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 경로당 회장 등 250명 교육

정철균 명예기자
입력일 2022-08-04 13:29 수정일 2022-08-04 13:30 발행일 2022-08-0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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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교육 이미지 1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 경로당지도자 교육이 7월26일 오전10시 강동구민회관에서 경로당 회장 등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취임 후 19곳의 경로당을 방문해 본 결과 부족한 부분이 많아 송구하다”며 “경로당 어르신의 점심 식사를 위한 영양 도우미 인건비를 지원하여 경로당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겠다”고 말해 경로당 회장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강동구지회 이재국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경로당 지도자 교육에 참석해 주신 경로당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영양 도우미 인건비 지원에 협조해 주신 이수희 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식사비 인상도 검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서울시연합회 고광선 회장은 “코로나19 방역이 우선이라며 경로당의 실내 환기 및 의심자에 대해 진단 키트 등을 사용하여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고 회장은 ‘노인은 왜? 죽음을 준비해야 하는가?’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다. 고 회장은 산 사람이나 죽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자서전 쓰기, 엔딩노트 쓰기, 동영상이나 영상 편지 쓰기, 조문고, 수목장 등을 강의했다.

정철균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