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무신사, 메이크업 브랜드 ‘오드타입’ 日서 팝업 진행

오드타입 앳코스메 팝업 현장. (사진=무신사)무신사가 전개하는 뷰티 브랜드 오드타입이 오프라인 팝업을 통해 일본 고객과 처음 만난다고 4일 밝혔다. 오드타입은 이달 30일까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앳코스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앳코스메는 35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뷰티 전문 플랫폼이다.팝업 행사는 ‘일본 첫 상륙 K-뷰티’를 주제로 떠오르는 한국 뷰티 브랜드를 일본 현지 고객에게 처음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근 ‘K뷰티’에 대한 일본 내 수요와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진 K뷰티 브랜드를 가장 먼저 알린다는 취지다.지난해 무신사가 론칭한 오드타입은 감각적인 브랜딩을 바탕으로 새로운 어플리케이터와 텍스처, 컬러 등을 적용한 뷰티 제품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대표적으로 ‘언씬 블러 틴트’와 ‘언씬 미러 틴트’와 같은 립 제품이 높은 인기를 끌면서 지난 일 년간 4만 2000개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오드타입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력 제품인 틴트를 비롯해 블러시, 아이 팔레트 등을 일본 고객에게 선보인다.무신사 관계자는 “앳코스메와 협업해 많은 일본 고객에게 지금 주목해야 할 K뷰티 브랜드로 소개돼 더욱 의미 있다”며, “새로운 시장에 진출해 신규 고객과의 접점을 만들고 나아가 현지 바이어에게도 오드타입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4-04 10:39 박자연 기자

CJ올리브영, 대규모 옴니채널 행사 ‘앱뿐 페스티벌’ 실시

CJ올리브영 ‘앱(APP)뿐 페스티벌’ 기획전. (사진=CJ제일제당)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간 ‘앱(APP)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APP뿐 페스티벌은 올리브영을 찾는 고객 누구나 매장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일체화된 서비스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형용사 단어 ‘예쁘다’와 애플리케이션의 약어 ‘앱(App)’의 발음이 유사하다는 점을 착안해 행사 콘셉트를 정했다.올해 행사의 백미는 주요 오프라인 매장과 모바일 앱을 연계한 ‘올리를 찾아라’ 이벤트다. 오프라인 매장 상품의 바코드를 모바일 앱의 ‘스마트 스캐너’로 스캔해 리뷰를 확인하거나, 매장 방문 없이도 앱인앱 서비스(△매거진 △셔터 △헬스+ 등 이상 ‘가나다’순)에서 캐릭터 ‘올리’ 배너를 찾아 클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명품 가방, 여행 상품권, 로봇 청소기, 호텔 숙박권, 기프트카드, 매장 픽업 쿠폰 등을 100% 당첨 확률로 증정한다.특별한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4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이번 행사를 기념해 엄선한 상품 300종에 대한 ‘APP뿐특가’ 혜택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모바일 앱에서만 구매 가능한 상품 200종을 선보인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오직 올리브영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옴니채널 경험을 보다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뷰티를 찾는 누구나 올리브영을 통해 남과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4-04 10:19 박자연 기자

스킨푸드, 지난해 매출 589억 달성…전년비 57% 증가

스킨푸드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사진=스킨푸드)스킨푸드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57% 증가한 589억 원,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89억 원, 영업이익률은 15%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스킨푸드는 지난 2022년, 2013년 이후 9년만에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을 50억 이상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스킨푸드의 꾸준한 성장 요인은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 △국내·외 채널 트렌드에 편입 △메인 제품 및 신규 제품의 활성화 등으로 분석된다.먼저 스킨푸드는 소비자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제품 용기를 개선하거나, 추가 구성품을 제작해서 제품 내에 포함시키는 등 고객들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며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다음으로 국내에서는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각 버티컬 앱에 입점해 스킨푸드 제품을 운영하고, 해외에서는 일본 큐텐 등 주요 채널에 입점해왔다. 스킨푸드는 국내·외 채널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편입함으로써 매출 견인을 도모했다.또한 올리브영에서 스킨푸드 주요 제품인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당근패드)’가 2년 연속으로 판매 1위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데일리 마스크 4종’ 및 ‘포테이토 마데카소사이드 수딩 패드(감자패드)’ 출시 등 메인 제품과 신규 제품의 활성화 전략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스킨푸드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동남아 및 일본 등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올해에도 지난해의 좋은 흐름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소비자와 진정성 있는 관계를 이어가는 스킨푸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4-04 09:48 박자연 기자

