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서대문종합재가센터, 홀몸 어르신 가구 화재 예방 감지기 보급

최명복 명예기자
입력일 2023-02-02 14:04 수정일 2023-02-02 14:05 발행일 2023-02-0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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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서대문종합재가센터는 홀몸 어르신의 겨울철 화재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서대문종합재가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서대문소방서의 협업 요청으로 재가센터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방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아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환경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대상자 40가구를 선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2월말까지 설치한다.

‘홀몸 어르신 화재 안전 서비스’는 겨울철 화재 취약 계층으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구에 주택용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소방안전 정보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주택용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을 연기로 감지하여 자체에 내장된 음향 장치로 최소한의 소방시설이지만, 10분간 경보기를 작동해 화재를 초기에 인지하는 매우 큰 역할을 하는 장치이다.

정영숙 서대문종합재가센터장은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재난 약자인 홀몸 어르신의 화재안전을 지키는 사업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여 어르신 돌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명복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