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제주도 내 발달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지원사업 진행

정일영 네오플 경영지원총괄(이사, 왼쪽부터),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변정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네오플)네오플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및 초록우산과 총 3억 6000만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도 내 발달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네오플은 발달장애아동의 일상수행능력 강화 및 자립, 경제적 부담 감소를 돕기 위해 오는 2027년 9월까지 3년간 도내 만 18세 미만의 발달장애아동 총 40명에게 아동 1인당 연간 300만원의 발달재활치료비를 지원한다.네오플은 발달장애가 단기간 내에 치료가 어렵다는 특성을 고려해 최초 지원 대상 선발 이후 장기간 꾸준하게 치료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단, 치료사의 소견서를 참고해 상태가 호전되거나 치료 의지가 없어 지원 대상 교체가 필요할 경우 선발 기준에 따라 후원 대상자 재선정이 이뤄진다.초록우산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도내 사회복지기관에서 추천한 지원 대상 아동의 적합 여부를 확인하고 아동별 맞춤형 치료 제공을 위한 치료사의 발달재활 자격 검증을 진행한다. 언어, 청능, 미술, 음악, 행동, 놀이, 심리, 감각, 운동 치료 등 아동별 재활치료 계획 및 치료 경과를 판단할 수 있는 일지를 검토해 치료비 지원에 따른 장애 경중 변화 및 경제 부담 완화 등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제주도 내 발달장애 어린이들의 치료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장기적으로 지원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은 “이번 지원사업이 발달장애 아동에게 유의미한 기회가 되도록 사업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주 지역 사회에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제주의 아동들을 응원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의 지원 방안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10-07 14:27 박준영 기자

빗썸, 다양한 혜택 랜덤하게 받는 '랜덤박스' 오픈

(이미지=빗썸)빗썸은 다양한 혜택을 무작위로 받는 ‘랜덤박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랜덤박스는 빗썸이 새롭게 선보이는 이용자 혜택 제공 프로그램이다. 럭키박스 같이 다양한 혜택을 무작위로 제공하기 때문에 이용자 입장에서 보상과 재미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랜덤박스는 획득 조건 및 지급 리워드에 따라 골드박스, 실버박스, 브론즈박스로 나뉜다. 각 랜덤박스는 이용자가 보유한 포인트로 구매 가능하며, 랜덤하게 구매 가격의 1~100배의 포인트를 리워드로 받을 수 있다. 향후 포인트 외에도 다양한 리워드가 추가될 예정이다.랜덤박스 외에도 빗썸은 혜택존을 통해 다채로운 고객 경험과 보상을 제공한다. 신규 이용자를 위한 ‘웰컴 미션’, 최대 100만 포인트를 획득하는 ‘꽝 없는 룰렛’, ‘매일매일 출석 체크’, ‘오늘의 시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다.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랜덤박스는 가상자산거래소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형태의 서비스로, 이용자에게 혜택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기 위해 출시한 서비스”라며 “랜덤박스와 혜택존을 통해 빗썸의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즐겁게 경험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10-07 14:23 박준영 기자

5민랩, 톱다운 슈터 '킬 더 크로우즈'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

(이미지=크래프톤)크래프톤은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톱다운 슈터 게임 ‘킬 더 크로우즈’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7일 출시했다.킬 더 크로우즈는 뒤틀린 서부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복수심에 불타는 총잡이 ‘이사벨라’가 되어 까마귀를 숭배하는 광신도들을 상대하며 리볼버로 총격전을 펼쳐야 한다.킬 더 크로우즈는 지난해 8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정식 출시된 이후 호쾌한 액션과 특유의 게임성으로 전 세계 인디게임 이용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출시 1년여만에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가 성사됐다.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컨트롤러의 진동 기능을 활용해 실제로 리볼버의 방아쇠를 당기는 듯한 손맛을 구현했다. 휴대용 디바이스 환경에 맞춰 PC 버전보다 조준을 쉽게 하도록 보정했고 게임의 난이도도 조절했다.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에 맞춰 도전적인 게임 이용자를 위한 ‘저주’ 시스템을 추가했다. 적들의 공격이 탄막 슈팅 게임처럼 변하게 하거나, 검은 안개로 게임 화면을 가리게 하는 등 다양한 저주를 적용해 게임의 난이도를 높이는 시스템이다.킬 더 크로우즈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닌텐도 e숍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10개 언어를 공식 지원한다.게임을 개발한 엄태윤 5민랩 PD는 “전 세계 이용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출시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를 위한 콘텐츠와 서비스로 더욱 즐거운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10-07 14:20 박준영 기자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디렉터스 프리뷰' 3화 공개

