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 이희돈 기획초대전 개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은 한지와 물감을 혼합해 만든 독창적인 재료를 사용해 한국적인 정서를 불러일으키는 이희돈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희돈 작가는 단색화 2세대로 활동하며 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 작가의 작품은 한국적 재료와 색채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작가의 작품 속에서 한지를 만드는 ‘닥’과 물감이 섞여 만들어 내는 무수히 얽힌 섬유질은 인간의 삶 속, ‘연(緣)을 나타내고 있다. 손수 개발한 독특한 재료를 겹겹이 쌓아올리는 반복적인 작업 과정들을 통해 작가만의 조형 언어를 드러낸다.10월 2일부터 13일까지 세종대학교 내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초대전에는 재료의 특성을 활용한 독특한 표현 방법으로 입체적인 화면을 구성한 작품 약 40여 점이 전시된다.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작가의 작품들은 반 응고된 형태로 서로 얽히면서 캔버스 위에 입혀진 물감들은 제각각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다. 수행적 작업 과정을 통해 생명력을 얻은 물감들은 작품 속에서 하나의 유기적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다양한 물질들의 관계 맺음으로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2024-10-02 16:31 오수정 기자

[액티브 시니어] 용산구,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2일 개최… 어르신들 흥 ‘대폭발’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2일 오후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어르신 복지 문화를 향상하기 위한 자리였다.행사는 별비 팀의 가야금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실버 페스티벌,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으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복지관 어르신들과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장 등 주요내빈까지 800여 명이 참석했다.1부 기념식은 경로 헌장 낭독, 효행자·모범 어르신·노인복지 기여자 등 유공자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2부 실버 페스티벌에서는 지역 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 9개 팀이 나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사회는 KBS1아침마당 진행자로 익숙한 방송인 이상벽이 맡았다.어르신들은 무대에 올라 한국무용, 행복 난타, 건강 체조, 방송 댄스, 실버로빅, 클래식 기타,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심사는 안무가 권영호, 무대연출가 박현희가 참여했다. 경연 종료 후 금상,은상,동상을 가르며 행사 취지를 고려해 모든 팀이 수상했다.무대 중간과 마지막에는 인기 TV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참가 가수 이도진과 ‘미스트롯’ 참가 코미디언 출신 가수 김나희가 축하공연을 펼쳐 경연의 흥을 더했다.실버 페스티벌 종료 직전에 경품 추첨 행사도 준비했다. 티브이, 냉장고, 세탁기, 전기밥솥, 에어프라이어 등 경품이 주어졌다. 식순지를 반납하고 퇴장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양갱 세트가 기념품으로 전달됐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기념 촬영, 네일 아트 체험 등 부대행사도 열렸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평소 연습하신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리이자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잔치 한마당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 생활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이원옥 명예기자

2024-10-02 15:22 이원옥 명예기자

[액티브 시니어] 대한노인회 강남지회,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열어

대한노인회 강남지회( 황수연 지회장)가 2024년 9월 30일 오후 2시 30분에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강남구 어르신들을 초대해 ‘강남 어울림 효 콘서트’ 행사를 열었다.행사장에는 강남구 서명옥 국회의원과 조성명 강남 구청장 외에 강남구의회 이호귀 회장과 구의원 다수가 참석하여 축사와 축하의 인사를 했다.식전 공연에서는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경쾌한 합창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1부 행사는 기념식 및 모범어르신 표창장 수여 행사를 진행했다.모범어르신표창에 이경화 님(일원1동)이 수상 했다. 수서1단지 아파트 동 대표 와 총무이사로 주민주거환경 개선에 힘써 모범을 보여 봉사사한 활동이 안정됐다. 이어 일원1동 정영순 어르신이 금년 100세 장수어르신으로 50만 원 상당의 축하물품을 받았다.황수연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더 좋은 노인행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모범적인 어르신들의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이 있기에 강남노인회가 발전하고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2부 행사에서는 강남 어울림 효 콘서트에 이어 축하공연으로 김재롱, 박현빈, 정다경, 김지현 유명가수들이 흥겨운 노래를 불러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최성일 명예기자

