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키르기스스탄과 친환경사업 투자 논의

노재영 기자
입력일 2024-04-30 13:11 수정일 2024-04-30 13:11 발행일 2024-04-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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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왼쪽부터), 아만젤디예프 다니야르 키르기스스탄 경제통상부 장관, 이경연 세진지엔이 회장이 키르기스스탄과 환경문제 해결, ESG 투자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교보증권)

교보증권이 지난 29일 중앙아시아 국가 키르기스스탄과 환경문제 해결과 ESG 투자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아만젤디예프 다니야르(Amangeldiev Daniiar) 키르기스스탄 경제통상부 장관을 포함한 고위 관계자들이 함께 방문해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 관계자들은 교보증권의 글로벌 ESG 사업의 일환인 환경사업과 온실 가스를 활용한 전기생산, 탄소 배출권 거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보증권의 협력파트너사인 세진지엔이도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세진지엔이는 매립가스 발전, 탄소배출권사업, 재활용센터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키르기스스탄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중이고 현재 오쉬시에 위치한 대규모 쓰레기 매립장의 온실가스 메탄을 포집하여 정제, 전기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아만젤디예프 다니야르 장관은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희진 교보증권 신사업담당도 “앞으로도 ESG경영 측면에서 친환경 비즈니스와 연계된 다양한 활동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