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장 이·취임식 지난 10일 서울시 도봉구민회관 3층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선동 전 국회의원, 이영철 도봉문화원장, 최승묵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시·구의원, 경로당회장 등 150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청학경로당(회장 최정자)이 이끄는 장구 공연팀의 공연에 이어 사무국장 사회로 개식인사, 국민의례, 작고 노인 묵념, 노인강령 낭독, 꽃다발 증정, 이임사, 대한노인회도봉구지회기 전달, 취임사, 감사패 증정,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고두중 전 지회장은 그간 협조에 감사드리며 “신임 지회장은 어려운 난제를 헤처 나갈 수 있는 자질을 갖춘 분으로 지회의 무궁한 발전이 기대된다”고 했다.

심형섭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내 생의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고 어르신들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고 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축사서 “12년간 구청장 재임 시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리며 노인회의 발전을 기원하다”고 말했다.

정운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