엘지유니참 구미공장, 식약처 품질인증 ‘의약외품 GMP’ 획득

엘지유니참 구미공장 의약외품 GMP 획득을 축하하는 임직원 일동 모습. (사진=LG생활건강)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 그룹의 합작회사인 엘지유니참의 쏘피(SOFY) 생리대와 마미포코 기저귀를 생산하고 있는 경북 구미공장이 생리대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합치하는 의약외품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의약외품 GMP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용품 제조, 품질관리 기준에 의거하여 적합한 제조 및 품질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입증하는 인증이다. 제품 전체 제조 과정에 대한 적합성, 품질관리, 모니터링, 현장 심사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인증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이번 인증이 이뤄진 엘지유니참 구미공장은 약 2만6000㎡(약 8100평) 규모로 여성용품 생리대와 유아용 기저귀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엘지유니참 관계자는 “GMP 인증 획득으로 고객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위생용품을 유통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며 “엘지유니참은 앞으로도 생리대, 기저귀 품질 관련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서 차별적이면서도 안전한 고객가치 제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4-03 09:48 박자연 기자

지그재그, 초저가 빠른 배송받는 ‘직진 아웃렛’ 거래액 300%↑

지그재그 지난 3월 ‘직진 아웃렛’의 거래액이 오픈 월 대비 300% 이상 증가했다. (사진=카카오스타일)카카오스타일(Kakao Style)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최대 80%의 상시 가격 할인을 제공하는 ‘직진 아웃렛’의 지난달 거래액이 오픈 월 대비 300% 이상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다양한 상품군과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배송 등의 강점으로 오픈 6개월 만에 고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낸 것. 실제로 직진 아웃렛은 패션 의류·잡화, 뷰티, 라이프 상품까지 다양하게 취급하며, 판매 상품의 80% 이상이 3만 원 이하로 형성돼 있다.특히 직진 아웃렛은 지그재그의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 전용 카테고리로, 상품 주문 시 다음 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과 경기 지역은 오후 2시 전까지 주문 시 당일 도착, 밤 10시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에 도착하는 당일 퀵 배송도 제공 중이다.지그재그는 직진 아웃렛을 통해 입점 스토어가 동의 시 직진배송 상품 중 장기 재고 상품에 자동으로 할인율을 책정, 카테고리 내 노출해 주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하길 원하는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면서 스토어들의 재고 소진과 물류비용 효율화를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낸 셈이다.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고물가 및 오랜 경기침체로 저렴한 상품을 찾는 고객 니즈가 커짐에 따라 아웃렛 카테고리가 성장세를 보인다”며 “빠른 배송으로 받을 수 있는 직진 아웃렛 상품은 대부분 3만 원 이하로 형성돼 있으며 1만 원 이하 상품도 다수로, 가성비를 넘어 갓성비로 구매할 수 있어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4-03 09:14 박자연 기자

