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가락본동 주민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무료 촬영했다.

구는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평소 사진 촬영이 어려웠던 저소득 노인들의 장수(영정)사진과 청·장년들의 취업 등을 위한 증명사진의 촬영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어르신 장수사진(18명)을 촬영, 사진을 고급액자로 제작해 복지플래너가 어르신댁에 직접 방문 전달했다.

‘행복사진관’은 가락본동 행복울타리에서 주관하는 동단위 특화사업으로 지역내 스튜디오의 협조와 구비지원을 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증명(여권)사진은 취약계층 청·장년을 대상으로 증명(여권)사진 무료촬영 쿠폰을 제공해, 자유롭게 스튜디오에 방문해 촬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행복사진관 운영이 장수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손현석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