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역삼1동 주민센터 2층에 구민의 건강관리를 책임질 ‘역삼 어르신 건강관리센터’를 운영한다. 역삼1동은 보건소 접근성이 떨어져 그동안 지속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이번에 문을 연 ‘역삼 어르신 건강관리센터’는 방문간호사가 상주하며 맞춤형 건강 스크리닝 및 상담을 통한 1대1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및 예방 교육을 제공한다.
센터에서는 1차적으로 기초건강조사·검사(혈압·혈액·혈당·콜레스테롤·우울·인지 등)를 실시하며, 6개월마다 재검진을 통해 추후 관리까지 돕는다.
센터는 만65세 이상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집단 건강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명복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