글로벌 시장서도 통했다…에이피알, 해외 매출 '역대 최대'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국내에 이어 해외 시장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21일 공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에이피알은 해외에서 2052억원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수치는 해외 자회사와 자사몰, 총판 및 기타 매출을 모두 더한 것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5238억원)의 39.2%에 해당하며, 2022년 대비 42.8% 성장했다. 이로서 에이피알은 4개 분기 연속 해외 매출 성장, 해외 매출액 2000억원 돌파, 역대 최대 연간 해외 매출 경신을 동시 달성했다.단일 국가로 국내를 제외하면 최대 실적을 거둔 미국 시장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미국에서 에이피알은 역대 최대에 해당하는 67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7.3% 성장했다. ‘부스터힐러’를 중심으로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했으며, 지난해 11월 진행된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은 ‘대박’을 치며 역대 최대 월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미국을 제외하고서도 에이피알은 특정 시장에 크게 편중되지 않은 고른 매출 분포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K-뷰티와 뷰티 디바이스를 향한 관심과 인기가 크게 오른 홍콩에서는 전체 16%의 매출이 발생했다. 전체 18%의 매출이 발생한 중국 본토와 홍콩을 더하면 34%의 매출이 발생해 1위 미국(33%)과 큰 차이가 없다. 여기에 일본 역시 K-컨텐츠의 인기에 따른 K-뷰티 인기 상승을 타고 16%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기타 국가 매출 비중 역시 17%에 달했다.해외 실적의 증가와 함께 에이피알의 전략 역시 주목받고 있다. 올해 3월 현재 에이피알의 글로벌 자사몰 회원수는 190만명을 돌파했다. 에이피알은 설립이래 꾸준히 자사몰에 차별화된 혜택을 우선 제공하는 자사몰 중심 정책을 고수해왔으며, 해외에서도 큰 틀에서 동일한 기조를 유지해왔다. 여기에 전세계 적인 ‘코리아’ 바람을 타고 에이피알의 해외 자사몰 가입자 숫자와 판매량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에 에이피알은 해외 자사몰 역시 단순 온라인 스토어를 넘어 브랜드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향후 에이피알은 기존에 강세를 보인 자사몰을 비롯해 다양한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지난달 홍콩과 뉴욕에서 진행한 ‘메디큐브 팝업스토어’를 통해 K-뷰티의 명성을 떨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오프라인 접점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에이피알 관계자는 “혁신 뷰티테크를 향한 노력을 글로벌 소비자들도 알아주신 덕에 해외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창립 때부터 글로벌을 지향해온 만큼 앞으로도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4-02 10:48 장민서 기자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2023년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설화수 2023년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표지. (사진=아모레퍼시픽)설화수가 2023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중에서 단독으로 지속가능보고서를 선보인 것은 설화수가 처음이다.설화수는 다양한 최초, 최고의 기록을 쌓아 온 대한민국 대표 뷰티 브랜드다. 설화수는 여성의 생애주기를 기반으로 피부 고민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예술과 문화를 아우르는 아름다움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보고서에는 인삼과학, 환경, 문화의 3가지 측면에서 이러한 설화수의 정체성과 지속가능 비전 및 성과를 담아냈다.먼저 ‘인삼과학’ 챕터에서는 ‘먹는 인삼’을 넘어 ‘뷰티 인삼’의 새로운 지평을 연 설화수의 인삼 스토리를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설화수는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60년 동안 인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브랜드다. ‘인삼의 원물 보전과 세계화’, ‘인삼 연구를 통한 기술 혁신’, ‘지속가능한 원재료 소싱’이라는 목표 아래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현 중이다.두 번째 ‘환경’ 챕터는 대자연을 향한 존경의 마음과 책임 의식을 보여준다. 이는 설화수라는 브랜드의 기초이자 영감의 원천이다. 설화수는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환경발자국’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이는 창조적 순환 정신을 담은 지속가능 패키지, 생산사업장의 탄소 중립 전환 노력을 통해 나타난다. 설화수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1년 대비 15% 감축하고 재활용 소재를 30%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마지막 ‘문화’ 챕터에선 예술과 헤리티지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는 설화수의 소명을 확인할 수 있다. 설화수는 전통 달항아리를 용기 디자인에 적용한 진설크림 등 대부분의 제품에 우리 고유의 미감을 녹여내고 있다.설화수 글로벌마케팅 디비전장 정가윤 상무는 “설화수는 끊임없는 인삼 연구 기반의 혁신과 환경에 대한 책임의식으로 구현한 제품의 순환 가치, 예술과 헤리티지에 관한 존중을 바탕으로 한 우리 고유문화의 재해석을 통해 설화수만의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세상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4-02 10:26 박자연 기자

에이블리, 지난해 매출 2595억원 ‘역대 최대’… 흑자 전환

에이블리가 3년 연속 매출 역대 최고 기록과 동시에 에이블리 론칭 이래 첫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사진=에이블리코퍼레이션)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3년 연속 매출 역대 최고 기록, 론칭 이래 첫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에이블리는 2일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통해 매출 2595억, 영업이익 3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45% 증가하면서 3년 새 무려 390%(4.9배) 성장을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2022년 744억 원 영업손실을 극복하고 흑자 전환했다.에이블리는 완벽한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최근 에이블리 실적은 △2020년 매출 526억 원·영업손실 384억 원 △2021년 매출 935억 원·영업손실 695억 원 △2022년 매출 1785억 원·영업손실 744억 원 등이다. 외형이 커지면서 적자 폭이 늘었지만 2023년 내실 있는 외형 성장을 이끈 것이다.에이블리는 비 패션(뷰티, 디지털, 라이프, 푸드 등 패션 외 영역) 카테고리가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에이블리 셀러스’(오픈마켓 형식)가 속한 ‘서비스 매출’은 1332억 원으로 전년(668억 원)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소호 패션 외 뷰티, 디지털, 라이프, 푸드 등 성공적인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신규 입점 마켓 및 해당 거래액이 급증한 것이다.상품 매출은 매년 1000억 원 이상의 견고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1263억 원으로 전년(1116억 원) 대비 13% 늘었다. 풀필먼트 솔루션 ‘에이블리 파트너스’가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에이블리 2022년 광고선전비는 437억 원에서 2023년 229억 원으로 비용 효율화에 성공했다. 다년간 축적한 비즈니스 노하우와 업계 최대 규모 고객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ROAS(광고비 대비 매출액) 신장이 성과를 견인했다. 지난해 에이블리 ROAS는 1133%로 대폭 증가했다. 2021년 ROAS 246%, 2022년 408% 대비 ROAS가 향상된 것이다. 이는 무리한 비용 절감으로 성장을 포기한 것이 아닌 비용을 효율화하면서 성공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한 것을 의미한다.에이블리는 글로벌을 포함한 신사업 투자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스타일 커머스 에이블리는 웹툰, 웹소설, 커뮤니티 등 사용자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스타일 포털’로 한층 더 나아간다. 동시에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으로 남성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핀테크 진출을 통해 셀러·유저 결제 편의성 증진을 목표로 한다. 연내 아시아, 북미 등 영토 확장으로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행보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에이블리 강석훈 대표는 “뷰티, 디지털, 라이프 등 성공적인 카테고리 확장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글로벌, 남성 타겟 확장 등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흑자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진정한 체질 개선을 시작으로 올해도 글로벌 확대 및 신사업을 위한 투자에 집중하고, 국내 대표 스타일 커머스를 넘어 다양한 콘텐츠와 커뮤니티까지 확장하는 ‘스타일 포털’ 비전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4-02 10:25 박자연 기자

