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허브' 싱가포르서 현대차·기아, 신차 판매 두 배 넘게 늘었다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이 싱가포르에서 아이오닉5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세계적인 혁신 국가 싱가포르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신차 판매가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늘어났다.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 혁신 거점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를 설립한 이후 현지 시장에서 자동차 판매도 크게 늘어난 것이다.6일 싱가포르 국토교통청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 상반기 신차등록대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6% 증가한 1557대에 달했다. 특히 이 기간 941대를 기록한 현대차는 182.6%라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도심 공해, 교통 체증 등의 이유로 싱가포르의 신차 구입비용이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준이란 것을 고려하면 현대차와 기아 등 현대차그룹은 선방했다는 평가다. 실제 싱가포르에선 차량취득권리증(COE)을 구입해야만 신차를 살 수 있다. COE는 한달에 두차례 열리는 경매 시장에서만 사고 팔 수 있는데 1600cc 이상 자동차는 10만 싱가포르 달러(약 1억1300만원) 안팎에 거래된다. 이 밖에도 등록세, 도로 이용세 등 각종 세금을 내야 차를 살 수 있다.신차 구입 문턱이 높은 싱가포르지만, 현대차그룹은 친환경차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전용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 아이오닉 5가 대표적이다. 세단형 전기차 아이오닉6도 지난 7월부터 현지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싱가포르 서부 주롱 지구에 있는 HMGICS는 제조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RD)뿐 아니라 전기차 제조 기능도 동시에 갖추고 있다.최근 싱가포르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탑승했던 아이오닉5 역시 HMGICS에서 만들었다. 아이오닉5는 올해 1월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즈가 ‘2023 올해의 차’에 선정하는 등 현지에서 상품성을 입증했다. 자율주행 레벨 4 기술을 갖춘 아이오닉5 로보택시도 HMGICS가 양산하는 차종이다.기아는 올 1월 전기 SUV EV9를 현지에 출시했다. EV9는 싱가포르 시장에선 보기 드문 대형 전기 SUV다. 친환경 SUV인 니로 전기차도 판매 중이고 최근엔 미니밴 카니발 하이브리드도 선보였다.현대차그룹은 싱가포르에서 단순히 차량을 파는데 그치지 않고, 현지에서 충전 사업자 17곳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전기차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싱가포르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현지 시장에서 ‘친환경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싱가포르는 정부 차원에서 친환경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40년까지 모든 자동차를 전기차, 수소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경유(디젤)를 사용하는 공영 버스 6000대 가운데 절반을 전기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는 디젤차, 디젤택시의 신규 등록을 중단한다.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2024-10-06 10:38 천원기 기자

LG디스플레이 OLED TV 및 모니터 패널, 생체리듬 지키는 인체 친화 디스플레이 인증

LG디스플레이 진민규 기술위원(사진 좌측)이 아이세이프 폴 브로일스(Paul Broyles) 디스플레이 인증위원장(Head of Display Certification)에게 인증서를 받고 있는 모습.(사진=LG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가 자사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및 모니터 패널이 눈 건강을 지키는 인체 친화적 디스플레임을 입증했다.LG디스플레이는 27인치부터 97인치에 이르는 OLED TV 및 모니터 패널 전 모델이 미국 눈 안전 특화 인증기관 ‘아이세이프(Eyesafe)’의 ‘일주기 리듬 인증(Circadian Certification)’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일주기 리듬은 약 24시간을 주기로 나타나는 인간의 생물학적 패턴을 의미한다. 신체는 이 주기에 따라 생체리듬 유지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멜라토닌과 같은 호르몬을 분비하고 제어한다. 일반적으로 밤에 TV나 스마트폰을 시청할 경우 일주기 리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아이세이프는 국제조명위원회(CIE) 기준에 따라 멜라토닌 분비에 영향을 주는 유해 블루라이트 방출량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일주기 리듬 보호 지수(CPF)’를 개발했다.검증 결과, LG디스플레이 OLED TV 및 모니터 패널은 유해 블루라이트 비중이 업계 최저 수준인36%에 불과해 일주기 리듬 인증 중 최고 등급(CPF 50)을 획득했다.특히 과도한 블루라이트 저감은 색 왜곡 요인이 될 수 있지만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및 모니터 패널은 화소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구조로 우수한 색 재현력을 유지하면서도 생체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것으로 분석됐다.이러한 결과들을 근거로 전세계 저명 안과 의사 및 안학자 모임인 ‘아이세이프 눈 건강 자문위원회(Eyesafe Vision Health Advisory)’는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은 장시간 시청에도 눈이 편할뿐 아니라 시청자의 건강한 생체리듬 유지에도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앞서 지난 7월 LG디스플레이와 국민대 연구팀의 공동 임상시험에서는 저녁 시간대에 미니 LED TV 시청 시 멜라토닌 분비량이 2.7% 감소한 반면, OLED TV를 시청한 시험군은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LG디스플레이 OLED TV 및 모니터 패널은 눈에 해로운 블루라이트를 줄이고 깜박임 현상도 없어 유수의 글로벌 국제 인증기관으로부터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리플렉션 프리(Reflection Free) 인증을 획득하는 등 눈 건강을 지키는 디스플레이로도 각광 받고 있다.LG디스플레이 이현우 대형사업부장(전무)는 “최고의 화질 뿐 아니라 사용자의 건강까지 고려한 인체 친화적 OLED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전화평 기자 peace201@viva100.com

