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공익복지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4곳에 4000만원 기부

이원배 기자
입력일 2024-09-02 14:17 수정일 2024-09-02 15:10 발행일 2024-09-0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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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철도공익복지재단이 지난달 30일 대전광역시 본사에서 철도공익복지재단 사회공헌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세이브더칠드런’, ‘승가원’, 시흥시 ‘1%복지재단’, 부산 사하구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금 총 4000만원을 전달했다.(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철도공익복지재단이 세이브더칠드런 등 사회복지기관 4곳에 총 4000만원을 기부했다.

2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대전광역시 본사에서 철도공익복지재단 사회공헌 기부금 전달식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승가원, 1%복지재단, 부산광역시 사하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이 같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코레일이 전달한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 식습관 개선사업(세이브더칠드런)’과 ‘철도를 활용한 발달장애이해 인형극(승가원)’, ‘노숙인 틀니지원(1%복지재단)’, ‘보행약자가 직접 기획하는 기차여행(사하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의 사회공헌 활동에 쓰인다.

이 사업들은 지난 6월 철도공익복지재단이 개최한 사회공헌 사업 공모전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코레일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다양한 사회복지기관·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 결과에 따라 추가 지원이나 협업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도공익복지재단은 지난 2013년 철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매장 임대수익 등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그동안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후원과 사회적 기업 지원, 장애인 일자리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