무신사 스탠다드, 롯데몰 수원 사흘간 3만명 방문

지난 3월 29일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 롯데몰 수원점에서 고객들이 쇼핑하고 있는 모습. (사진=무신사)‘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가 지난달 말 선보인 롯데몰 수원이 오픈 첫 주말새 3만 명에 달하는 고객을 모았다고 2일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 롯데몰 수원은 지난 3월 29일에 1,045㎡(약 316평) 규모로 쇼핑몰 내에 입점한 최초의 ‘숍인숍(shop-in-shop)’ 매장 형태로 오픈했다. 남성 및 여성 의류, 패션잡화 등 24SS 시즌 무신사 스탠다드의 신제품과 인기 상품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오픈 이후 첫 주말까지였던 3월 31일까지 3일간 매장 내에 방문객은 약 3만 명으로 집계됐다. 무신사 스탠다드 롯데몰 수원의 오픈 직후 사흘간 매출액은 약 2억1000만 원에 달했다.인기 있는 상품으로는 패션 유튜버 ‘핏더사이즈’와 2년 연속 컬래버레이션로 선보인 ‘시티 레저 컬렉션’이 많은 관심을 받았고, 남녀 시즌 주력 아우터 상품군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세를 보였다.무신사 스탠다드는 롯데몰 수원을 시작으로 유통사에서 운영하는 쇼핑몰 내에서의 입점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보다 많은 고객들이 무신사 스탠다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다.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첫 번째 숍인숍 매장으로 선보인 롯데몰 수원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보인 점을 토대로 브랜드 확장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이 언제든 방문해 편안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매장 운영과 상품 기획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4-02 10:25 박자연 기자

W컨셉, 봄 행사 ‘스프링 페스타’ 성료… 매출 전년비 2배↑

W컨셉 스프링 페스타에 참여한 대표 브랜드 시야쥬와 룩캐스트. (사진=W컨셉)패션 플랫폼 W컨셉이 지난달 진행한 ‘스프링 페스타’에서 브랜드 매출이 2배 뛰면서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W컨셉이 지난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3백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 ‘스프링 페스타’ 매출을 집계한 결과, 브랜드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니멀리즘 트렌드에 여성 컨템포러리 의류와 캐주얼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1%, 146% 크게 늘어나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이 기간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한 대표적인 컨템포러리 브랜드는 ‘룩캐스트’, ‘틸아이다이’, ‘시야쥬’ 등이 있다.룩캐스트는 브랜드 히트 아이템인 ‘베카 트위드 재킷’, ‘나비에 울 트위드 재킷’ 등을 앞세워 단일 브랜드 중 가장 높은 매출고를 올렸다. 틸아이다이는 레더 재킷, 데님, 블라우스, 셔츠 등의 인기로 브랜드 매출이 643% 증가해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시야쥬는 대표 아이템인 ‘SI PT 7023 슬랙스’를 W컨셉에서 온라인 플랫폼 단독으로 판매해 단일 상품만으로 1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과로 매출이 360% 늘었다.봄 계절 행사에 맞춰 트위드재킷, 티셔츠, 블라우스, 가방 등 상품군의 인기가 높았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따스한 봄철 입기 좋은 상품에 고객 수요가 몰리며 다양한 브랜드 매출이 고르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정용철 W컨셉 상품기획담당은 “봄은 재킷, 니트, 스커트 등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고객의 수요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한 시즌”이라며 “더블유컨셉 핵심 고객의 컨템포러리 수요가 높아진 만큼 입점 브랜드와의 협업을 강화해 품질 좋은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4-02 09:20 박자연 기자

