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5세 이상 카톡·블루투스 활용 등 교육
서울시는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1:1 스마트폰 무료교육을 진행한다.
스마트폰 교육을 희망하는 55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어디나지원단 콜센터’로 7월부터 9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장소는 서울시 각 권역별 학습장으로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은평종합재가센터, 노원구 상계중앙시장, 관악구 신한은행 디지털라운지 등에서 들을 수 있다.
어디나지원단 콜센터에 전화하면 교육 신청 및 교육 시간, 장소, 내용 등 자세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콜센터는 평일 오전 10~오후 4시까지며 주말, 공휴일 휴무다. 스마트폰 교육은 스마트폰 설정 및 기초(블루투스, 와이파이 설정, 문자전송 등) , 카카오톡 활용(프로필 편집, 사진 전송, 메시지 공유 등) ,실생활 앱 활용(기차예매, 지도앱 활용 등)이다.
어디나지원단 교육은 어르신이 궁금한 내용을 강사가 답해주는 1:1 과외 방식으로 교육 만족도가 높고 같은 내용도 여러번 반복해 강의식보다 교육 효과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모바일 기기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도 전화로 쉽게 교육을 신청할 수 있도록 콜센터를 열었다”고 전했다.
최명복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