2024-10-02 15:03 최성일 명예기자

'가짜 정신질환 병역비리' 래퍼 나플라, 대법서 징역형 집유 확정

나플라. (사진=그루블린)사회복무요원 복무 중 정신질환을 꾸며내 조기 소집해제를 시도한 래퍼 나플라(본명 최니콜라스석배)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위계공무집행방해·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나플라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2일 확정했다.나플라는 2021년2월 서울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치받은 뒤 출근 기록을 조작하고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악화한 것처럼 연기, 조기 소집해제를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약 1년가량 반복적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았으나 대부분 실제로 투약하지 않고 집에 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범행에는 소속사 공동대표 김모 씨, 서초구청 공무원 염모 씨와 서울지방병무청 공무원 강모 씨도 동참했다. 검찰은 이들도 함께 재판에 넘겼다.나플라는 구속돼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2심에서는 자백과 반성을 고려해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됐다.형법은 여러 범죄로 재판받는 경우 가장 무거운 형량을 기준으로 가중할 수 있지만, 검찰이 사건을 분리해 기소하면 형량이 합산돼 더 무겁게 처벌될 수 있다. 나플라는 2022년 11월 마약 범죄로 집행유예가 확정된 바 있다.검찰과 나플라는 2심 판결에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상고를 기각했다.이와 함께 기소된 다른 피고인들은 모두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다.그룹 ‘빅스’ 출신 래퍼 라비(본명 김원식)는 뇌전증 환자 행세로 허위 진단서를 받은 뒤 병무청에 제출해 병역을 면탈하려 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상고하지 않아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범행을 지원한 병역 브로커 구모 씨는 징역 5년과 추징금 13억여원이 확정됐다. 라비와 나플라를 비롯해 배구선수 조재성, 축구선수 김명준·김승준, 배우 송덕호 등이 구씨의 손을 거쳤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10-02 13:55 장애리 기자

[오늘의 브릿지경제 1면] 더위 꺾이자마자… 감원 칼바람 몰아친다

◆더위 꺾이자마자… 감원 칼바람 몰아친다연말 인사 시즌을 앞두고 재계 전반에 매서운 인력 감축 칼바람이 불고 있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기업들이 경영효율화와 조직슬림화를 기치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지면보기 바로가기 http://www.viva100.com/newspaper/◆올 상반기 373종 카드 무더기 단종...“비용절감 목적 아냐” 업계 해명올해 상반기 신용·체크카드가 무더기 단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비용절감 차원이라는 지적에 대해 소비 트렌드 변화를 따라잡기 위한 상품 개편 과정이라고 해명했다.◆데뷔 무대 옮긴 현대차… ‘아이오닉9-타스만’ 해외서 최초 공개 “왜?”국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이오닉9’와 ‘타스만’이 해외에서 처음 공개된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달 대형 전기SUV 아이오닉9을 미국에서 선보이며 ‘LA 모터쇼’에서 실물을 공개한다. ◆반도체 최대실적 9월 수출 587억 달러…12개월 연속 ‘플러스’반도체 수출이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하며 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이 지난달 같은 기간 보다 7.5% 증가하고 12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기록했다. 월간 무역수지도 1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금융당국, ‘취약’ 등급 저축은행 3사 이달 중 적기시정조치금융당국이 저축은행 3곳의 자산건전성 지표를 ‘취약’ 등급으로 확정한 가운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로 부실화된 저축은행권의 구조조정이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성경희 기자 sungyang1211@viva100.com [브릿지경제 인기기사]▶'옴니보어' 고객님 취향대로 짓는다▶인도까지 점령한 입간판, 손님 끌려다 과태료 물어요▶‘모건스탠리 헛발질?’… 삼성 3Q에 쏠린 눈, ‘마이크론 순풍’을 보다▶'금배추' 이어 '금상추'·'금깻잎'… 폭염에 채소값 급등

