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사내봉사단, 치평동 돌봄이웃에 밀키트 지원

조재호 기자
입력일 2024-10-15 12:45 수정일 2024-10-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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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직원들 월급 모아 월 2회 봉사…선한 영향력 전파
hy사내봉사단 밀키트 지원(사진= 서구)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은 지난 14일 ㈜hy(옛 한국야쿠르트)사내봉사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키트(6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홀몸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hy사내봉사단과 치평동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전달식 후 관내 돌봄이웃 20세대를 방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동관 치평동장은 “기업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해 주신 hy사내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hy사내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사손펴)’는 1975년부터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모아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월 2회 지역사회를 돕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