(이미지=위메이드)위메이드는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디렉터스 프리뷰’ 3화 ‘성장과 모험’ 편을 7일 공개했다.3화에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주요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여러 이용자 성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기본 성장형과 능동 성장형으로 구분해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이용자는 편리하게 콘텐츠를 즐기는 동시에 다양한 선택 과정을 거치면서 캐릭터를 원하는 방향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가능하다.기본 성장형 콘텐츠는 자동 전투를 기본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의 모든 결과가 성장과 보상으로 이어지는 ‘아티팩트’, PVP와 PVE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시간제 던전 ‘발할라’, 5인 또는 15인 레이드에 참여하는 ‘원정’ 등이 마련된다.능동 성장형 콘텐츠는 조작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사가’는 필드와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수동으로 직접 퀘스트를 수행하는 대표 콘텐츠다. 이용자는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발견하고 추리하면서 ‘검은 발키리’를 찾아 승부해야 한다.위메이드는 게임 출시 전부터 디렉터스 프리뷰를 연재하고 있다. 진행자로 나선 총괄 디렉터 석훈 PD는 게임 관련 정보를 이용자들에게 솔직히 전달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10-07 14:16 박준영 기자

컴투스프로야구V24, '익스트림'과 제휴 이벤트 실시

(이미지=컴투스)컴투스는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4(컴프야V24)’에서 인기 리얼 활력 ‘익스트림’과 제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익스트림은 다양한 건강기능식품과 운동 보조제를 판매하는 헬스케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본격적으로 시작된 포스트시즌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제휴 이벤트는 컴프야V24 게임 내 미션 수행과 더불어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더 활력샷’ 추첨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 활력샷은 아르기닌과 블랙마카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익스트림의 대표 올인원 활력 부스터 제품이다.우선 컴프야V24에서는 7일부터 제휴 이벤트 페이지가 열린다. 랭킹 챌린지 플레이 등 매일 주어지는 일일 미션을 달성하면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빠른진행티켓’ 10개와 ‘볼’ 100개를 매일 획득하며 ‘익스트림 더 활력삿 7회분’ 추첨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더불어 미션 달성 누적 횟수에 따라 다양한 인기 아이템을 지급한다.컴투스프로야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포스트시즌 응원 이벤트가 열린다. 이벤트 게시물에 가을 야구 응원을 함께하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고 응원 삼행시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더 활력샷 제품을 선물한다. 이외에도 컴프야V24 유저라면 누구나 게임 공식 커뮤니티와 익스트림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제품 할인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10-07 14:13 박준영 기자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크록스' 컬래버레이션 실시

(이미지=데브시스터즈)데브시스터즈는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이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패션 브랜드 ‘크록스’와 협업해 다양한 아이템과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쿠키런: 킹덤과 크록스가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팬 개성표현과 창의성의 의미를 담아 진행된다. 게임 내 자신만의 왕국을 개성 있게 건설하는 유저와 신발을 취향껏 꾸미는 크록스 소비자 모두에게 새로운 팬 경험을 주기 위해 두 글로벌 브랜드가 만났다.쿠키런: 킹덤에서는 컬래버 전용 콘텐츠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크록스가 10월 한 달간 팬들을 위해 진행하는 연례행사 ‘크록토버’를 기념해 이를 모티브로 나만의 쿠키를 커스터마이징하는 꾸미기 아이템과 왕국 데코를 출시한다.먼저, 출석 이벤트를 통해 첫날부터 크록스의 대표적인 클로그 디자인으로 만든 왕국 데코 ‘크록스 메이커 노움’을 획득할 수 있다. 크록스 메이커 노움은 레벨업 할수록 외형이 변화하는 데코로, 클로그 한쪽으로 시작하는 데코가 두쪽으로 늘어나고 다양한 지비츠 참과 NPC 설탕노움이 외형에 점차 추가된다. 이외에도 출석 이벤트를 통해 유저 자신만의 커스텀 캐릭터 ‘마이쿠키’에게 크록스 신발과 지비츠 참을 테마로 한 상의, 머리장식, 손장식 등을 입힐 수 있다.왕국 꾸미기 상점에서 더 많은 왕국 데코 구매가 가능하다. 스타일리시한 보트 슈즈로 시작한 크록스의 정체성을 재치 있게 담아 ‘흰색 둥둥 크록스’, ‘노란색 둥실 크록스’ 등 물 위를 떠다니는 배와 ‘소다 한 잔 크록스 파티’ 등 해변 파티 분위기를 내는 데코를 선보인다.한편, 크록스는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쿠키런: 킹덤 내 왕국 꾸미기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크록스 콜라보 데코로 왕국을 꾸며 응모하면, 가장 매력적으로 왕국을 건설한 유저 20명에게 실물 신발 제품인 한정판 컬래버 클로그와 지비츠 참, 쿠키런: 킹덤 재화인 크리스탈 1000개를 증정한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10-07 14:09 박준영 기자