2024-10-06 10:00 전화평 기자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누적 판매 1000대 돌파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현대차 제공)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가 출시 5년만에 누적 판매 1000대를 돌파했다.6일 현대차는 2019년 세계 최초 시내용 수소버스로 출시한 일렉시티 FCEV가 올 9월 마감 기준 총 1032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1998년부터 수소 관련 연구·개발(RD)를 시작한 현대차는 일렉시티 FCEV에 이어 2023년엔 고속형 수소전기버스 유니버스 FCEV를 출시했다.도심형 수소버스인 일렉시티 FCEV는 최고출력 180kW 연료전지 시스템과 875ℓ 수소 탱크 용량, 78.4kWh의 고출력 배터리를 탑재해 교통 지체 구간이 많은 노선이나 장거리 운행 노선, 언덕 구간 등의 전기 소모율이 높은 운행 노선에 적합하다.ZF 신규 센트럴 모터를 적용해 운영 효율이 뛰어나고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연료전지시스템과 동급 최고 용량의 수소 탱크를 적용해 1회 충전 최대 550㎞를 주행할 수 있다. 수소버스 1대를 1년 간 운행하면 이산화탄소 72t을 감축할 수 있으며 이는 소나무 약 2700여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양이다.현대차는 1000대 누적 판매를 기념해 경기 화성 남양기술연구소와 롤링힐스 호텔에서 지역별 버스운송조합 이사장 및 운수사 대표 등 40인을 초청해 감사 행사를 열었다.올해 2월에는 국내 최대 육상 운송회사인 KD운송그룹과 2027년까지 기존 버스 1000대를 수소전기차로 전환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정부 지원과 더불어 현대차도 수소버스 1 대당 4000만원 상당의 무상 수리 부품을 지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수소버스 보급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2024-10-06 09:41 천원기 기자

삼성전자, 美 실리콘밸리에서 '2024 테크 포럼' 개최

4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2024 테크 포럼’에서 삼성전자 대표이사 한종희 부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외부 리더급 인재들을 초청해 주요 사업 방향 및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기술 트렌드에 대해 논의하는 ‘2024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테크 포럼은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위치한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SRA)에서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미국 현지 글로벌 기업의 리더급 개발자와 삼성전자 대표이사 한종희 부회장,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용석우 사장, 네트워크사업부장 김우준 사장,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 글로벌마케팅실장 이영희 사장,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영상디스플레이, 생활가전, MX(Mobile eXperience), 네트워크, 삼성리서치 등 각 사업부와 연구소의 임원들로부터 주요 사업 방향과 연구에 대해 설명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삼성리서치 글로벌 AI센터장인 김대현 부사장이 ‘AI를 통한 삼성전자만의 고객 경험’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삼성전자 대표이사 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하는 AI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통해 우리의 삶이 어떻게 또 한 번 변혁할지 많은 인재들과 함께하는 삼성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한 부회장은 이어 “삼성전자는 ‘인재제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수년간의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긍심과 만족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명하며, “삼성전자가 그리는 현재와 미래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포럼의 한 참석자는“고객에게 초연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비전과 기술 개발의 성과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특히 삼성전자가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인재 확보의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통해 글로벌 우수 인재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적 네트워크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전화평 기자 peace201@viva100.com

2024-10-06 09:28 전화평 기자

LG유플러스, 재난 현장의 아동들을 위한 구호키트 제작

LG유플러스, 재난 현장의 아동들을 위한 구호키트 제작. (사진=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재난 구호 현장에 설치될 ‘U+키즈존’ 전용 아동 구호키트를 제작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U+키즈존’은 재난 구호현장에 LG유플러스가 설치·운영할 아동 전용 돌봄센터다. 이번 활동은 지난 7월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재난 상황에서 아동 친화 공간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창훈 LG유플러스 노동조합 위원장과 조합원, ESG 추진팀 등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총 100세트의 아동 구호키트를 제작했다. 구호키트에는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돌봄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색칠 그림책, 색연필, 장난감, 전신 베개, 학용품 등이 포함됐다. 완성된 키트는 경기도 하남시 소재 사회적기업 ‘청밀’의 물류창고에 보관되어, 추후 재난 구호 현장에 즉시 지원된다.LG유플러스는 ‘U+키즈존’ 운영 시 아동 돌봄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에어텐트를 설치하고, 키즈 특화 서비스인 ‘아이들나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태블릿PC와 냉난방기도 제공한다. 또한 더프라미스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교육, 놀이, 돌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앞서 LG유플러스는 재난 구호 활동을 위한 휴대폰 배터리 충전 차량과 동물권 보장을 위한 특화 활동도 준비했다. 지난달 27일에는 더프라미스,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진행된 ‘노인친화 대피소 운영’ 훈련에 참여해 재난 구호 활동 전반을 점검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는 “이번 임직원 봉사활동은 재난 상황에서 아동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구호 활동을 통해 아동 친화적 공간과 지원 방안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재난 구호에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10-06 09:01 박준영 기자

[시승기] '운전재미·실용성 다 잡았다'… SUV가 제로백 5.4초, BMW 'X1 M35i'

