유율과 생산량이 아직 미약한 만큼, 단기 수익성보다는 특허권 확보, 완성차 업계와 협력관계 구축 등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서강석 코트라 시장조사실장은 “자동차 산업은 고용, 수출 등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고 국가 산업기술이 집약된 핵심 산업”이라면서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고 글로벌 소싱 확대라는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우리 중소·중견 기업은 신소재, 배터리, 보안 등 유망 핵심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04 12:50 천원기 기자

현대차, 상품성 강화한 '2017 싼타페' 출시…100만대 판매 기념모델도 선보여

p2017년형 싼타페 인터리어 (사진제공=현대차)2017년형 싼타페 외관 (사진제공=현대차)현대차가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시장의 절대 강자 싼타페 2017년형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고 4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현대차는 올 하반기로 예상되는 싼타페 내수 누적 판매 100만대 돌파를 앞두고 ‘2017년형 싼타페’에 더해 ‘원 밀리언(1 Million) 에디션’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밝혔다.싼타페는 2000년 출시돼 올해 6월까지 16년간 3세대에 걸쳐 누적 96만대 이상 판매돼 국내 SUV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내100만대 판매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우선 원 밀리언 에디션 모델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디자인 및 안전·편의사양 등을 강화해 100만대 기념 모델만의 품격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외관은 △반광크롬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반광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도어 스팟 램프 △전용 엠블럼 △듀얼 트윈팁 머플러 등을 적용해 원 밀리언 모델만의 특별함을 강조했다.내부는 버건디 컬러의 가죽 시트와 가죽 스티어링 휠, 스웨이드 재질의 내장재를 적용해 디테일과 함께 실내 고급감을 향상시켰다.또한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제동시켜 피해를 최소화하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차간 거리를 자동 조절하고 자동 정지, 재출발을 가능하게 돕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반대편 차량을 인식해 상향등을 하향등으로 자동 전환해 상대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는 스마트 하이빔(HBA) △방향지시등 조작 없이 차량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경고를 주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등 첨단 안전사양 및 주행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주행 편의성을 강화했다.2017년형 싼타페 외관 (사진제공=현대차)한편 2017년형 싼타페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대거 추가했다.현대차는 2017년형 싼타페 전 트림에 △싼타페 전용 에어 소프트너(Air Softner, 싼타페 전용 차량용 향수) △주차 시 운전석 도어만 잠금이 해제돼 다른 곳으로 무단 침입하는 범죄 시도를 방지하는 ‘세이프티 언락(Safety Unlock)’ 기능을 기본 적용했다.특히 싼타페 전용 에어 소프트너는 신차 구매 고객에게 최적의 실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현대차 라인업 중 최초로 적용됐으며, 3가지 향의 조합으로 고급향수에 버금가는 쾌적한 향이 특징이다.이에 더해 2개의 외장 컬러(퓨어 화이트, 플래티넘 실버)와 1개의 내장 컬러(버건디)를 추가해 고객 선택 폭을 확대했다.2017년형 싼타페 R2.0 모델은 △스마트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원 밀리언 등 5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R2.2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등 2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2800만~3660만원이다.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SUV로서 싼타페의 뛰어난 상품성에 감성을 더해 최고의 만족감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2017년형 싼타페로 SUV 절대강자의 입지를 다시 한 번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는 싼타페의 국내 SUV 단일 모델 최초 10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2017년형 싼타페 출고 고객 중 JBL사운드 시스템이 포함된8인치 블루링크 내비게이션 선택 고객을 대상으로 JBL PULSE2 프리미엄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할 계획이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04 11:35 천원기 기자

