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 서울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해 기부금 전달

노재영 기자
입력일 2024-03-22 11:24 수정일 2024-03-22 11:25 발행일 2024-03-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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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왼쪽부터), 황수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실장,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이 지난 21일 ‘애큐온 호프 온!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 기부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21일 복지 사각지대를 축소하고 지역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서울시 취약계층 100가구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 황수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실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각각 15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기부금은 각 가구 별 30만원 상당의 현금·현물 등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층이다. 대상 선정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선정됐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해부터 사회적책임활동을 위해 위기가구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앞으로도 양사는 보다 많은 소외계층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