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올해 100세를 맞은 장수 어르신에게 장수를 기원하는 대통령 축하카드와 장수지팡이‘청려장’을 증정했다.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장수를 상징하며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임금이 하사하는 전통이 내려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23일 청려장을 받는 어르신 중 대표로 사당3동에 거주하는 김○○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청려장을 전달했다.올해 청려장을 받는 동작구 어르신은 총 18명이며 성별로 보면 남성 3명, 여성 15명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옥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