BMW X1 M35i xDrive 전면. (사진=김상욱 기자)운전 재미와 실용성을 다 갖춘 차를 꼽으라면 단언컨대 BMW의 ‘X1 M35i’가 첫손가락에 꼽힌다. 준중형 SUV라는 카테고리를 무시한 제로백 5.4초의 폭발적인 가속력과 4505㎜밖에 안되는 전장에도 불구, 패밀리카로 쓰기에 전혀 부족함 없는 실내 공간을 갖췄기 때문이다.이번에 시승한 X1은 BMW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 ‘M’배지가 붙은 M35i 모델이다. 이 차는 제원만 봐도 온몸이 짜릿하다. M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게트락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317마력, 최대토크 40.7kgf·m의 성능을 보여준다. 일반형보다 무려 113마력 높다. 이정도 수치면 가속페달을 밟는 그 순간부터 힘의 차이를 체감할 수 있다.스포츠 성향이 강해 스티어링 휠의 반응도 빠르다. 미세하게 조작해도 앞바퀴가 스티어링휠을 돌린 만큼 즉각 각도를 튼다. 순간 가속력은 물론 초고속에 이르기까지 가속페달을 밟는 만큼 속도가 붙는다. 주행 안정성이 그만큼 뛰어나지만 반대로 속도가 증가할 수록 BMW 특유의 은근한 긴장감이 온몸에 퍼진다. 고속에서 코너를 돌아나가면 비교적 폭이 넓은 타이어(245㎜)가 끈끈한 접지력을 보여준다. 롤링이 거의 없고 앞바퀴를 코너에 진입시키면 뒷바퀴에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고속 주행에선 스티어링휠 답력이 무거워져 안전감을 더한다.주행 모드를 스포츠 모드로 바꾸면 차의 매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으르렁~’하는 배기음이 일단 커지고 차의 반응도 더 빨라진다.BMW X1 M35i xDrive 실내. (사진=김상욱 기자)실내 인테리어는 BMW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답습하고 있다. 실내는 물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까지 잘 어울리게 배치됐다. 기어노브는 기어봉 형태가 아닌 레버방식으로 조작하기 수월했다. 충전 포트도 USB c타입을 탑재했고 컵 홀더 바로 옆에 위치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네비게이션도 10.7인치 디스플레이에 잘 구현돼 보기 편안했고 안드로이드 오토 등 스마트폰과 무선 연결도 편리했다. 차에 탑재된 하만 카돈 스피커도 성능이 훌륭해 귀가 즐거웠다. 다만 국민 옵션으로 통하는 ‘통풍 시트’가 빠진 것은 아쉬움 대목이다.특히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정말 완벽한 성능을 보여줬다. 퇴근 시간과 겹쳐 거북이처럼 기어가는 상황에서도 앞차와의 간격을 잘 유지했으며 옆차의 갑작스러운 차선 변경도 인식했다. 1시간 넘게 도로 정체에 시달렸지만 운전이 전혀 피곤하지 않았다.큰 유리창 덕에 시야확보가 잘 이뤄졌고 개방감도 좋아 운전이 편했던 것도 인상 깊다. 차폭감(차량 크기에 대한 인지)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인데 차량 크기가 눈에 보이는 것과 동일해 좁은 공간에서 주차할 때 정말 편리했다.BMW X1 M35i xDrive 후면. (사진=김상욱 기자)거주성도 뛰어나다. 전장은 소형과 준중형 SUV 사이지만 전폭(1835㎜)과 전고(1620㎜) 넓고 높아 외관만보면 중형SUV만큼 크게 느껴졌다. 트렁크는 540ℓ로 적재공간도 충분하고 곳곳에 마련된 수납공간도 BMW의 세심함이 묻어났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2024-10-06 06:39 김상욱 기자

현대차-웨이모 '뭉쳤다'… 자율주행 '아이오닉 5' 투입

향후 웨이모에 공급될 아이오닉 5 차량 렌더링 이미지. (현대차 제공)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기업 웨이모(Waym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양사는 웨이모의 6세대 완전 자율주행 기술 ‘웨이모 드라이버(Waymo Driver)’를 현대차 아이오닉 5에 적용한 뒤, 해당 차량을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웨이모 원(Waymo One)’에 투입해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웨이모에 공급되는 아이오닉 5는 조지아에 위치한 전기차 전용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현대차는 안정적인 공급 운영을 통해 ‘웨이모 원’ 서비스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양사는 2025년 말부터 ‘웨이모 드라이버’가 탑재된 아이오닉 5 차량의 초기 도로 주행 테스트를 진행한 뒤, 수년 내에 ‘웨이모 원’ 서비스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호세 무뇨스 사장은 “양사는 사람들의 이동 안전, 효율성,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며 “아이오닉 5는 도로 안전 개선을 위한 웨이모의 혁신적 기술 구현에 있어 이상적인 차량으로, ‘웨이모 원’ 서비스의 확장에 맞춰 새로운 제조 시설인 HMGMA에서 적기에 상당 수의 차량을 생산할 준비가 돼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추가적인 협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그룹 AVP본부장 송창현 사장은 “현대차는 최근 자율주행 차량 판매 파운드리 사업을 통해 글로벌 자율주행 기업들에게 SAE 기준 레벨 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 구현이 가능한 차량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이 같은 사업의 첫 시작에 있어 업계 리더인 웨이모는 최상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웨이모 테케드라 마와카나(Tekedra Mawakana)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현대차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드라이버가 되겠다는 사명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지속가능성과 강력한 전기차 로드맵에 중점을 두고 있는 현대차는 더 많은 지역의 더 많은 이용자에게 완전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웨이모의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는 하드웨어 이중화, 전동식 도어와 같은 자율주행 특화 사양을 적용해 아이오닉 5를 웨이모에 인도할 예정이다.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2024-10-04 19:13 천원기 기자

'MBK·영풍' 재반격…주당 83만원 추가 인상,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승부수'