2024-10-02 08:23 성경희 기자

최신 국내·외 HRD 정보 한 자리에…글로벌 인적자원개발 콘퍼런스 열려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8회 글로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2일차 행사에서 기조강연하고 있다.(한국산업인력공단)최재붕 성균관대학교 부총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에서 생존하기 위해 인적자원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수는 습관성 자기계발을 경계하는 평생능력개발의 새 시각을 제시했다. 코미디언 김영철은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영어·시사 학습 등 자기 계발의 경험을 소개했다.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이 같은 기조강연이 펼쳐진 2024 제18회 글로벌 인적자원개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18회 글로벌 인적자원개발 콘퍼런스는 국내·외 인적자원개발 분야 전문가들이 인적자원개발 및 관리(HRD·HRM) 분야의 최신 흐름과 우수 사례를 공유했으며 3개 분야 18개의 강연 및 포럼이 진행됐다. 특히 미국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대표적인 글로벌 학회인 인적자원개발학회(AHRD)와 공동 개최해 아시아 최대의 글로벌 인적자원개발 콘퍼런스 행사로 총 30여개의 세션에서 60여개의 학술발표도 동시 이뤄졌다. AHRD는 1993년 5월 설립된 미국 최대 HRD 분야의 대표적인 글로벌 학회로 윤승원 텍사스 AM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다.기조강연은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와 유영만 한양대 교수, 코미디언 김영철이 발표했다. 인적자원개발(HRD) 분야 강연은 이승연 기아 조직개발팀 매니저, 정보영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 등이 진행했다. 인적자원관리(HRM) 분야 강연은 김인수 LG이노텍 책임, 송한상 머서 코리아 전무, 한승현 미국 조지아대학교 교수 등이 맡았다.HR-Tip 강연자로는 박경만 한국능률협회 디렉터 팀장, 김덕기 현대엔지비 책임 매니저, 윤명훈 원티드랩 CoS,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 등이 나섰다. 또 북콘서트는 작가이자 성신여대 겸임교수인 이시한 교수, 이명신 티엔티 스피치 대표 등이 나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직무능력 세미나,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원 우수 사례 등 경진대회, 일학습병행 우수 사례 경진대회 등의 부대행사도 열렸다.‘산업대전환 시대의 생존전략’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 최재붕 교수는 인적자원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재붕 교수는 닷컴버블 이후 최대의 자본집중이 이뤄지고 있는 인공지능 시대 개막에 따라 산업, 교육의 변화 및 새로운 부의 창출 등으로 살아가는 방식이 대전환하고 있다고 말하며 “인류 문명의 새로운 표준인 ‘인공지능 사피엔스’로 살아가기 위해 디지털 세계관을 넘어 인공지능 세계관으로 전환하기 위한 인적자원개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유영만 교수는 ‘다른 사람의 성공 지도에는 나의 성장 지도가 없다: 복사본으로 휩쓸릴 것인가, 원본으로 뒤흔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유영만 교수는 강연에서 자기 계발을 할수록 자기는 계발되지 않고 자아는 탕진되고 자기는 파괴되는 까닭은 무엇인가 물으며 원인과 해법을 스피노자가 제시한 코나투스, 자기를 보존하려는 노력이자 관성이며 어제보다 행복하게 살고 싶은 본질적 욕망과 적극적 능력에 비춰 살펴봤다. 김영철 코미디언은 9년간 매일 아침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면서도 영어·시사 등 꾸준한 학습 경험을 담아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도 ‘뉴노멀이 된 중고 신입시대(평생능력개발 상식의 시대를 열자)’를 주제로 A-HRD 기조강연을 했다.이승연 기아 조직개발팀 매니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직의 잠재리스크와 이슈,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방법과 사례를 소개했다. 김인수 LG이노텍 책임은 ‘글로벌 인사노무 관리: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향점 찾기’라는 강연을 통해 제대로 된 글로벌 HR(인적자원) 전략을 수립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진출 국가의 사회문화적 특성과 노동환경의 이해가 필요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지향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기업이 고민하는 글로벌 인사 노무 관리 방법에 대해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의견을 피력했다.송한상 머서 코리아 전무는 한국의 인사·조직 최근 경향은 글로벌과 한국·동양의 인사 전략을 통합하는 종합적 접근법을 통해 효율성과 유연성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을 통해 미래의 인재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박경한 능률협회 디렉터 팀장은 개인뿐 아니라 기업도 중장기적인 전망을 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어려워졌는데 기술은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고 사회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지식과 정보가 확산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민첩하게 가까운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마이크로 트렌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시한 교수는 북콘서트에서 ‘질문의 시대가 열렸다’며 어느 때보다 질문을 만드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사고력을 확장시키는 질문에 대해 청중과 의견을 나눴다.콘퍼런스에서는 또 엑스포 신기술관의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훈련콘텐츠 체험, 기업 인적자원개발 상담소(능력개발전담주치의 컨설팅), 각종 시상식과 경진대회 등의 행사가 열렸고 기업홍보부스에서는 최신 경향의 인사 기법도 소개했다.권태성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축사를 통해 “변화된 환경 속에서 기업의 일하는 방식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도 시대 변화에 따라 기업이 인적자원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규제를 혁신해 기업훈련의 자율성을 높이고 신기술이 포함된 중소기업의 맞춤형 훈련을 확대해 생산성 향상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24-10-01 18:13 이원배 기자