인피니티, Q50 2.2d 스타일 36개월 무이자 할부 판매

인피니티 Q50 2.2d 스타일 (사진제공=한국닛산)인피니티코리아가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기념해 7월 고객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먼저 정부에서 실시한 개별소비세 정책에 따라 6월 말까지 통관된 전 인피니티 차종에 한해 재고 소진시 까지 개소세 인하 가격을 적용한다. 또한 2006년 12월 31일 이전 신규 등록한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7월 중 인피니티 신차 구입 시 주유비 50만원을 지원한다.인피니티 주력 모델 대상 금융 프로모션도 마련됐다.세그먼트 유일의 3000만원대 Q50 2.2d 스타일(Style) 고객이 인피니티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 경우 월 70만원대에 Q50 오너가 될 수 있다.고성능 하이브리드 세단 Q50S 하이브리드 에센스(Q50S 에센스)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배터리 보증기간을 10년 또는 20만km까지 연장해준다. 여기에 630만원 할인, 최대 48개월 무이자 할부(월 82만원, 선납금 30% 기준), 월 39만원대로 Q50S 에센스를 구입할 수 있는 36개월 유예할부 프로그램(선납금 20%, 상환유예금 60% 기준) 중 한 가지 혜택을 추가로 선택 가능하다.스타일리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뉴 QX50 고객에게는 2년치 주유비(최대 330만원 상당)를 지원해준다.이창환 인피니티코리아 대표는 “성장 동력이 된 고객들에게 감사 드린다. 이달 야심 차게 준비한 프로모션 통해 인피니티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며 “올 하반기 Q30, Q60 등 매력적인 신차 출시가 예정된 만큼, 인피니티에 변함 없는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04 11:17 천원기 기자

대한항공, 예약부도 위약금 제도 국제선으로 확대 시행

대한항공 보잉 747-8i 여객기 (사진제공=대한항공)대한항공은 건전한 항공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예약부도 위약금 제도를 국제선 항공권 및 국내선 보너스 항공권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예약부도 위약금 적용 대상은 10월 1일 이후 대한항공의 국제선 및 국내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며, 항공기 출발 전까지 예약취소 통보 없이 확약된 항공편에 미탑승한 승객은 예약부도위약금을 부담해야 한다.대한항공의 국제선 예약부도위약금은 장, 중, 단거리 노선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북미, 남미, 유럽, 중동, 대양주, 아프리카 등 장거리 노선은 12만원(미화 120달러)이 부과되며, 동남아, 서남아 등 중거리 노선은 7만원(미화 70달러)이 부과된다.일본, 중국과 울란바타르, 블라디보스토크, 이르쿠츠크 등 단거리 노선은 5만원(미화 50달러)이다. 아울러 국제선 보너스항공권은 장, 중, 단거리에 따라 1만2000마일, 7000마일, 5000마일이 예약부도위약금으로 차감된다. 단, 좌석을 점유하지 않는 만 2세 미만의 유아항공권은 예약부도위약금이 면제된다.국내선 보너스항공권은 노선과 무관하게 500마일의 예약부도위약금이 차감되며, 국내선 항공권의 경우 기존대로 8000원이 부과된다.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 10월부터 국내선 항공권에 대해서만 예약부도위약금 제도를 시행해 왔으나 예약부도로 인한 실 수요 고객들의 피해를 경감시키고자 국제선 항공권 및 국내선 보너스항공권에 대해서도 예약부도위약금 제도를 확대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2015년 기준 대한항공의 예약부도율은 전체 예약자 2%에 달하는 등 비교적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현재 올바른 항공 탑승 문화 정착을 위해 싱가포르항공과 에미레이트항공, 일본항공 등 세계 주요 항공사에서도 매우 엄격한 예약부도위약금 규정을 운영하고 있다.대한항공은 이번 예약부도 위약금 제도 확대 시행을 통해 무분별한 예약부도로 탑승 기회를 놓쳤던 고객들의 항공편 이용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

