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m 코스 걷기… 700명 참가
서울 구로구는 지난 5일 제121회 안양천 가족건강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개최하던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대회를 2년만에 대면으로 개최, 7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5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안양천 고척교 옆 A축구장에서 시작하여 오금교를 거쳐 안양천 파크골프장을 지나 다시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4km 코스로 진행되었다. 이날 대회 참가 완주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TV와 자전거, 영양제 세트와 오븐기, 상품권 등 각종 푸짐한 경품들도 주어져 행사 열기가 더해졌다.
아울러 같은 시간 축하공연·캘리그라피 이벤트와 고척교 징검다리 앞에서 2003~2019년까지의 걷기대회 행사사진, 118~119회 우수사진 선정작 등이 전시됨과 동시에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들도 함께 열렸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 감염이 완화되어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모여서 걸으며 건강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