사진 왼쪽부터 강성두 영풍 사장,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이성훈 베이커맥켄지 앤 케이엘파트너스 파트너 변호사. (사진=천원기 기자)MBK파트너스와 영풍은 고려아연 공개매수 거래일 마지막 날 불법적인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자사주 공개매수에 대항하고 고려아연의 기업지배구조를 바로잡기 위해 한 차례 더 공개매수 가격과 조건을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공개매수 가격은 기존 75만원에서 83만원으로 10.7% 추가 인상하고, 발행주식총수의 약 7%였던 최소 매수 수량을 전격적으로 삭제했다.1대 주주로서 청약 물량이 최대매수 수량 목표치(발행주식총수의 약 14.6%)에 미치지 않더라도 응모 주식을 모두 사들여 최대주주인 영풍과 함께 고려아연의 훼손된 기업 거버넌스를 바로 잡겠다는 게 MBK측의 설명이다.김광일 MBK 부회장은 “위법성이 다분한 최 회장의 자사주 공개매수로 인해 고려아연 최대주주인 MBK와 영풍의 정당한 공개매수가 방해를 받았다”며 “시장에서 최 회장의 자사주 공개매수가 배임 등 법적리스크가 많고, 회사 및 남은 주주들에게 재무적 피해를 끼친다 점이 충분히 인식, 이해되기 위해선 아직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 조건을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이전 주당 75만원도 충분한 프리미엄으로 인식됐으나 주당 83만원과는 아무래도 가격 차이가 있어 가격을 맞춤으로써 기존 투자자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했다”면서 “무엇보다 1주가 들어오든, 300만주가 들어오든 모두 사들여서 반드시 고려아연의 기업 지배구조를 바로 세우고, 심각하게 훼손된 기업가치, 주주가치를 회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MBK와 영풍은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대한 정정 신고서를 이날 오후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가격과 조건이 변경된 만큼 MBK와 영풍의 고려아연 공개매수 기간은 오는 14일까지 10일 더 연장된다.인상된 고려아연 공개매수 가격 83만원은 상장 이래 역대 최고가 67만2000원 보다도 23.5% 높은 수준이며, 최초 공개매수일 이전 3개월 및 6개월간의 거래량가중평균가격(VWAP)보다 최대 66.5%나 높은 프리미엄을 적용한 가격이다.공개매수 직전 12일 종가 55만6000원보다 49.3% 높으며, 52주 종가기준 최고가인 55만7000원 대비 49%나 높은 값이다.MBK와 영풍의 고려아연 공개매수 최대 매수 수량은 302만4881주(발행주식총수의 약 14.6%)이다. 청약 주식 수가 최대 매수 수량 미만일 경우에도 응모한 주식 전량을 매수하며, 최대 매수 수량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최대 매수 수량만큼만 안분비례해 매수할 예정이다.MBK는 가격 추가 인상과 더불어 허들(hurdle)이라고 생각됐던 최소 매수 수량 조건이 없어진 만큼 투자자들은 반길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MBK측은 “최 회장측 자사주 공개매수는 배임 등을 이유로 한 법원의 결정이 남아 있는 등 불확실할 뿐 아니라 자기주식 매수 한도를 넘어서는 위법한 자사주 취득 논란도 존재한다”면서 “세금 측면에서도 유리한 MBK와 영풍의 공개매수에 청약하는 게 더 안전하고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2024-10-04 18:52 천원기 기자

영풍 "고려아연 주주 동의 없는 2.7조 자금 유출행위 즉각 중단해야"

영풍은 최근 법원에 제기한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취득 공개매수’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은 임의적립금 목적 전환을 위한 주주총회 결의가 선행되지 않는 한 자사주 취득을 위한 공개매수는 중지해 달라는 취지라고 4일 밝혔다.고려아연이 주총 결의 없이 이사회 독단으로 자사주 취득을 위한 공개매수에 나선 것은 절차상 위법하다는 가처분 신청의 취지를 보다 명확히 한 것이라고 영풍은 강조했다.고려아연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된 재무제표 상의 이월이익잉여금이 이미 소진된 상황에서 자사주 취득을 위해서는 주주들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영풍측 설명이다.고려아연의 주주들은 올해 3월 19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해외투자 및 자원사업 투자 적립금으로 이익잉여금을 적립하기로 한 재무제표를 승인했다.영풍은 “해외투자와 자원사업투자 목적을 위해 주주들이 적립하기로 한 금액을 자사주 취득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시 주총을 열어 배당가능이익 금액을 늘려야 하고 이러한 절차가 선행되기 전에는 공개매수 절차가 진행되선 안 된다”면서 “그러나 최윤범 회장측은 이사회 결의만으로 최대 6조원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이 가능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강조한다.영풍에 따르면 최 회장측의 주장대로 주주총회 결의 없이 최대 6조원에 달하는 임의준비금을 모두 자기주식 취득에 사용한다면, 이사회 결의만으로 고려아연은 순자산이 9조7000억원에서 3조7000억원으로 감소하게 된다.이는 상법에서 인정되는 자본충실의 원칙에 반할뿐 아니라 공개매수절차에 참여하지 않은 주주들의 의사에 반해 천문학적인 재원을 회사 외부로 유출한다는 점에서 주주평등의 원칙에 위배된다.더욱이 현재 최 회장측이 진행하고 있는 2조7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이 현실화되면, 고려아연이 장기적 성장을 위해 모아온 금액이 천문학적 규모로 회사 밖으로 유출될 우려가 있다.고려아연이 부단한 노력으로 일군 미래사업, 즉 자원재생, 신재생에너지, 전기배터리 소재 사업이 중심이 된 ‘트로이카 드라이브’를, 최 회장측의 경영권 유지라는 개인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포기하는 셈이다. 이에 대해 영풍은 “업무상 배임에 해당되며 선관주의 의무 및 충실 의무 위반에도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금융권으로부터 최대 7%의 고금리로 공개매수 자금을 마련하면서 고려아연이 부담할 연 이자도 1500억~18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영풍 관계자는 “최 회장측의 ‘이사회 결의만으로 최대 6조원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이 가능하다’는 주장은 주총 결의를 통해 회사에 유보하기로 한 막대한 재원을 주주의 동의 없이 이사회 결의만으로 언제든지 유출할 수 있다는 얘기와 다름없다”고 지적했다.이어 “고려아연은 2.2%의 주주이자 경영대리인에 불과한 최 회장의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무려 2조7000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사외로 유출하려 하고 있다”며 “영풍은 고려아연의 최대주주로서 회사의 재무 상태를 위험에 빠트리고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이번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2024-10-04 18:39 천원기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러브 딜리버리: 럽붕이 페스타' 이벤트

