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강남구, 노인 지도자 대상 호남 견학연수

최성일 명예기자
입력일 2022-11-24 14:52 수정일 2022-11-24 14:54 발행일 2022-11-2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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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강남구지회는 노인 단체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군산 순천 여수 통영 지역 문화유적지 탐방과 특강을 진행했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강남구지회는 노인 단체 지도자 100명을 대상으로 제1차 견학연수에 이어 11월9~11일까지 2차 연수를 진행했다.

구는 1차(50명)로 군산 순천 여수 통영 지역 문화유적지 탐방과 특강을 진행했다. 강남구지회는 120년 된 순천양로당을 견학하고 순천시지회와 자매결연을 추진해 지역 특산품 직거래 장터 등의 사업 추진을 검토키로 했다.

2차(50명)연수는 군산 새만금 방조제 및 군산근대화 거리, 동국사 및 구례 화엄사, 순천만 습지, 순천만 국제정원, 여수오동도 해상케이블카, 통영해안누리길, 이순신 장군 공원 등 일대 문화 유적지 및 관광지를 탐방하고 견학했다.

황수연 지회장이 ‘노인 단체의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지도자의 민주적 리더십 역할과 솔선수범의 리더십’에 대해 특강을 한데 이어 노인 피부건강에 대해 강남뷰티 피부성형외과 원장의 특강이 있었다.

강남구 노인 단체 지도자 견학 연수사업은 2020년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며 2021년 8월에 ‘서울특별시 강남구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사업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으나, 코로나 사태 등으로 지연되었다가 금년 추경예산에 반영되어 실행되었다.

강남구지회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 연수회 결과를 토대로 연수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견학연수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최성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