한국후지필름BI, 중소·중견 기업 대상 'MS 365 코파일럿 세미나' 개최

(이미지=한국후지필름BI)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한국후지필름BI)은 오는 14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업자(CSP) 에쓰핀테크놀로지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중소·중견 기업 디지털 전환 전략에 대해 소개하는 ‘MS 365 코파일럿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MS의 AI 챗봇 ‘코파일럿’이 중소 및 중견 기업의 비즈니스 도약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구체적인 활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한국MS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한국후지필름BI와 에쓰핀테크놀로지의 IT 솔루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며 △직무별 코파일럿 활용 및 데모 △‘팀즈’와 함께 사용하는 전자결재 솔루션 ‘깃고’ △AI로의 전환, 변화관리프로그램 △한국후지필름BI의 MS 365 사용 사례 등에 대해 발표한다.이번 세미나는 비용 부담과 IT 전담 인력 부재로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 기업 담당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참가자는 MS 365 코파일럿의 실제 활용 사례와 직무별 적용 방법 강연을 통해 AI를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과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또한, 변화관리프로그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MS 365 코파일럿 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조직 내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 성과를 향상시키는 방안을 얻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한국후지필름BI는 자사의 도입 사례를 통해 MS 365의 검증된 안정성과 확장성, 다양한 서비스 연계 능력이 실제 업무에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초기 코파일럿 사용자 조사에 따르면 전체 사용자 중 70%가 생산성 향상을 경험했으며, 검색·쓰기·요약 등의 작업 속도는 29% 빨라졌다.하토가이 준 한국후지필름BI 대표는 “한국후지필름BI는 IT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기업 고객의 요구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가자들이 AI 전환(AX) 시대에 적합한 워크플로를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10-07 14:05 박준영 기자

카카오메이커스, 부경원예농협과 ‘화훼농가 판로 지원’ 업무 협약

카카오메이커스, 부경원예농협과 업무 협약. (사진=카카오)카카오의 임팩트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가 지난 4일 부산시 소재 부경원예농협과 ‘화훼농가 돕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부경원예농협은 전국 4개 화훼 농협 중 두 번째로 크다.양사는 일상 속 화훼 소비 정착 및 판로 확대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협의했다.우선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 3~6일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9회 김해 꽃 축제에서 현장 부스 운영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했다. 김해에서 생산한 꽃을 카카오메이커스로 주문하는 법을 알렸고, 같은 기간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온라인 꽃 축제를 진행해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 돕기에 앞장섰다.양사는 향후 가정의 달, 추석 등 기념일 기획전을 진행하고 고품질의 계절 꽃이 더 많은 이용자를 만날 수 있도록 도모한다. 비수기에도 유찰되는 꽃 없이 제값을 다하도록 온라인 홍보와 판매전에 힘쓴다.김정민 카카오메이커스 제품 리더는 “기념일이 아닌 일상에서도 꽃이 함께할 수 있도록 유통 경로 개선 및 소비 활성화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나유진 기자 yujin@viva100.com

