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시니어 모델들의 당당한 워킹… 노후생활 활력·자신감 충전

이원옥 명예기자
입력일 2022-08-25 14:32 수정일 2022-08-25 14:34 발행일 2022-08-2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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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공감>서대문구 종합복지관 시니어 모델 워킹쇼
워킹연습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시니어 모델들이 워킹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19일 오후 3시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회원 20명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모델 워킹쇼’가 열렸다. 모델들은 스포츠팀, 남방팀, 블라우스팀으로 나눠 퍼포먼스 워킹 퍼레이드를 펼쳤다.

마지막으로 김수향 강사가 나비처럼 워킹 시범을 보여주면 어르신들이 열심히 따라했다. 모델들은 짧은 시간에 아름답게 변모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흐뭇해했다. 어르신들 모두 나름의 자신감과 당당함, 우아함을 뽐내고 있었다.

워킹 트레이닝 동안 어르신들은 강사의 지시대로 열심히 교육받고 올바른 자세로 걸음걸이를 연습했다.

교육생 어르신들은 바르게 걸을려고 노력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연습하는 동안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권지현 복지사는 “계속 바른자세와 올바른 걸음걸이를 몸에 익히는 습관을 가져 어디서나 우아함과 당당한 자신감을 유지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해 갔으면 좋겠다”며 “연말 프로그램 발표회때 다시 한번 ‘시니어 모델 워킹’을 연출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옥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