스토브 ‘럽붕이 페스타’ 이벤트 개최 및 ‘어비스 에버라스팅’ 프로모션 진행. (사진=스마일게이트)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히트 비주얼노벨 게임 ‘러브 딜리버리’의 신작 콘텐츠로 꾸민 ‘럽붕이 페스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러브 딜리버리’는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라는 유저들의 호평 속에 출시 20여일 만에 판매 1만 장을 돌파한 슈퍼 히트 타이틀이다. 흥행과 함께 작품성도 인정받아 ’2022 스토브인디 어워즈‘에서 최고상 격인 베스트파트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럽붕이 페스타‘에서는 ‘러브 딜리버리’ 팬의 이목을 집중시킬 다양한 신작 콘텐츠와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우선 ‘러브 딜리버리’ 본 게임 구매자는 인게임 일러스트부터 러프화, 개발 초안, 보너스 일러스트가 수록된 60페이지 분량의 ‘러브 딜리버리 아트북’, 오리지널 사운드 26곡이 담긴 ‘러브 딜리버리 OST’를 추가로 구입할 수 있다. ‘아트북’과 ‘OST’를 모두 구매한 고객에게는 ‘러브 딜리버리 월페이퍼’와 일러스트 4종 엽서 세트를 제공한다.이뿐만 아니라 ‘럽붕이 페스타’를 통해 베테랑 코스프레 전문팀 ‘RZ COS’와 협업한 ‘러브 딜리버리 코스프레 포토북’, 오리지널 게임 성우들이 참여한 ‘러브 딜리버리 오디오 드라마’를 각각 히로인별 버전으로 3종 선보인다. 포토북 3종을 모두 구매한 고객에게는 B컷 포토북, 미니 모델 등신대가, 오디오 드라마 3종을 모두 구매한 고객에게는 히든트랙, 브로마이드 등의 특전 콘텐츠가 제공된다. ‘럽붕이 페스타’는 오는 15일 까지 진행되며, ‘러브 딜리버리’의 신작 콘텐츠와 굿즈는 스토브에서만 구입 가능하다.한편, 스토브는 신작 텍스트 어드벤처 RPG ‘어비스: 에버라스팅’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반판과 시크릿 플러스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된 ‘어비스: 에버라스팅’은 오는 10일 까지 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 특전으로 오리지널 일러스트 엽서 등의 굿즈도 받을 수 있다.‘럽붕이 페스타’, ‘어비스: 에버라스팅’ 구매자는 스토브의 서브컬처 프로모션 브랜드 두근두근 야심작의 ‘도전! 슈퍼 야심왕’ 이벤트에 자동응모된다. 해당 이벤트는 두 개 게임 외 곧 출시 예정인 신작 타이틀 3종, 총 5개 게임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애플워치SE,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지급한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10-04 16:08 박준영 기자

넷마블 엠엔비 ‘쿵야 레스토랑즈’, 아토팜과 콜라보 제품 출시

넷마블 엠엔비 ‘쿵야 레스토랑즈’, 아토팜과 콜라보 제품 출시. (사진=넷마블)넷마블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의 쿵야 레스토랑즈가 네오팜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과 콜라보 기획 제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기획 제품은 아토팜 시그니처 MLE 크림 대용량 구성으로, 아토팜 공식몰 네오팜샵과 올리브영,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특히, 네오팜샵에서 구매 시 포대기 코스튬을 입은 양파쿵야 키링을 포함한 봉제 인형 키링(3종 중 1종 랜덤 증정)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아토팜 MLE크림은 2022·2023 화해 뷰티 어워드 베이비임산부 크림·젤 부문 2년 연속 1위, 한국산업브랜드파워(K-BPI) 18년 연속 민감성 스킨케어 부문 1위를 기록한 제품이다.엠엔비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쿵야 레스토랑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기획팩 출시에 대한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기획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콜라보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쿵야 레스토랑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ky_restaurantz)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IP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을 사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은 ‘쿵야 레스토랑즈’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였고, 현재 팔로워 16만명을 기록하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10-04 16:01 박준영 기자

컴투스, 브랜드 스토어 전면 개편... “해외 이용자 편의성 강화”

컴투스 ‘컴투스 스토어’ 전면 개편. (사진=컴투스)컴투스가 다양한 IP(지식재산권) 커머스 사업을 하고 있는 ‘컴투스 스토어’를 전면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컴투스의 공식 브랜드 스토어인 ‘컴투스 스토어’는 글로벌 히트작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비롯해 미니게임천국 등 보유 IP를 활용한 제품들을 전 세계 150여 개 국가 유저들에게 선보이고 있다.이번 개편은 전 세계의 컴투스 IP 팬들에게 더 편리한 구매 환경과 이용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우선 해외 유저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유럽과 태국 대만 등에서 현지 리테일 업체와 제휴해 유통망을 재편했다. 특히 국내 및 글로벌 사이트 외에도 유럽과 태국, 대만 유저를 위한 사이트를 추가해 해외 현지 유저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유저 경험과 편의성 부분도 대폭 강화했다. 스토어 전반에 걸쳐 사용자경험(UX) 측면을 고도화했으며, 이용자 폭 확대를 위해 음성 지원과 함께 사용자 맞춤형 텍스트 및 색상 대비 조정, 키보드 탐색 기능 등 미국 장애인법(ADA) 및 유럽 접근성법(WCAG)을 동시에 충족하는 기능들이 추가됐다.개편을 기념해 다양한 특별 신제품도 출시했다. 현재 스토어에서는 2018년 반프레스토 조형왕 대회에서 수상한 김상현 작가가 원형을 제작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체스 세트와 300개 한정판 라칸 프리미엄 스태츄를 만나 볼 수 있다.또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아크릴 스탠드, ‘미니게임천국’ 티셔츠 등 총 23종의 신상품들이 새롭게 추가됐다. 오는 10일까지는 최대 70% 제품 할인 행사와 함께 SNS 공유 이벤트 추첨을 통해 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는 10만 원권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리고 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10-04 16:01 박준영 기자

