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구로구, 65세 이상 어르신에 '방역물품 꾸러미' 배부

최명복 명예기자
입력일 2022-05-05 14:23 수정일 2022-05-05 14:24 발행일 2022-05-06 13면
인쇄아이콘
마스크·소독제 등 6종 지원
어르신 대상 방역물품 꾸러미
구로구가 65세 어르신 대상 지급할 방역물품 꾸러미.(사진제공=구로구)

구로구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꾸러미를 지급한다.

구는 “고령의 어르신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다”며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방역물품 꾸러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만65세 이상 어르신(2022년 4월 30일 기준) 5만8000여명이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장애인 등 별도 지원대상은 제외된다.

구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방역물품 꾸러미 1인당 1세트, KF94 마스크, 손소독제, 손소독티슈, 항균비누, 물티슈, 마스크 스트랩(끈) 등 6종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방역물품 지원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극복 후원 성금을 활용해 복지관 7곳과 구로구푸드뱅크마켓센터 등 감염 취약시설에 신속항원검사 키트와 방역물품을, 지역아동센터 24곳과 우리동네키움센터 17곳, 온종일돌봄센터 16곳에 방역소독기와 소독약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택시·용달·개별화물 운수종사자, 임차·폐업 소상공인, 미취업청년, 예술인 등에게 지원금을 지급했다.

최명복 명예기자