2024-10-07 12:42 나유진 기자

넥슨재단,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하는 '떠나요, 푸르메 낭만여행' 개최

(이미지=넥슨재단)넥슨재단은 ‘마비노기’와 푸르메재단의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프라인 행사 ‘떠나요, 푸르메 낭만여행’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넥슨재단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여주에 위치한 발달장애 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과 ‘카페 무이숲’에서 푸르메 낭만여행을 개최해 발달장애 직원들의 삶을 알리고, 이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을 경험해 보며 장애에 대한 방문객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푸르메 낭만여행에서는 발달장애 직원들이 직접 만든 ‘나오 티라미수’, ‘이루샤 발바닥 마들렌’ 등 마비노기 IP를 활용한 베이커리 신메뉴와 ‘마비노기 20주년 캐릭터 쿠키세트’의 신규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자에게 랜덤으로 캐릭터 띠부씰을 제공한다.또한, ‘몬디 이루샤 컵’, ‘로나 판 몬디 접시’ 등 한정판 컬래버 신규 굿즈를 비롯해 다양한 마비노기 공식 굿즈 및 푸르메재단 컬래버 굿즈를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나누는 맘을 함께하고자 마련한 행사 취지에 맞게 발달장애 청년의 자립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사업 전시 및 포토존, 스탬프 투어 등 현장 이벤트와 방울토마토 따기, 피자빵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12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한편,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즐겁게 일하며 자립하도록 지원하는 마비노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다.마비노기는 지난 2022년부터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을 통해 농업 및 카페 운영에 쓰이는 필수 소모품 구매 비용과 마비노기 IP를 활용한 상품 제작 및 판매 지원 등 푸르메소셜팜과 카페 무이숲의 운영 안정과 활성화, 장애 직원 채용 확대 등을 지원해 왔다.이번 푸르메 낭만여행 외에도 지난해 10월 진행된 ‘푸르메 문화위크’와 지난 6월 열린 ‘마비노기 20주년 판타지 파티’의 ‘많관부스’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나눔에 동참하는 창구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10-07 11:18 박준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기 필리핀 사업장 방문…MLCC 사업 점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0.6(일) 필리핀 라구나주 칼람바시에 위치한 삼성전기 필리핀법인(SEMPHIL)을 찾아 MLCC 제품 생산현장을 점검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전기 필리핀 생산법인을 방문해 ‘기회 선점’을 강조했다.삼성전기는 이 회장이 지난 6일 필리핀 칼람바에 위치한 삼성전기 사업장을 찾아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 사업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삼성전기 경영진들과 미래 사업 전략을 논의한 후 MLCC 공장을 직접 살핀 뒤 △AI △로봇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르면 기회를 선점할 것을 당부했다.이후 이 회장은 칼람바 생산법인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최근 이 회장은 수시로 △부산 △중국 톈진 △수원 등 삼성전기 사업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점검하며 고부가 MLCC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삼성전기 필리핀 생산법인은 지난 1997년 설립됐으며, 2000년부터 IT용 MLCC, 인덕터 등을 생산해왔다. 최근에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고성능 전장용 MLCC를 추가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삼성전기 관계자는 “필리핀 생산법인은 2012년 MLCC 제2공장을 준공하고, 2015년에는 2880억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추가 증설하는 등 부산, 톈진 생산법인과 함께 핵심 생산 거점으로 성장했다”며 “삼성은 부산을 MLCC용 핵심 소재 연구개발과 생산을 주도하는 첨단 MLCC 특화 지역으로 육성하는 한편, 중국과 필리핀은 IT·전장용 MLCC의 글로벌 핵심 공급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MLCC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한 만큼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반도체가 원활하게 동작하도록 하는 핵심 부품이다. 스마트폰, 전기차 등에 사용되며 전자산업의 쌀로 불린다.삼성전기는 전장용 MLCC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업계에서는 MLCC 시장이 지난해 4조원 규모에서 2028년 9조5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삼성전기는 미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MLCC 분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특히 스마트폰에 IT용 MLCC가 1000개 정도 탑재되는 것에 비해 전기차에는 전장용 MLCC가 3000~2만개가 탑재된다. 가격도 3배 이상 높다. 삼성전기가 전장용 MLCC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는 이유다.전화평 기자 peace201@viva100.com

