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서초구, 양재1동 치매안심마을에 맞춤형 물품 지원

최명복 명예기자
입력일 2023-01-05 14:14 수정일 2023-01-05 14:16 발행일 2023-01-0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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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보조 손잡이 등 3종
서초구 치매환자
일상생활 지원사업 심의위원회 회의 모습 (사진제공=서초구청)

서초구는 ‘양재1동 치매안심마을’의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안전과 인지기능을 고려한 디자인이 적용된 1:1 맞춤형 일상생활 물품을 지원한다.

구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립보조 손잡이, 매트형 배회감지기, 야광 변기커버 등 3가지 물품을 지원한다.

‘기립보조 손잡이’는 이동형으로 침대 옆, 현관 등 필요한 곳에 설치해 일어설 때 관절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세 변경이나 이동을 도와줄 수 있다.

‘매트형 배회감지기’는 방, 침대 밑, 현관 등 필요한 곳에 설치해 치매환자가 외출 시도 시 밟으면 알람이 울려 가출로 인한 실종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야광변기커버’는 변기 색깔과 대비되는 야광색으로 제작돼 어두운 야간은 물론 낮에도 변기임을 명확하게 인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최명복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