한국해양대, 암석역학실험실 연구력 활용 '기술이전 2건, 창업 1건'..."기술사업화 역량 돋보여"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캠퍼스 전경.사진=한국해양대학교지난 21년 이차전지 관련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은 한국해양대학교가 최근 암석역학실험실(에너지자원공학과 김광염 교수)의 연구력을 바탕으로 또 하나의 성공스토리를 써냈다.해양대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팀(브릿지3.0사업단)은 암석역학실험실의 연구성과에 대한 실용화 지원을 통해 2건의 기술이전과 1건의 실험실창업(대학원생), 이 창업기업에 실험실 출신연구원이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뤘다고 밝혔다.해양대 기술사업화팀이 갖춘 기술사업화 프로세스의 결실로,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기술마케팅 자료 제작→시제품 제작→기술가치평가→기술이전 순으로 이뤄졌다.처음 시작은 교내 연구자들이 쓴 SCI급 논문에 대한 분석이다.이 과정에서 발굴된 암석역학실험실의 ‘AI기반 암반 굴착면 평가 시스템’ 기술은 지하공간 개발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줄일 수 있어 경제적·사회적 가치가 우수하다고 평가받는다. 기존의 지하공간 굴착 여부는 보통 작업자의 주관적인 평가에 따르고 이렇다 보니 각종 사고가 잇따른다. 이에 반해 실험실이 보유한 기술은 작업자의 주관적 판단을 배제한 객관적인 판단 근거를 제공한다. 방대한 데이터를 통한 딥러닝 학습을 통해서다. 이로써 공사기간 단축과 작업자의 안정성을 보장한다.기술에 대한 기업체 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브릿지3.0사업단은 연구실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23년 초부터 사업화는 추진됐다.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한 향후 개발 방향 컨설팅 지원, IP 포트폴리오 구축(암반 평가와 관련한 공백 분야에 대한 특허 출원 완료),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한 실험실창업 아이템 설정, 사업화 전략 컨설팅, 기술가치평가가 제공됐다. 특히 IP포트폴리오 구축 지원을 통해 연구실은 ‘복수의 학습모델을 이용한 이미지 기반의 강도 추정 장치 및 방법’,‘이미지를 이용한 암반 불연속면 특성화 방법 및 장치’ 2개의 특허를 확보했다.이렇게 확보한 기술의 수요기업 발굴을 위한 마케팅 지원 활동도 두드러진다. 동영상, 카드뉴스 등 마케팅 자료를 만들어 각종 기술거래 장터에 참가했다. 부산권내 1곳, 타지역 기업 1곳을 찾았고, 이들 2개 기업과 총 2.5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됐다.또, 비즈니스모델 구축을 지원해 실험실 소속 연구원(김상섭)의 창업(티에이에스)을 도왔다.지난해 11월 설립한 티에이에스는 딥러닝 기반 암반평점값 산출 및 암반 강도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각종 창업 경진대회 수상을 통해 아이템 검증을 완료했다.한국해양대 관계자는 “이번 창업은 실험실 중심의 기술사업화가 구축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또한 “연구실의 졸업생이 창업기업에 취업하므로써 지역 내 신규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핵심기술의 사업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실험실 기술 기반 창업기업인 티에이에스의 성장을 대학차원에서 지원해 해양대를 대표하는 브랜드 기술·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지역산업과 연계한 실험실 중심의 기술사업화 주요 대학으로 주목받는 해양대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계속되고 있다.‘2023 부산 벤처인의 날’ 행사에서 공공기술사업화 혁신대상 사업화 지원 부분으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고, 심영훈 기술사업화팀장이 ‘2023년 기술사업화 유공자’ 시상식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받았다. 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공공기관 보유특허 진단지원 사업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특허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유선영 산학연구기획부장은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 사업’에서 공공연구성과 기술사업화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4-10-01 17:12 김동홍 기자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서 제조·공급한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시험 최초 승인받아

