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농업인 소득증대···“수확기 대비 비상근무”

이정태 기자
입력일 2023-09-04 09:05 수정일 2023-09-04 09:05 발행일 2023-09-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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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토요일 비상근무
농업기계 임대
농업기계 임대 모습.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편의 증진을 위한 일환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수확기에 대비 비상근무를 추진, 이들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본격적인 수확기에 대비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편의 증진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토요일 비상근무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아산시 관내에 주소를 둔 농업인 또는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용 굴착기 등 90종, 571대의 임대용 농업기계를 관리하고 있다.

또 관내 농협 9개소에 75종, 362대의 농업기계를 위탁해 농업인들의 거리에 따른 임차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지난 8월 기준 올해 농업기계 임대 현황은 4231 농가, 5630대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본격적인 수확기가 시작됨에 따라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토요일 비상근무를 추진해 농업인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외 아산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업기계 임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