2016-07-04 10:38 천원기 기자

푸조, 차종별 최대 309만원 할인 지원…'노후 경유차 교체 지원 프로모션' 실시

푸조 3008 외관 (사진제공=한불모터스)푸조 2008 외관 (사진제공=한불모터스)프랑스 감성과 기술이 담긴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 경유차 지원 대책 시행에 발맞춰 ‘노후 경유차·휘발유차 교체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한불모터스는 국내 대기환경 개선 및 친환경 차량 보급에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으로 정부가 10년이 지난 노후 경유차를 말소 등록하고 신규 승용차로 구입할 경우 개별소비세를 연말까지 70%를 감면하기로 한 것과 더불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7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노후차량 교체 지원 프로모션은 2011년 12월 이전 등록된 모든 디젤 및 가솔린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푸조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유로6 모델을 구입하면 차종 별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푸조 2008을 구입하면 최대 178만원을, 푸조 3008은 최대 319만원, 508은 291만원, 508 RXH는 308만원의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여기에 한불모터스는 개소세 인하 혜택 연장,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도 함께 제공한다.인기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푸조 2008 펠린 모델을 구매할 경우 노후차량 지원 혜택에 개소세 인하 연장까지 더하면 약 200만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같은 조건 시 스테디셀러 SUV 모델인 푸조 3008 1.6 알뤼르 모델은 360여만원, 플래그십 세단 508 2.0 펠린 모델은 최대 320여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2016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정부 지원 혜택을 받게 될 경우 최대 143만원이 추가로 절감돼, 최대 약 500만원 가격 인하 효과를 볼 수 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04 10:31 천원기 기자

아우디코리아, 춘천 서비스센터 오픈

아우디 춘천서비스센터 외관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아우디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한서모터스가 ‘아우디 춘천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아우디 춘천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264㎡, 지상 1층 규모로 올해 완공 예정인 춘천 순환대로에 위치해 강원 및 중부 내륙 지역 아우디 고객에게 뛰어난 접근성과 편리성을 바탕으로 더욱 향상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총 3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으며, 엔진오일, 필터, 브레이크 패드 교환 등 기본적인 차량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최신 장비를 비롯해 접수 차량을 바로 점검할 수 있는 다이렉트 리셉션 등 대기 고객을 위한 편의 시설도 구비했다.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지난해 원주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 오픈한 데 이어 강원 지역 두 번째 아우디 서비스센터인 춘천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 하게 됐다”면서 “아우디코리아는 최고의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제공과 고객 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속적으로 서비스센터를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아우디 춘천 서비스센터는 강원도 춘천시 동면 춘천순환로 503 번지에 위치해 있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한편 2016년 6월 현재 아우디코리아는 전국 37개 전시장과 ‘아우디 춘천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32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04 10:22 천원기 기자

르노삼성, 준대형 택시 시장 도전장 'SM7 택시' 첫 출시

SM7 택시 인테리어 (사진제공=르노삼성)SM7 택시 인테리어 (사진제공=르노삼성)르노삼성자동차가 고급 택시 시장 진출을 위해 SM7 택시 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SM7 택시는 르노삼성의 고효율 2.0 CVTC Ⅱ LPLi(LPG 액상 분사) 엔진을 기반으로 운전석 통풍 메모리 시트, LED 주간 주행등, 전자식 룸미러,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레인센싱 와이퍼, 손만 넣어도 열리는 매직 핸들과 오토클로징 기능 등 장시간 운행하는 택시의 특성을 감안해 운전자 편의장치가 대거 적용됐고, 르노삼성의 독창적 LPG 연료탱크 ‘도넛탱크’ 기술도 적용됐다.도넛탱크는 기존 트렁크의 절반을 차지하던 LPG 연료탱크를 납작한 환형 탱크로 만들어 스페어타이어 공간에 탑재함으로써 그동안 택시기사들의 가장 큰 불만으로 지적되던 협소한 트렁크 공간 문제를 해소한 기술이다.도넛탱크는 기존 실린더형 연료탱크보다 경도가 20% 높으면서 무게는 오히려 가벼운 강판을 사용해 탱크의 두께를 15%나 늘렸으며, 후방 충돌 시에도 실린더형 탱크와 달리 연료통이 승객 탑승공간으로 침입하지 않아 내구성 및 구조적인 측면에서 훨씬 더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SM7 택시 판매가격은 2350만원으로 경쟁모델에 비해 117만~145만원 저렴하다.신문철 르노삼성 영업본부 상무는 “판매가격과 편의사양을 고려했을 때 SM7 택시는 동급 경쟁모델 대비 가격 및 세제 혜택, 편의성 측면에서 훨씬 더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해 8월 출시한 장애인용 모델에 이어 이번에 택시 모델까지 가세함에 따라 준대형차 시장에서 SM7 점유율은 한층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르노삼성은 SM7 택시 시판과 함께 ‘2017년형 SM7’도 동시 출시한다.5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던 가솔린 모델을 2017년형부터 V6, V6 35 2가지 모델로 단순화하고 스마트 커넥트(T-map 내비게이션 포함)와 피아노 블랙 인테리어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했다.이 밖에도 2 종류의 18인치 알로이휠 디자인을 무상 선택할 수 있고 SM7의 내외부 이미지를 더욱 고급화시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04 10:14 천원기 기자