국립보건연구원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전경. (질병관리청 제공)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GMP 제조시설에서 제조·공급한 줄기세포치료제가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의 임상시험 및 임상연구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내 GMP 제조시설을 통해 위탁개발제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회전근개질환, 무릎연골손상, 알츠하이머, 뇌척수손상, 골질환 등의 치료를 위한 동종 줄기세포치료제 6건의 제조 및 품질시험 등을 지원했다.이번에 승인을 통과한 품목은 회전근개질환 동종 제대 줄기세포 치료제로, 지난 7월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고 이어 8월에는 임상연구계획을 승인받았다.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번 승인으로 임상용 줄기세포치료제를 제조·지원하는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GMP 제조시설의 역량이 확인됐다”며 “앞으로 3차원 바이오프린팅을 이용한 조직공학치료제, 유전자를 도입한 세포치료제 등 다양한 첨단바이오의약품이 빠르게 임상에 적용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이한빛 기자 hblee@viva100.com

2024-10-01 17:09 이한빛 기자

“국가자격 취득 삶의 이정표 바뀌어”…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 우수사례 선정

(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산업인력공단은 1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24년도 국가자격 취득자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은 국가자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자격 취득을 통한 직장·창업 등의 성공사례를 공유했다.공모전은 검정형과 과정평가형 등 2개 부문 시상이 이뤄졌다. 각 부문에서 대상 1편, 금상 2편, 은상 3편, 동상 4편, 장려상 5편 등 총 30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검정형이란 필기, 실기 또는 면접 등의 시험을 통과한 자에게 국가자격을 부여하는 형태를 말한다. 과정평가형은 교육·훈련기관에서 운영하는 과정을 이수한 뒤 평가에 합격하면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형태를 뜻한다.대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되고, 금상 이하 수상자는 공단 이사장상을 받는다. 대상에는 △송기정 씨(검정형) △유선화 씨(과정평가형)가 선정됐다.송기정 씨는 “핫픽스 제조 공장에서 오랜 세월을 근무하다 예기치 못한 실직으로 절망했지만, 자격증 공부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도전해 끝내 삶의 이정표가 바뀌었다”며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전에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고 싶은 요즘”이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유선화 씨는 “농업계 고등학교 최초, 식물보호산업기사 최연소 합격생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었던 1110시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며 “훈련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으로 현장에서 더 전문적으로 일할 수 있고, 앞으로 식물보호산업기사를 넘어 나무의사라는 더 큰 꿈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산업인력공단은 국가자격 취득자 수기공모 사례집을 제작해 수험자와 일반 국민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사례집의 자세한 내용은 국가자격정보 누리집과 씨큐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우수사례에 선정된 대한민국 국가자격 인재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가자격에 대한 제도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자격취득자의 성공사례 발굴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2024-10-01 11:37 정다운 기자

의협 “2026년 의대정원 감원 보장해야”… 한의사 추가교육 후 면허 부여엔 ‘황당’