2024-10-07 11:00 전화평 기자

보령 “필수 기초항암제 안정적 공급 노력 지속할 것”

보령 예산캠퍼스 항암제 생산 시설. (사진제공=보령)보령은 항암제 ‘이피에스주’와 ‘보령에피루비신염산염주’의 약가 조정을 계기로 항암제 국산화와 안정적 공급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최근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일부 개정에 따르면, 1일부로 보령의 이피에스주(에포토시드)와 보령에피루비신염산염주(에피루비신) 등 두 품목에 대한 약가가 인상 조정됐다.이피에스주와 보령에피루비신염산염주는 악성림프종, 폐암 등 다양한 암종 치료에 쓰이는 필수 기초항암제로 해당 성분의 의약품 중 현재 생산 중인 제품은 보령 제품이 유일하다. 두 품목 모두 매출원가율이 100%가 넘는 품목으로 그동안 보령은 해당 제품의 공급 중단 시 고통 받을 암 환자들을 위해 열악한 채산성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생산을 유지해 왔다.이번 약가 조정은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계기관의 제도적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조치를 계기로 보령에서도 두 제품을 지속적으로 환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항암제는 신약뿐 아니라 제네릭 의약품도 개발 난이도가 높고 전문적인 제조 시설과 숙련된 인력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제조가 까다로운 의약품으로 분류된다. 게다가 원료 수급이 어렵고 물류·인건비 등 관련 비용까지 상승하면서 채산성은 더욱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이러한 이유로 국내 제약사에서 생산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항암제 해외 의존도와 수급 불안정의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국내 제약사 중 항암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보령은 ‘사업적 경쟁력’을 넘어서는 ‘사회적 책임감’을 토대로 항암제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는다.보령은 앞으로도 혁신신약·제네릭 의약품 등 K-항암제 개발과 기초항암제 공급, 글로벌 의약품 인수, 해외 신약 수급 등을 통해 다양한 암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김영석 보령 온코(Onco) 부문장은 “이번 약가 조정을 통해 필수기초 항암제를 환자들에게 차질없이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항암제 국산화와 안정적 공급’이라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의약품 안전망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안상준 기자 ansang@viva100.com

2024-10-07 10:53 안상준 기자

코인원,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해 유연근무제 확대

(이미지=코인원)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10월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직원 만족도와 업무몰입 향상을 위해 시차출퇴근제로 운영하던 기존 유연근무제를 한층 확대한 것이다.‘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소정근로시간 내에서 구성원 스스로 월 단위 근로 시간의 배분과 업무 시작·종료 시각을 선택하는 근무제도다.코인원은 구성원 간 원활한 협업과 업무몰입을 위해 의무 근로 시간대인 코어타임(집중근무시간)을 설정해 두고, 해당 시간대 외에는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출퇴근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하루의 근무시간이나 출퇴근 시간을 구성원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만큼, 근무시간에 대한 유연성이 커져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한편, 코인원은 올해 초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장기근속자 휴가 확대, 반반차제도를 신설하는 등 근로자 중심의 인사제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이우진 코인원 CHRO는 “24시간 365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당사 직원들에게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 임직원의 몰입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핵심 인재를 확보하는 데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구성원이 만족할 수 있는 인사제도 구축에 힘쓰고자 한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10-07 10:51 박준영 기자

SKT, 'SK AI 서밋' 11월 개최… "AGI 시대 공존법 모색"

