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돋움 하는 도시 아산시···“스마트시티 위상 알린다”

이정태 기자
입력일 2023-09-05 09:21 수정일 2023-09-05 09:21 발행일 2023-09-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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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참가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홍보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첨단 경제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고자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최대 스마트도시 행사에 참가, 아산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홍보에 나선다.

아산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Smarter City, Brighter Future 주제로 일산 킨텍스에서 이어지는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매해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 행사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최대 스마트도시 행사로, 아산시는 거점형·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동관에서 아산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홍보하게 된다.

홍보 내용은 아산 디지털 오아시스 플랫폼, 디지털 오아시스 스팟 서비스,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 비즈니스모델 인큐베이팅, 데이터 허브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번 홍보에 나서는 아산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아산시가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응모, 최종 선정된 사업이다.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기후 위기와 지역 소멸과 같은 도시문제와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는 특화 솔루션 집약 선도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국비 120억원을 확보한 아산시는 향후 2년간 국비와 지방비 총 240억원을 투입해 본 사업을 추진, 도농이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성장 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방효찬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아산시 강소형 스마트시티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향후 사업 성공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