프롬더스킨, 국내 최초로 ‘바르는 투명 선 젤 패치’ 선봬

‘김청 화장품’으로 인기몰이 중인 바이오모아메디칼(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프롬더스킨’이 국내 최초로 젤-투-필름(From Gel to Film) 타입의 신개념 선 케어 제품 ‘글루타치온 콜라겐 선 젤 패치’를 선보였다.어플리케이터 일체형인 이 제품은 피부 위에 얇고 고르게 바를 수 있으며, 건조되면서 투명한 필름이 피부에 밀착되어 자외선 차단을 도와준다. 기존 선 패치 제품이 재단된 고정 사이즈에 한정된 부분만 케어가 가능한 데 반해, 이 제품은 자외선 차단이 필요한 부위에 넓게 도포할 수 있다.또 5분 이내에 투명하게 바뀌어 자신의 얼굴이 가려지지 않은 상태로 사진을 촬영하거나 타인에게 그대로 보이도록 개선되었다. 사용 후 필름을 떼어서 버리거나 샤워 시 제거되므로 사용도 매우 간편하다.바르는 즉시 피부 온도를 6.93℃ 낮춰 열에 약한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며, 투명한 필름 상태에서 각각 UV-A 99.3%, UV-B 99.9% 차단 효과도 임상을 통해 확인됐다. 피부 위 밀착을 통해 수분 손실 량을 줄여, 피부 결 개선과 메이크업의 들뜸을 완화시키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특히 프롬더스킨의 아이덴티티 성분인 글루타치온 1,000ppm을 비롯해, 자체 공법으로 잘게 쪼갠 캐나다산 초 저분자 콜라겐 (300달톤/Da)을 담았으며, 프랑스 젤리마 연구소에서 개발한 광 노화 예방 미세조류인 포르피라 움빌리칼리스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회사 측은 이 밖에도 부착력 8시간 지속, 눈가 피부와 굵은 팔자주름 리프팅을 비롯해 이미 생긴 기미나 잡티, 색소침착 부위 맑기 개선 등 소비자의 선택을 도와줄 15가지 임상 결과도 소개했다.신영훈 바이오모아메디칼(주) 부사장은 “오랜 시간 연구와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젤에서 필름으로 제형이 변하는 기술을 적용한 선 케어 제품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게 되었다”며 “붙인 티가 전혀 나지 않는 투명한 필름에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더해진 획기적인 제품으로 유통 업계뿐만 아니라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벌써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전했다.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2024-04-02 07:54 오수정 기자

센카, 저자극·약산성 클렌저 ‘퍼펙트 휩 로우 pH 카밍 시카’ 출시

클렌징 전문 브랜드 센카가 새로 출시한 저자극·약산성 클렌저 ‘센카 퍼펙트 휩 로우 pH 카밍 시카(이하 카밍 시카)’(사진=센카)클렌징 전문 브랜드 센카(SENKA)가 저자극·약산성 클렌저 ‘센카 퍼펙트 휩 로우 pH 카밍 시카(이하 카밍 시카)’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시카는 센카가 오랜 연구를 거듭해 고심해서 선보인 첫번째 약산성 클렌저로, 피부에 순하지만 세정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환경 변화와 외부 자극으로부터 민감한 피부의 장벽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고려한 제품이다.부드럽고 섬세한 마이크로 뷰티폼이 약산성 포뮬러를 만나 자극을 줄이면서 부드럽고 편안한 클렌징을 제공하며, 초미세먼지와 블랙헤드를 세정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시카와 돌콩추출물을 함유하였으며, 사용 직후 피부 진정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카밍 시카의 출시로 센카는 모든 피부 타입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클렌저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카밍 시카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하여 센카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우선 4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성수동에서 7일간 팝업을 진행한다.이번 팝업은 센카 클렌저를 사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행운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시카(병풀잎)를 닮은 네잎 클로버를 모티브로하는 ‘슈퍼 럭키201’와 콜라보로 진행된다. 특히 ‘클렌징은 즐겁다’는 내용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언제나 재미있는 놀이동산인, ‘센카 랜드’ 콘셉트로 준비되었다.또한 4월 3일 오후 8시에 올영라이브를 진행하여, 특별한 가격으로 카밍 시카와 퍼펙트 휩 페이셜 워시 대용량 한정 기획 세트와 퍼펙트 휩 화이트 클레이 대용량 한정 기획 세트를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 이벤트도 제공한다.센카 관계자는 “민감한 피부로 약산성 클렌저에 대한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위해 오랜 연구의 끝에 퍼펙트 휩 카밍 시카를 출시했다. 앞으로 다양한 퍼펙트 휩 라인업 제품들과 함께 매일 달라지는 피부 컨디션에 맞춘 클렌징을 하길 바란다. 또한 센카랜드 팝업에서 카밍 시카를 경험해 클렌징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4-01 17:33 박자연 기자