최안나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이 30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의료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대한의사협회가 30일 정부의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에 대해 “2025년 의대 증원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라면 2026년부터는 유예가 아닌 감원도 가능하다는 것을 법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보여줬던 2025년도 증원 백지화 입장에서 한걸음 물러선 모습을 보인 것이다.이같은 반응에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이 “환자와 가족분들께 많은 불편을 드리고 있는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의료개혁 추진과정에서 필수의료에 헌신하기로 한 꿈을 잠시 접고 미래의 진로를 고민하고 있을 전공의 여러분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이라는 발언을 한 것 때문으로 분석된다.최안나 의협 대변인은 “조규홍 장관이 ‘전공의 여러분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이라는 표현을 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변화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조 장관이 발언한 ‘의정 간 신뢰 회복’은 의대정원 통보 등 일방적 정책추진을 강행하지 않는다는 9·4의정협의를 어긴 정부가 먼저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최 대변인은 의사인력 추계기구 설치에 관해 “의료개혁 특위 산하에 설치해 논의한 결과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해 의결하는 것은 분명히 반대한다”며 “자문기구가 아닌 의결기구로써 구성과 운영의 원칙은 철저히 전문가 중심으로 이뤄져야 하며, 논의과정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반면 대한한의사협회가 의사 수급문제 해결 방안으로 2년간 추가 교육을 통해 면허를 부여하고 지역·공공·필수의료 분야에서 투입하는 ‘지역 공공 필수 한정 의사면허제도’ 신설을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의과 교육과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거나, 의도적으로 이를 폄하하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의협은 “정부와 의료계가 정책적 대립을 하고 있는 시점에서 ‘의료’라는 직역에 대한 발 걸치기 시도라는 인식으로밖에 볼 수 없다”며 “만약 한의사들이 의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면, 정식 의대입학을 거쳐 의사면허를 취득하고, 인턴 및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하면 된다”고 말했다.이한빛 기자 hblee@viva100.com

2024-10-01 10:39 이한빛 기자

맘스커리어·교육과이음, 경력보유여성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맘스커리어와 (주)교육과이음이 경력보유여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맘스커리어맘스커리어와 (주)교육과이음이 30일 교육과이음 본사에서 ‘경력보유여성들의 양질의 일자리·서비스 제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각 기관의 상호 발전과 경력보유여성들의 사회진출 및 이들의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맘스커리어는 교육과이음의 똑똑365플랫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홍보 및 마케팅에 적극 협조하며, 우수 인력의 취업 및 고용안정을 위한 직무향상 교육이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교육과이음은 맘스커리어의 뉴스·미디어 사업과 공익 캠페인, 교육 및 행사 등에 필요한 지원을 하며, 경력보유여성관련 사업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기획 및 제안에 적극 참여하고 함께 하기로 했다.아울러 맘스커리어와 교육과이음은 공동 협력을 통해 경력보유여성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자원을 상호 공유하고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는 “경력보유여성들의 양질의 일자리 마련과 서비스 제공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어 기쁘다”며 “양사가 활발히 교류하고 협력하여 경력보유여성들의 직무 향상 교육과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주)교육과이음은 다양한 홈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인 ‘똑똑365’와 서비스 제공에 따른 일자리 창출·매칭사업 ‘똑똑365스탭’, 서비스 제공인력의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인 ‘교육과이음 원격평생교육원’을 운영 중이다.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2024-09-30 18:09 오수정 기자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제46회 베페 베이비페어 참여해 임산부에게 선물 증정

사진=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국내 최대 규모의 유아용품 전시회인 ‘제46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 A/B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산후조리원 대표원장들이 결성한 단체인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도 부스를 마련해 주목을 끌었다.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는 특히 이번 베페 기간 동안 부스를 방문한 1000여 명의 산모에게 노발락, 동성제약, 휴테크 ,베베맘, 밀리맘, 오키멧, 삼다수, 궁중비책, 네이처센트, 잇더컴퍼니 등 기업들과 함께 건강한 출산을 응원하기 위한 깜짝 선물을 증정했다.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가 주관한 강의도 마련됐다. 강동 고은빛여성병원 소장이 예미엄마들에게 태어날 아기들을 위한 만남의 물마중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마이팔레트 작가들과 후지산과 꽃이라는 제목으로 감동의 작품을 완성해 특별한 가치와 경험을 나누기도 했다.전옥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이사는 “임산부가 건강하게 아이를 만날 수 있도록 연합회와 기업이 콜라보를 해 선물을 준비했다”며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를 통해 산모님들이 산후조리원에서 아이와 즐겁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제46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는 국내외 임신·출산·육아·교육과 관련된 170개 기업 350여 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에듀케이션 토이존, 친환경존, 헬스케어존, 푸드존, 베이비룸 데코존 등 5개의 트렌디한 테마존에는 신제품과 서비스로 무장한 50여 개의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서울시도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전개하는 ‘탄생응원 서울프로젝트’의 다양한 정책을 홍보하고 한국보육진흥원·한국환경보전원·중앙응급의료센터 등 3개 기관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함께 만든다는 취지로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 겸 브릿지경제 객원기자 ceo@momscareer.co.kr