크래프톤, 'PUBG 성수' 팝업스토어서 'WWCD 치맥파티' 개최

크래프톤, ‘PUBG 성수’ 팝업스토어에서 ‘테이스티성수 WWCD 치맥파티’ 개최. (사진=크래프톤)크래프톤은 오는 10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PUBG: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 팝업스토어 ‘PUBG 성수’를 얼라이언스 테마로 탈바꿈하고, ‘테이스티성수 WWCD 치맥파티(WWCD 치맥파티)’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PUBG 성수’는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로 지난 8월 오픈 이후 ‘서머 바이브’, ‘어반 캔버스’ 등 다채로운 테마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운영되는 ‘얼라이언스’에서는 다양한 브랜드 및 커뮤니티와 함께 특별한 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된다.먼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WWCD 치맥파티’를 개최한다. WWCD 치맥파티는 배틀그라운드의 승리 문구인 ‘위너 위너 치킨 디너 (WWCD·이겼닭!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를 모티브로 한 레트로 콘셉트의 행사다. 성동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문화창조산업축제 ‘크리에이티브x성수’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성수동 소재 음식점 4곳의 대표 메뉴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으며, 8090 트렌드의 뮤직 디제잉 그룹 ‘동네한바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WWCD 치맥파티는 네이버 사전 예약 및 워크인 방문 모두 가능하며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다양한 커뮤니티와 이색 협업도 진행한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성수동 지역 모터사이클 커뮤니티 ‘RSG’와 함께 ‘개러지 마켓’을 운영한다. 의류, 소품 등 빈티지 상품을 비롯해 바이크 전시와 경품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스케이트 보더들의 성지 ‘리버티’와의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스케이트보드 세션과 라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이외에도 PUBG 성수 얼라이언스 기간 동안 오비맥주 카스가 후원사로 참여해 치킨과 카스의 조합을 강조하는 이름의 ‘카스 치카치카’ 부스를 운영하고, 맥주 판매와 더불어 사격 훈련장 콘셉트의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10-04 15:55 박준영 기자

한국타이어, '2024 TBR 테스트 드라이빙 데이' 성료

한국타이어, 2024 TBR 테스트 드라이빙 데이 통해 혁신 기술력 체험 기회 제공. (사진=한국타이어)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지난 2일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에서 국내 딜러 및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TBR 테스트 드라이빙 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내 딜러 및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트럭용 타이어인 ‘스마트플렉스 AH51’의 신규 규격과 ‘스마트플렉스 AH51+(SmartFlex AH51+)’를 소개하고 혁신 기술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한국타이어는 최첨단 타이어 기술력의 최종 테스트 베드인 ‘한국테크노링’에서 타이어 설명 및 성능 시연, 시승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스마트플렉스 AH51’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규격은 245/70R19.5와 265/70R19.5 등으로 기존 자사 제품에 적용된 히든그루브와 3D 사이프의 깊이, 넓이, 형상을 19.5인치에 최적화하여 칩앤컷 및 불규칙 마모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지난 7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신상품 ‘스마트플렉스 AH51+’는 우수한 성능을 기반으로 더욱 향상된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대형 카고 트럭, 트랙터, 온로드 덤프트럭 전륜용 프리미엄 타이어다. 기존 자사 상품 대비 내구성 및 마일리지 성능이 대폭 개선됐으며, 마모 진행 정도에 따라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히든그루브’,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트럭·버스용 타이어 기술인 ‘스마텍’ 등 최상위 기술력이 적용됐다.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국내 딜러사 및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고객과의 소통 접점 강화는 물론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Hankook)’의 위상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2024-10-04 15:35 김상욱 기자

BMW 코리아, 10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 출시

BMW Z4 sDrive20i M 스포츠 스페셜 에디션. (사진=BMW)BMW 코리아가 오는 8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10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10월에 선보이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은 M 퍼포먼스 파츠를 추가해 더욱 역동적인 모습으로 거듭난 ‘M2 쿠페 카본 에디션’과 ‘Z4 sDrive20i M 스포츠 스페셜 에디션’, BMW 인디비주얼 투톤 페인트와 M 스포츠 프로 디자인을 더해 보다 특별한 모습으로 선보이는 ‘i7 xDrive60 M 스포츠 프로 2024 LPGA 에디션’ 등 총 3종이다.한정 에디션 모델은 모두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BMW M2 쿠페 카본 에디션BMW M2 쿠페 카본 에디션은 BMW M의 고성능 프리미엄 컴팩트 쿠페 M2에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M 퍼포먼스 파츠를 추가 장착해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화한 한정 판매 모델이다.M2 쿠페 카본 에디션은 외관에 M 퍼포먼스 카본 미러캡과 전면 범퍼 사이드 공기 흡입구 카본 커버, 카본 리어 디퓨저, 카본 리어 스포일러 등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의 M 퍼포먼스 파츠를 새롭게 더한 모델이다. 이를 통해 고성능 모델 특유의 역동성이 한층 강조됐다.M2 쿠페 카본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56.1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M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1초에 불과하다.BMW M2 쿠페 카본 에디션은 단 11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9270만원이다.BMW Z4 sDrive20i M 스포츠 스페셜 에디션BMW Z4 sDrive20i M 스포츠 스페셜 에디션은 BMW의 세련된 2인승 로드스터 Z4에 매력적인 외장 색상과 다양한 M 전용 사양을 추가한 한정 판매 모델이다.차체에는 썬더 나이트 색상을 적용했다. 여기에 새롭게 더한 블랙 키드니 그릴과 레드 M 스포츠 브레이크 캘리퍼, 19인치 더블 스포크 바이컬러 휠 등이 어우러져 더욱 근사한 모습을 완성했다. 시트를 포함한 실내 내장재는 아이보리 색상의 버네스카 가죽으로 마감돼 로드스터만의 고급스러운 감성과 우아한 감각이 잘 드러난다.Z4 sDrive20i M 스포츠 스페셜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32.6㎏·m를 내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6.6초다.BMW Z4 sDrvie20i M 스포츠 스페셜은 15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7680만원이다.BMW i7 xDrive60 M 스포츠 프로 2024 LPGA 에디션BMW i7 xDrive60 M 스포츠 프로 2024 LPGA 에디션은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BMW Ladies Championship)’ 개최를 기념해 선보이는 한정 판매 모델이다.i7 xDrive60 M 스포츠 프로 2024 LPGA 에디션은 BMW 그룹의 독보적인 BMW 인디비주얼 투톤 페인트를 적용해 한정 에디션만의 특별함과 희소성을 높였다. 이번에 처음으로 적용된 블랙 사파이어 메탈릭 색상의 지붕과 옥사이드 그레이 색상의 차체 하부가 선명하게 대비되며 투톤 페인트의 매력이 한결 강조됐다. 더불어 M 스포츠 프로 패키지의 블랙 하이글로스 익스테리어 트림과도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또한 키드니 그릴과 도어 핸들, 브레이크 캘리퍼, 뒤 범퍼, 리어 라이트 등에도 M 스포츠 프로 고유의 하이글로스 블랙 색상을 사용해 세련된 인상과 스포티한 존재감을 부각했다. 실내는 타르투포 컬러의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시트와 미러 오크 하이글로스 트림을 적용해 차별화된 고급스러움과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한다.i7 xDrive60 M 스포츠 프로 2024 LPGA 에디션은 5세대 BMW eDrive 기술 기반의 전기모터 2개가 앞뒤축에 각각 장착돼 합산 최고출력 544마력, 합산 최대토크 76kg·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7초 만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복합 기준 438km다.BMW i7 xDrive60 M 스포츠 프로 2024 LPGA 에디션은 1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2억3390만원이다.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2024-10-04 15:30 김상욱 기자