LF 씨티닷츠 ‘던스트’ 중국 진출…이랜드, 법인 설립 지원

던스트 24SS 화보. (사진=LF)LF 자회사 씨티닷츠의 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가 중국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K-패션 브랜드로의 본격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2019년 LF의 사내벤처 프로젝트로 출발해 2년 만에 독립법인 ‘씨티닷츠’로 출범한 던스트는 ‘형체가 없는’을 의미하는 브랜드 이름처럼 젠더의 경계, 포멀 웨어와 캐주얼 웨어의 경계를 넘는 감각적인 컬렉션을 매 시즌 선보이고 있다.‘지나치게 튀지 않으면서 미세하게 다른 디테일, 질리지 않는 디자인, 스타일리시한 핏’을 강점으로 두터운 팬덤을 구축한 던스트는 론칭 이후 해마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약 4년만에 10배가 넘는 규모로 성장했고, 5년만인 2023년에는 매출 400억원이 넘는 규모로 몸집을 키웠다.한국에서의 인기와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도 빠르게 확대했다. 글로벌 홀세일 첫 시즌부터 해외 각국의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현재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중국, 홍콩, 일본 등 미주, 유럽, 아시아 내 20개국의 백화점 및 온오프라인 편집숍을 대상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했다.이 중에서도 중국은 브랜드 런칭 초기인 2019년부터 ‘티몰글로벌’ 브랜드 단독관을 운영하면서 시장 반응을 면밀히 분석해온 국가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국 내에서도 스타일리시한 핏과 품질로 인정 받은 던스트는 지난해 티몰글로벌 매출 전년 대비 56% 성장, 티몰글로벌 스토어 팔로워 수 약 19만 기록 등 중국 현지 내 확고한 팬덤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중국 내 온라인 쇼핑이 가장 활발한 11월에는 ‘티몰글로벌’ 내 여성의류/액세서리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던스트 중국 법인 설립은, 이랜드가 지난해 준공한 E-이노베이션밸리(EIV) 한중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랜드는 중국 비즈니스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법인 설립 초기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의 전 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할 예정이다. 던스트는 이랜드의 한중비즈니스센터 1호 브랜드로서 양사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중국 시장 내 다양한 채널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지속적인 사업 규모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24FW부터 본격 중국 법인을 통한 영업 전개를 시작할 예정이며, 현재 운영 중인 티몰글로벌 외 티몰중국내수샵, 도우인샵, 샤오홍슈샵 등 주요 중국 내수 플랫폼의 영업을 확장할 예정이다.던스트 유재혁 대표는 “올해 론칭 5주년을 맞는 던스트는 글로벌 무대로의 브랜드 확장 가능성을 꾸준히 검증해 왔으며, 이번 중국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이어가며 K-패션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영향력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4-01 13:36 박자연 기자

CJ올리브영, 지난해 색조 화장품 매출 50%↑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색조 트렌드 키워드 ‘바이브 큐레이션’. (사진=CJ올리브영)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지난해 올리브영 색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0% 신장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내 뷰티 시장 전체 성장률인 11.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이는 올리브영이 ‘비건 뷰티(Vegan Beauty)’나 ‘퍼스널 컬러(Personal Color)’ 등 매년 바뀌는 메이크업 트렌드를 빠르게 발굴해 고객에게 제안하며 시장을 선도해 온 성과로 풀이된다.색조 시장은 과거 ‘코랄’이나 ‘핑크’ 등 단색을 콘셉트로 한 메이크업이 크게 유행하고, 피부톤을 ‘웜톤’과 ‘쿨톤’ 단 두 개로 구분하던 시대를 지나, 최근엔 매일 기분(Vibe)에 따라 색다른 화장법을 즐기는 초개인화 메이크업, 이른바 ‘바이브 메이크업’이 대세로 떠올랐다.이에 올리브영은 ‘바이브 메이크업’에 적합한 다양한 색조 화장품을 선보이는 ‘색조 트렌드 리딩 캠페인’을 4월 한 달간 진행한다. 올리브영 주 고객층인 2030세대가 대중적인 미(美)의 기준에 맞추기보다는 자신이 추구하는 이미지인 ‘추구미(美)’를 더욱 중시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색조 캠페인 키 메시지는 ‘체인지 유어 바이브(Change your vibe)’다. 세 가지 대표 바이브(클린, 하이틴, 클래식)에 따른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인다. 컬러 추천을 넘어, 고객이 원하는 분위기와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도록 보다 세부적이고 진화된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가성비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색조 브랜드를 할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먼저 오는 4월 7일까지 세 가지 바이브에 맞춘 타입별 상품을 추천하고, 립과 속눈썹 인기 브랜드인 ‘롬앤(4/1~2)’, ‘코링코(4/3~4)’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또 4월 12일부터 8일간 캠페인 주력 상품을 추가 할인 가격에 선보이며, 온라인몰에서는 컬러그램, 투쿨포스쿨, 투크 등 주요 브랜드 상품을 선착순 특가로도 만나볼 수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정샘물’은 4월 한 달간, 블랙쿠션으로 유명한 ‘헤라’는 오는 15일부터 3일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국내외 뷰티 시장을 면밀하게 분석해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이에 맞는 최적의 색조 상품을 제안하는 것이 올리브영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더 많은 고객이 자신이 추구하는 ‘바이브’에 따라 다양한 메이크업을 시도할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된 색조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K-색조 시장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4-01 13:34 박자연 기자

