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가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내 경로당과 복지관 등 어르신복지시설 196곳에 정성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17개동 주민센터 동장과 어르신장애인복지과장이 관할 경로당, 노인복지관과 데이케어센터 등 어르신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전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어르신들이 평소 불편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곳 등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시설물 안전관리도 함께 확인했다.

특히 올해는 봄철 냉해와 유례없는 폭염으로 사과 생산량이 반토막나고 가격이 급등해 물량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산지에서 직접 과일을 공수해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과일을 조달해 전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어르신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잘 보내시고 올 한해도 더욱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상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