쌍용차,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 출시…'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

더 뉴 코란도 스포츠 실내 (사진제공=쌍용차)더 뉴 코란도 스포츠 외관쌍용자동차가 뛰어난 활용성 및 경제성을 두루 갖춘 코란도 스포츠에 보다 강력한 파워트레인 탑재로 역동성까지 더한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에는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e-XDi220 신형 엔진과 신속한 변속성능과 매끄러운 주행품질을 자랑하는 아이신 6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78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1.4km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쌍용차의 엔진 개발 철학 ‘일상에서 체험하는 파워 드라이빙’을 구현하는 LET(Low-End Torque) 콘셉트에 따라 개발된 이번 신형 엔진은 엔진회전구간 1400rpm의 저속구간부터 최대토크가 발휘되며, 동급 최대인 1400~2800rpm의 광대역 플랫토크 구간으로 ‘출발부터 경쾌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특히 코란도 스포츠만의 개성을 부여하기 위해 라디에이터그릴 디자인을 변경했으며, 넛지바 신규 컬러를 적용해 전면 디자인에 신선함을 부여했다. 아울러 IT기기 활용도가 높은 고객들을 위해 시가잭에 USB차저를 신규 적용했다.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CX5 2168만~2512만원 △CX7 2440만~2999만원 △Extreme 2745만원으로 경쟁 모델들과 비교해 300만원 이상 저렴해 가격경쟁력도 뛰어나다. 연간 자동차세 역시 2만8500원에 불과해 경쟁성도 높다.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코란도 스포츠가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와 명성에 더해 더욱 강력한 파워트레인으로 거듭났다”며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와 함께 고객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아웃도어 라이프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04 09:53 천원기 기자

현대 '쏘나타' vs 르노삼성 'SM6'… '파격할인' 초강수 맞대결

현대차의 쏘나타 (사진제공=현대차)국내 중형차 시장을 둘러싸고 현대차와 르노삼성이 ‘파격할인’ 초강수 맞대결을 펼치면서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의 자존심 싸움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차 SM6 판매 돌풍에 위기감을 느낀 현대자동차는 이달부터 2016년형 쏘나타를 7% 할인 판매에 돌입한다. 36개월, 48개월, 60개월 선택형 무이자 할부 판매도 동시에 진행하고 쏘나타 판매를 끌어올릴 계획이다.현대차는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7개의 심장’이라는 콘셉트로 디젤부터 하이브리드까지 쏘나타 라인업을 7종으로 확대해 판매해 왔지만, 올 들어 ‘중형차 이상의 중형차’를 표방한 르노삼성의 SM6 판매가 무섭게 늘면서 쏘나타 할인 판매에 나선 것이다.르노삼성의 SM6 (사진제공=르노삼성)SM6는 실제 지난 5월부터 월 7000대 이상 판매하면서 쏘나타를 턱 밑까지 추격 중이다. 특히 르노삼성은 SM6의 생산량 확대를 위해 취약했던 부품수급 문제를 해결한 상황으로 하판기에는 판매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 택시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예정이어서 쏘나타를 강력히 위협하고 있다.르노삼성은 이같은 기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SM6 저리할부 판매를 시작한다. 올해 출시된 신차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것으로 일부 차종에 적용하던 ‘밸류박스’ 할부 프로그램으로 SM6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36개월부터 60개월까지 4.5~6.5%의 저금리로 SM6를 구매할 수 있고, 보증연장 서비스와 신차 교환 보장 프로그램, 스마트 운전자보험 혜택도 더해진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03 15:05 천원기 기자