신세계인터 에스아이빌리지, 상반기 최대 행사 ‘빌리지페스타’ 진행

에스아이빌리지 상반기 최대혜택 빌리지페스타 진행.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가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 간 상반기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빌리지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행사 기간 중 결제 금액의 최대 30%를 e포인트로 적립해주며, 명품백부터 니치 향수, 럭셔리 골프웨어 등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먼저 에스아이빌리지는 본 행사에 앞서 사전 예열 기간(4/1~4/3)동안 간단한 사전 미션을 완료하는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추첨을 통해 참여 고객 중 1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e포인트가 담긴 에스아이빌리지 연간 자유이용권을 지급한다. 자유이용권은 올해 말까지 브랜드나 품목, 횟수에 관계 없이 에스아이빌리지 내에서 제품 구매 시 결제 금액의 50%까지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사전 미션 참여 고객 전원에게는 ‘빌리지페스타’ 기간 중 사용 가능한 추가 쿠폰이 발급될 예정이다.이번 빌리지페스타에는 △마르니, 메종마르지엘라, 에르노, 아르마니, 알렉산더왕 등 럭셔리 패션 브랜드 △제이린드버그, 필립플레인골프, 뷰오리 등의 스포츠웨어 △스튜디오 톰보이, 보브, 지컷 등 여성복 △바이레도, 아워글래스, 로라메르시에, 산타마리아노벨라 등 니치 향수 및 화장품 △자주, 캐논, 덴비, 뱅앤올룹슨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주요 행사로는 최종 결제 금액의 최대 30%를 e포인트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가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사 브랜드의 경우 △50만원 이상 구매 시 30% △20~50만원 구매 시 15% △20만원 미만 구매 시 10%를 적립해 준다. 입점 브랜드는 구매 금액에 관계없이 7%~15%가 차등 적립된다. 기존 정례 행사 대비 적립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이와 함께 매일 요일별로 브랜드를 엄선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데이를 진행한다. 일주일간 제이린드버그, 메종 마르지엘라, 스튜디오 톰보이 등의 인기 브랜드를 비롯해 화장품, 향수, 남성의류, 럭셔리, 쥬얼리, 테크 등의 카테고리를 일자별로 선정해 특가, 스페셜 쿠폰 증정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신세계인터내셔날 에스아이빌리지 관계자는 “상반기에 진행하는 최대 행사인 만큼 가격적인 혜택뿐만 아니라 적립금과 경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명품백부터 봄나들이 패션, 향수, 고급 가전제품 등 프리미엄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4-01 10:11 박자연 기자

아모레퍼시픽 헤라, 제니와 6년 연속 모델 재계약

헤라 모델 제니. (사진=아모레퍼시픽)아모레퍼시픽의 헤라가 제니와 6년 연속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헤라는 서울 문화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확산하고 있으며, 동시대의 가장 당당하고 주체적인 브랜드의 페르소나를 대변할 수 있는 모델을 고용하고 있다. 2019년 초 글로벌 아이콘 제니를 신규 모델로 발탁해 6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헤라만의 서울 뷰티와 문화를 함께 전파하고 있다.제니는 음악, 패션,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당당하게 드러내며 선구적인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헤라는 제니와 함께 브랜드 철학과 스토리를 독창적인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제니만의 독보적인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아 감도 높은 비주얼을 선보이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특히 지난해 9월 공개한 서울리스타 브랜드 캠페인 영상에서는 제니가 자신만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넓혀가는 진취적인 태도로 오늘날의 서울리스타를 표현했으며, 서울의 다채로운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은 영상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헤라 관계자는 “제니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헤라의 뷰티 철학과 가치를 전파하는 데 있어 가장 이상적인 페르소나이자 파트너로, 헤라와 함께 인연을 지속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제니와 함께 헤라가 추구하는 서울 뷰티 철학을 더 많은 대중에게 전달하고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4-01 09:52 박자연 기자

