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강남구, 방문간호사가 어르신 건강 돌본다

이원옥 명예기자
입력일 2022-11-03 15:43 수정일 2022-11-03 15:45 발행일 2022-11-0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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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5세 이상 330명 맞춤 관리… 내달 2일까지 6~8회차 운영
찾동건강프로그램사진2=강남구청제공
강남구 방문간호사의 맞춤건강 프로그램에서 어르신들이 운동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공=강남구청)
강남구가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받고있다.

구에 따르면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만65세 이상 어르신 330명을 대상으로 22개 동별 맞춤 건강프로그램을 지난 17일부터 시작해 12월 2일까지 진행한다.

강남구의 전체 인구 53만3173명 중 14.7%인 7만8623명이 만65세 이상으로 고령층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65세 노인의 84%가 1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어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찾동 방문간호사가 코로나19 업무에서 22개 동으로 복귀함에 따라 이번에 주민들을 위한 동별 맞춤 건강프로그램을 3년만에 재개하게 됐다.

찾동 방문간호사는 지역 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혈압· 당뇨· 인지저하 등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맞춰 동별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계획, 오는 12월까지 6~8회차에 걸쳐 운영한다.

세부 내용은 만성질환 교육(고혈압·당뇨·고지혈증·뇌혈관질환), 구강 교육(치아·잇몸관리), 영양 교육(고단백·저염식이), 운동 교육(스트레칭·건강체조) , DIY 플라워 디퓨저·화분 만들기(인지기능 향상)등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가 끝나가고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는 분위기 속에서 찾동 방문간호사들이 지역의 작은 보건소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각 동 주민의 특성을 반영하고 주민 요구에 맞는 보건사업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 강남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원옥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