쌍용차, 2016년 하반기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 개최

지난 1~2일 이틀간 진행된 전진대회에 참석한 쌍용차 국내영업본부 및 전국지역본부 임직원들과 대리점 대표들이 목표 달성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차)쌍용자동차가 상반기 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다짐하기 위해 ‘2016년 하반기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1~2일 이틀에 걸쳐 천안 에스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진대회에는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 국내·해외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를 비롯한 국내영업본부 및 전국지역본부 임직원들과 대리점 대표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전진대회는 상반기 우수 지역본부 및 대리점 포상, 상반기 실적 공유, 하반기 운영계획 설명회, 목표달성 및 정도영업 결의문 낭독, 외부초청 강사 특강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쌍용차는 티볼리 브랜드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6월 내수 판매가 2016년 월간 최대(9750대)를 기록한 것은 물론, 올 상반기 내수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5만696대를 판매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판매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쌍용차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코란도 스포츠 2.2 모델 등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론칭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 프로그램 운영 △차량 구입 금융서비스 절차간소화 △판매지원 시스템 강화 △영업 인력 판매 역량 강화 및 대리점 환경 개선 등을 중점 추진한다.한편 상반기 최우수 지역본부에는 충청지역본부(류재완 지역본부장)가 선정됐으며, 최우수 대리점은 유성대리점(안기환 대표), 최다판매 대리점은 서광주대리점(정진경 대표), 고객만족도 최우수 대리점은 서평택대리점(조정만 대표)이 각각 선정됐다.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에 이어 티볼리 에어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출시 후 월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하는 등 전체 판매실적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고객 니즈와 시장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고객 만족도 제고 등을 통해 올 판매 목표을 달성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03 11:37 천원기 기자

제네시스 출범 반년만에 브랜드가치 자동차 부문 1위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사진제공=현대차)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자동차 부문 1위에 올랐다.3일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16년 2분기 100대 브랜드에서 제네시스는 1분기에 비해 22계단 순위를 끌어 올리며 그동안 국산차 대표 브랜드로 이름을 올려왔던 그랜저를 따돌리고 최고 브랜드로 당당히 올라섰다.지난해 11월 공식 출범이후 ‘EQ900’, ‘G80’ 등을 선보이며 국내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왔던 제네시스는 이번 평가로 국내 최정상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입증한 셈이다.특히 최근 폐막한 부산모터쇼를 통해 전세계 처음으로 공개된 제네시스 G80은 영업일수 16일만에 사전계약 대수가 9300여대에 달하는 등 국내 고객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제네시스 브랜드가 대형 럭셔리 세단 G80과 G80 스포츠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연합)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당시 제네시스 공식 출범 행사에서 “제네시스를 통해 우리도 세계적 고급차를 만들 수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해줬다”며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내실을 쌓아 세계 고급차 시장에서 입지를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반면 수입차들의 브랜드 평가 순위는 하락세를 보였다. 올 1분기 61위에 올랐던 BMW는 이번 순위에서 82위까지 추락했고, 디젤 게이트의 장본인인 폭스바겐은 100위권 재진입에 실패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03 11:30 천원기 기자

현대 '아반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IDEA' 본상 수상

현대차의 신형 아반떼 (사진제공=현대차)글로벌 베스트셀링카 ‘아반떼’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DEA’에서 현대차 최초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현대자동차는 신형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가 ‘2016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의 본상 중 하나인 자동차 운송 디자인(the Automotive Transportation) 부문 동상(Bronze)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IDEA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권위를 가진 디자인 상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미국 최고의 디자인 상이다.올해는 전세계 30여개국에서 총 1700여개의 제품이 출품됐으며, 총 600여개가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신형 아반떼는 현대차의 제품개발 철학인 ‘기본기 혁신’에 현대차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을 더해 감각적이고 정제된 디자인을 구현, 역동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외관과 운전자 편의를 극대화한 인간공학적 실내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이를 바탕으로 신형 아반떼는 출시 3개월만인 지난해 12월 미국의 정통성있는 디자인상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 1월 독일의 iF 디자인상, 이번 IDEA 본상까지 글로벌 디자인상 3관왕을 달하며 현대차의 디자인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였다.피터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은 “신형 아반떼가 IDEA 본상을 수상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현대차의 대담하고도 창의적인 디자인 리더십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을 받은 것” 이라고 밝혔다.한편 현대차는 △2014년 제네시스(DH) iF 수상, i10 레드닷 수상 △2015년 i20 iF 수상, i20·쏘나타 레드닷 수상 △2016년 아이오닉 레드닷 수상 등 매년 출시하는 신차들을 세계 유수의 디자인상에 올리며 차량 디자인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03 09:58 천원기 기자