카카오게임즈 ‘그랑사가 키우기’, 가을 맞이 콘텐츠 업데이트

카카오게임즈, ‘그랑사가 키우기 나이츠x나이츠’ 가을 맞이 콘텐츠 업데이트 및 이벤트 실시. (사진=카카오게임즈)카카오게임즈는 파이드픽셀즈와 공동 서비스하는 신작 캐주얼 RPG ‘그랑사가 키우기: 나이츠x나이츠’(그랑사가 키우기)의 가을 맞이 콘텐츠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2024년 가을을 맞아 선보이는 업데이트에는 △ 신규 픽업 캐릭터 3종 △ 추가 스테이지 720개 △ 핼러윈 코스튬 3종 △ 통합 월드 챌린지 등이 포함됐다.‘흑기사 레온’과 ‘크리스티나’와 함께 추가된 신규 캐릭터 ‘이반’은 어둠 속성의 근거리 딜러로 체력을 희생하여 공격력을 얻는 광전사 효과와 스킬 쿨타임 감소, 피해 무효화 스킬 등의 폭발적인 능력치를 자랑한다.이와 함께 ‘이반’의 해골 악마 코스튬인 ‘크림슨 나이트’, ‘미코코로’의 호박 마녀 코스튬인 ‘할로윈 위치’, ‘크리스티나’의 뱀파이어 코스튬인 ‘다크 프린세스’ 등 핼러윈 특별 의상 3종도 업데이트한다.또 총 720개의 추가 스테이지와 함께 서버 별 챌린지가 아닌 통합된 서버에서 진행하는 ‘월드 챌린지’를 진행한다. 상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챌린지 참가를 위해서는 듀얼 캐릭터 배치 덱 구성이 필요하며, 미션을 수행한 이용자들에게는 한정판 펫과 특별 보상을 제공한다.카카오게임즈는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가을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할로윈~ 렛츠 드림 나이트’를 통해 ‘준’ 코스튬과 스토리 던전을 추가하고 이벤트 챌린지를 진행한다.지난 5월 30일 국내 및 160여개 국의 글로벌 시장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그랑사가 키우기’는 원작의 매력적인 아트와 몰입감 있는 서사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신작 캐주얼 RPG ‘그랑사가 키우기’의 가을 맞이 콘텐츠 업데이트 및 이벤트 진행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에서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10-04 15:26 박준영 기자