(이미지=SKT)국내외 AI 석학 및 기업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민간 최대 규모의 AI 서밋이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린다.SK텔레콤은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4’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SK AI 서밋은 SK그룹 차원으로 매년 개최해 왔던 행사를 올해 AI 중심의 대규모 글로벌 행사로 격상해서 열린다. 올해는 AI 전 분야의 글로벌 대가들이 모두 모여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의 공존법을 논의하고 AI 전 분야에 대한 생태계 강화 방안을 도모할 예정이다.이번 서밋은 SK와 국내외 파트너사들이 준비한 AI 기술 영역에 대한 100여개의 발표 세션과 50개의 전시, 체험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행사 첫 날인 11월 4일에는 대규모언어모델(LLM)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오픈AI의 회장 겸 사장이 참석해 AI 미래에 대해 조망한다. 그렉 브로크만 오픈AI 회장 겸 사장은 직접 무대에 올라 ‘AI의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로 좌담에 참여한다.이어 라니 보카르 마이크로소프트 총괄 부사장과 시노베이션 벤처스 및 라임즈AI 회장 리 카이푸, 美 소형모듈원전 개발사 ‘테라 파워’의 크리스 르베크 CEO가 각각 기조연설자로 나서 AI 분야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AI 서비스와 AI 데이터센터 및 관련 인프라의 미래와 기회 등에 대해 논의한다.유영상 SKT CEO와 곽노정 SK하이닉스 CEO는 SK 그룹의 AI 전략과 제품 개발 현황을 공개하는 ‘AI 언팩’ 쇼케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AI 인프라, AI 반도체, AI 서비스별 주제발표와 패널토의도 이어진다.AI 인프라 영역에서는 美 AI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대표 주자인 SGH의 마크 아담스 CEO, 美 AI클라우드 기업 람다의 스티븐 발라반 CEO가 주제발표를 하고 이어 유영상 SKT CEO와 함께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좌장은 염재호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이 맡는다.AI 반도체 영역과 서비스 영역에서는 미국의 반도체 기업 AMD의 전무 샘 나프치거의 주제발표와 더불어 여러 글로벌 AI 생태계 리더들과 패널토의가 진행된다.행사 둘째 날인 11월 5일에는 K-AI 얼라이언스 중심 패널토의 및 AI 에너지, 미래 AI 메모리,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AI 서비스 등 주제별로 AI가 촉발할 미래 비즈니스에 대한 대담이 펼쳐진다.‘AI 투게더, AI 투모로우’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현장 참석자 규모만 1만 5000명 이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SKT는 설명했다. 양일간 진행되는 기조연설은 온라인을 통한 유튜브 생중계도 할 예정이다.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AI기술과 서비스를 심도 있게 체험해 보는 전시관도 마련된다. 전시관에는 SK AI 기술과 서비스뿐 아니라 AWS, MS, 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빅테크 전시관, 람다, SGH와 몰로코, 베스핀글로벌 등 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다양한 AI 기술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열관리 방식으로 평가받는 ‘액침 냉각’을 포함해 AI 에너지 솔루션, 보안 등 AI 데이터센터(AIDC) 관련 주요 기술들이 관람객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AI 반도체와 텔코 에지 AI, 텔코LLM 등 AI 인프라와 플랫폼을 비롯해 AI 개인비서, AI 4 비전 셋톱박스, AI 기반 소재 품질 사전 예측 시스템 등 AI 서비스도 대거 선보인다.AI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더욱 깊이 있게 파악하고 교류하는 특별 공간 ‘딥 다이브 존’도 전시관 한쪽에 마련했다. 이 공간에서는 전시 아이템에 대한 각 담당자들의 발표와 함께 슈카, 궤도 등 인플루언서들의 특별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이번 행사에는 AI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등록은 7일부터 관련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유영상 SKT CEO는 “이번 SK AI서밋에는 AI 반도체, AI 인프라, AI 서비스 등 AI 전 분야에 글로벌 대가들이 모두 모여 생태계 강화 방안을 도모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SK 중심으로 국내외 기업과 만들어가는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10-07 10:24 박준영 기자