아모레·LG생건 지고, 한국콜마·코스맥스 뜨고

K-뷰티의 약진과 중국의 소비침체, 뷰티 플랫폼 다변화 등으로 국내 화장품 시장의 판도가 변하고 있다. 아모레, LG생건 등 전통적인 화장품 강자들의 실적이 부진한 반면, 한국콜마, 코스맥스 등 화장품 OEM·ODM 업체들은 약진하고 있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4조213억원의 매출과 15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44.1% 감소한 수치다. LG생활건강도 지난해 연매출 6조8048억원, 영업이익 4870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대비 5.3%, 31.5% 감소했다. 특히 화장품사업은 매출과 영업익 각각 전년 대비 12.3%, 52.6%나 급감했다.한국콜마 종합기술원(사진=한국콜마)반면 국내 1위 화장품 OEM·ODM 업체인 한국콜마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1554억원, 영업이익 1366억원을 올리며 사상 최대 실적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5.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6.4%나 증가했다. 국내 2위 ODM업체인 코스맥스 역시 지난해 매출액 전년대비 11.0% 증가한 1조7775억원, 영업이익은 117.8% 증가한 1157억원 기록했다. 뷰티 유통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는 CJ올리브영도 지난해 3조8612억원의 매출과 466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각걱 전년 39%, 70% 증가했다.코스맥스 Ramp;I센터 모습(사진=코스맥스)화장품 업계의 이같은 판도 변화의 원인은 중국시장의 침체와 K-뷰티 영향력 확대, 유통플랫폼의 다변화에 따른 진입장벽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꼽힌다.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아모레와 LG는 실적이 큰 폭으로 고꾸라진 반면, 해외에서의 K-뷰티 인기 상승과 온라인 유통의 확대로 진입 장벽이 낮아져 신규업체가 쏟아져 들어오며 국내 OEM·ODM 업체들이 날개 달았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85억 달러(11조1945억원)로 전년 대비 6.4% 증가하며, 사상 최대 액수를 기록했지만 대중국 수출액은 22.9%나 감소했다.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김주덕 교수는 “중국에 의존하던 국내 대형 화장품 기업들이 부진을 못하고 있지만, 국내 인디 브랜드들의 중저가 제품이 아마존 등을 통해 해외에서 선전하고 있다”며 “신생 브랜드들은 아직 자체 생산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화장품 ODM·OEM 기업들에게 제조를 맡기는 상황이 늘어나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4-01 06:00 박자연 기자

삼성물산 패션, 봄여름 시즌 '투게더 위크' 프로모션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온·오프라인에서 ‘24년 봄여름 신상품 구매 시 할인 쿠폰, 페이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투게더 위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갤럭시·갤럭시라이프스타일·시프트 G·로가디스), 여성복(구호·르베이지·구호플러스), 빈폴(빈폴멘·레이디스·액세서리·골프), 글로벌 브랜드(준지·비이커·메종키츠네·아미·르메르·띠어리·자크뮈스 등) 등이다.해당 브랜드의 매장에서 다음달 14일까지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1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해당 쿠폰은 직전 구매 브랜드를 제외한 다른 브랜드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단, 10% 쿠폰을 통해 할인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50만원이며, 14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예를 들어 빈폴멘의 상품을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빈폴멘을 제외한 갤럭시, 구호, 빈폴골프, 메종키츠네 등 다른 브랜드 매장에서 10%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또 행사 기간 내에 2회 이상 매장에서 구매한 고객에게는 1차를 제외한 구매 건 중 가장 큰 결제 금액에 따라 최소 3만원부터 최대 100만원 금액권이 추가로 제공된다.한편 SSF샵은 다음달 7일까지 ‘24년 봄여름 신상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페이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2개 브랜드의 상품을 총 15만원 이상 구매하면 10% 페이백을, 3개 브랜드의 상품을 총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15% 페이백을 지급한다. 단, 브랜드별 최소 구매 금액은 3만원이다.심재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본격적인 봄날씨를 기다리던 고객들에게 자신들이 열망하는 브랜드를 합리적이고 실용적으로 구매하려는 심리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삼성물산 패션은 모든 고객층이 온·오프라인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혜택과 함께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3-31 09:22 장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