현대차, 맞춤형 한정판 모델 '쏘나타 썸머 스페셜 에디션' 출시

쏘나타 썸머 스페셜 에디션 (사진제공=현대차)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가 여름철 맞춤형 차량으로 새롭게 태어난다.현대차는 여름철 특화 선호 사양들을 쏘나타 1.6 터보 모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본 적용한 ‘쏘나타 썸머 스페셜 에디션(Summer Special Edition)’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썸머 스페셜 에디션’은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판매되는 한정 트림으로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여름철 고객 최우선 선호 사양들을 하위 트림으로 확대 적용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먼저 ‘앞좌석 통풍 시트’와 ‘듀얼 풀 오토 에어컨’을 기본 적용해 운전석 뿐만 아니라 동승석 고객까지 시원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 장마철과 같이 비가 많이 오는 경우에도 항상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김 서림을 제거해주는 ‘오토 디포깅 시스템’과 이온을 발생시켜 차량 내부의 바이러스를 제거해주는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를 기본 탑재해 고객이 더욱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이외에도 △앞좌석 전동시트 △앞좌석 전동식 럼버써포트(허리지지대) △앞면 자외선 차단 유리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버튼시동 스마트키 등 다양한 고급 편의사양을 함께 적용해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특히 현대차는 △HID 헤드램프 △열선 스티어링휠 △뒷좌석 열선시트 △뒷좌석 암레스트(스키쓰루 포함) 등 겨울철 선호 사양 위주로 구성된 ‘윈터 패키지’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쏘나타 1.6 터보 모델의 가격은 △스타일 2420만원 △썸머 스페셜 에디션 2580만원 △스마트 2690만원 △스마트 스페셜 2872만원이다.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으로서 여름철 고객 선호 사양들을 기본 적용한 ‘쏘나타 썸머 스페셜 에디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임으로써 최고의 만족감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03 09:58 천원기 기자

기아차, 어린이 대상 체험형 교통안전교육 실시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이 쏘울 전동차를 이용한 교통안전교육을 체험해보는 모습 (사진제공=기아차)기아자동차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기아차는 2일 한국생활안전연합, 현대백화점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갖고 내달 21일까지 현대백화점 4개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 ‘체험형 교통안전교육 엔지데이’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기아차가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2005년부터 펼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스쿨존 만들기 슬로우(SLOW) 캠페인’ 일환으로 백화점에 교통안전 체험장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기아차 캐릭터인 ‘엔지’를 활용해 학습 몰입도를 높여 지난해부터 어린이들에게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교육과정은 크게 △안전한 보행법을 익히는 ‘멈추고, 살피고, 건너요’ 횡단보도 횡단법 △운전자의 입장에서 보행자를 생각해보는 쏘울 전동차 주행체험 △학습한 교통안전 수칙을 복습하는 교통안전 놀이 체험으로 이뤄졌다.특히 올해 교육은 쏘울 전동차 주행 체험을 통해 어린이가 운전자의 관점을 이해하고, 보호자가 어린이 시야각 안경 체험을 통해 어린이의 관점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추가 도입해 보다 재미있고 효과적인 교육이 되도록 기획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 외에 3D 입체 자동차 퍼즐 만들기, 읽어주는 교통안전 동화, 대형 보드 게임, 애니메이션 영상 등의 다채로운 놀이공간을 마련했다.기아차는 수도권에서 진행하던 교육을 이번부터 충청 등 지방까지 확대하는 하는 한편, 9월에는 중국에서도 진행할 계획으로 전세계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보행교육과 함께 상호이해 프로그램을 구성해 보행자는 운전자의, 보호자는 아이의 관점을 이해해 교통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중국에서 ‘엔지 데이’를 실행해 세계 각지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03 09:58 천원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