롯데정밀화학, 美 의약용 셀룰로스 유통사 칼라콘과 1조원 규모 유통 계약

(이미지=롯데정밀화학)롯데정밀화학이 세계 1위 의약용 셀룰로스 유통사 미국 Colorcon(칼라콘)와 글로벌 유통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계약 내용은 롯데정밀화학의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인 의약용 셀룰로스 제품을 칼라콘을 통해 글로벌 제약 시장에 10년간 판매하는 것이다. 의약용 셀룰로스는 목재 펄프를 원료로 만든 식물성 소재로 타블렛(알약) 코팅 및 캡슐 원료로 사용된다.롯데정밀화학은 내년까지 790억원 규모의 의약용 셀룰로스 공장 증설을 진행 중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생산능력 기준으로 현재 세계 2위에서 세계 1위의 의약용 셀룰로스 제조사가 된다.칼라콘은 세계 1위의 의약용 셀룰로스 유통사이자, 타블렛 코팅 소재 회사로 미국을 본사로 전세계 27개 거점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60년 넘게 의약용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칼라콘은 향후 10년간 의약용 셀룰로스 고객에게 롯데정밀화학의 제품만을 유통한다.의약용 셀룰로스는 스페셜티 사업 중에서도 기술장벽이 높은 고부가 용도 시장이다. 실제로 제약사에 신규 공급을 위해서는 약 2년간의 제품 테스트와 각종 인증 취득 기간을 거쳐야 한다. 따라서, 이번 칼라콘과의 계약은 롯데정밀화학이 증설 물량 판매 및 추가 생산 확대의 기반이 됐다는 의의가 있다.식물성 의약용 소재 수요는 노령화,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로 기존 젤라틴 등 동물성 소재를 대체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롯데정밀화학은 본 계약 통해 10년간 의약용 셀룰로스 및 연관된 의약용 소재로 총 1조원 규모의 추가 매출을 전망한다.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의약용 셀룰로스 시장의 세계 1위 제조사와 세계 1위 유통사의 장기 협력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60년 이상 의약용 소재를 공급해 온 칼라콘과 협력을 통해, 당사가 내년도 증설 완료 후 세계 1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2024-10-07 10:08 강은영 기자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반도체업계가 긴장하는 까닭

고려아연 CI. (고려아연 제공)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에 대한 인수합병(MA)을 시도 중인 가운데 향후 국내 반도체 산업에 미칠 영향과 파장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반도체 업계의 경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반도체 필수재인 고순도 황산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망 안정성 관련, 향후 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7일 반도체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산제련소는 반도체용 황산을 포함해 연간 총 140만톤(2023년 기준)의 황산을 생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에 공급한다. 황산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웨이퍼 표면의 이물질이나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선 고순도 황산이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반도체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만큼 국내 황산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고려아연의 적대적 인수합병(MA)이 이뤄질 경우, 노조와의 갈등과 파업 가능성에 핵심 기술인력 이탈 가능성 등을 놓고 볼 때, 국내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반도체용 황산 확보 불안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앞서, 고려아연 최고기술책임자인 이제중 부회장과 핵심 기술인력들은 지난달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MBK파트너스가 경영권을 가져가면 전원 퇴사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2024-10-07 10:05 김상욱 기자

OCI홀딩스, 말레이시아서 스포츠·문화행사 통해 현지 공략

지난달 29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빈툴루에서 이용대 선수와 함께 배드민턴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됐다. (사진=OCI홀딩스)OCI홀딩스가 최근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 거점인 말레이시아 사락왁주에서 러닝 대회와 배드민턴 클래스를 통해 정·재계 주요 인사 및 지역민들과 우호를 다졌다고 7일 밝혔다.올 하반기까지 미 대선, 대중 관세정책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M을 위한 지역 사회와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을 펼치는 등 태양광 산업의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방침이다.OCI홀딩스는 지난달 29일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 선수(이용대배드민턴발전협회)와 함께 꿈나무 육성 및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말레이시아푸트라대학교(UPM) 빈툴루 캠퍼스에서 배드민턴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했다.이날 오전 이용대 선수는 빈툴루 배드민턴 협회에서 추천한 유소년 선수 30명에게 서브, 스매시, 포핸드 스텝, 서비스 리턴 등 기본 자세부터 상황별 원포인트 레슨 등을 제공했고 오후에는 동호인 및 지역 주민들과 친선경기를 진행했다.이용대 선수는 지난달 27일 말레이계 현지주민으로 구성된 사라왁 부미푸트라 배드민턴 협회(PBBS, Persatuan Badminton Bumiputra Sarawak) 소속 청소년 선수단을 만나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며 그들의 꿈을 응원하기도 했다.여기에 OCI홀딩스는 지난달 28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서 열린 ‘쿠칭 그린런 2024’(Kuching Green Run 2024)에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다. ‘쿠칭 그린런 2024‘는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와 기후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처음 개최된 친환경 문화행사다.이 행사는 현지 사회적 기업 그린 제너레이션(Green Generation)이 주최하고 OCI홀딩스, 쿠칭 북부 시청 DBKU(Dewan Bandaraya Kuching Utara)과 사라왁경제개발공사(SEDC, Sarawak Economic Development Corporation Energy)가 공동 주관했다.개회식에는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 OCI M 최성길 법인장을 비롯해 사라왁경제개발공사 회장 탄스리 압둘 아지즈(Tan Sri Datuk Amar Abdul Aziz Husain), 사라왁주 관광부 차관 세바스찬 팅(Datuk Sebastian Ting Yew) 등 20여명의 사라왁주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Envisioning a healthier future through Life Science and Clean Energy’라는 슬로건 아래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OCI M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의 선도 기업으로 문화 행사, 장학 사업 등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OCI홀딩스는 지난 8월 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말레이시아의 문화와 역사의 이해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말레이시아의 역사, 다문화 국가인 말레이시아의 어제와 오늘, 비즈니스 매너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국내외 계열사의 직원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방송됐다.OCI홀딩스는 이러한 현지 교류를 통해 OCI M 운영에 필수 요소인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과 사업 영역 다각화에 따른 말레이시아와의 상호 협력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2024-10-07 10:01 강은영 기자