넥슨 ‘카잔’, 아트 스타일 소개·보스 '바이퍼' 영상 공개…11일 TCBT 시작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10월 11일 TCBT 진행. (사진=넥슨)내년 출시를 앞둔 ‘퍼스트 버서커: 카잔’(카잔)이 오는 11일부터 시작될 테크니컬 클로즈 베타 테스트(TCBT)에도 이용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앞서 진행한 공개 시연에서 고유한 분위기의 그래픽과 보스전으로 호평을 받은 가운데, 넥슨은 ‘카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잔’의 아트 스타일을 소개하는 영상과 보스 ‘바이퍼’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네오플 개발진은 영상을 통해 3D 셀 애니메이션 렌더링을 활용한 ‘카잔’만의 독특한 아트 스타일을 소개하고, 특색 있는 비주얼로 서사와 탐험의 재미를 한층 살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증명하듯 새롭게 공개된 보스 ‘바이퍼’ 영상에서는 ‘바이퍼’와 주인공 ‘카잔’의 긴장감 넘치는 조우를 그려내며 보스전에서 펼쳐질 강렬한 액션 공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카툰 렌더링으로 완성한 ‘카잔’만의 세계넥슨 ‘카잔’. (사진=넥슨)‘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플레이어가 주인공 ‘카잔’이 되어 이끌어 가는 싱글 패키지 게임으로, 독특한 분위기의 아트 스타일을 구축해 ‘카잔’의 세계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하드코어 액션 RPG라는 장르적 특성에 걸맞은 어두운 색채를 기반으로, 호쾌한 전투를 효과적으로 연출할 수 있는 3D 셀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이 활용됐다.액션 RPG에서 흔히 사용되는 실사화 스타일이 아닌 카툰 렌더링 기법의 그래픽은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격렬한 전투를 더욱 세밀하게 묘사할 수 있어 게임의 차별화를 만들어낸다. 무엇보다도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DNF 유니버스)’ 기반의 서사를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과 같이 몰입도 있게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그중에서도 ‘카잔’은 대장군이자 최초의 버서커라는 복합적 면모를 지닌 인물로, 수려한 외형에 과감한 상처 표현을 더해 고유의 캐릭터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스토리 전개에 따라 캐릭터 외형에도 변화를 주었다. 개발진은 영상을 통해 “이 극명한 변화를 통해 플레이어는 주인공의 성장과 변화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게임은 초반부 삭막한 산지 지역 ‘하인마흐’에서부터 시작해 고대 양식의 마을과 성, 그리고 유적 등 다양한 콘셉트의 필드로 이어진다. 캐릭터 성장을 위해 반복적으로 거쳐야 하는 공간인 만큼 정교한 설계를 통해 다회차 플레이에서도 탐험의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캐릭터별 특색을 더한 전투로 게이머들의 눈길 사로잡아함께 공개된 신규 보스 트레일러는 그간 짧게만 등장했던 보스 ‘바이퍼’를 본격적으로 조명하며 앞으로 펼쳐질 전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상에서는 보스 ‘바이퍼’의 병사들을 제압하는 ‘카잔’과 그 흔적을 뒤따라가는 ‘바이퍼’의 모습을 담았으며, 복수심으로 움직이는 두 캐릭터 간 격돌을 암시하며 마무리된다.지난 3월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에서 한 차례 등장한 ‘바이퍼’는 속도감이 돋보이는 공방으로 게이머들의 시선을 한 차례 끈 바 있다. 이번 영상에서도 ‘카잔’의 상징적인 무기 ‘도부쌍수’를 활용한 ‘바이퍼’와의 강렬한 액션을 담아내 기대감을 모았다.넥슨 ‘카잔’의 보스 ‘바이퍼’. (사진=넥슨)특히, 카툰풍 그래픽으로 완성한 ‘바이퍼’ 군단의 독창적인 비주얼과 반실사 기반의 배경이 어우러져 웅장함과 긴장감을 한층 강화했다.네오플 개발진은 “캐릭터에서는 무게감을 느낄 수 있게, 반면 정적일 수 있는 배경은 생동감 넘치는 환경으로 구현하여 ‘카잔’의 서사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카잔’은 다양한 캐릭터들의 고유한 특징이 시각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다”고 강조하며, 게임 진행에 따라 변화하는 전투 페이즈와 이를 부각하기 위한 캐릭터 콘셉트 디자인에서의 노력을 전했다.한편, 넥슨은 한국 시각 11일 오후 4시부터 TCBT를 실시해 글로벌 게이머 공략을 이어간다. 콘솔 플랫폼(PlayStation 5, Xbox Series X|S) 에서만 진행하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하인마흐’, ‘스톰패스’, ‘엠바스’ 등 3개 지역을 탐험하고, 호쾌한 하드코어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TCBT를 통해 ‘카잔’만의 게임성을 알리고 2025년 PC(Steam), 콘솔(PlayStation 5, Xbox Series X|S) 플랫폼에서 글로벌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윤명진 ‘던전앤파이터’ IP 총괄 PD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이용자 분들께 완성도 높은 액션성을 선보이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며 “이번 TCBT를 통해서도 독보적인 하드코어 액션 RPG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기술적 검증과 피드백 수집으로 내년 초 출시까지 담금질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10-04 11:29 박준영 기자

[AD] 기아, 기아 타이거즈 정규리그 우승 기념 고객 프로모션

기아가 프로야구(KBO) 구단 ‘기아 타이거즈’의 2024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고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기아는 이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기아 스토어 방문 이벤트’를 운영해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전국의 기아 지점, 대리점, 드라이빙센터를 방문해 해당 거점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이벤트 경품은 △더 뉴 EV6(1명) △더 기아 EV3 기아 플렉스 1개월 이용권(2명) △기아 타이거즈 24 어센틱 홈 유니폼(50명) △기아 타이거즈 24 어센틱 벨크로 모자(100명) △기아 타이거즈 레시 인형(200명)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또한 기아는 해당 이벤트 참여 고객 전원에게 CU 모바일금액권을 증정하고 참여 고객 중 총 3000명을 선정해 계약금 지원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기아는 자사 전기차에 대한 고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기아 EV 바로알기 이벤트’도 시행한다.고객이 기아닷컴 내 해당 이벤트 상세 페이지에서 △전기차 안전 관리/보장 △구매 혜택 △충전솔루션/멤버십 등 기아 전기차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 상담 정보를 등록하면 전기차 계약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외에도 기아는 전기차 구매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기존 EV3의 전용 특별 할부 프로그램 ‘이-밸류(E-Value)’를 승용 전기차로 확대 운영한다.이-밸류는 현대카드 M 계열 카드로 선수율 1% 이상 결제 시 차량 구매 대금의 최대 60%를 유예하고 36개월 동안 4.2%의 저금리가 적용되며 만기 시점에 기아 신차를 재구매하면 중고차 잔가 60%를 보장한다.예를 들어 엔트리 모델 기준으로 선수율 39%, 유예율 60% 적용 시 △레이 EV 월 6만원대 △EV3 월 9만원대 △EV6 월 12만원대로 할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이에 더해 기아는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초저금리 할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전기차 전 차종 대상으로 △48개월까지 0.9% △60개월 2.9%의 금리를 적용한다.기아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기아와 기아 타이거즈 팬들의 뜨거운 성원이 있었기에 7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이번 우승을 기념하여 마련된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기아의 우수한 차량을 직접 체험하고 기아 타이거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기아 관계자는 “기아 타이거즈의 우승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기아는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자료제공 기아]

2024-10-04 11:12 천원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