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2회 미래에셋 밋업 프로젝트’ 개최

노재영 기자
입력일 2024-04-29 10:42 수정일 2024-04-29 13:05 발행일 2024-04-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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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27일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제2회 미래에셋 밋업 프로젝트(MEET-UP Project)’를 개최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해외교환 장학생들과 함께 ‘제2회 미래에셋 밋업 프로젝트(MEET-UP Project)’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열린 ‘MEET-UP Project’는 장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지원하고, 장학생들이 서로 유익한 정보를 나누며 네트워크를 다져갈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2회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70여명의 장학생이 참여했으며, ‘혁신’을 주제로 ‘생성형 AI에서 일반인공지능(AGI)까지’에 대한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김대식 교수의 특강과 더불어 장학생들의 정보교류 시간이 이어졌다.

재작년 호주 맬버른 대학교(University of Melbourne)로 파견을 다녀온 박주연 장학생은 “현재 교내 바이오 연구실에서 인턴으로 생활하고 있는데 자료분석 시 AI가 적극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보면서 AI기술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 며 “이번 특강을 통해 AI기술의 발전 방향과 적용 사례를 자세히 알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 탐색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활용하여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이 중요해졌다”며 “장학생들이 자기개발의 역량을 높이고 양질의 정보를 나누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07년부터 해외교환 장학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6963명의 장학생을 지원했으며, 글로벌 특파원(기자단)과 쉐어링데이(봉사활동)등 장학생들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