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시니어] 강남구, 역삼 어르신 건강관리센터 운영 주 5회 확대

최명복 명예기자
입력일 2023-02-16 13:32 수정일 2023-02-16 13:33 발행일 2023-02-1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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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역삼동
강남구 역삼 어르신 건강관리센터 내부 모습 사진=강남구 제공

강남구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역삼 어르신 건강관리센터’를 주 5회로 확대 운영한다.

강남구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 53만명의 14.7%인 7만8000여명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강남구보건소는 각 동 주민센터에 방문간호사를 배치해 구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역삼1동 주민센터 2층을 활용해 1대 1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역삼 어르신 건강관리센터’를 주 2회씩 운영했다.

지난해 10월 개관이후부터 12월까지 월평균 60명이 센터를 방문하고 기초건강 검사·상담 서비스 571건을 제공했다. 이렇게 이용자 수와 만족도가 증가함에 따라 주 2회 운영을 주 5회로 확대하게 됐다.

센터를 방문하면 혈압·혈당·콜레스테롤·노인 우울·인지선별검사 등 기초 건강검사를 실시하고 건강 관리법을 안내·지원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 밀착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역삼 어르신 센터 운영을 확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도 구민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건강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명복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