LG전자 후원 '세계 최대 한글벽화' 美 뉴욕서 첫 선…K-컬처 알린다

LG전자가 美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에 세계 최대 ‘한글벽화’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후원했다. 가로 8m, 높이 22m 규모의 세계 최대 한글 공공미술 작품인 한글벽은 지난 25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처음 공개됐다.(사진=LG전자)LG전자가 가로 8m, 높이 22m의 세계 최대 한글벽화를 만드는 ‘한글벽 프로젝트’를 지원했다고7일 밝혔다. 한글벽은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에 세워졌으며, 지난 25일(현지시간) 처음 공개됐다.한글벽 프로젝트는 강익중 작가가 뉴욕한국문화원과 손잡고 세계 최대 한글 공공미술 작품인 한글벽을 문화원 신청사에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벽화에는 ‘내가 알게 된 것’을 주제로 전세계에서 모인 한글 작품 중 선정된 1000점이 활용됐으며, 약 2만자의 한글이 새겨져 있다.LG전자는 캠페인 홈페이지를 제작을 비롯, 전세계에서 글귀를 모을 수 있도록 재능기부 형식으로 한글 입력기와 작품 생성을 도와주는 프로그램 등도 구축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방문한 인원은 820만여 명에 달한다.LG전자는 한글벽 작품에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하면 삶은 좋아질 거야’라는 글귀로 브랜드 슬로건인 ‘Life’s Good‘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한편 LG전자는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앞서 지난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2024‘에는 2년째 공식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가해 ’LG 투명 올레드 TV‘로 수묵 초상화 거장인 故 서세옥 화백의 작품을 재해석해 선보였으며, 지난 5월 ’프리즈 뉴욕‘에서는 추상미술의 거장 故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5점을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로 재해석해 전시한 바 있다. 또 현재는 한국문화원 전시회에 LG 올레드 TV를 지원하고 있다.전화평 기자 peace201@viva100.com

2024-10-07 10:00 전화평 기자

BMW코리아 미래재단, 2024 세종축제에서 ‘넥스트 그린 투-고 환경 교육’ 진행

BMW코리아 미래재단, ‘넥스트 그린 투-고 환경 교육’. (BMW코리아 제공)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세종축제’에서 체험형 과학 교육 프로그램 ‘넥스트 그린 투-고 환경 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넥스트 그린 투-고 환경 교육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대표적인 환경 분야 사회 공헌 사업이다. 정부기관이나 지자체에서 주최하는 공익행사에 참여해 전기차 배터리의 친환경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전기차가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이번 2024 세종축제에서 보다 많은 아동 및 청소년이 전기차의 친환경적인 의미를 살피고 환경의 소중함을 학습할 수 있도록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폭넓은 연령대를 대상으로 체험형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프로그램 참가자는 영상 시청과 전기차 맞추기 퀴즈 등을 통해 전기차의 원리를 학습할 수 있다. 또한 가족과 함께 BMW 그룹의 순수전기 모델인 i5 모형 키트를 활용해 직접 전기차를 만들어보며 전기차의 구조 및 작동 원리, 친환경성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2024-10-07 09:59 김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