2024-09-30 18:06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 겸 브릿지경제 객원기자

맘스커리어, 베페 베이비페어 현장에서 26~27일 ‘케이클래스’ 성료

맘스커리어의 케이클래스가 26일과 27일 베페 베이비페어 현장에서 열렸다. 사진=맘스커리어맘스커리어의 프리미엄 임신·육아교실 케이클래스가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코엑스 베페 베이비페어 현장에서 열렸다.노발락·참약사·베이비박스·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바이오모아메디칼·럽맘 등이 이번 행사를 후원했다. 이번 케이클래스는 임신·출산·육아로 지친 부모들을 위해 ‘선물 같은 나의 하루’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틀 간 200여 명의 임산부와 육아맘 가족이 행사에 참석했다.26일에는 두뇌학자인 홍양표 박사가 ‘우리 아이의 똑똑한 두뇌 발달: 부모가 알아야 할 비밀’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홍 박사는 “가정에서 보이는 부모의 모습이 아이의 두뇌 발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며 가정에서 부부가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기, 책을 읽어줄 때는 바른 자세로 낭독하기, 게임과 미디어 차단하기 등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전했다.27일에는 광명시 엄지창의어린이집 원장인 이명한 박사와 윤선우 하우투랩 대표가 각각 ‘우리 아이, 어린이집 생활 잘 하려면?’과 ‘엄마, 아빠! 이렇게 말해주세요!’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명한 박사는 어린이집에 잘 적응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부모의 태도에 대해, 윤선우 대표는 긍정 언어의 효과와 긍정 언어 습관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마지막 순서는 경품 추첨 시간으로 진행됐다. 추첨 경품으로는 광명 테이크호텔 숙박권과 유팡 젖병소독기, 쿠퍼 유모차, 토드비 리보 360 회전형 카시트, 알집매트, 블루래빗 오감발달 첫 놀잇감, 한국교육시스템 코블록 140pcs, 디망디 일리아기띠, 더블하트 마그마그 코롱 유아컵세트, 얌얌소파, 엄빠의가방 출산가방 올인원 패키지, 풍산김치, 베베숲 선물세트 등이 마련됐다.참석자 전원에게는 바이오모아메디칼 프롬더스킨 콜라겐팩, 더블하트 수유패드, 유비맘 PP젖병, 코블럭 위드카, 순둥이 물티슈, 닥터데디스 치약 2종, 참약사 마누카허니 로렌지, 참약사 포비딘 인후스프레이, 베지밀 팩 홀더, 블루래빗 도서 ‘미야랑 인사해요’, 닿기를 이너젤 등이 증정됐다.현장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맘스커리어는 베이비박스에 1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들에게 레디백을 선물했다. 농심 부스를 방문하고 개인 SNS에 인증한 사람들에게는 빵부장 라즈베리빵·데이플러스 포스트바이오틱스·카프리썬 펀알람·누들핏 김치사발면맛·육개장사발면맛 등이 포함된 농심 선물 꾸러미를 증정했다.노발락은 부스에 방문한 임산부에게 노발락 분유 골드지니 3단계 1캔과 턱받이를, 집 청소·정리수납 서비스 똑똑365는 추첨을 통해 가사 서비스 체험권을 제공했다.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는 “케이클래스에 관심 가져 주시고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0월 10일에는 맘스커리어가 서울시와 함께 임산부의 날 행사를 서울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개최해 더 좋은 강의와 선물로 찾아뵐 테니 임산부 여러분들은 꼭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2024-09-30 17:48 오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