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보조 손잡이 등 3종
서초구는 ‘양재1동 치매안심마을’의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안전과 인지기능을 고려한 디자인이 적용된 1:1 맞춤형 일상생활 물품을 지원한다.
구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립보조 손잡이, 매트형 배회감지기, 야광 변기커버 등 3가지 물품을 지원한다.
‘기립보조 손잡이’는 이동형으로 침대 옆, 현관 등 필요한 곳에 설치해 일어설 때 관절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세 변경이나 이동을 도와줄 수 있다.
‘매트형 배회감지기’는 방, 침대 밑, 현관 등 필요한 곳에 설치해 치매환자가 외출 시도 시 밟으면 알람이 울려 가출로 인한 실종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야광변기커버’는 변기 색깔과 대비되는 야광색으로 제작돼 어두운 야간은 물론 낮에도 변기임을 명확하게 인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최명복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